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속초시는 5월 27일 시청 별관 4층 회의실에서 2025년 속초시 사업 성별영향평가 대면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컨설팅은 속초시 성별영향평가위원회에서 선정한 19개 주요 사업을 대상으로 강원성별영향평가센터 전문 컨설턴트와 사업 담당자가 함께 참여해 심도 있게 진행됐다. 특히, 이번 컨설팅에서는 정책이 남성과 여성 간의 차이뿐 아니라 성별, 연령, 소득, 가족 형태 등 다양한 사회적 조건에 따라 달라지는 정책 수요를 폭넓게 고려함으로써,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까지 포용할 수 있는 개선 방향을 모색했다. 한편, 성별영향평가는 정부의 주요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그 정책이 다양한 사회 구성원에게 미칠 영향을 사전에 평가해 성평등 및 형평성을 확보하고자 하는 제도이다. 속초시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각 사업의 특성과 접근성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도출함으로써 시민 모두에게 공정하고 실효성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사업 담당자들이 정책 속 차별적 요소를 발견하고 이를 개선해 나가는 과정이야말로 실질적인 양성평등과 사회적 형평을 실현하는 첫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2025년 상반기 철원 야외도서관이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철원 야외도서관은 5월 10일부터 25일까지 화강 쉬리공원에서 매주 주말마다 운영됐으며, 독서와 휴식, 문화, 놀이라는 세 가지 테마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자연 속에서 빈백에 누워 책을 읽는 편안한 공간과 추억의 뽑기, 즉석 사진 촬영 이벤트가 큰 호응을 얻었다. 운영 기간 중 흐린 날씨에도, 많은 지역 주민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주말마다 찾아와 자연과 책, 문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지역 작가가 들려주는 '철원 이야기', 문학과 음악이 어우러진 '계절을 걷는 문학 콘서트', 특히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책 놀이터 체험마당'과 '매직&버블&벌룬 쇼'와 같은 다채로운 문화 행사도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신민호 철원군 인재육성과 과장은 “많은 분들이 철원 야외도서관을 찾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의 독서 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하반기 야외도서관은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과 함께 9월에 찾아뵐 예정이니 하반기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철원군 보건소는 등록 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산부들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임산부 교실”을 운영한다. 2025년 제1기 임산부 프로그램은 25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여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향후 2기, 3기 임산부교실은 6월부터 11월까지 3개 프로그램(원예 교실, 요가 교실, 캘리그라피 교실)으로 철원군보건소 출산지원센터 운동실 및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임산부 프로그램은 임산부의 신체적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임신기간을 더욱 의미있게 보낼 수 있도록 ▲요가 교실 ▲원예 교실 ▲캘리그라피 교실 3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요가 교실은 임산부의 관절 유연성 및 근력강화, 출산에 필요한 체력과 자세개선, 원예 교실은 생화를 활용한 작품 만들기, 캘리그라피 교실은 손글씨 예술을 활용한 창작활동으로 임산부의 창의력 향상과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임산부는 철원군보건소 모자보건팀으로 전화하거나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장미숙 보건정책과장은 “2025년 임산부 프로그램이 건강한 출산과 육아를 준비하는 소중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철원군은 26일 철원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관내 우수제품의 해외판로 확대를 위한 수출 활성화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철원부군수(유광종)를 비롯해 경제진흥과 및 농업기술센터 관계 공무원과 강원특별자치도 경제진흥원 관계자, 플라즈마연구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4월 호주(브리즈번) 공동상품관 개관 및 판촉행사 현지 방문 결과를 공유하며, 이를 토대로 철원오대쌀을 비롯한 철원군 우수제품의 수출 활성화를 위한 논의를 펼쳤다. 또한 현재 철원군에서 시행 중인 수출 관련 지원 정책 현황에 대해 검토하며 그 실효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철원군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철원군 우수제품 수출에 대해 다방면으로 심도 깊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보다 실효성 있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수출상품 발굴과 개발을 비롯한 향후 수출확대를 위해 면밀히 주의를 기울여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재)철원문화재단은 5월30일 뚜루문화예술거리에서 ‘뚜루, 가족을 담다’라는 주제로 2025 문화예술거리 활성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체험과 공연, 마켓이 어우러진 거리 축제로 꾸며진다. 행사는 오후 4시부터 진행되며 체험스트릿에서는 ‘우리가족 도토리 캐리커쳐’, ‘우리아빠 석고방향제 만들기’, ‘우리엄마 파우치 만들기’, ‘우리아이 펀치니들 소품만들기’등의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게임스트릿에서는 ‘아스팔트 초크아트’, ‘스포츠스태킹’, ‘폼게이트볼’, ‘플라잉디스크’ 등 가족 또는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의 장이 준비된다. 또한 관내에서 영업 중인 푸드트럭 및 휴게음식점들이 소소한 주전부리를 제공하는 푸드마켓이 함께한다. 오후 6시부터는 뚜루하우스 앞에서 버스킹 공연이 진행된다. 지역예술팀 공연은 ‘동송초등학교 누리봄합창단’과 ‘래퍼 안희원’이 참여한다. 전문버스킹 공연팀은 전자바이올리니스트‘김혜정’, 멜로디데이 메인보컬‘여은’(솔로), 뮤지컬갈라쇼‘싱인더피플’이 무대에 오른다. 행사가 진행되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횡성군은 27일 횡성군노인전문요양원에서 노인의료복지시설 대상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2025년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노인 등 안전취약계층이 생활하는 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사전에 확인하고 문제점을 신속히 개선하기 위한 차원에서 추진됐다. 