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삼척시는 청각장애인과 난청인을 포함한 민원 취약계층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문자통역시스템’을 설치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문자통역시스템은 민원인의 음성이나 공무원의 설명을 실시간으로 문자로 변환해 화면에 송출하는 장치로, 음성 중심의 민원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도 불편 없이 민원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시스템은 삼척시청 종합민원실을 비롯해 도계읍, 원덕읍, 근덕면, 남양동, 성내동, 교동, 정라동 등 총 8개 민원실에 설치해 문자 기반 안내를 통해 민원인의 이해를 돕고, 의사소통 오류나 반복 설명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했다. 특히, 청취에 어려움을 겪는 난청 민원인을 위해 음성증폭기도 함께 설치해 말소리를 보다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문자 안내와 음성 보조 장비를 병행함으로써, 다양한 유형의 민원 취약계층이 보다 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삼척시는 이번 시스템 운영을 시작으로, 향후 보건소나 장애인 전담 창구 등 대민 접점 부서를 중심으로 확대 도입을 검토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도립대학교 김광래 총장은 5월 28일, 인구감소와 저출생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게,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삶을 살아가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선언문을 바탕으로,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한 전국 릴레이 참여 운동이다. 김광래 총장은 “인구문제는 우리 사회 모두가 함께 풀어가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강원도립대학교는 공립대학으로서 지역 인재들이 지역에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 취업 지원을 적극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광래 총장은 강원대학교 정재연 총장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심윤숙 세경대학교 총장과 이현수 한국골프과학기술대학교 총장을 지목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여중협 행정부지사는 5월 27일 원주시 종합체육관과 종합운동장을 직접 방문해 체육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진행되는 ‘2025년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도내 재난·사고 우려 시설 900여 개소를 대상으로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가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여 부지사는 현장에서 각 시설의 운영 현황 및 안전관리 체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설 주요 구역을 직접 둘러보며 안전사고 우려 요소와 후속조치 이행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원주시 종합체육관은 공연·문화행사와 체육 활동 등 다중이용 시설로서, 많은 도민들이 이용하는 만큼 상시 안전점검 체계와 사고 예방 조치 상황을 면밀히 살펴봤다. 종합운동장은 최대 2만 명 수용이 가능한 복합문화체육시설로, 비가림 구조물의 구조 안전성과 바닥 방수공사 진행 상황 등에 대해 상세히 점검했다. 여중협 행정부지사는“강원특별자치도는 도민들이 체육·문화시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오는 6월부터 도내 지역아동센터 및 다함께돌봄센터 총 28개소를 대상으로 환경안전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진단은 '환경보건법' 개정으로 지역아동센터가 어린이활동공간으로 포함될 예정인 점을 고려해, 사전 점검을 통해 안전 확보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이다. 진단 항목은 환경유해인자 사전 진단 및 환경안전관리기준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다루며, 기준을 초과한 시설에 대해서는 검사 결과를 신속히 통보하고, 적절한 현장 관리방법을 안내해 향후 법정 지정시설 전환에 차질이 없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신인철 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환경안전진단을 계기로 어린이활동공간에 대한 선제적 관리체계를 강화하겠다”며, “아이들이 안심하고 머물 수 있는 건강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태백시는 지난 5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한 시설환경 조성을 위한 ‘2025년 상반기 어린이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법정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13세 미만 어린이와 대면하여 교육·보육·상담 체험활동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는 어린이이용시설(22개유형) 종사자 및 어린이 안전관리담당자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영아·소아·성인 대상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실습 ▲대상별 기도폐쇄 처치술 실습 등 실제 응급상황 발생 시 대응이 가능하도록 교육을 진행했다. 태백시 관계자는“이번 교육을 통해 실제 응급상황 발생시 빠른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하반기에도 어린이이용시설 안전교육을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태백시는 오는 5월 28일부터 무인민원발급기의 등기부등본 발급을 기존 3개소에서 4개소로 확대하여 운영한다. 