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지난 26일 대통마루에서 민선8기 공약이행평가단과 함께 2025년 공약사업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민선8기 곡성군 공약이행평가단은 공개모집 후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된 군민과 분야별 전문가를 더해 총 17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공약이행평가단과 공약 담당 주관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성재 공약이행평가단 단장 주재로 회의를 진행했다. 먼저 '전국대회 개최를 위한 파크골프장 36홀 조성'등 공약 변경이 필요한 10개 사업에 대해서는 충분한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쳤다. 공약의 본래 취지는 유지하되 조정이 불가피한 사안들에 대해 군정 운영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합리적 조정안을 마련하는 데 집중했으며, 이후 5대 분야 40개 공약사업에 대해 공약 주관부서장들이 공약사업별 그동안 추진 상황을 평가단에 보고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11월 현재, 40개 공약사업 중 13개 사업이 이행을 완료했으며 대표적 완료 사업은 ▲ 농촌 수요응답형 마을택시제(효도택시 확대 운영)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NH투자증권에서 인재육성을 위한‘희망나무 장학금’1,500만원을 해남군에 전달했다. 해남군청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명현관 군수, NH투자증권 임철순 ESG본부장, 농협중앙회 하정필 해남군지부장과 지역 농협장들이 함께했다. 해남군은 전달받은 장학금을 해남군교육재단을 통해 지역 내 다문화가정,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 우수 고등학생 10명을 선발, 1인당 150만원씩 지급할 계획이다. 지난 2005년부터 전국 우수 고교생에 장학금을 지원해온 NH투자증권은 올해부터는 농촌지역 지자체에 직접 장학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제도를 개편했다. NH투자증권 임철순 ESG본부장은“희망나무 장학금은 농촌지역 학생들이 희망과 용기를 갖고 학업에 매진하여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며“해남군과의 협력을 통해 선발될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명현관 군수는“NH투자증권의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관심과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이번에 전달받은 장학금을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는 우리 해남군 학생들에게 큰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해남군은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유용미생물을 무상공급하고 있는 가운데, 20리터 대용량 수령이 가능한 자동 분주시스템을 도입해 농가의 편의를 돕고 있다. 자동분주시스템은 배양된 미생물을 자동으로 균일하게 공급해주는 방식으로, 기존 2리터 분량으로 개별 포장되던 미생물을 대용량 다회용 용기로 교체해 사용할 수 있게 하고 있다. 농가에서는 한번에 수령이 가능하고, 일회용 포장재 사용을 줄여 환경오염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해남군에서는 토양개량과 작물 생육촉진 등 농업용은 물론 축산농가의 악취를 줄이고 사료효율 개선하는 등 광범위한 효과를 거두고 있는 유용미생물인 고초균, 유산균, 효모균, 광합성균 등을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다. 특히 선충방제 미생물, 돌발 해충에 대비한 BT균, 작물병해 예방에 효과적인 GH1-13 등 기능성 미생물도 추가로 생산 공급해 농가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용 미생물 공급을 희망하는 농가는 다회용 용기를 지참해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단, 축산용 미생물은 기존 방식으로 공급한다. 신규로 미생물을 받고자 하는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영광1)은 지난 11월 26일 열린 전라남도 2025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도 주관 행사 사업의 매칭 비율 구조가 시군 간 참여 격차를 유발하고 있다며 개선을 강하게 촉구했다. 박 의원은 “전라남도 명칭을 달고 시군과 함께 추진하는 체육대회, 도민의 날 행사, 예향 전남 연극제 등은 도민이 함께 즐기고 지역이 돌아가며 개최하는 취지의 사업”이라며 “그럼에도 재정 여건이 어려운 시군은 참여원해도 발을 내딛기 어려운 구조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박 의원은 전액 삭감된 예향 전남 연극제 사례를 언급하며 “시설 기준과 재정 부담이 높아 희망 시군이 없는 상황이라는데, 재정 때문에 시군이 참여를 포기하는 구조라면 도민 문화 향유권을 도가 스스로 제한하는 꼴”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행사를 도민 모두가 누리려면, 적어도 도 주관 행사만큼은 시군 간 재정격차를 완화할 수 있는 지원 구조여야 한다”며 “재정이 약한 시군은 개최하고 싶어도 엄두도 못내는 불평등이 생겨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윤진호 기획조정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11월 27일 전남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개최된 2025 전라남도 새마을지도자대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김영록 도지사를 비롯해 전남새마을회 양재원 회장과 22개 시군 새마을지도자 등 800명이 참석했으며 유공자 표창 수여와 비전다짐 퍼포머스가 진행됐다. 