현장에는 김명기 군수를 비롯해 군 재난안전과, 가족복지과, 횡성소방서 관계자, 민간 전문가 등 9명이 참여해 시설 구조물과 전기·소방 등 주요 분야의 위험 요소를 중심으로 민·관 합동점검이 진행됐다. 김 군수는 "노인요양시설처럼 취약계층이 머무는 공간은 작은 위험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지속적인 점검과 철저한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적된 사항은 빠짐없이 조치해 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횡성군은 지난 4월 14일부터 오는 6월 13일까지 지역 내 30개소 시설에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민간 전문가와 유관 기관이 함께 참여해 사전예방 중심의 실효성 있는 대응체계를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 조형용 군 재난안전과장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선제적 점검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화천교육도서관은 6월 17일부터 7월 21일까지 자신의 흥미와 강점을 발견하여 잠재적 재능과 꿈을 찾을 수 있도록 ‘2025년 청소년 진로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진로 특강은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하며, 크게 4개의 강좌로 구성되어있다. △다양한 직업 세계를 이해할 수 있는 스팀(STEAM)형 진로 활동, ‘진로탐색, 그래비트랙스’ △지구촌 경제 추이를 파악하여 스스로 진로 기획을 공감보드로 잇는 이음새 활동, ‘진로체험, 지구촌 보드게임’ △진로 탐색과 미래 경향 예측으로 꿈을 향한 자존감과 자신감이 살아나도록 설계하는 ‘진로설계, 그래비트랙스’ △영양사와 함께 ‘진로마인드 대만 연유샌드위치’ 만들기로 다양한 꿈을 표현하고 자신만의 진로를 세계화에 맞추어 재구조화해 보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수강생 모집은 5월 27일부터 6월 5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화천교육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프로그램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류은선 관장은 “청소년들이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진로 개척에 도움을 주는 것은 공교육의 책무이다.”라며, “이번 특강을 통해 청소년들이 더 나은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8일 3층 협의실에서 공공도서관 운영평가 위원회를 개최하고, 우수기관 2관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공도서관 운영평가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소속 교육문화관과 교육도서관 22개 관을 대상으로 하며, 2024년 운영 실적을 평가한다. 공공도서관 운영평가는 '도서관법' 제37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29조에 따라 교육청 관할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국가도서관통계시스템 입력을 통한 정량평가와 도서관 운영 우수사례 정성평가를 통해 교육문화관 1관과 교육도서관 1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한다. 특히 △공간·시설 혁신 △정보기술 기반 서비스 확대 △지식정보 취약계층 지원 등 현장 변화에 맞춘 요소들이 중요해짐에 따라, 평가 결과는 향후 도서관별 운영 개선에 활용될 예정이다. 교육문화관과 교육도서관은 지역 내 독서문화·평생학습 기관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 운영평가를 통해 우수 운영 사례를 발굴하고 질적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묵 정책국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교육문화관과 교육도서관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문막교육도서관은 6월 17일과 6월 24일 양일간 문막교육도서관 1층 문화교실에서 지역 시니어들을 위한 독서프로그램 ‘책 울림 독서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음악이 흐르는 그림책’이라는 주제로, 계절을 담은 그림책을 알아보고 그림책과 음악을 함께 감상하는 등 문학과 감성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으며, 독서와 음악을 통해 정서적 교감을 나누고 시니어들의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강은 13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며, 60세 이상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총 20명을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5월 27일부터 6월 5일까지 가능하며 문막교육도서관 1층 유아자료실을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이은영 관장은 “시니어 세대가 그림책과 음악을 통해 삶의 여유와 감동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도서관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과학정보원과 강원특별자치도홍천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24일 홍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 토요과학체험마당(홍천)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학생, 학부모, 교원 등 650여 명이 방문했으며 ‘즐거운 상상! 신나는 과학 체험 놀이터!’라는 주제로, 2022년 이후 3년 만에 홍천에서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과학을 중심으로 수학, 환경, 미술, 음악, 인공지능 분야를 아우르는 다양한 융합적 요소를 포함한 33개 이상의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커피 찌꺼기를 재활용한 키링 △폐유리 티코스터 △날개 없는 선풍기 △천연 제습제 및 탈취제 △공기정화 식물 △통계로 풀어보는 인공지능(AI) 주식 투자 △인공지능(AI)으로 감정 표현하기 △태양광, 태엽, 바람, 페달 등 다양한 동력으로 움직이는 자동차, 글라이더, 전동기 등을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더욱 흥미진진한 시간이 됐다. 이한준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과학의 생활화 및 인공지능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슬기롭고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과학과 정보 교육의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초여름 햇살 아래 앵두가 탐스럽게 익어가는 요즘, 양양군 현북면 명지리에서는 지난 5월 23일부터 30일까지 ‘앵두사랑 앵두축제’가 한창이다. 