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완주문화유산연구소는 지금까지 발굴조사한 완주 상운리 원상운 고분군과 상운리 고분군을 3차원 입체화(3D 모델링)하여 디지털로 기록화한 입체 영상을 12월 10일 국립문화유산연구원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다. 이번 영상은 전북지역 마한 고분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나아가 문화유산의 학술연구와 복원정비 등에 다양하게 활용하기 위해 제작됐다. 국립완주문화유산연구소는 전북 마한문화의 핵심유적인 완주 상운리유적의 중요성에 주목하여, 같은 구릉 내 50m 정도 거리에 위치한 상운리 원상운 고분군과 상운리 고분군을 중심으로 2021년부터 발굴조사와 학술연구를 추진했다. 상운리 원상운 고분군과 상운리 고분군은 3~5세기대 마한문화 고분의 구조와 매장전통을 파악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갖추고 있는 유적이다. 국립완주문화유산연구소는 발굴조사 결과와 연구 성과를 토대로 완주 상운리 일대 마한 고분의 구조와 분포양상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기 위한 디지털 기록화 작업을 작년부터 추진하여 올해 완료했다. 20여 년 전 발굴당시의 도면과 사진자료를 활용하여 상운리 고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이 우리나라 고유의 제조법으로 만든 종이인 ‘한지’와 관련된 용어를 정의한 '한지 관련 용어 - 어휘'가 목재·제지산업 기술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산림청 고시를 통해 국가표준(KS)으로 제정됐다.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2017년부터 ‘문화재 복원용 전통한지의 품질기준 연구’와 ‘전통재료(한지) 특성 규명 및 적용성 평가 연구’ 과제를 수행하며 지역과 제작자마다 한지 관련 용어를 달리 사용해, 전승을 위한 기록화와 연구에 어려움이 있음을 확인했다. 이에, 연구원은 한지의 주원료인 닥나무 인피섬유의 가공, 종이뜨기, 도침·염색 등 한지 제작을 위한 제반 공정에서 사용되는 용어들의 표준화 연구를 시행하여, 지난 2023년 5월, 한지 관련 용어에 대한 국가표준(KS) 제정(안)을 제안했다. 이후, 국립산림과학원 전문위원회 검토, 예고 고시, 산림청 기술심의회, 국가기술표준원 표준회의를 거쳐 이번에 국가표준으로 제정됐다. '한지 관련 용어 – 어휘'에는 한지 제작을 위해 행해지는 ‘섬유 가공’, 한지의 품질을 결정짓는 ‘종이뜨기’, 한지의 용도에 따라 행해지는 ‘한지 가공’ 등 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법무부는 12월 5일 제31회'외국인 인권보호 및 권익증진협의회'를 개최하여, 국제정세 불안·전쟁 등을 피하여 국내에 입국했으나 본국으로 귀국하지 못하는 ‘국내 동포들을 위한 특별 체류허가 조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 네 번째로 열린 이날 협의회에는 차용호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위원장), 차유진 인권정책과 서기관, 한은숙 고용노동부 외국인력담당관, 박진무 대한법률구조공단 법률지원단장, 장한업 이화여대 교수, 방기태 변호사, 김근아 변호사 등 7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이번 안건은 국제정세 불안, 전쟁, 내전 등을 피하여 국내에 입국했으나 본국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법적·경제적 위기에 처해 있는 우크라이나 동포들을 위해 인도적 조치가 필요하다는 동포 단체들의 의견을 받아들인 것이라는 것이 법무부의 설명이다. 법무부는 이번 논의를 통해 동포 특별체류허가 조치를 12월 8일부터 시행했으며, 해당자에게 수수료 없이 재외동포(F-4) 체류자격으로 변경을 허용하고, 기존에 하던 일이 재외동포(F-4) 체류자격의 취업제한 직업에 해당하더라도 ‘체류자격외 활동허가’를 받아 국내에서 취업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아시아개발은행(Asian Development Bank, ADB)은 12월 10일 08시(필리핀 마닐라 기준, 한국시각 09:00), 2025년 12월 아시아 경제전망(Asian Development Outlook(ADO))을 발표했다. 아시아개발은행은 한국의 2025년, 2026년 경제성장률 전망을 9월 대비 0.1%p 상향하여 2025년 0.9%, 2026년 1.7%로 전망했다. 이는 정부의 경기부양 조치의 소비 진작 효과, 글로벌 반도체 수요, 관세협상 타결 등에 따른 불확실성 감소 등이 반영된 것이다. 다만, 부동산시장 약세, 글로벌 무역 및 지정학적 긴장 재확산 등 하방 리스크는 지속적으로 남아 있다고 보았다. 