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연수구는 2025년도 9월 2기분 재산세 20만여 건에 1,046억여 원을 부과했다. 재산세는 보유기간과 관계없이 매년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재산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7월에는 주택(1/2), 건축물, 선박, 항공기에 9월에는 주택(1/2)과 토지에 부과된다. 올해 1기분 재산세는 건축물분 475억여 원, 주택분(1/2) 등 407억여 원 총 882억여 원을 부과했으며, 2기분 재산세는 토지분 641억여 원을, 주택분(1/2)은 405억여 원을 부과했다. 재산세 납부 기한은 오는 9월 30일까지로, 금융기관을 직접 방문할 필요 없이 인터넷 지로, 위택스, ARS 및 전국 모든 은행 (CD/ATM)에서 계좌이체나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 그러나 재산세를 ARS로 내는 경우, 납부 기한인 9월 말일에는 접속량이 많아 원활하지 않을 수 있어, 가급적 납부 기한 전에 납부하거나 위택스, 은행(CD/ATM), 신용카드 등 다른 결제 수단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 세무과 재산세팀으로 문의하면 되고, 특히 올해부터 송도동에 부과된 재산세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11일과 12일 이틀간 유치원과 초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독서와 매체(미디어) 자녀 교육’ 비대면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자녀가 올바른 매체 문화를 즐기고 독서 습관을 형성하도록 학부모의 역할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학부모들이 매체 환경을 이해하고 지도하는 방법, 독서를 통한 자녀 교육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탄탄한 생각 근육 독서, 슬기로운 매체 생활’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연수에는 직장생활 등으로 낮에 참여가 어려운 학부모를 고려해 오후 7시에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현직 국어 교사이자 한국교육방송공사(EBS) 강사로 활동 중인 강용철 교사가 강의를 맡았다. 첫째 날에는 탄탄한 생각 근육 독서를 주제로 좋은 책을 고르는 방법, 과정 중심 책 읽기, 질문 중심 독서법 등 실천적인 독서 지도법이 다뤄졌다. 둘째 날에는 슬기로운 매체 생활을 주제로 학생들의 매체 사용 실태, 매체 접근과 조절 방법, 유익한 매체 사이트 활용, 자기 성찰을 통한 올바른 매체 습관 등이 소개됐다. 이번 연수에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0일 중구의 한 식당에서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2025 해외 봉사·문화 체험 프로그램’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는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해 해외 연수에 참여한 중고생과 인솔 교사 등 25명이 참석해, 태국 방콕에서 진행된 해외 봉사와 문화 교류 경험을 공유했다. 학생들은 지난달 11일부터 16일까지 태국 방콕 일대에서 다양한 봉사와 문화 교류 활동을 펼쳤다. 학생들은 한국 전통 장신구인 장명루, 부채, 노리개 만들기, 김밥, 떡볶이 요리 등으로 태국 학생들에게 한국 문화를 알렸다. 또한 케이팝 댄스를 함께 배우고 전통 놀이를 즐기며 언어의 장벽을 넘어 서로 소통하고 이해를 높였다. 학생들은 이 과정에서 협력과 책임감을 배우고, 언어와 문화를 넘어선 소통의 가치를 깨달았다. 특히 태국 현지 고아원에서 한국 음식을 함께 나누며 나눔의 의미를 체험한 것과 방콕의 25개 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한 문화캠프에서 발표와 토론, 놀이 체험을 함께하며 우정을 쌓은 점을 소중한 경험으로 꼽았다. 학생들은 “언어는 달라도 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9일부터 12일까지 남구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교육행정직과 교육공무직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디지털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실무 연수로 학교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 행정 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연수에는 공사립학교 교육행정직과 교육공무직 207명이 참여했으며, 기초 개념 이해부터 생성형 인공지능과 다양한 디지털 도구 활용 사례를 공유하고 실습을 병행해 현장 적용성을 높였다. 울산교육청은 학교 현장에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반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고자 연구 선도학교 운영, 디지털 강사(튜터) 배치, 교원 대상 인공지능과 디지털 활용 수업 혁신 역량 강화 연수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로 울산형 디지털 수업 체계 구축과 인공지능 기반 학생 맞춤 교육행정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주열린학교에서 중학 검정고시를 준비하고 당당히 합격한 최정윤(15) 학생은, 무대 위에서 반짝이는 꿈을 키워가는 청소년이다. 중국에서 다니던 학교 연극부 활동 당시 언제나 중심에 섰던 그는 연극영화과 진학이라는 확고한 목표를 품고 도전의 여정을 이어가고 있다. 중국에서 가족과 함께 생활하던 그는, 한국에서 먼저 검정고시에 도전한 언니의 모습을 보고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했다. 언니가 할머니 댁에 머물며 고등학교 검정고시에 만점 합격한 뒤 대학 입시에 나서는 모습을 보며, 정윤 학생 역시 큰 자극과 용기를 얻었다. 