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11월 8일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32명을 대상으로 ‘우리가 만들어가는 진로체험’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체험을 찾아 계획하며 협의·발표·투표 등 민주적인 과정을 함께 경험하면서 문제를 해결하고 협동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운영된다. 25일 실시된 사전 프로그램에서는 학생들이 같은 학년끼리 모둠을 이루어 태블릿 컴퓨터를 활용해 ‘미래 사회에서 도움이 되는 진로체험 활동’을 주제로 예산 및 이동동선 등 조건에 맞는 계획을 세우고 발표·투표를 통해 가장 의미 있는 계획을 선정했다. 선정된 체험 계획은 11월 8일 실제로 실행되며 학생들은 자신들이 세운 계획을 직접 실천하면서 진로 탐색의 주체로 성장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사전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그동안은 학교에서 정해준 체험 장소만 갔는데 이번에는 우리가 직접 찾아보고 계획을 세워 뿌듯했다”라며 “실제로 가보는 것이 정말 기대되며 다음에는 가족 여행도 직접 계획해 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학생문화원은 12월 12일까지 도내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생활안전체험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23일 토평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총 14기수(626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하며 생명의 가치를 존중하고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행동요령, 가슴압박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119 신고 및 도움 요청 요령 등 심폐소생술(CPR) 중심의 실습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모든 과정은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대한심폐소생협회 인증 강사의 지도로 진행되며 학생들이 직접 실습을 통해 응급상황 대처법을 익히도록 운영된다. 강정림 원장은 “서귀포학생문화원 수련부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안전체험교육을 통해 타인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25일 도서관 평생교육실에서 청소년과 보호자 20명을 대상으로 ‘10월의 하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강연은 한국도서관협회와 ‘10월의 하늘’ 준비위원회가 지원하는 과학자 재능 나눔 강연으로 청소년들이 과학의 신비롭고 흥미로운 세계를 만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였다. 이날 강연에서는 박영찬 생물정보학자의 ‘유전자가 뭐예요?’, 팽동국 제주대학교 교수의‘제주남방큰돌고래와 바다 수중 소리’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연구자가 직접 들려주는 생생한 과학 이야기와 현장 사례를 통해 과학의 원리와 탐구 과정을 간접 경험했으며 질의응답 시간에는 활발한 소통이 이어졌다. 서귀포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이 과학이 우리 생활과 밀접한 분야임을 느끼고 참여한 청소년들이 미래 과학자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한라중학교는 24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학교 운동장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달빛 스미는 책마당, 가족 독서 나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책 읽는 가정 만들기’와 ‘삶으로 이어지는 책 읽기’ 활동으로 교직원과 학교도서관 봉사 학부모가 함께 준비하여 가족이 돗자리, 조명, 간단한 간식을 챙겨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학교에서는 가족이 함께 읽을 수 있는 책 꾸러미를 제공하며 정서적 유대감을 나누는 따뜻한 시간이 됐다. 특히 운동장 한편에는 대형 그림책과 입체 그림책 전시, 가야금 연주, 그림책 작가 특강 등이 마련되어 책 읽기와 문화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저녁을 선사했다. 참가 가족들은 책을 매개로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공감하는 소중한 경험을 함께했다. 김진미 교장은 “가족이 함께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은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학교가 중심이 되어 지역사회와 함께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청년들이 만든 청년들의 축제 ‘제2회 제주 삼다 청년포럼’이 청년들의 열기와 호응 속에 열렸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청년센터는 28일 제주대학교 야외음악당에서 ‘청년보장제 완성, 우리의 이야기가 제주의 정책이 되도록!’을 주제로 ‘제2회 제주 삼다 청년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청년정책 공론의 장으로, 청년이 정책의 주체로 참여해 도정과 소통하면서 교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제주 청년정책들을 알리고, 향후 정책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도 함께 나누는 시간이었다. 행사는 토크쇼와 개막식, 소통한마당 및 대학가요제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도내 대학 총학생회와 제주청년센터의 제주청년정책 실무협의체가 참여하는 생애주기 단계별(탐색기·사회진입기·안정기) 청년정책 운영기관 홍보부스도 운영됐다. 