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4일 예천 한천체육공원에서 도내 22개 시군 이통장 1,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경상북도 이통장 한마음 대회’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대회개최를 축하했다. 경상북도 이통장연합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해 박성만 도의회 의장, 임종식 교육감, 김학동 예천군수, 도의원, 군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통장 한마음대회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과 소통하며 지역의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이통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회원 간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다. 특히, 올해는 3월 발생한 초대형 산불 주민대피, 10월 경주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헌신한 이통장들의 활약으로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탈북예술인 단체인 통일문화예술공연단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된 행사는 1부 개회식과 2부 화합행사로 진행됐다. 개회식은 ▲개회선언 ▲시군 이통장기 입장 ▲이통장 헌장낭독 ▲환영사 ▲격려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주민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모범 이통장 22명에게는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경상북도가 21일 성주군 아트리움 모리에서 (사)경상북도 도예협회가 주관하는 ‘제4회 경상북도 우리그릇 전국 공모전’시상식을 개최했다. ‘경상북도 우리그릇 전국 공모전’은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며, 다관(차를 우려 담는 주전자 모양의 그릇)의 우리말인‘우림이’를 주제로 진행했으며, 흙을 소재로 차 문화를 담아낸 실용적 작품이 주를 이루었다. 이번 공모전에는 한국 전통적 미감과 현대적 디자인 요소가 조화를 이루는 작품들이 출품되어, 전년보다 작품의 완성도와 창의성이 한층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총 102점이 접수됐으며, 지역별로는 서울 3점, 부산 2점, 대구 6점, 인천 3점, 대전 3점, 울산 3점, 광주 1점, 경기 3점, 강원 3점, 충남 2점, 충북 2점, 전남 3점, 전북 2점, 경남 20점, 경북 46점이 출품됐다. 대상을 받은 이윤정씨(경북 구미, 달빚음 세라믹 스튜디오)의 ‘유영하는 기억 우림이’는 물고기의 형상을 통해 흐름과 존재, 그리고 인간의 사유라는 깊이 있는 주제를 도자 조형으로 탁월하게 풀어낸 작품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조형성과 실용성, 창의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경상북도는 중기부 주관 ‘2025 규제자유특구 운영성과평가’에서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 와 전기차 차세대 무선충전 규제자유특구가 최고 등급인 ‘우수특구’에 선정됐다. 지난 7월 중소벤처기업부는 현재 운영하는 전국 28개 규제자유특구를 대상으로 2024년 실적에 기반한 운영 성과 평가를 했으며, 이달 21일 국무총리 주재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고 4개 특구를 우수 특구로 심의·의결했다. 물류특구는 2021년 7월 중기부로부터 제5차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되어 도심 주차장 기반의 생활물류 기능과 화물용 전기자전거를 활용한 친환경 근거리 배송 서비스를 실증해 왔다. 지난해 9월에는 전국 최초 주차장 기반의 생활물류복합센터를 준공해 도심 내 택배 등 생활 물류 급증에 따른 배송 효율성을 높이고 화물용 전기자전거를 활용해 근거리 배송을 추진하는 기반을 구축했다. 또, 실증사업을 통해 국내 최초로 화물용 전기자전거 시작품을 제작하고 제품의 임시 안전 기준을 마련했으며, 개발된 화물용 전기자전거의 유럽 수출협약(5,000대, 700억원 규모)을 체결하는 등 상용화 기반 조성과 사업화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경상북도는 24일 라한셀렉트 경주에서 ‘제2회 K-대학 아이디어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K-대학이 여는 지역성장의 새 길’을 주제로 지역 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의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대학 주도의 지역혁신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럼은 전국 17개 RISE센터 가운데 유일하게 경북 RISE센터가 직접 기획·운영한 정책 포럼으로, 대학·기업·연구기관·지자체·지방의회 등 약 400명이 참석해 지역대학이 나아갈 방향을 구상했다. 기조연설에서 차인혁 경상북도 특별자문위원은‘지역대학과 AI’를 주제로 인공지능 기술의 확산이 고등교육과 지역산업 구조를 어떻게 재편하고 있는지를 설명하며, AI가‘사람을 대체하는 기술’이 아니라‘지역과 대학을 재정렬하는 인프라’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서 김상동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 대표이사는‘경북의 지역인재 양성’을 주제로 인구감소·청년유출 상황에서 지역정주형 인재를 어떻게 육성하고 확보할 것인지에 대한 전략을 제시했다. 