한국의 물가상승률 전망은 2025년, 2026년 각각 9월 전망 대비 0.2%p 상승한 2.1%로 전망했다. 2025년 식료품과 유가 상승 영향이 반영됐고, 유류세 보조금 축소 및 최근 원화가치 하락이 2026년 물가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대해서는, 2025년 경제성장률을 2025년 9월 전망 대비 0.3%p 증가한 5.1%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질병관리청은 공중보건 분야의 조사, 감시 및 정책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대표 학술지 '주간 건강과 질병'(Public Health Weekly Report, PHWR)이 미국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의학도서관이 운영하는 세계적 수준의 전자 학술 데이터베이스인 펍메드 센트럴(PubMed Central, PMC)에 공식 등재됐다고 밝혔다. PMC는 전 세계 의학 및 보건 분야 전문가들이 활용하는 권위 있는 학술 아카이브로, 이번 등재는 '주간 건강과 질병'이 국제적 학술지로서의 지위를 확보했음을 의미한다. 특히, 국내 공공기관이 발간하는 주간지가 국제적 학술 플랫폼에 수록된 첫 사례로, 질병관리청이 수행하는 연구, 조사・감시, 정책 정보가 전 세계에 더욱 신속하게 공유되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보건 분야는 과학적 근거 기반 정책과 연구성과를 전 세계에 투명하고 신속하게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번 PMC 등재는 한국의 공중보건 위기 대응 경험을 국제사회에 널리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국제 학술지 수준의 논문 품질, 연구윤리, 투명성 기준을 충족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12월 10일, 코엑스에서 ‘2025 대한민국 콘텐츠대상 시상식’을 열고 올 한 해 대한민국 콘텐츠산업 발전에 기여한 관계자 24명과 우수 콘텐츠 15작품에 대한 정부포상과 상장을 수여한다. 올해 열일곱 번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콘텐츠대상 시상식’은 ‘케이-콘텐츠’의 세계적 흥행에 기여하고 ‘케이-컬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 콘텐츠산업 종사자에게 정부포상(훈포장, 표창)을 수여하고 우수 콘텐츠 작품을 시상하는 행사다. 올해는 관계자 정부포상으로 기존의 해외진출유공, 방송영상산업발전유공, 게임산업발전유공의 3개 부문에 더해 콘텐츠산업발전유공 부문을 신설, 4개 부문에서 총 24명에게 시상한다. 또한, 우수 작품 시상으로 만화, 애니메이션, 캐릭터 등 3개 부문에서 총 15개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문화훈장은 넷플릭스 역사상 가장 인기 있는 애니메이션에 등극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통해 ‘케이-컬처’와 연관 산업 발전에 큰 영향을 끼친 매기 강 감독이 수훈한다. '폭싹 속았수다'를 연출한 바람픽쳐스의 김원석 연출과 '눈물의 여왕'을 집필한 박지은 작가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외교부와 해양수산부는 12월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UN본부에서 열린 UN 총회의 결의로 2028년 6월 제4차 UN해양총회(United Nations Ocean Conference)의 대한민국 개최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UN해양총회는 “UN 지속가능발전목표 14번(해양환경·해양자원의 보전 및 지속가능한 활용)”의 이행을 위해 3년 주기로 개최되는 해양분야 최대규모의 최고위급 국제회의이며, 전 세계 193개 UN 회원국, 국제기구, 비정부기구 등 약 1.5만 명이 참여하여 해양분야 현안을 논의한다. 특히, 제4차 UN해양총회는 “UN 지속가능발전목표”의 달성 시한인 2030년을 2년 앞둔 2028년에 개최되는 만큼, 2030년 이후 새로운 해양협력의 큰 틀과 방향을 설정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그간 UN해양총회는 포용적이고 균형있는 해양협력 논의를 위해 선진국과 개도국이 공동으로 개최해왔다. 이에, 우리나라는 지난 2024년 4월 칠레와 공동 개최를 합의하고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진행해 왔다. 특히, 지난 9월 이재명 대통령은 UN 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우리나라의 UN해양총회 개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조현 외교장관은 12월 9일 방한 중인 미국 외교정책위원회(NCAFP: National Committee on American Foreign Policy) 대표단을 만찬 접견하고, 한미동맹, 한반도 및 지역 정세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올해 출범한 양국 신정부가 짧은 시간 내 2차례 정상회담을 통해 한미동맹을 ‘미래형 전략적 포괄동맹’으로 발전시키는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성과를 거두었고, 앞으로 정상급에서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각급에서 긴밀히 소통하며 원자력, 조선, 핵추진잠수함 등 주요 분야 협력을 더욱 가속화해 나갈 예정임을 설명했다. 