김태균 의장은 “지난날 새마을운동이 경제 발전의 기틀이 됐다면 오늘날의 새마을운동은 다 함께 잘 사는 공동체의 기반이 되고 있다.”며 “새마을운동은 이제 대한민국 사회를 움직이는 공동체 형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2025 전라남도 새마을지도자대회는 각 시군 대표 지도자들이 모여 한 해 성과를 공유하고, 자긍심과 연대를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이다.”며 “앞으로도 더 굳건한 협력의 정신이 전남 곳곳에 자리잡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전라남도새마을회는 22개 시군, 8,878명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연대로 나눔·돌봄, 재난·재해·구호, 환경정화 등 다양한 공익 활동을 전개하며 따뜻한 지역공동체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장흥군의회 윤재숙 의원은 지난 11월 20일에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보통교부세 패널티와 각종 공모사업으로 인한 신축 건축물 운영비 급증 문제를 지적하며 재정 운영 전반에 대한 개선을 요구했다. 윤 의원은 “보통교부세 자체노력 반영 항목 중 예산집행 노력 분야에서 최근 2년간 총 18억 원의 패널티가 발생했고, 지방보조금 절감 분야에서도 2년간 68억 원의 패널티가 발생됐다”며 “예산 이월·불용액 증가, 보조금 관리 부실이 반복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교부세는 줄고 고정지출은 늘고 있는 상황에서 공모사업과 건축물 신축에 따른 운영비 부담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2022년 이후 운영 중인 시설의 운영비만 보더라도 4년 만에 3배가 늘었고, 앞으로 예정된 사업의 운영비도 10억 원 이상으로 예상된다”며 우려를 표했다. 윤 의원은 “공모사업 선정에만 집중하고 운영비는 나중에 고민하는 방식은 반드시 개선해야 한다”며 운영비 사전 추계 및 검토 의무화를 강력히 촉구했다. 윤재숙 의원은 이와 함께 ▲군민 독서문화 확산 중심의 문학도시 추진 ▲전입세대 희망주거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장흥군은 지난 26일 ‘2025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 성과보고회를 열고 성과를 평가하며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보고회는 김성 장흥군수, 이정한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추진위원, 전라남도 식품의약과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박람회 예산 확대와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의 필요성이 강조됐으며, 2026년 박람회 준비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공유됐다. 지난 9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장흥군 안양면 국제통합의학박람회장에서 열린 올해 박람회는 ‘치유, 통합의학으로 답하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올해는 전국 병원·대학·협회 등 70개 기관이 참여해 박람회의 전문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24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알려졌다. 통합의학 상담과 진료, 심신 회복을 돕는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이 운영됐고, 숲테라피 공원·치유정원 등 힐링 공간과 함께 올해 처음 선보인 ‘힐링매직터널’, ‘스탬프 랠리 이벤트’가 가족 단위 관람객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경찰·소방 등 유관 기관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순천시는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제5기(2023~2026)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안)을 심의‧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지자체 특성에 맞게 수립하는 4년 단위의 법정계획으로, 이를 바탕으로 매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해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있다. 2026년 시행계획에는‘시민과 동행하며 일류 복지로 도약하는 창조도시 순천’을 목표로 변화하는 환경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10개의 추진전략과 58개의 세부사업이 담겼다. 