오후 세션에서는▴▲지역정주형 인재양성 ▲지산학연 협력 생태계 구축 ▲직업·평생교육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경상북도는 K보듬 6000 사업의 핵심 분야로 전국 최초 ‘아파트 1층 기반 0세 전담 돌봄 공간’인 ‘K보듬 6000 아파트 1층 0세 특화반’을 운영하며, 0세 영아의 안전한 첫 돌봄과 양육 초기 부모의 쉼·회복을 함께 지원하고 있다. 0세 특화반은 아파트 1층 생활권에 설치돼 언제든 가까이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동 부담을 덜고 돌봄과 부모 휴식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한 생활밀착형 돌봄 모델이다. 0세 특화반은 ‘부모·아기 동반 이용 돌봄’을 기본으로 한다. 부모와 아기가 함께 방문해 이용하며, 양육 초기 가정이 필요로 하는 돌봄·건강 관리·휴식 기능을 한 공간에서 제공한다. 부모는 아기와 함께 놀이에 참여하면서 돌봄교사와 상호작용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또래 부모들과 양육 경험을 나눌 수 있다. 또한 전담 간호사를 상시 배치해 수유·수면·발달·예방접종 등 아기 건강과 육아 전반에 대한 전문 상담을 제공한다. 부모가 잠시 휴식이 필요할 때에는 돌봄교사가 아기를 안전하게 돌봐주는 ‘틈새돌봄’도 운영된다. 이를 통해 부모는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영천시는 지난 22일 별무리아트센터에서 열린 ‘2025 청년 리더십 워크숍 · 청년 포럼’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100여 명의 청년들이 참여해, 청년이 설계하는 삶과 지속가능한 지역의 미래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청년 리더십 워크숍’은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유튜버 김연지 기자가 실제 사례 중심으로 AI 특강을 진행했으며, 가수 장재인은 회복탄력성 강화를 위한 토크콘서트를 펼쳐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또한, 스타코에서 함께 진행된 ‘리:로컬 in 영천포럼’은 지역 청년과 전문가가 함께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지역에서의 삶과 일자리에 대한 사례를 공유하고 청년의 관점에서 ‘영천형 지역 활성화 모델’을 탐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청년들의 도전과 성장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지역에서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bs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은 11월 17일부터 12월 15일 까지 2026학년도 적정규모 통・폐합 예정 학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학교 학생들의 친화력과 학교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도란도란 학교 나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2026. 3. 1.자로 폐교 예정인 영천중앙초등학교화남분교장은 같은 화남면에 있는 지곡초등학교로 통합될 예정이다. 화남분교장 학생들은 통합예정 학교인 지곡초를 찾아가 총 4회에 걸쳐 학교를 탐방하고, 내년에 함께 공부할 지곡초 학생들과 함께 특별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새로운 학교 환경과 친구들과의 협력적 소통을 미리 경험할 수 있게 된다. 화남분교장 학부모는 “우리 아이가 3월에 갑자기 낯선 학교에 가서 겪게 될 두려움과 외로움이 걱정됐는데, 이런 특별 프로그램으로 새로운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만나고 미리 낯선 학교에 적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어 고맙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봉자 교육장은 “적정규모 학교 통・폐합은 지속가능한 지역교육생태계 구축과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일환으로 교육가족의 관심과 의지가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다. 더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예천군은 24일, 도청신도시 동일스위트더파크 1층에 조성된 공동육아나눔터(0세특화반)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직접 방문해 운영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에는 이철우 도지사, 김학동 군수, 도기욱 도의원 등이 참석해 영아돌봄 공간·프로그램 운영실태·인력 배치 등 전반을 확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공동육아나눔터(0세특화반)’은 생후 60일~12개월 미만 영아와 보호자를 위한 전문 돌봄공간으로, 연중무휴(09:00~18:00)로 운영되며 △영아 오감발달 프로그램 △간호사 상주 건강관리 △보호자 상담·휴식 지원 등 산후조리원 수준의 맞춤형 영아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회차별(오전・오후)로 영아 5명까지 소규모로 운영되며, 센터장과 돌봄교사 2명, 전담 간호사 등 전문 돌봄인력 4명이 상시 배치되어 부모와 아이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보호자들이 함께 머물며 육아 고민을 나누고 정보를 공유하는 소통 공간으로도 기능해 주민 만족도가 더욱 높다. 