첫 번째 토크쇼에서는 ‘제주 청년정책의 방향성과 청년의 목소리’, ‘ESG 탄소배출을 위한 작은 움직임’, ‘제주청년들이 원하는 직업, 청년의 일자리’ 등 3가지의 주제로 청년패널과 전문가들이 현안을 논의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버스 안의 작은 친절이 시민들의 칭찬으로 이어져,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의 선행 미담이 최근 3년간 2,200건을 넘어섰다. 서울시의회 김지향 의원(국민의힘, 영등포 제4선거구)이 최근 교통실로부터 제출받은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서울특별시 버스운수종사자들의 선행 미담 사례가 매년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게시판을 통해 승객과 시민들이 직접 올린 선행사례를 보면 ▲2023년 530건 ▲2024년 778건 ▲2025년(10월 기준) 904건으로, 최근 3년간 총 2,212건에 달한다. 이는 시민의 안전과 불편 해소를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버스운수종사자들의 노력이 점차 사회적 공감을 얻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미담은 조합 홍보팀과 각 조합원 사에서 사실관계를 확인한 후, 사회적 귀감이 되는 사례로 선정되어 보도자료로도 공유되고 있으며, 각 사업체에서는 선행사례와 근무 성적 등을 종합 평가하여 매년 1명의 우수 종사자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김지향 의원은 “시민의 일상에서 선행이 자연스럽게 확산되고 있다는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중랑구 용마터널 인근에 공공주택 총 551호가 공급되며 노후화된 저층주거지의 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10월 28일 열린 제4차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에서 중랑구 면목동 1075번지 일원의 '서울 용마터널 인근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계획(안)'을 ‘조건부가결’ 처리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공동주택 및 학교로 둘러싸인 노후화된 저층주거지로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지역이었다. 서울시는 특별건축구역 지정을 통해 이 지역을 대지면적 18,904㎡에 지하 6층~최고 28층, 6개동 규모로 개발한다. 용마터널 인근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는 공공주택 총 551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주택은 동별로 다양한 평면과 평형(전용 36㎡, 49㎡, 59㎡, 84㎡)으로 구성했으며, 임대와 분양을 혼합해 완전한 소셜믹스를 통한 사회통합을 도모한다. 사업계획(안)은 향후 주택사업계획승인 등을 통해 변경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특별건축구역 지정을 통한 주거환경 개선, 용마산로변 연도형 상가 계획 및 보행연계, 녹지·도로와 연계한 커뮤니티시설 배치로 생활가로 활성화를 유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올해 초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한 서울시가 시범운영을 끝내고 31일 서울시 은평병원에 ‘서울시 마약관리센터’를 정식 개소한다. 이번에 문을 연 ‘서울시 마약관리센터’는 마약 사용자에 대한 낙인이 아닌 조기 발견과 치료에 초점을 맞춘 통합형 병원이다. 전문 의료진의 상담과 검사는 물론 입원, 재활, 사후관리까지 이어지는 연속적 치료체계를 구축해 단약은 물론 건강한 사회복귀를 돕는 것이 핵심이다. ‘서울시 마약관리센터’에는 마약 치료 37년 경력의 조성남 센터장을 중심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2명과 정신건강 사회복지사, 정신건강 임상심리사, 정신건강 직업치료사, 정신건강 간호사, 병동보호사 등 총 34명의 전문 인력이 상주한다. 총 575평 규모로 마약류 중독을 한 곳에서 치료, 재활할 수 있도록 병동부와 외래부를 분리하고, 남녀별 폐쇄병동을 운영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했다. 특히 외래부는 상담실과 재활치료실 등 환자의 정서적 안정을 고려한 치유 중심의 공간으로 디자인해 치료 의지를 높였다. 아울러 최신 의료장비 LC-MS/MS(액체크로마토그래프-질량분석기)를 도입해 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시여성가족재단과 서울여성능력개발원이 주관하는'2025 서울커리업 일자리페어'가 11월 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와 서울가족플라자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경력보유여성은 물론 취·창업을 희망하는 모든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종합 일자리 축제로, AI·관광 등 최신 산업 트렌드를 반영한 취·창업 지원 정보와 서울시 26개 여성인력개발기관의 구인 매칭 프로그램 등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행사의 문을 여는 ‘커리어업 스토리 세션-다시날자!’에서는 서울시 대표 일자리 지원사업인 ‘서울 우먼업 프로젝트’ 참여자들의 생생한 취업 성공기가 공개된다. 2003년 시작된 서울 우먼업 프로젝트는 지금까지 약 8,300여 명의 경력보유여성에게 맞춤형 취·창업 지원을 제공해왔다. 이번 세션에서는 오랜 공백을 딛고 다시 사회로 돌아간 여성들의 실제 사례가 소개되어, 현장 참가자들에게 현실적인 용기와 영감을 줄 예정이다. 디지털 전환과 K-콘텐츠 성장 등 빠르게 변화하는 고용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산업 트렌드 강연도 다채롭게 마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올해 서울의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는 외곽의 북한산 일대가 10월25일경, 도심지역은 이보다 조금 늦은 10월 말에서 11월 초중순경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서울시가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서울 단풍길 110선’을 선정했다. 