명지리 앵두마을은 마을길을 따라 집집마다 앵두나무가 줄지어 서 있는 독특한 풍경을 자랑하는 곳이다. 이곳 주민들은 매년 도시민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를 마련해 청정 자연과 소박한 농촌의 정취를 널리 알리고 있다. 축제는 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고 앵두의 생육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는 체험거리들로 구성되어, 오는 30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붉게 익은 앵두를 직접 수확하는 ‘앵두따기 체험’(유료) △트랙터 마차를 타고 마을을 둘러보는 ‘트랙터 마차타기’(무료) △버들치 낚시 체험(유료) 등 시골 자연 속에서 가족 단위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체험들로 구성됐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도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잠시 여유를 찾고, 농촌의 정겨움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색을 살린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양양군이 학생들의 건강한 체육활동 증진과 파크골프 저변 확대를 위해 이달부터 11월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파크골프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2025년 양양더나은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초등 체육수업의 다양화를 통해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뉴스포츠인 파크골프를 보급함으로써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군은 올해 파크골프 교실 운영을 위해 관내 초등학교로부터 참가 신청을 받아, 양양초, 조산초, 상평초, 손양초, 현성초, 광정초 등 총 6개 학교를 선정했다. 지난 4월에는 파크골프 전문 강사 7명을 선발했으며, 각 학교를 직접 방문해 주 1~2회씩 운동장 또는 체육관에서 수업을 진행한다. 교육 일정과 횟수는 학교별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기본기 위주의 교육을 학교 운동장에서 진행한 뒤, 양양 남대천 파크골프장으로 이동해 실전 현장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파크골프 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새로운 스포츠를 경험함은 물론, 지역 내 파크골프 활성화에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행락철을 맞아 ‘교육여행’이 인제 농촌체험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사)하늘내린인제로컬투어사업단은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관내 5개 농촌체험 휴양마을에서 서울 선사고 학생 및 교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여행 관광상품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여행이 운영되는 마을은 인제읍 하추리 산촌마을, 남면 신월리 달뜨는 마을, 서화면 서흥1리 용늪마을, 상남면 상남2리 마의태자마을‧상남3리 보랏빛 산채마을 등 5개 마을로, 학생들은 뗏목 타기, 전통 활쏘기, 민물고기 생태 관찰, 꽃풀소 만나기, 가마솥 밥짓기, 산양삼 모종 화분 만들기 등 도시를 떠나 농촌에서만 즐길수 있는 체험에 참여하게 된다. 또 용늪 등 관내 주요관광지 탐방과 더불어 마을 잔디밭 가꾸기, 플로깅(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 등 봉사활동을 함께 진행해 소소한 행복과 따듯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사업단의 교육여행은 인제군의 ‘관광상품 운영 지원사업’과 연계해 운영되는 것으로,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선사고등학교는 지난 2015년 체결된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매년 방문과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5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 공모사업에 강원대학교가 재선정되어 향후 6년간 국비 110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밝혔다. 강원대학교는 지난 2018년 선정에 이어 올해 재선정에 성공하며,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으로서의 지속적인 역량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2015년부터 추진해 온 국가 소프트웨어(SW) 인재 양성 핵심사업으로, 신기술 수요에 부합하는 창의적 융합형 소프트웨어(SW) 인재를 양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선정으로, 지자체와 대학 간 협력을 기반으로 한 지역 맞춤형 실무 교육을 통해 지역의 산업 현장과 연계된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내 취업 연계와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함으로써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광용 강원특별자치도 산업국장은 “이번 추가 대학 선정을 계기로 지자체와 대학(강원대학교, 한림대학교, 한라대학교)간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도내 첨단산업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정선군은 맷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농작물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2025년 유해야생동물 피해보상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돕기 위해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피해보상 신청을 접수하며, 피해 조사를 거쳐 12월 중 보상금을 일괄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과 '농어업재해대책법' 등에 근거해 시행되며, 올해 총 1억 9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최근 3년간 농작물 피해에 대한 보상은 총 400건, 약 3억 1,800만 원 규모로 집계됐으며, 피해가 매년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실정으로 피해 규모에 따라 군비를 추가 확보해 피해 보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보상 대상은 농업·임업 종사자 중 유해야생동물로 인해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주민이며, 인명 피해도 일정 조건을 충족할 경우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피해 예방시설 미설치, 본인 과실, 여가활동 중 사고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보상금은 작물의 생육단계와 예방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