이철우 지사는 “저출생 시대에 영아와 부모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돌봄환경 조성이 매우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성주군의회는 11월 24일 제294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 하고 다음 달 12일까지 19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회기 첫날인 24일에는 2026년도 예산안 상정과 함께 이병환 성주군수의 시정연설이 진행됐으며, 각종 조례 및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15건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의장을 제외한 7명의 전 의원이 조례안을 발의하여 적극적인 입법활동을 펼쳤으며, 군민 생활에 필요한 제도개선을 적극적으로 이끌고 있다. 이어 11월 25일과 26일 양일간, 군정질문에서는 민선8기 군정 운영 전반을 점검하고 변화하는 지역환경에 맞는 정책방향을 제시하며, 군민의 알권리 충족과 군정 투명성 제고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이와 함께 12월 11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내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을 두고 군민생활, 안전, 복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 중심으로 꼼꼼하게 심사를 하며, 불필요한 예산은 과감히 조정하고 군민이 체감하고 지역경기를 살릴 수 있는 분야는 더욱 충실히 뒷받침하여 지속가능한 재정운영이 이루어지도록 할 예정이다. 도희재 성주군의회 의장은 “예산, 군정질문,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영주시의회 손성호 의원(이산면·평은면·문수면·장수면·휴천1동, 국민의힘)은 제297회 영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반려식물 기르기 문화 확산과 그로 인한 사회적 가치 제고’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손 의원은 “코로나19 이후 반려식물 기르기가 새로운 생활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며 “식물을 가꾸는 과정이 정서적 안정을 주고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영주시는 초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로 인한 사회적 고립 문제가 심화되고 있는 만큼, 반려식물 문화 확산이 시민의 정서적 회복과 공동체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손 의원은 반려식물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다섯 가지 방안으로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반려식물 보급과 원예치유 프로그램을 도입, ▲학교, 복지시설, 경로당 등에서 세대별 반려식물 체험행사와 캠페인 정례화, ▲지역 농가와 연계한 영주시만의 반려식물 브랜드 개발, ▲청년층을 위한 스마트팜 창업 지원과 노년층을 위한 관리형 원예교육 운영, ▲정책 효과를 평가할 수 있는 실태조사와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영주시의회 전풍림 의원(국민의힘, 풍기읍·안정면·봉현면)은 24일 열린 제297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가정 내에서 올바르게 처리되지 못하는 폐의약품 문제를 지적하며, 시민 건강과 환경 보호를 위한 관리 대책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전 의원은 발언에서 “의약품은 올바르게 사용되면 건강을 지키는 약(藥)이지만, 사용 후 방치되면 환경을 오염시키고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독(毒)이 될 수 있다”며 “여전히 많은 시민이 종량제 봉투, 싱크대, 변기 등을 통해 잘못된 방법으로 배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자원순환시민연대’의 2023년 조사에 따르면, 시민의 60%만이 폐의약품 분리배출 제도를 알고 있었고, 상당수가 올바르지 않은 방법으로 배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 의원은 “제도 시행 15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시민 참여가 저조한 것은 제도의 실효성 확보가 부족했음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영주시는 올해 도비를 포함해 36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약국, 보건소, 경로당, 행정복지센터 등 250개소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운영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영주시의회는 11월 24일 제297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다음달 19일까지 26일간의 회기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시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며, 2026년도 예산안, 2026년도 기금운용계획안,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 제2차 변경계획안, 그리고 의원발의 조례안 3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 6건, 동의안 1건, 공유재산 1건, 보고의 건 1건 등의 총 16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할 예정이며, 시정질문도 예정되어 있다. 