시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시청과 황지동, 상장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등기부등본 발급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이번에 철암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에서도 등기부등본의 발급을 받을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한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무인민원발급기 등기부등본 발급 확대 운영을 통해 철암동 및 인근 주민들의 불편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시민들의 행정편의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태백시 관내 무인민원발급기는 시청을 포함해 총 8개소(시청, 황지동·상장동·철암동 행정복지센터, 통리, 태백병원, 시니어클럽, 세무소)에 설치되어 있으며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등기부등본, 졸업증명서 등 122종의 민원서류를 24시간 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무인민원발급기 본인인증 시 최근 도입된 모바일 주민등록증의 본인인증이 가능해 민원서류 발급 시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태백시는 5월 28일부터‘2025년 태백시 비전 제안 공모전’에 접수된 제안을 대상으로 전 국민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1일부터 한달 간 민선8기 시정 주요 추진전략 등을 포함한 자유주제로 전 국민(1인 1제안) 제안 공모를 진행했으며, 총 90여 건의 제안을 접수했다. 온라인 국민투표는 국민생각함(생각모음)을 통해 진행하며 득표 순위에 따라 점수가 배점된다. 또한, 접수 제안에 대한 실무부서 심사(20%)와 전 국민 온라인 투표(20%) 결과 합산 후, 상위 7개 제안에 대해 실무위원회 최종 심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태백시 관계자는“태백시 비전 제안 공모전에서 나온 참신한 제안들에 대해 많은 관심 바라며, 우수 제안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투표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릉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업‧지도직 공무원들의 현장대응 및 문제해결 역량 향상을 위해 ‘2025년 농업‧지도직 역량강화 직무교육’을 5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이번 직무교육은 강릉시농업기술센터 소속 농업직, 지도직 공무원 45명을 대상으로 5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추진한다.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3층 대강당에서 실시되며, 작물별 담당 직원이 직접 강사로 나서 현장 중심의 작물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과수 화상병 방제기술 등 국가관리 검역 병해충 관리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5월 28일 오후 6시 30분 첫 수업을 진행한다. 특히, 화상병은 과수 재배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병해로 사전 예방과 정확한 방제의 중요성에 대해 교육할 예정이다. 김회상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직‧지도직 공무원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통해 농업인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기술지원을 제공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 실효성 있는 직무교육을 통해 지역농업 기술보급의 중추 기관으로서 기능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릉한복문화창작소는 오는 29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열리는 2025 강릉단오제 ‘신통대길 길놀이’ 프로그램에서 시민 모델 60명과 함께 지역의 전통과 현대를 잇는 특별한 한복 퍼레이드를 진행한다. 이번 한복 퍼레이드에서는 ‘강릉’을 테마로 하여 강릉 인물의 복식, 예복, 평상복, 신한복 총 4개의 테마로 나누어 기획하여 다양한 강릉의 한복을 선보인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한 총 60명의 강릉 시민 모델은 퍼레이드에 직접 참여해 강릉의 다양한 한복을 친근하고 매력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김화묵 강릉문화원장은 “한복은 단지 과거의 옷이 아닌, 오늘날 우리 삶과 연결된 문화이며 강릉단오제라는 전통문화 축제에서 시민들과 함께 지역 한복의 의미를 재조명할 수 있어 뜻깊다.”라고 밝혔다. ‘신통대길 길놀이’는 강릉단오제의 주요 행사로, 지역 공동체와 전통문화가 어울리는 퍼레이드 형식의 거리 행사다. 강릉한복문화창작소와 강릉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강릉단오제 속 한복 문화의 전통성을 강조하고 가능성을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릉시는 오는 6월 1일 오후 7시 강릉단오제 수리마당에서 ‘2025 강릉단오제 전국 청소년 댄스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은 세계문화유산 단오제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지역 문화재에 대한 인식 확산과 전통문화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소년들의 예술적 재능과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 5월 21일 진행된 예선심사를 거쳐 선발된 10개 팀이 본선 무대에서 다양한 끼와 재능을 펼친다. 관내 청소년 댄스팀 외 서울, 인천, 청주 등 다양한 지역의 청소년들이 참여하여 축제를 더욱 빛낼 예정이다. 특히 심사위원으로 세계 비보이 대회 및 2022년 방영된 비보이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다운 우승 등 비보이로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2024 파리올림픽 브레이킹의 국가대표로 활약한 진조크루의 윙(김헌우)과 스킴(김헌준)이 참여하여 많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상 수상팀에게는 시상금 200만 원이 수여되며, 댄스 경연대회 외에도 퓨전농악, 댄스스포츠, 노래 등 다양한 축하공연으로 볼거리와 재미를 더한다. &nb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릉시는 디지털 격차 해소와 정보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해 5월 28일부터 오는 6월 23일까지, 관내 디지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2025년 정보취약계층 중고PC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 사업은 시에서 활용하지 않는 불용 PC를 수거해 성능을 점검‧재정비한 뒤,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에게 무상으로 보급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강릉시에 주소지를 둔 개인뿐만 아니라 비영리 사회복지시설, 경로당 등 단체도 포함된다. 2023년~2024년 수혜자이거나 기존에 개인용 PC를 보유한 세대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올해 총 80대의 중고 PC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되는 PC에는 컴퓨터 본체와 모니터, 기본 주변기기, 그리고 한컴오피스 소프트웨어가 포함되며, 설치일로부터 1년간 무상 수리 등 사후관리 서비스도 제공된다. 