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고창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체류형 관광객 경비지원 프로그램 ‘고창한밤’이 8월에도 여행경비 지원을 이어간다고 18일 밝혔다. 상반기 ‘고창한밤’을 통해 총 111팀 327명이 고창을 찾아 약 5100만 원의 지역 소비를 기록하는 성과를 올렸다. 고창한밤 여행자들의 발길이 가장 많이 닿은 곳은 고창읍성과 상하농원, 숙박지로는 파머스빌리지, 고창읍성한옥마을 등이 꼽혔다. 서울·경기권 등 수도권 거주자가 약 40%를 차지했으며, 3~4인 가족 단위의 소규모 여행객 비중이 높은 점이 특징적이었다. 이러한 호응에 힘입어 재단은 ‘고창한밤’ 8월 여행자를 대상으로 여행경비를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관광객은 8월28일까지 사전 네이버폼을 통해 여행 일정을 공유하면 된다. 고창 외 지역에 거주하는 성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총 20팀에게 최대 10만원의 여행경비가 차등 지원된다. 참여자는 고창 숙박, 관광지·식당 방문, SNS 인증 등 간단한 조건을 충족하면 지원 대상이 되며, 정산 신청 순서에 따라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고창군 고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임진용)는 지난 16일 고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3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운영위원회에서는 군정 주요사항 홍보, 2025년도 특화사업 추진 실적 공유 및 3분기 특화사업 세부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다. 고창읍 지사협은 3분기 사업으로 오는 7월 30일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지역아동센터 아동 50명에 영화관람 문화 체험을 지원하는 ‘아동과 추억만들기-영화관람’ 사업을 추진하고, 9월중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저소득 가구 80세대에 과일 등 선물꾸러미를 지원하는 ‘추석 명절 선물나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영화관람’은 고창문화관광재단의 ‘2025 동리시네마 문화마실’ 사업을 활용하여 당초 800천원 집행계획이었던 고창읍복지허브화기금 예산을 절감했다. 임진용 민간위원장은 “앞으로 더욱 참신하고 내실있는 특화사업 운영과 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길수 공공위원장(고창읍장)은 “민・관이 협력한 고창읍 복지 사각지대 해소가 군정 발전에 큰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고창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심덕섭, 민간위원장 박현규)는 장애인들의 자존감 향상과 지역사회 소통 활성화를 위한 사진 촬영 프로그램 “찰칵! 내 삶의 소중한 한 컷”을 전개했다. 장애인의 삶을 따뜻한 시선으로 조명하고, 사회 전반에 포용과 공감을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관내 장애인복지협의회 회원 113여명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한국사진작가협회 소속 사진작가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해 무료로 프로필 사진을 촬영했고 완성된 사진은 일체형 액자로 제작되어 고창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참여자에게 전달했다. 참여자들은 다양한 연령과 장애 유형을 가진 주민들로, 각자의 개성과 스토리를 담은 사진 촬영을 통해 즐거움과 감동, 자신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다. 촬영 현장에서는 미소와 활기가 넘쳤고, 참여자들은 “내가 주인공이 되는 느낌이었다”며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오수목 고창군 사회복지과장은 “장애인 개개인의 고유한 삶과 개성을 있는 그대로 보여줄 기회였다”며 “사회 전반에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이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고창군 지역사회보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고창군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들의 디지털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AI를 활용한 농업마케팅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7월30일부터 8월27일까지 총 5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생 모집은 7월 23일까지이다. 교육과정은 생성형 AI의 기본 개념부터 시작하여 AI를 활용한 보고서 및 사업계획서 작성, AI이미지 생성 및 홍보용 아바타생성, AI 홍보용 영상 생성, AI숏츠제작 등과 같은 다양한 AI기술을 활용하여 농산물 홍보에 직접 활용이 가능한 실무 중심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이번 교육은 특히 디지털 마케팅과 AI 기술을 처음 접하는 농업인들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초단계부터 진행된다. 