결국 그는 한국으로 돌아와 2025년 제2회 중학 검정고시에 도전해 합격하며, 일반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있다. “무대에서 연기할 때의 설렘과 감동을 잊을 수 없어요. 저의 최종 목표는 실력파 배우가 되는 것입니다.” 그의 단단한 포부는 주변의 응원과 사랑 속에서 더욱 빛났다. 정윤 학생은 충주열린학교에서의 공부 경험 중 가장 좋았던 점으로 “선생님들의 깔끔하고 족집게 같은 설명”을 꼽았다. “어려운 내용도 선생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주시 청년센터는 총 10회로 구성된 ‘청년 혼밥·인스턴트 탈출’ 프로그램의 첫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주시 청년센터가 운영하는 ‘꿈꾸는 청년 공유 아지트’ 공간에서 충주시 소속 청년 10명이 참여해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청년들은 조를 이루어 전문 강사의 설명을 들은 뒤, 간단한 식재료를 활용해 직접 요리를 만들고 함께 모여 식사를 나누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갔다. 혼자 식사하는 데 익숙했던 청년들이 서로 협력해 요리하고 함께 어울리며 따뜻한 식탁을 공유한 것이다. 한 참여자는 “그동안 혼밥이 일상이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요리하고 식사하며 대화할 수 있어서 너무 좋은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 회차마다 다양한 메뉴와 활동을 통해 청년들이 건강한 식문화를 형성하고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구성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충주시 청년센터 방문과 SNS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남재우 충주시 청년센터장은 “‘청년 혼밥·인스턴트 탈출’ 프로그램을 시작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1일 충주시청 10층 중회의실에서 외국어 통역봉사단 위촉장 수여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통역봉사단은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스페인어 등 다양한 외국어를 능숙하게 구사할 수 있는 봉사자 45명으로 구성됐다. 심영자 센터장은 “외국어 통역봉사단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내에서 발생하는 언어 장벽 문제를 해소하고,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귀한 시간을 내어 참여해주신 통역봉사단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충주시자원봉사센터는 통역봉사단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연중 상시 모집하고 있으며, 참여 신청 및 문의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주의빛과소금청년새마을연대은 성내충인동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머리를 염색하여 드리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9.11일 회원 10여명이 참여하여 마을공동체 시범지역인 성내충인동 경로당 2개소를 방문하여 20여명의 어르신들 머리 염색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설거지바 만들기 체험과, 에어컨 필터 청소를 실시하여 MZ 새마을 세대들이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김세령 회장은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청년새마을연대가 되기 위하여 앞으로 보다 나은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충주지역을 환히 밝힐 수 있는 빛과 소금 역할을 하겠다”라고 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연수도서관은 9월 2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평생학습1실에서 가족 단위 이용자를 위한 ‘가족 토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글라스아트 기법을 활용해 나만의 독서 무드등을 직접 제작하는 ‘글라스아트 독서 무드등 만들기’를 주제로 가족이 함께 창의적인 만들기 활동을 즐기며 협력과 소통의 시간을 갖도록 기획됐다. 참여 신청은 9월 15일부터 연수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 접수 가능하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계양도서관은 11일 경인여자대학교에서 ‘읽걷쓰’ 시민문화운동의 성과를 알리고 청년 저자들의 첫 책 출간을 축하하기 위한 ‘계양도서관과 경인여자대학교가 함께하는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을 비롯한 경인여자대학교 유아교육학과 학생 80여 명이 참여했으며, 싱어송라이터 리원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이금희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청년 저자들의 출간 과정을 담은 영상 상영과 책 전달식, 도성훈 교육감과 함께한 북토크를 통해 청년 세대가 나아갈 길에 대한 통찰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계양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출판기념회는 공공도서관과 대학이 협력해 청년들이 직접 저자가 되는 특별한 경험을 나눈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읽걷쓰 문화를 확산하고, 청년들이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은 환경친화적 독서 문화 조성과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위해 9월 13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중앙도서관 1층 북라운지에서 ‘ESG 실천 도서교환장터’를 개최한다. 