다만, 인터넷 설치와 사용료는 별도로 지원되지 않는다. 신청자의 PC 활용 목적과 능력, 사용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오는 6월 30일까지 최종 지원 대상자를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홍천군은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구현하고자 5월 27일 홍천군치매안심센터에서 지역사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사회협의체는 지역 내 공공과 민간 보건 복지 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적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자원을 공유하고 협력 및 연계 방안을 논의하여 지역사회 치매 관리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목적으로 한다. 참여기관은 ▲홍천군청 ▲홍천군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홍천군 사회복지협의회 ▲대한노인회 홍천군지회 ▲홍천노인요양원 ▲치매환자 가족대표 등 6개 기관이며, 총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2025년 상반기 치매안심센터 지역사회협의체 회의에서는 홍천군 치매 현황과 치매관리사업 운영 실적을 보고하고 치매안심센터 운영 사업 각 기관별 협력·연계 가능한 사업에 대한 논의, 치매관리사업 활성화 방안, 지역사회 치매친화 환경조성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원은숙 홍천군 보건소장은 “지역사회협의체를 통한 민관협력체계 강화로 다각적 의견을 수렴하여 치매관리사업의 효율적 운영 및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홍천군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고성군은 바다 사막화로 인해 훼손된 연안 생태계를 복원하고, 생태계 회복을 위한 ‘바다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바다숲은 육지의 산림과 같이 대형의 해조류가 번성하여 이룬 군락으로, 여러 바다생물을 보호하는 안식처이자 건강한 바다 생태계를 유지하는 해양 생명 자원의 보고로 온실가스 저감, 오염물질 정화 등 바다 생태계 선순환을 할 수 있게 해준다. 고성군은 갯녹음 발생이 심한 해역을 대상으로 2013년부터 현재까지 바다숲 조성을 추진하여 연안해역 생태환경 복원에 힘써오고 있다. 군은 2013년부터 2024년까지 1,914백만 원을 투입하여 6개소에 해중림 인공어초 227기 설치하여 바다숲을 조성했다. 올해는 기존에 추진한 바다숲 조성해역 중 사후관리가 필요한 해역을 선정하여 조식동물 구제 및 부착기질 개선, 해조류 보식 등 통합관리를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바다 자원이 풍부한 고성 연안해역을 유지하기 위해 사후 모니터링을 통해 갯녹음 해소율, 설치 어초의 안정성과 부착 생물상을 관찰하는 등 청정해역 유지를 위해 힘쓰며, 지속가능한 바다 생태계 보전을 위해 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 고성군 성대리 출신의 고(故) 이성선 시인을 기리는 제1회 '이성선 문학축전'이 오는 9월 처음으로 열린다. 고성문화재단(이사장 함명준)은 이성선 시인 기념사업회(회장 이선국)와 함께 시인의 문학적 유산을 계승하고 지역문화로 확장하기 위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성선 시인은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관계를 주제로 한 섬세하고 사유 깊은 작품 세계를 구축하며 한국 현대시사에서 독자적인 위치를 차지한 시인이다. 이번 축전은 그의 문학적 가치를 지역의 인문 자산으로 재조명하고자 기획됐다. 문학축전의 서막은 5월 28일, 시인의 고향인 성대리 마을회관에서 열린다. 극단 루트가 지난해 완성한 이성선 시인 영화를 성대2리(오후 2시)와 성대1리(오후 5시) 마을회관에서 주민들 대상으로 상영한다. 이 작품은 시인의 시를 주민들이 직접 낭송하는 과정을 통해 시인의 세계가 주민의 일상과 정서에 스며드는 모습을 담아낸 작품이다. 현장에서는 아코디언 라이브 연주가 함께하고, 시인의 대표 시를 엮은 소책자도 배부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문학축전은 오는 9월 20일 전후로 계획되어 있으며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속초시는 5월 27일 오후 4시부터 노학동 동설악빌라 일원에서 ‘2025년 여름철 풍수해 대비 주민대피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집중호우,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주민 대피 절차와 관계기관 간 협력 체계를 점검해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실제 지하층에 거주하는 주민이 대피 훈련에 직접 참여하며 훈련의 실효성을 높였다. 이날 훈련에는 동설악빌라 주민들과 소방서, 경찰서, 자율방재단 등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대피 유도부터 상황 전파, 구조 및 구호 활동 등 모든 과정을 실전처럼 진행했다. 특히,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현장 대응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 통합지원본부를 훈련 초기부터 가동하여 상황 접수, 대피 안내, 구조 및 구호 활동 등 모든 과정의 단계별 임무를 체계적으로 수행했다. 훈련 종료 후 진행된 강평에서 배상요 속초시 부시장은 “이번 훈련은 우리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인 준비의 장이었으며, 주민 여러분과 관계기관이 하나 되어 협력할 때 어떤 위기도 극복할 수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