조 장관은 급변하는 안보, 경제 환경에 발맞추어 한미동맹을 더 호혜적이고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더욱 기여하고자 하는 우리 정부의 의지를 강조하고, 그간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미 조야에 알리고 양국 관계 증진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해 온 NCAFP가 앞으로도 이같은 노력을 더욱 배가해 주길 당부했다. NCAFP 대표단은 지난해 12월 방한 당시 예기치 못한 한국 국내 상황 가운데서도 한국의 민주주의와 법치가 견고히 작동 중임을 확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9일, 경희대학교·동대문구·서울약령시협회·KAIST경영대학 5개 기관과 ‘홍릉 한방·그린바이오 연구협력 및 지역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제약‧바이오산업 국가 전략 산업화 기조’에 따라, 홍릉 지역을 산림자원 기반의 그린바이오 중심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특히 오랜 전통을 가진 홍릉의 한방·바이오 기술력과 국립산림과학원의 전문적인 산림 연구 역량을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가진다. 협약기관들은 ▲한방·그린바이오 분야 공동 연구 ▲자생 산림소재 기반 원료 공급망 및 유통 체계 구축 ▲지역 기반 기술 사업화 및 스타트업 육성 확대 ▲서울약령시 활성화를 위한 상생 프로그램 추진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김용관 원장은 “이번 협약은 홍릉 일원의 한방·그린바이오 연구 역량을 결집해 국가 바이오 산업 성장 기반으로 연결하는 첫걸음”이라며, “협약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사업화 지원 확대 및 일자리·소득 증대로 이어지는 성공적인 클러스터 모델을 구축하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해양수산부와 국토교통부는 향후 10년(2026~2035)간의 국가 물류정책 방향을 담은 '제6차 국가물류기본계획(안)'에 대한 각계 의견 수렴을 위해 12월 10일 서울창업허브에서 공청회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에는 전문가·업계·종사자 뿐만 아니라 물류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국가물류기본계획(안)'에 대하여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국가물류기본계획'은 육상·항공·해운 등 물류 전반에 대해 해양수산부, 국토교통부가 5년마다 공동 수립하는 10년 단위 최상위 계획이다. 이번 기본계획(안)은 인공지능(AI)·디지털 전환(AX·DX) 가속화, 이커머스 급성장에 따른 속도 경쟁 심화, 고령화‧생산인구 감소 등 급변하는 물류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글로벌 물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추진 전략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스마트 혁신과 공정한 상생으로 도약하는 K-글로벌 물류 강국’이라는 비전 아래 이를 실현하기 위한 7대 추진전략으로, 디지털 전환(AX·DX) 기반 스마트화, 물류 인프라 확충 및 고도화, 모두를 위한 물류 서비스와 일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해양수산부는 2020년도에 수립된 ‘제3차 연안정비기본계획’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연안재해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제3차(2020~2029) 연안정비기본계획(변경)’을 수립하여 고시한다고 밝혔다. 연안정비기본계획은 연안관리법에 따라 2000년부터 해양수산부 장관이 10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2020년에 제3차 계획을 수립한 이후 5년이 경과함에 따라, 기존 계획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기후 환경 등 대내외 환경 변화를 반영한 기본계획안을 마련했다. 이번에 변경된 기본계획은 기후위기에 대응하여 안전한 연안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과학적 연안재해 대응체계 구축, ▲근본적인 피해 저감을 위한 사전예방 대응체계 강화, ▲환경과 안전을 함께 지키는 자연기반 사업체계로의 개선을 목표로 과제를 선정했다. 특히, 연안정비사업 규모를 80개소가 추가된 363개소로 확대하고 그 추진 근거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아울러, 피해 복구와 같은 사후대책 위주의 기존 대응체계를 벗어나 기후변화에 따른 적응형 재해관리로 전환하는 연안정비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위해 ▲연안재해 완충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코로나19 감염 후 보고되는 집중력·기억력 저하 등 ‘인지장애’의 원인을 동물실험을 통해 과학적으로 규명했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스파이크 단백질(S1)이 뇌에 도달해 신경세포 간 연결(시냅스) 기능을 방해하고 기억형성에 중요한 NMDA 수용체 유전자 발현을 감소시키며, 치매와 파킨슨병 관련 독성 단백질(타우 및 알파 시누클레인) 축적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실험에서 쥐에게 S1 단백질을 비강으로 투여한 결과, 숨겨진 플랫폼을 찾는 시간이 길어지는 등 학습·기억 능력이 감소하고 낯선 공간에서 불안 행동이 증가하여 코로나19 감염 후 나타나는 인지저하와 유사한 양상이 관찰됐다. 