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칠곡군의 성인문해교육 사례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운영하는 공식 유튜브 채널 ‘모범생’을 통해 전국에 소개된다. 영상은 총 4편으로, 칠곡군의 생생한 문해교육 현장을 담아 누구나 쉽게 공감하고 시청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첫 번째 콘텐츠는 '모범생과 함께하는 칠곡군 디지털 생활문해박람회'(2편)다. 칠곡군 20개 마을에서 모인 성인문해학습자 200여 명이 참여한 박람회 현장을 생생하게 담았다. 영상에는 카페 주문, 병원 접수를 위한 디지털 키오스크 체험,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닌텐도 저스트댄스를 활용한 건강 체조 등 실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활용 교육이 포함되어 있으며, 어르신들이 정보 격차를 해소해 나가는 모습을 그려냈다. 특히 인공지능 로봇 ‘알버트’를 활용한 축구 게임은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인지능력 향상과 치매 예방에도 기여했다. ‘재활용 분리배출’ 부스에서는 ‘지구를 살리자’라는 구호 아래 게임 형식의 환경 교육이 진행되어 실천력을 높였다. 두 번째 콘텐츠는 '만능 해결사 김반장, 칠곡에 떴다!'(2편)로, 석적읍 중3·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칠곡군보건소는 치매 인식개선과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2일 지천면 백운리 어르신, 24일 석적읍 포남1리 어르신을 대상으로 마을 경로당에서 ‘사회적 가족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칠곡군 치매안심센터 및 관내 대학교 봉사자들이 공동으로 참여하여 혈연관계가 아니어도 사랑과 배려로 치매보듬마을 어르신들을 가족처럼 챙겨주고 보듬어주어 정서적, 사회적 지지를 받을 수 있는 지지망을 형성하여 사회적 가족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22일 지천면 백운리에서는 관내 목공방의 재능기부로 고슴도치 지압발판을 만들었으며, 24일 석적읍 포남1리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이 손마사지 및 네일케어를 진행했다. 또한 어르신과 봉사자 2:1 짝꿍맺기를 통해 안부를 묻고 우정사진 찍기 등을 진행했으며, 이 외에도 어르신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치매안심센터 사업안내, 치매예방캠페인 등을 진행하며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치매는 개인이나 가정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대응해야 할 과제인 만큼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고립되지 않고 일상 속에서 따뜻한 돌봄을 경험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위원장 박순범(칠곡2, 국민의힘) 주관으로 '경상북도 저출생 극복 정책토론회'를 7월 25일(금) 오후 2시, 칠곡군교육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2024년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것으로, 저출생으로 인한 인구 절벽과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모색하고, 도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제도 개선 방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토론회에는 정희용 국회의원(고령군ㆍ성주군ㆍ칠곡군, 국민의힘),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임종식 경상북도 교육감, 김재욱 칠곡군수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학부모단체, 교육 관계자, 청년층, 전문가,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저출생 위기 극복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박순범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경상북도의 경우 연간 출생아는 약 1만명에 불과한 반면, 사망자는 약 2만 5천명으로 자연 인구 감소만으로도 약 1만 5천명 이상의 인구가 줄어드는 상황으로 지역 소멸 위기가 현실화되고 있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의 토대를 만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칠곡군은 최근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 주관으로 20여명이 참석하여 왜관역을 시작으로 왜관시장 일원에서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무더운 여름,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한 지역내 착한나눔문화(착한가게, 착한일터, 착한나눔 등) 활성화 일환의 여름철 집중모금 지원 캠페인이다. 김현경 명예단장은 “이웃을 위한 나눔실천에 앞장서주신 봉사단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누군가에게는 무더운 여름을 견디게 하는 시원한 희망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관내에 기부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같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임보숙단장은 ‘더운 날씨에도 나눔 캠페인에 관심을 가지고 응원해주신 왜관시장 상인들과 왜관시장을 방문 해주신 군민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 칠곡 전역에 건강한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포항시 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6일 청소년을 대상으로 ‘AI로 만드는 바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의 우수 청소년 활동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AI 기술을 활용해 바다를 주제로 한 창의적 콘텐츠를 제작하며 해양환경에 대한 관심과 디지털 활용 역량을 함께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활동은 지역 자연환경에 대한 이해와 코딩 기초 교육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바다 오염 문제 탐구, 해양 생명 찾기 게임 만들기, 자신이 만든 게임 발표 및 바다 생물 탐색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바다 환경에 대한 창의적인 시각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제민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이 첨단 기술을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사회적 