주요 추진전략으로는 ▲모두가 함께 돌보는 복지공동체 실현 ▲전 세대 안심건강 ‧ 안전행복도시 조성 ▲미래를 위한 출산보육환경 조성 ▲생태적 복지환경 조성 등이 설정됐다. 세부사업에는 ▲AI기술활용 스마트돌봄서비스 추진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 추진 ▲행복한 임신‧출산책임제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구축 ▲사람중심 대중교통활성화 등이 포함됐다. 고연주 민간위원장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이번 시행계획이 순천시 복지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6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순천시 주민자치협의회 주관으로 제5회 순천자치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주민자치 표준 모델, 순천이 앞장섭니다!’를 슬로건으로, 전국 주민자치회 본격 시행을 앞두고 순천형 주민자치 모델을 공유․제시하며 전국적 확산을 이끄는 방향제시형 행사로 마련됐다. 단순 전시 형식을 넘어 전시․토론․평가․체험을 결합한 종합 박람회로 확대해 시민과 자치위원, 전국 지자체 관계자들이 함께하는 소통형·참여형 축제의 장으로 운영됐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개회식 ▲유공자 표창 ▲축사 및 퍼포먼스가 진행됐고, 이어 2부에서는 ▲읍면동 주민자치회 전시부스 운영 ▲우리동네 자치썰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 ▲한마음 운동회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특히 읍면동 전시부스에서는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한 마을사업과 프로그램을 공유하며, 시민들이 현장에서 자치의 의미를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참여형 자치박람회로 큰 호응을 얻었다. 순천시는 2021년 전남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전라남도의회 박성재 의원(더불어민주당·해남2)은 지난 11월 26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열린 전라남도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국비 집행 부진과 국비 반납 문제를 지적하며, “농어촌에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 수 있는 적극적인 투자유치 전략”을 주문했다. 박성재 의원은 “국비 반납 사례가 반복되는 것은 도민 입장에서 매우 아까운 일”이라며, “당위성 있는 사업이라면 사전에 수요조사와 사업자 발굴을 더 치밀하게 해 국비 반납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청년들이 도시에 몰리는 이유는 임금과 소득이 되는 일자리가 도회지에 훨씬 많기 때문이다”라며, “도시보다 실업률이 낮다고 해서 농어촌이 괜찮은 게 아니라, 농어촌에 양질의 일자리가 없기 때문에 일 할 수 있는 인구 자체가 적은 현실을 먼저 직시해야한다”고 꼬집었다. 이어 “농업 자체의 소득을 높이는 노력도 필요하지만, 이제는 농외소득을 키울 수 있는 기업 유치 전략이 병행돼야 한다”며, 농어촌 지역을 대상으로 한 보다 적극적인 투자유치 정책을 요구했다. 특히 박 의원은 “전남에 투자하면 어떤 이익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이광일 전남도의회 부의장(더불어민주당·여수1)은 지난 11월 26일 여수에서 열린 제4회 KBC 미래포럼에 참석해 지역 핵심 산업의 위기 대응과 미래 전략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포럼에는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정기명 여수시장, 정서진 KBC 회장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국내외 석학과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산업 전환과 미래 성장 전략을 논의했다. 이광일 부의장은 행사에서 “전남 동부권의 산업 위기는 단순히 지역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 산업 경쟁력과 직결된 과제”라며 “석유화학·철강 산업의 위기를 첨단·정밀산업으로의 전환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여수·광양 국가산단은 국가 산업을 떠받쳐 온 버팀목인 만큼, 정부-지자체-산업계가 함께하는 공동 대응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며 “전남도의회도 산업 전환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지원책을 적극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미래포럼은 KBC 창사 30주년을 기념해 개최됐으며, 광주·전남이 미래 에너지 신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방향을 모색하는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송형곤 의원(더불어민주당, 고흥1)은 지난 11월 26일 열린 전라남도 제3회 추경 예산안 심사에서 “시군 매칭 부담 때문에 전남도 주요 정책사업이 줄줄이 감액되거나 추진조차 못 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며 도의 사전 점검과 정책 설계 개선을 강하게 촉구했다. 