또한, 투여 6주 후 뇌(해마)에서는 신경세포 수 감소와 함께 퇴행성 뇌질환에서 나타나는 병리 단백질 축적이 확인되어, 장기적인 뇌손상 가능성이 제기됐다. 연구진은 같은 조건에서 당뇨병 치료제인 ‘메트포르민’을 함께 처리한 실험에서 신경세포 기능이 회복되고 독성단백질 축적이 줄어드는 효과를 관찰했다. ‘메트포르민’은 이미 널리 사용되는 당뇨병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진구가 짠 판에 모두의 운명이 휘청이고 있다. MBC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극본 조승희/ 연출 이동현/ 기획 권성창/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에서는 국왕 이희(김남희 분)가 계사년 사건 반정공신으로 좌의정 김한철(진구 분)을 임명하는 밀약서가 공개되면서 시청자들을 충격으로 몰아넣었다. 이에 복수와 연정으로 더욱 복잡하게 뒤엉켜버린 인연에 시선이 집중되는 가운데 그날의 사건이 뒤바꿔놓은 각양각색의 인생사를 되짚어봤다. 먼저 세자 이강(강태오 분)과 세자빈 강연월(김세정 분) 부부는 반정 후 안타까운 이별을 맞이했다. 국구가 되어야겠다는 김한철의 욕망으로 인해 강연월이 중전을 죽였다는 누명을 쓰고 폐위된 것. 이후 강연월이 자결까지 하자 이강은 슬픔과 분노에 빠져 김한철에 대한 복수를 준비해 왔다. 그러나 죽은 줄 알았던 강연월이 부보상 박달이가 되어 이강 앞에 나타나면서 둘의 홍연은 다시 요동치기 시작했다. 오라비의 정인이었던 박홍난(박아인 분)으로 인해 기억을 잃고 등짐장수가 됐지만 이강과 계속해서 얽히면서 또 한 번 사랑에 빠졌고 결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2025 MBC 가요대제전 멋’이 ‘멋’에 진심인 남자, 샤이니 민호의 MC 출격을 알렸다. 오는 31일(수) 방송될 ‘2025 MBC 가요대제전 멋’에서 MC 샤이니 민호의 멋스러운 매력과 짤막한 인터뷰를 담은 포스터와 티저 영상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이는 것. 특히 민호는 3년 연속 가요대제전의 메인 MC로 활약하며 'MBC 가요대제전'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한 만큼 반가움이 커지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 속에는 강렬한 레드 타이틀 ‘가요대제전 멋’ 아래 비장한 표정의 MC 민호를 담겨 있다. 수트를 갖춰 입은 민호의 훤칠한 비주얼은 ‘멋’이라는 부제와 절묘하게 맞물리며 존재감을 돋보이게 한다. 티저 영상에서는 민호에게 ‘멋진 순간’, ‘멋진 인물’ 등에 대한 질문들이 이어져 올해 가요대제전에 어떤 ‘멋’을 장착한 아티스트들이 함께할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다채로운 아티스트들의 퍼포먼스가 펼쳐질 화려한 무대의 맛 또한 기대되고 있다. 무엇보다 ‘MBC 가요대제전’은 지난 20년간 수많은 아티스트들의 명장면과 레전드 무대를 탄생시키며, 매년 연말 시청자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2025 KBS 2TV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이 10가지 사랑의 결을 담은 2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12월 14일 첫 방송 예정인 2025 KBS 2TV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은 서로 다른 모양의 10가지 사랑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앤솔로지다. 41년간 단막극의 정통성을 이어온 KBS는 시대 변화에 맞춰 기존 ‘드라마 스페셜’의 명맥을 잇는 새로운 단막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12월 14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일요일 밤 10시 50분과 수요일 밤 9시 50분, 각각 2편씩 총 10편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다채로운 사랑의 감성을 전할 예정이다. 오늘(10일) 공개된 2차 포스터는 10편의 단막 속 인물들이 마주한 사랑의 순간을 하나의 ‘플레이리스트’처럼 배열해 단막 프로젝트의 기획 의도를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러브 : 트랙’의 분위기와 감정선을 상징하는 장면들을 포스터 곳곳에 배치, 작품마다 다른 감정의 온도 차와 결이 생생하게 느껴진다. ‘러브 : 트랙’은 사랑이라는 가장 보편적이면서도 가장 개별적인 감정을 단막 작품에 담아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