가치를 고민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AI와 환경, 예술 등 다양한 분야를 결합한 융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6일 송도해수욕장 야외무대에서 지역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을 담은 ‘2025 청소년 댄스&가요제’ 본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신문과의 협업으로 기획됐으며, 포항의 대표 여름 축제인 ‘벤토나이트 페스티벌’과 연계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앞서 지난 19일 포항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극장에서 열린 예선에는 총 48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고, 이 중 댄스 부문 5팀, 가요 부문 5팀 등 총 10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무대에서는 참가자들이 여름 해변을 배경으로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청소년 댄스&가요제’는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끼와 재능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청소년 문화 조성과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역 언론과의 협업과 축제 연계로 문화 콘텐츠 간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최제민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의 생생한 에너지와 창의적인 무대가 여름 해변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며 “앞으로도 포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 25일 예산·회계업무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신규 및 기존 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예산회계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회계담당 실무자가 예산 편성에서 집행, 결산까지 회계 전반에 걸친 실무 중심의 내용을 체계적으로 전달했다. 특히 실제 업무에서 자주 접하는 회계 오류 사례와 업무 처리 절차, 유의사항, 시스템 사용법, 관련 법령·규정 해설 등을 집중적으로 다뤄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숙향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직원들의 회계 역량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업무의 내실을 다지고 효율적인 행정 운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지난 24일 보건소 별관 프로그램실에서 ‘마음지기’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아동·청소년 멘티와 멘토를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구보건소가 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추진 중인 멘토링 사업 ‘마음지기’의 일환으로, 멘티 아동·청소년과 멘토,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주요 내용은 ▲스티커 전사지를 활용한 ‘나만의 컵 만들기’ 체험 ▲일상 속 스트레스 상황 대처법 강화를 위한 ‘회복 탄력성 검사지 수행’ ▲건의사항과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멘토링 프로그램 간담회’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한 한 멘토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멘티와 더욱 가까워졌고, 회복탄력성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멘토링 활동을 보다 효과적으로 이어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멘토링의 질적 향상은 물론, 참여 아동·청소년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발달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포항시는 직·공장새마을운동포항시협의회에서 26일 죽도시장에서 무더위에 지친 상인들과 시민들을 위해 시원한 생수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시장 곳곳을 돌며 생수 1,000여 병을 배부하고 폭염 속 온열 질환 예방과 충분한 수분 섭취 및 휴식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번 나눔은 일 최고 체감온도 35℃ 이상의 무더위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상인과 방문객에게 시원한 응원과 휴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향유 직∙공장새마을운동포항시협의회 회장은 “이번 생수 나눔으로 무더위에 지친 시장 상인들과 방문객들이 잠시나마 휴식의 시간을 가졌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직∙공장새마을운동포항시협의회는 지역 밀착형 나눔 활동과 현장 중심의 봉사로 지역 공동체의 온기를 높이는 데 앞장서고 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포항시는 26일 농업인교육복지관 세오실에서 2025년 상반기 ‘어린이농부학교’ 졸업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수료 어린이 30명을 비롯해 가족,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지난 4개월간의 성장과 노력을 함께 기념했다. 졸업식은 텃밭 골든벨 퀴즈, 수료증 및 선물 전달, 소감발표, 기념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상반기 어린이농부학교는 4월부터 7월까지 매주 토요일 총 1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참가 어린이 전원이 교육을 마쳤다. 어린이들은 텃밭에서 채소를 직접 재배하고, 논에서 모내기와 생태 체험을 진행하는 등 이론과 실습을 아우르는 교육을 경험했다. 특히 ‘지주대 세우기’, ‘익충과 해충 구별하기’, ‘제로웨이스트 꽃꽂이’, ‘메뚜기집 만들기’와 같은 체험형 도시농업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가족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포항시는 하반기에도 어린이농부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며, 오는 28일부터 8월 9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현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처음 흙과 씨앗을 만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포항시는 7월 26일 영일대해수욕장에서 개최된 ‘2025년 제9회 영일대 샌드페스티벌’ 현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관광객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포항시는 여름철 포항의 대표 관광지인 영일대해수욕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2025년 여름맞이 포항시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를 홍보해 관광객들의 큰 눈길을 끌었다. 