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익산시가 새 정부 출범 이후 '더 크고 강한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중앙 정치 무대에서 높아진 지역 위상과 더불어, 시민들이 오래 기다려온 핵심 사업들이 하나둘씩 가시화되면서 도시 전반에 활력이 돌고 있다. 정치·행정·경제 전 분야에서 뚜렷한 전환의 흐름을 타고 있는 익산시. 중앙정치권과의 유기적 연결, 핵심 인프라의 실현, 민생경제의 회복 징후, 미래형 도시계획의 재가동까지 그야말로 '익산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한 시간'에 기대감이 쏠린다. ◆ 코스트코 익산점 계약 마무리…진입도로 공사 본격화 우선 시민들이 수년간 기다려온 코스트코 익산점 유치가 최근 계약이 마무리 수순을 밟으며 입점이 가시권에 들어갔다. 하반기부터는 진입도로 개설공사도 본격 착수될 예정으로, 익산시민은 물론 인근 지역 주민들의 소비 편의 증진과 상권 재편이 기대된다. 코스트코는 단순한 대형 유통시설을 넘어, 연관된 고용 창출과 지역 소비 활성화의 기폭제로 작용할 전망이다. 특히 진입도로 개설로 도심 교통 체계도 함께 정비되며 지역 내외의 접근성도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nb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정읍시가 고령장애인을 위한 평생학습 정책 마련을 위해 현장 관계자들과 함께 실질적인 실행 전략을 모색하는 교육을 열었다. 정읍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6일 시 평생학습관에서 관련 실무자 45명을 대상으로, ‘고령장애인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평생교육’을 주제로 한 역량강화 3차 교육을 성황리에 열었다. 이번 교육은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의 고령 특화 평생학습 지원사업 우수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고령장애인을 위한 정책 필요성과 향후 도입 방향을 공유하며 정책 논의에 깊이를 더했다. 이날 강의를 맡은 고유선 선임평생교육사는 광주광역시 5개 자치구에서 추진 중인 고령특화사업의 기획부터 실행, 평가까지의 전 과정을 소개했다. 정읍시가 도입할 수 있는 실질적 정책 모델과 실행 가능성에 대한 제안도 이어지며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나누고, 다른 지역의 사례를 통해 실질적인 해법을 고민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정읍시에서도 고령장애인을 위한 학습권이 더 폭넓게 보장되길 바란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정읍시가 최근 잦은 집중호우와 돌발성 폭우에 대비해 고령의 보훈회원들을 직접 찾아 안전 수칙을 전하고 안부를 챙겼다. 시는 지난 17일 보훈단체 회원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고, 기상 재난으로부터 안전을 도모하고자 정읍시 보훈회관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고령 회원들이 갑작스러운 호우나 산사태 등으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행동요령을 직접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백지원 사회복지과장은 ▲호우주의보 시 행동수칙 ▲급변하는 기상상황 대응 요령 ▲산사태 우려 지역 접근 금지 등 실생활에 필요한 안전 정보를 전달하고, 현장의 애로사항도 귀 기울여 들었다. 보훈단체 회원들은 시의 관심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상이군경회 윤보근 지회장은 “호우경보 속에서도 직접 방문해 세심히 챙겨주셔서 감사하다”며 “시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시는 기상특보 발효 시 노약자 등 재난 취약계층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고 각종 기상 정보와 재난 행동요령을 신속하게 전달하고 있다. 특히 고령의 보훈가족을 포함한 보호 대상에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정읍시가 사회적경제기업과 함께 소통의 장을 마련해 상반기 사업 성과를 돌아보고 하반기 운영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지난 17일 지역활력센터 교육장에서 ‘2025년 사회적경제 소통데이’를 개최하고, 마을기업·사회적기업 관계자 20여 명(16개 기업)과 함께 상반기 활동을 되짚고 하반기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상반기 ‘똑똑한(talk talk heart) 달빛장터’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축제와 연계된 운영 사례를 바탕으로 내년 상반기까지의 방향성을 검토하는 자리였다. 참석자들은 지난해 정읍사공원 중심의 달빛장터 운영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연계전략을 비교하고 장터의 지속가능한 운영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하반기에는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연계해 약 8회에 걸쳐 달빛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단풍철 관광객 수요를 고려한 먹거리·공연 콘텐츠 기획과 더불어, 추석 명절을 앞둔 장터 운영 여부도 현장에서 논의됐다. 시민 참여를 높이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소개됐다.