농산물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AI를 활용하여 농산물의 경쟁력과 가치를 효과적으로 알리고 차별화된 마케팅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오성동 소장은 “이번 AI 활용 교육은 디지털 시대 농업인이 마케팅과 홍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농업인들이 AI 기반 콘텐츠 제작 기술을 익혀 지역 농산물마케팅 경쟁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고창군이 고창읍 중앙로에 식재된 은행나무에 대해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가지치기 작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가지치기는 고창초등학교에서 읍내교차로 이어지는 구간에 식재된 은행나무 218주를 대상으로 약전정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근 기상이변 등으로 인한 생육 스트레스로 은행나무의 과다 결실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태풍 등 기상 악화 시 가지 파손이나 은행 열매 낙과로 인한 보행자 안전사고 위험이 커질 수 있어 주민 안전과 수목 보호를 위해 전정시기를 조정하게 됐다. 고창군 관계자는 “수목의 건강을 유지하고 보행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정시기를 앞당기게 됐다”며 “작업 기간 중 일부 구간의 교통 및 보행 통제가 불가피한 만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새만금 미래 김제시민연대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간 김제 시민 40명을 대상으로 새만금 비상(飛翔)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시민들의 새만금에 대한 이해와 역량을 높이기 위해 여수광양항 견학, 새만금 현장 방문, 전문가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운영됐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새만금 비상(飛翔) 아카데미는 새만금 지형이 새가 날아오르는 형상을 띤다는 상징성과 함께 김제 시민의 역량도 함께 도약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첫날, 참가자들은 광양시에 위치한 여수광양항만공사를 방문해 홍보관과 항만시설을 견학하며 선진 항만 운영 사례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김제시 신항발전위원회 서문성 위원장이 '새만금신항과 김제시의 비전과 과제'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서 위원장은 주요 해양신도시 사례를 소개하며, 김제시가 새만금신항 개발을 통해 해양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전략과 필요성을 강조했다. 둘째 날에는 새만금 동서도로, 2호 방조제, 스마트 수변도시, 신항만 등 김제시에 연접한 주요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김제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군산예술의전당이 무더운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특별 기획전시로 비디오아트의 혁신가였던 백남준 작가의 판화를 18일부터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백남준 판화전: 그가 사유한 미래'로 비디오아트 창시자였던 백남준의 예술 세계를 판화를 통해 만나보는 방식으로 준비됐다. 관람객들은 판화라는 기록 매체를 활용하여 자신의 철학과 시대정신을 새기고 본인의 작품세계를 견고히 했던 그의 의지를 엿볼 수 있다. 또한, 초중고 교과서에서 자주 만났던 백남준의 대표작들을 친필 서명이 담긴 원작 판화와 드로잉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도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비디오아트를 개척해나가던 시기의 판화부터 생애 말년에 남긴 마지막 판화까지 70여 점을 한데 모아 그의 예술적 여정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백남준처럼' 이라는 주제로 도장 판화체험, 나만의 공식 만들기(백남준식 소통법), 나만의 TV 로봇 블록 만들기, TV 자석 체험 등 전시 관람이 끝난 뒤에도 아티스트 백남준을 또 한 번 기억할 수 있는 행사도 마련했다. 심종완 예술의전당 관리과장은 “무더운 여름방학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군산시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국도 21호선 새만금북로(자동차전용도로) 구간에 대해 대대적인 정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휴가철을 맞아 교통량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사전에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도시 미관을 개선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의 하나이다. 