이번 추경에서 ▲조부모 손자녀 돌봄지원 사업 147백만 원 감액 ▲축산 기술보급 지원사업(양돈 AI 시스템) 74백만 원 감액 ▲e-모빌리티 엑스포 개최 지원사업 300백만 원 등, 시군 매칭 부담을 이유로 감액·포기된 사업이 최소 세 건이 확인됐다. 이날 송형곤 의원은 “이 세 사업만 해도 약 5억 2천만 원 규모가 시군 매칭을 감당하지 못해 추진이 무산됐다”며 “이는 시군 재정 여건을 고려하지 않은 채 사업을 편성한 결과”라고 지적했다. 또한 “수요 예측 부족으로 추경 편성 후 집행하지 못해 정리 추경에서 삭감되는 일이 매년 반복되고 있다”며 “사업 수요조사도 부실한 상태에서 도비와 시군비 매칭을 전제로 사업을 내려보내니 시군은 포기하고, 도는 감액하는 악순환이 계속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전라남도가 고용노동부, 사회적경제활성화전국네트워크,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공동 주최로 지난 26일 열린 제7회 지방자치단체 사회적경제정책평가 시상식서 전국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장상을 받았다. 이 평가는 지방자치단체의 사회적경제정책 수립과 집행에 대한 분석을 통해 더 좋은 사회적경제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기반 ▲지원 수준 ▲정책 성과 ▲거버넌스 등 전반적 사회적경제정책의 수립·추진 능력 등이 뛰어난 지자체를 선정한다. 전남도는 2023년부터 3년 연속 상을 받아 사회적경제정책 추진 역량과 전국적 모범 사례로서 면모를 인정받았다. 실제로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한 결과 2023년 2천326개 사였던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속해서 늘어 9월 현재 2천398개 사로 72개 사가 증가했다. 고용인원도 2023년보다 2024년 976명 늘었고, 매출액은 62억 원이 증가해 양적·질적 성장을 동시에 달성했다. 특히 전남도는 ▲한국전력거래소·전남개발공사와 동반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전라남도는 27일 여수 라마다프라자에서 ‘2025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를 열고, 시군에서 추진한 다양한 건강증진 우수사례를 공유해 현장 확산을 도모하는 등 통합 건강관리 강화에 나섰다. 행사는 전남도와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22개 시군 보건소, 전문 인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을 시작으로 우수사례 발표, 특강, 사업 홍보 전시 등으로 진행됐다. 고흥군·무안군·장성군·함평군 등 4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공무원 2명과 민간인 6명을 포함한 총 12점의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전남도는 올해 사업 성과 확산을 위해 총 73건의 우수사례를 발굴했다. 특히 고흥군의 ‘고흥형 천수(天壽) 건강마을 만들기’, 장성군의 ‘스마트 맘 케어’, 곡성군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은 큰 관심을 모았다. 이어 진행된 ‘소통을 부르는 공감 커뮤니케이션’ 특강에서는 보건 담당자의 현장 소통 역량을 높이는 강의로 참석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정광선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통합건강증진사업이 도민 건강 수준 향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전라남도는 27일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2025년 전남도 새마을지도자대회가 열려 한 해 성과를 돌아보고 2026년 새로운 도약을 위한 비전을 다짐했다. (사)전남새마을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양재원 전남새마을회장과 22개 시군 새마을회원 등 총 800여 명이 참석해 화합을 다졌다. ‘함께 새마을, 미래로·세계로’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2025년 보람의 현장 영상 상영, 유공자 시상, 대회사, 격려사, 축사, 비전다짐 퍼포먼스와 새마을노래 제창 순으로 펼쳐졌다. 김영록 지사는 지역공동체 발전과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이동률 새마을지도자무안군협의회장 등 50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해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새마을지도자들은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 취약계층 나눔 봉사활동 등 한해 새마을회의 활동을 돌이켜보고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며 자긍심을 고취했다. 특히 전남 AI데이터센터 유치를 기점으로 세계 속으로 뻗는 대한민국을 기념하는 한편,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한 예술공연도 펼쳐졌다. 양재원 전남새마을회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