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시민과 창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 ‘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정읍시립중앙도서관이 ‘2025 정읍시 한 권의 책’ 선정도서와 연계한 독서캠프를 운영하며, 초·중·고 학생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독서캠프는 책을 매개로 청소년들이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작가와 직접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구성된다. 일정은 7월 26일 중학생, 8월 9일 고등학생, 8월 23일 초등학생 순으로 회차별 40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은 오는 7월 31일까지 정읍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독서캠프는 시가 선정한 ‘2025 한 권의 책’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올해의 선정도서는 ▲일반대상 ‘작은 빛을 따라서’(권여름) ▲청소년 대상 ‘고요한 우연’(김수빈) ▲아동 대상 ‘사과를 그리는 100가지 방법’(박이도)이다. 캠프 참가자들은 이들 도서를 기반으로 조별 독서토론과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함께 하며, 작가 초청 강연도 마련돼 책 속 이야기를 생생히 느낄 수 있다. 특히 ‘작은 빛을 따라서’의 권여름 작가와 ‘사과를 그리는 100가지 방법’의 박이도 작가가 직접 캠프에 참여해 학생들과 만난다. 작가와의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정읍시가 추진 중인 ‘인구사랑 범시민운동’에 지역 기관들의 동참이 이어지며, 시민 참여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정읍시는 최근 LG헬로비전 전북방송과 정읍세무서를 각각 방문해 ‘정읍愛 주소갖기’ 캠페인의 취지와 필요성을 설명하고, 정읍 인구확대에 대한 협조와 참여를 요청했다. 지난 16일 김영덕 시민소통실장과 직원들은 인구사랑 범시민운동의 일환으로 LG헬로비전 전북방송을 방문해, 캠페인 취지와 필요성을 설명하고 공동 홍보와 참여를 요청했다. 이에 방송사 관계자들은 “정읍시의 노력 덕분에 생활인구 증가가 체감된다”며 “캠페인이 널리 확산돼 정읍이 인구정책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18일에는 김희정 세정과장과 직원들이 정읍세무서를 방문해 ‘정읍愛 주소갖기’ 캠페인의 취지를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송평근 정읍세무서장은 “고향 정읍의 인구가 줄어드는 것이 안타깝다”며 “세무서도 캠페인 확산에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시가 추진 중인 인구사랑 범시민운동은 ▲정읍愛 주소갖기(전입 유도) ▲정읍愛 머무르기(체류인구 확대)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정읍시가 임대용 농기계의 성능을 유지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권역별 임대사업소를 돌며 집중 정비에 나섰다. 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9일부터 17일까지 본소를 포함한 북부, 서남권, 동부, 서부 등 5개 권역의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순회하며 임대 농기계 120대에 대한 합동 정비와 정비기술 교육, 현장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정비는 굴삭기, 파종기, 퇴비살포기 등 수요가 많고 고장이 잦은 23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고장 원인 분석과 분해정비, 부품 교체 등 실질적인 기술 연찬이 이뤄졌고, 사업소별 담당자 5~8명이 참여해 사례를 공유하며 정비기술 향상에 힘썼다. 현장에서 병행된 안전교육은 근무자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안전의식을 강화하는 데도 도움이 됐다. 시 농기계임대사업소는 현재 94종 1688대의 다양한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경운기, 퇴비살포기 등 농사철에 수요가 집중되는 기종은 사전 정비를 통해 안정적인 임대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합동 정비는 단순한 수리에 그치지 않고, 장비를 이용하는 농업인들에게 신뢰도 높은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정읍시가 취약계층의 고독사와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해 맞춤형 복지사업 ‘온(溫)온(ON)’을 통해 촘촘한 생활 지원에 나서고 있다. 시는 시 지정기탁금 7400만원을 활용해 지역 사회복지관과 함께 ‘온(溫)온(ON)’ 복지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식생활, 건강, 정서지원을 아우르는 6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중장년층 1인 가구 등 고립 위험 가구를 대상으로 일상의 안정과 사회적 관계 회복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가장 먼저 추진된 ‘이가튼튼’ 프로그램은 치과 진료를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한 치과치료 지원 사업이다. 섭식 문제 해결과 구강건강 개선을 통해 전반적인 영양 상태를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다. ‘포근하(夏)동(冬)’은 계절별로 이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가정방문을 통해 연 2회 보온용품을 제공하고 있다. ‘새콤달콤’은 연 4회 제철 과일을 가정에 직접 전달해 균형 있는 영양 섭취를 돕는다. 