시는 이를 위해 ▲주요 도로에 적치된 낙하물, 무단 투기 쓰레기 수거 ▲도로변 예초 등을 진행 중이며 오는 7월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전주국토관리사무소와도 협업해 ▲도로 주변 및 노면 정비 ▲불법 투기물 수거 ▲배수시설 청소 등 전방위적 정화작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운전자 시야를 방해하거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요소를 집중적으로 제거할 방침이다. 군산시 이원실 건설과장은 “시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조치를 통해 군산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더 나은 첫인상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는 정화작업을 마무리한 이후에도 계절별 교통량 변화와 도로 환경을 면밀하게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 공직자 제1의 책무입니다.“ 전북 남원에 단시간 많은 양의 집중호우가 이어지는 가운데 최경식 시장이 ‘찾아가는 현장시장실’ 등 공식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현장에 나가 재난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7일 남원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1시 기준 남원시에는 누적강수량 최고 294㎜(대강면)의 많은 비가 내렸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최대 62㎜ 이상의 집중호우가 쏟아져 도로 침수와 농경지 유실 등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최경식 시장은 시장 주재 13개 협업부서와 호우경보 비상대책회의를 실시하여 간부 공무원들 및 읍면동장과 실시간 소통하며 피해 상황과 침수 우려 지역과 산사태 취약지 등을 중심으로 현장대응 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그러면서 최 시장은 산동, 산내 달궁 야영객들 신속 대피를 지시하는 등 안전 확보를 위한 협조 당부와 함께 시민들이 실시간 재난상황에 대한 정보를 받을 수 있도록 23개 읍면동 마을방송과 문자 안내, 유튜브 및 SNS등 총동원 정보 전달을 지시했다. 그리고 최 시장은 평소 저지대로 침수 위험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염영선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읍2)이 17일 제420회 임시회에서 ‘자랑스러운 전북인대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전북특별자치도민의 폭넓은 공감을 얻을 수 있는 특별한 공로가 있다고 인정되는 기관·법인·단체에 대해 ‘특별공로상’을 수여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과 별표, 별지 등을 신설 및 개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염영선 의원은 “그동안 기관, 법인, 단체 등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음에도 불구하고 자랑스러운 전북인대상을 수여할 제도적 근거가 미비했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이들의 공로를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자긍심을 고취시킴은 물론, 지속 가능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자랑스러운 전북인대상의 상징성과 공신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나아가 전북특별자치도의 대외 이미지 제고와 지역 브랜드 가치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문화안전소방위원회(위원장 박정규)는 17일 제420회 임시회에서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2025년 하반기 업무보고를 실시했다. 김성수 의원(고창1)은 2027년 7월 말 개최 예정인 세계청년대회와 관련, “전북에서 열리는 대규모 국제행사인 만큼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전북도와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문화체육관광국은 현재 전북연구원을 통해 사전 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숙박시설 확보를 포함한 세부 실행계획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세계 각국에서 참가하는 국제행사인 만큼 문화체육관광국을 중심으로 차질 없는 준비와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거듭 요청했다. 김희수 의원(전주6)은 전북의 대표 문화행사인 세계소리축제의 개최 시기 변경과 관련해, “여름으로 앞당겨진 일정에 따라 무더위 등 계절적 특성을 고려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가을 개최 당시와 비교해 긍정적인 효과가 확인된 만큼, 장점은 더욱 살리고 예상되는 문제점은 사전에 대비해 전북 대표 축제의 위상을 더욱 높여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명연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최형열)는 17일 자치행정국, 대변인, 감사위원회, 대외국제소통국, 국제협력진흥원, 자원봉사센터 2025년도 하반기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상반기 주요 성과를 면밀히 살피고, 이를 바탕으로 하반기 목표 달성과 보완점에 대하여 질의를 진행했다. 