한편 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영주시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안(전규호 의원 대표발의, 국민의 힘, 마 선거구, 휴천2 3동) ▲영주시 불용의약품 등 관리에 관한 조례안(전풍림 의원 대표발의, 국민의 힘, 바 선거구, 풍기읍, 안정 봉현면) ▲영주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상근 의원 대표발의, 국민의 힘, 라 선거구, 평은 문수 장수 이산면, 휴천1동)이 있다. 김병기 의장은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는 시민의 삶과 직결된 민생 과제를 점검하고 도시의 미래를 설계하는 지방의회의 핵심 책무”라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혁신이 가져운 구미시 성과만족도 76.4%, 시민 10명중 7명이상 만족 구미시가 지난 10월 20일부터 31일까지 18세 이상 성인 남·여 1,0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구미시정 운영 및 정책 만족도 조사”에서 76.4%가 민선8기 구미시가 추진한 성과 사업들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번 조사는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시민 인식 조사를 통해 시정 운영 방향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할 성과사업들에 대해 올바른 방향성 결정 및 업무계획 수립 등에 반영하고자 실시했다. 최고 만족은 ‘복지 돌봄’,‘문화·체육·관광 분야’ 및 교통도 긍정 지표 구미시 핵심 성과사업 만족도 조사에서 복지·문화·체육·교통 등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 밀착형 분야가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구미가 살기 좋은 도시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365소아청소년 진료센터, 아픈아이 돌봄센터, 달빛 어린이병원 운영 등 촘촘한 복지 및 돌봄시설 확충이 83.2%로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라면축제, 푸드페스티벌, 낭만야시장 개최 및 도심 속 힐링공간 조성 등 문화관광 활성화 분야 82.5% ▲대경선 개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의성군의회는 오는 11월 24일부터 12월 11일까지 18일간의 일정으로 제285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2026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비롯해 조례안 5건, 의안 9건 등 총 14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김민주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배수불량 농지 개선은 농지 활용도와 농가 소득을 높이는 효과적인 정책 이라고 강조하며 의성군에서도 관련 사업 추진에 적극적인 관심과 의지를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행정복지위원회는 △의성군 각종 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의성군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의 조례안을 다룬다. 또한 △의성군 이장자녀 장학금 출연안 △의성군인재육성재단 목적출연안 △해외 새마을시범마을 조성사업 출연안 △향토인재육성 지원(장학기금) 출연안 △2026년도 지방세 발전기금 출연안 △2026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총 6건의 의안을 심의·의결한다. 산업건설위원회는 △의성군 군립공원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성군 드론산업 육성 및 기금 설치·운용 조례안 △의성군 폐기물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의 조례안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지난 11월 21일 영양국민체육센터에서 '영양미래교육지구 2030 발전 방안 모색 학부모 화합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사회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학교·학부모·지역사회가 함께 영양교육의 중장기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데 목적을 두고 마련됐다. 행사에는 영양군 학부모회연합회장 및 학부모회 임원, 학교운영위원회 위원, 영양미래교육지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먼저 영양미래교육지구 운영 현황과 주요 추진 성과를 공유받고, ‘2030 영양교육 발전 방안’을 주제로 함께 의견을 나눴다. 이 과정에서 지역의 특수성과 교육 여건을 고려한 미래 교육 생태계 구축 방향, 학교와 마을의 협력 모델, 수요자 중심 교육사업 개선 방안 등에 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학부모회·학교운영위원회 등 교육 수요자들이 직접 참여하여 영양미래교육지구의 향후 발전 전략을 함께 설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참석자들은 “학교만의 노력으로는 지속 가능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어렵다”며, 지역 전체가 연대하는 교육 거버넌스 체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