특히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프로그램은 요리교실 ‘마을쉐프’다. 이 사업은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총 1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정읍시는 지역 내 로컬푸드 직매장에 농산물을 납품하는 참여 농가의 유통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25년 로컬푸드 직매장 참여농가 수수료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정읍농협, 정읍원예농협, 산림조합 등에서 운영 중인 로컬푸드 직매장에서는 참여 농가에게 납품 수수료로 총 12%를 부과하고 있다. 이에 시는 수수료 중 3%를 지원하고, 농협에서도 1%를 추가 부담해 농가는 8%의 수수료만 부담하면 된다. 사업 예산은 총 2억 5000만원(전액 시비)이며, 정읍시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농가 또는 농업법인 중 1차 농산물을 직매장에 납품하는 경우가 지원 대상이다. 단, 축산물과 가공품은 제외되며, 지난해 잔류농약 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가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은 반기별로 진행되며, 농가당 반기별 최소 1000원에서 최대 200만원까지 지급된다. 이를 통해 농가가 절감한 수수료 비용을 다시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투자하도록 유도해 지역 내 로컬푸드 순환 구조를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정읍시의 고용률이 전국 평균보다 3%포인트 높은 72.4%를 기록한 가운데, 시가 고용성과를 바탕으로 일자리 생태계 조성과 기업 지원 확대에 나선다. 통계청 2024년 말 기준 자료에 따르면, 정읍시 15~64세 생산가능인구 고용률은 72.4%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평균(69.4%)보다 3%포인트 높은 수치로, 최근 5년간 6.4%포인트 상승하며 안정적인 고용 기반이 마련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1년 이상 근속 중인 상용근로자 수는 전년보다 1200명 증가한 2만 4500명을 기록했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고용정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현장 중심의 일자리 정책을 보다 정밀하게 추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오는 23일까지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을 공모해 고용성과가 우수한 지역 내 중소기업 2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공장등록을 마친 제조업체 중 상용근로자 10인 이상이면서 최근 1년간 2명 이상 고용을 늘린 기업이다. 선정 기업에는 최대 2000만원 상당의 근로환경 개선비가 지원되고, 세무조사 유예 등 행정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김제시가 축산시책의 주요방향을 자연·사람·동물이 상생하는 친환경 축산실현에 중점을 두고 깨끗한 축산업 육성을 목표로 축산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축산물의 품질을 고급화해 소비자의 입맛과 영양을 고려하고 축산농가의 부가가치를 높여 축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고기, 알, 우유 등을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축산물을 생산, 공급해 국민보건 위생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또, 가축분뇨는 농경지에 퇴비로 사용하고 해당 농지에서 풀사료를 생산해 소의 먹이로 사용해 자연 순환형 축산을 구축하고 있다. ▶ 첨단 미래 축산을 위해 친환경 스마트 축산 조성 시는 정주여건 개선과 지속가능한 축산업 기반 구축을 위해 축사시설 현대화 및 축산분야 ICT융복합 지원사업에 137억원을 투입한다. 친환경 스마트 축산은 IoT(사물인터넷)와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축산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하여 과학적으로 관리하는 디지털 축산방식으로 축산농가에 도입함으로써 가축의 생육 상태, 건강 상태, 환경 조건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어, 축산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청정축산 기반 조성에 기여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김제시는 "모두가 누리는 열린학습기회 제공"을 목표로 2025년 찾아가는 평생학습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생학습교실은 관내 활동 중인 학습동아리와 강사은행제 등록강사들이 참여해 지역 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평등하고 포용적인 학습기회 제공을 위해 오는 8월 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 내 평생교육 자원의 순환적 공유활동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축적된 학습 자원과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지속가능한 평생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학습나눔과 공유를 통해 지역사회의 평생학습생태계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사업이다. 