샌드페스티벌의 개막일과 같이 한 이번 이벤트는, 기부자 50명을 무작위 추첨하여 지역특산물로 구성된 포항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랜덤으로 발송한다. 현장에서는 여름맞이 고향사랑 이벤트 홍보 팸플릿을 배부하고, 거리 캠페인을 펼쳐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다수의 관광객이 현장 기탁을 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다. 박재관 자치행정국장은 “영일대 샌드페스티벌은 지역 안팎의 많은 관광객이 찾는 여름 대표 축제로,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최적의 기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축제와 연계해 시민과 기부자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홍보활동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한편, 포항시에 고향사랑기부를 하면 연 최대 10만원까지 전액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포항시가 시민 수요와 만족도를 반영한 ‘생성형 AI 실습 추가 특강’을 6월 30일부터 7월 25일까지 운영했다. 지난 5월 4회차로 운영한 ‘생성형 AI 활용 콘텐츠 제작 특강’이 접수와 동시에 마감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으며, 수강생들로부터 실생활에 유용했다는 평가와 교육 확대 요청이 이어지면서 이번 추가 특강이 마련됐다. 총 8회차에 걸쳐 경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특강은 (주)조안아카데미 김정미 대표가 강의를 맡았으며 생성형 AI의 이해부터 실전 콘텐츠 제작까지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ChatGPT 기반 글쓰기 실습 ▲콘텐츠 기획 및 유튜브 영상 제작 ▲AI를 활용한 카드뉴스·영상 편집 ▲브랜딩 전략 수립 등으로 참여 시민들이 AI 기술을 일상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지난 6월 포항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별도의 생성형 AI 교육도 실시해 부서별 실무 적용 방안 공유, 문서 작성 자동화, 민원 응대 효율화 등에서 실질적 성과를 확인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 디지털 역량 강화 ▲정보격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5일 자치행정국 직원 150여 명이 해도동 큰동해시장 일대에서 ‘붐업 지역상권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전통시장과 지역 식당 이용을 장려하고, 침체된 지역 상권의 활기를 되찾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일회성으로 그치는 행사가 아니라 지속적인 장보기 행사로 이어가기 위해 릴레이 형식으로 추진한다. 이날 참여한 자치행정국 직원들은 전통시장에서 물품을 직접 구매하고 인근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며 실제 소비 활동을 통해 민생경제 회복에 힘을 보탰다. ‘붐업 지역상권 릴레이 캠페인’은 지난 23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되며 ▲전통시장 장보기 ▲소상공인 음식점 이용 ▲소비쿠폰 활용 등 다양한 방식으로 포항시 각 부서가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박재관 자치행정국장은 “공직자가 먼저 움직여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이용하는 것이 지역경제 회복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포항시는 민생 현장과 함께하는 행정을 실천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살리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포항시는 미국 피츠버그시와 자매도시 결연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 22일(현지시간) 주뉴욕대한민국총영사관을 방문해 영사와 면담을 갖고, 한미 지방정부 간 교류 확대 및 자매결연 추진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시는 이 자리에서 피츠버그 현지 한인사회의 반응과 미국 내 지방정부 간 교류 관례, 자매결연 절차 등에 대해 외교적 자문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방문단은 피츠버그시에서 열린 한국전쟁 정전기념식과 ‘포항 무궁화길 보존관리 발대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용 주뉴욕총영사관 펜실베니아 출장소장, 서부펜실베니아 한국전쟁 참전용사, 앨러게니 카운티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포항시는 행사 주관 단체인 피츠버그광역한인회 회원 및 봉사자 가족들과 만나 무궁화길의 체계적인 유지·관리를 위한 협력과 자매도시 결연에 대한 지역사회의 지지와 참여를 요청했다. 포항시는 2023년 피츠버그시에 거주하는 한국전 참전용사와 한인 동포의 헌신을 기리기 위해 ‘포항 무궁화길’을 조성하고, 피츠버그광역한인회와 교류의향서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방문은 무궁화길 보존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5일 대해 불빛시장에서 장상길 부시장, 조민성 포항시의원, 포스코 노동조합 등 40여 명과 함께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포항시와 포스코 노동조합이 협력해 지역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소상공인 살리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포항사랑상품권으로 전통시장의 다양한 특산품과 물품을 구입하고, 행사 후 마련된 오찬 자리에서 소통과 교류의 시간도 가졌다. 또한 해도동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5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부하는 등 따뜻한 지역사회 나눔도 실천했다. 장상길 부시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노사와 지역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포항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