시민들은 다 읽은 책을 가져와 다른 책과 교환할 수 있으며, 최근 5년 이내 발간된 개인 소장 도서만 1:1로 교환할 수 있다. 1인당 최대 3권까지 가능하다. 단, 파손 도서, 수험서, 교과서, 전문서적, 전집류 등은 교환 대상에서 제외된다. 같은 날 중앙도서관에서는 주말을 맞아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도서관에서 만나는 우리 동네 국립극장’ 공연 콘텐츠와 ‘내 손에 쏙! 세계의 랜드마크’ 다문화 체험활동이 함께 진행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도 제공한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11일 ‘2025학년도 청소년 생명존중사업 라이키 학생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마음이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라이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수여식에서는 학교 공동체 내 생명 존중 가치 확산에 앞장서는 청소년 리더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관내 초등학교 3교와 중학교 2교에서 선발된 청소년 리더 75명은 라이키 양성 교육을 이수한 뒤 ‘마음보호훈련 프로그램’과 ‘생명존중 캠페인’에 참여해 또래의 마음 건강을 지키고 교내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라이키 학생들이 친구들의 마음과 생명을 지키는 든든한 지킴이가 되길 기대한다”며 “책임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생명 존중 문화를 학교 현장에 확산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11일 까리따스이주민문화센터에서 ‘함께함박 읽걷쓰 생활실험실(리빙랩)’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함께함박 읽걷쓰 생활실험실’은 동부 그린리더스(학생참여위원회·다문화학생자치네트워크) 소속 학생들이 참여해 외국인 주민 비율이 약 61%에 달하는 함박마을의 특성과 공동체 가치를 탐색하며 함께 살아가는 방안을 모색하는 학생 주도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인하대학교 다문화융합연구소와 공동으로 진행됐으며 ▲백우인 교수 특강 ‘함박마을 읽걷쓰 4P와 생활실험실 만나기’ ▲초·중학생 모둠별 네트워킹 및 주제 선정 ▲함박마을 탐방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번 활동은 10월 말까지 이어지며, 학생들은 지역사회와 협력해 마을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방식을 실천하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생활실험실은 학생 자치와 다문화 교육을 연계하고 지역사회 및 유관기관이 협력하는 우수한 교육 모델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교육 사례를 적극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은 11일 일본 오타니대학교 단기 연수생 및 관계자들이 진흥원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공유받고 실내외 유아 체험시설을 탐방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오타니대학교 인솔 교수 2명과 학생 10명, 부천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 1명, 통역 1명, 인솔자 1명 등 총 15명이 참여했으며, 미래지향적 유아 체험교육 환경과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연수단은 유아의 상상력과 신체 활동을 동시에 자극하는 디지털 체험 공간 ‘튼튼아이 우주로’, 인천국제공항을 재현한 ‘나래아이 세계로’, 자연 친화적 ‘나무놀이터’ 등 특화된 체험 공간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유아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인천의 체험 중심 유아교육 모델을 해외 교육 관계자들에게 알리는 뜻깊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유아교육기관과의 교류를 확대해 미래형 유아교육 환경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관계 중심 생활교육의 현장 안착과 평화로운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2025 동부 학생생활교육 담당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9월 3일(초등 43명)과 11일(중등 63명) 두 차례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사의 전문성 및 실천 역량 강화, 학교급별 맞춤형 생활지도 지원, 학교공동체 내 관계 형성 문화 정착을 목표로 운영됐다. 초등 교사 연수에서는 회복적 서클 운영, 학생 참여형 갈등 조정, 놀이를 통한 공감 활동 등 현장 적용이 가능한 사례가 공유됐으며, 중등 교사 연수에서는 ‘관찰-느낌-욕구-요청’의 4단계 비폭력 대화를 기반으로 학급 갈등 사례를 분석하고 실천 전략을 제시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생활교육 역량 강화와 더불어 신뢰와 존중의 학교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계중심 생활교육을 적극 지원해 평화로운 학교문화 정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