올해 추진되는 찾아가는 평생학습교실에서는 체험형, 학습형, 공연형 3개 활동분야에 총 31개팀이 참여해 부량면 신양 경로당을 비롯한 62개소를 방문, 수공예체험 등 다채로운 교육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며 이번 사업을 통해 922명의 주민이 학습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사업은 주로 소외지역 마을과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에게 작지만 소소한 배움의 기쁨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 지역의 경로당, 마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김제시 광활면 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7일 초복을 앞두고 지역 내 저소득계층 100세대를 대상으로 ‘초복 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과 면역력 향상을 돕고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이며, 협의체 위원들이 정성껏 만든 삼계탕을 누룽지 한 상자와 함께 전달하면서 안부를 묻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삼계탕 꾸러미를 받은 독거 어르신은 “무더운 여름에 직접 만든 삼계탕을 받으니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기분이다”며 “이웃들의 관심과 배려에 큰 힘이 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은미 민간위원장은 “초복은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 보양식을 챙기는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삼계탕 나눔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힘내시고, 우리 지역사회가 더욱 따뜻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순미 광활면장은 “여름철 무더위에 지친 이웃들에게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과 누룽지를 전달하며 안부를 직접 살필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광활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군산시가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부시장 주재로 ‘2025년 2분기 주요사업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열고, 38건의 역점 및 현안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종합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단순한 업무 실적 확인을 넘어, 시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를 만들어내기 위한 실행력 점검에 중점을 뒀으며 정책 추진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과 제약요인을 공유하고, 이를 조기에 해소할 수 있는 구체적인 대응 전략을 함께 모색했다. 특히, 지역의 미래 성장을 견인할 산업 육성 정책이 비중 있게 논의됐으며 이차전지 특화단지 산업생태계 육성, 재생에너지 실증 인프라 구축 등 전략 산업 분야의 경쟁력 확보와 기반 조성을 위한 시책 마련에 집중했다. 또한,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 군산항 기능 강화, 광역철도망 구축 등 주요 중장기 인프라 확충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과제별 대응 전략과 부처 협의 방향을 구체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는 국가 계획 수립 과정에 지역 입장이 보다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사업별 일정과 절차에 따라 전략적으로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이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고창문화의전당이 카로스 타악기앙상블의 ‘타악기야 놀자’ 공연을 24일 오후 7시30분 무대에 올린다. ‘타악기야 놀자’는 익숙한 클래식과 영화음악을 타악기로 새롭게 재해석한 공연이다. 연주자의 움직임과 악기 배치까지 퍼포먼스의 일부로 활용해 시각적 즐거움을 더했다. 각 타악기의 특징과 소리를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돼 생소한 악기를 알아가는 기회가 제공된다. 캐논, 차르다시 등 클래식 명곡부터 ‘캐리비안의 해적 OST’ 등 다양한 영화음악까지 타악기의 두드림을 느껴볼 수 있다. 카로스 타악기 앙상블은 세계 최정상의 타악기 앙상블로, 100여 가지의 타악기를 자유자재로 다루며 고전부터 현대 창작곡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소화하는 독보적인 단체다. 30년 이상 국내 클래식 타악의 발전을 이끌어온 타악기 전문 지휘자 이영완의 지휘와 국내외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통해 타악기의 예술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타악기 연주자 윤경화의 연주, 고창출신 소리꾼 정수인 명창의 공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