의원별 주요 질의내용은 다음과 같다. 최형열(전주5) 위원장은 지난해 고위공직자의 각종 비위문제로 도정이 어수선했다고 지적하며 감사위원회의 중징계 요구에도 불구하고 인사위원회에서의 결정이 반복적으로 감경조치가 내려지는 이유를 물으며 인사위원회의 결정이 온정주의적으로 작동하지 않도록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김슬지(비례) 부위원장은 전북도 재정 여건의 어려움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과태료나 주류세 등 국비세원을 지방세로 전환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이러한 과제에 대해 새 정부에 선제적으로 요청하는 등 도의 역할을 당부했다. 김명지(전주11) 의원은 도청직원들을 비롯하여 민원인들까지 주차 문제로 오랜기간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하며 하루빨리 구체적인 주차장 확보 계획을 수립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진형석)는 제420회 임시회 중 지난 16일 유정기 부교육감(現. 교육감 권한대행) 상대 정책질의를 시작으로 ‘2025년 하반기 주요 업무보고’ 청취에 돌입했다. 진형석 위원장(전주2)은 유정기 부교육감에게 전 교육감의 퇴진 이후 교육청의 흔들림 없는 정책 추진을 당부했다. “교육감 권한대행은 교육감의 권한뿐만 아니라 의무도 대행해야 할 것이다”라고 말문을 열고, “도민들은 선출직 후보자의 얼굴이나 배경이 아닌 공약과 신념 등을 평가하고 투표한다. 교육감이 물러났다고 해도 도민들이 선택한 공약과 정책은 차질 없이 진행되어야 할 것임”을 당부했다. 또한, 최근 언론 보도된 군산 청소년 자치배움터 ‘자몽’ 관련한 기자회견에 대하여, 감사 과정에 문제가 없었다면 도민들의 오해가 깊어지고 확산하기 전에 관련 절차를 적법하게 진행하고 그 결과를 공표해 줄 것을 강력하게 주문했다. 전용태 부위원장(진안)은 정부의 금번 추경과 관련해 질의했다. “이번 추경으로 교육부 예산이 2조 원가량 감축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전북 관련 예산도 1천억 원 정도 해당이 될 텐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경제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대중)는 17일 제420회 임시회 기간 중 도 미래첨단산업국을 대상으로 2025년도 하반기 업무보고를 실시했다. 위원회는 미래첨단산업국의 상반기 주요 성과를 점검하고, 하반기 정책 방향과 핵심과제에 대해 질의하며 실질적인 도정 추진 방안 마련에 주력했다. 의원별 주요발언은 다음과 같다. 김대중 의원(익산1)은 도내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과 보스턴 바이오 커뮤니티를 활용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보스턴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 지원사업’ 진행 상황에 대해 질의하고, 도비 예산 5억 원의 사용내역을 확인하며 예산이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김동구 의원(군산2)은 새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에 따라 서남권 해상풍력과 새만금·군산 수상·풍력 발전 가능성에 대한 도의 입장을 질의했다. 또한, 새만금산단에 RE100 산업단지 조성 필요성을 강조하며, 전북도가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할 것을 촉구했다. 나인권 의원(김제1)은 군산 풍력단지 일부 발전기가 고장으로 가동되지 않는 상황을 지적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임승식)는 17일 복지여성보건국, 사회서비스원, 전북여성가족재단 소관 업무보고를 통해 유보통합, 공공 돌봄, 노인일자리, 다문화가정, 청년 고립 문제 등 도민 삶과 밀접한 복지 정책의 실효성 점검과 정책 개선을 촉구했다. 국주영은 의원(전주12)은 6·25 전몰유가족과 참전유공자에 대한 지원 확대를 요청하며, “이분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다”며 “예산 확대는 정당한 요구이며, 도의 전향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노인일자리 안전관리 체계 보완을 주문하며 “참여 어르신들의 안전교육이 형식에 그치지 않도록 실시간 관리 체계를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은미 의원(순창)은 취약계층의 여름철 환경권 보장을 강조하며, “에어컨도 인권이다. 에어컨 미청소로 인한 감염 우려가 있는 상황에서 광역단체나 지자체 차원의 청소 지원 여부를 확인하고, 보건소에서 소상공인 시설에 대한 위생 점검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보훈수당, 돌봄노동자 처우 등 복지 현안 전반에 대한 예산 확보의 필요성을 제기하며, “복지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