올해에는 작년 103개 노선에 7개 노선이 추가되어 총 110의 단풍 명소가 선정됐다. 새로 선정된 곳은 아파트 사이 터널형 단풍 가로수를 생활 속에서 즐길 수 있는 ‘목동13단지 사잇길’, 안양천제방을 따라 산책로와 휴게공간이 있는 ‘안양천제방길’, 완만한 데크길을 걸으며 남녀노소 편하게 숲속 단풍을 볼 수 있는 ‘용왕산·신정산 둘레길’, 휴게공간이 있어 산책과 휴식을 취하며 가을정취를 느낄 수 있는 ‘달마을·갈산공원’, 암사역사공원과 선사유적지 사이로 황금빛 은행나무 단풍을 감상할 수 있는 ‘올림픽로’로 다양한 곳들 중 집과 가까운 곳을 찾아 단풍을 즐길 수 있다. ‘서울 단풍길 110선’은 총 167km로, 우리에게 친숙한 은행나무, 느티나무, 왕벚나무 등과 수형이 아름다운 메타세쿼이아 등으로 이루어져 있고 수량은 약 7만 2천 주에 이른다. 서울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시 대표 청년정책인 ‘서울시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의 성과가 31일 오후 3시 30분, 킨텍스(1전시장, 3층)에서 열리는 한국임상심리학회 2025 가을 학술대회의 공식 의제로 채택되어 본격 논의된다.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은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통해 청년들의 마음건강을 돌보고 회복탄력성을 높여 건강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그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심리상담 모델을 고도화 한 결과, 주관적 만족도뿐 아니라 객관적 회복 효과에서도 높은 성과를 보여왔다. 올해는 1만 명이 넘는 청년이 사업에 참여해 왔으며, 상담이 종결된 1·2차 참여자 중 3천여 명에 대한 사업 참여 전·후 효과성을 측정한 결과, 긍정 정서는 향상되고 부정 정서는 감소된 것으로 확인됐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긍정 정서에 관련된 자아존중감(62.4→70.1점), 회복탄력성(59.2→66.7점), 삶의 만족도(51.3→65.0점) 등이 향상됐다. 반면, 우울(54.1→44.4점), 불안(52.5→43.7점), 스트레스(65.1→58.1점), 외로움(61.0→53.4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신용보증재단은 디자인 플랫폼 기업 ㈜미리디와의 협업을 통해 중장년 소상공인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미리캔버스 활용 홍보물 제작 실습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서울신보는 서울시 소기업·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신용보증은 물론 컨설팅·교육 등 비금융지원까지 아우르는 종합지원 기관으로, 기업 생애주기별 맞춤형 종합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23년부터 추진한 ‘중장년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지원’ 사업을 통해 온라인 활용에 취약한 중장년 소상공인에게 ▲디지털 역량 진단에 따른 맞춤형 교육 ▲컨설팅 ▲솔루션 이행비용 ▲사후관리 등을 지원하고 있다. 매년 250명씩, 총 750명의 소상공인이 해당 사업에 참여해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했다. ㈜미리디는 별도 디자인 프로그램 설치 없이 온라인에서 홍보물(배너, 포스터 등)을 제작할 수 있는 디자인 플랫폼 ‘미리캔버스’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산업·업종별 서식을 제공해 비전문가도 손쉽게 홍보물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협업은 실습 중심의 교육으로 홍보물 제작이 어렵고 막연하다는 이유로 온라인 마케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 성북구의회는 25일 ‘성북구 어린이·청소년의회’ 소속 의원들 약 50여 명이 의회를 방문했다고 28일 밝혔다. ‘성북구 어린이·청소년의회’ 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운영되는 의회로 올해 12기를 맞이했으며, 지난 4월 발대식을 개최한 이후 아동권리교육 실시, 임시회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25일 성북구의회 본회의장에서는 적극적인 의제발굴을 통해‘서울특별시 성북구 청소년 문화활동 지원 조례 개정안’,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개정안’ 등 총 12건의 조례안을 상정했다. 소속 의원들은 의안에 대한 심도있는 질의와 활발한 토론을 진행함으로써 지방의회 입법 과정에 대한 이해를 드높였다. 이인순 보건복지위원장, 경수현·김경이·소형준 의원과 함께 아이들을 맞이한 임태근 의장은“성북구의회를 방문한 ‘성북구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들을 환영한다. 오늘의 경험이 여러분이 살고 있는 성북구에 대한 애정을 갖게 하고, 나아가 성북구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하며 학생들에게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태안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 2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태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관내 교직원 및 학생 25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활동 침해 예방을 위한 연극 관람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참여형 공연을 통해 교육활동 보호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학교 구성원 모두가 함께 예방의식을 높이는 데 목적을 뒀다. 공연작 '추리추리추리 매!추!리'는 남문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한 참여형 코믹 추리극으로, 학생들이 주체가 돼 학교 내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협력과 교육활동 보호의 중요성을 유쾌하게 풀어냈다. 특히 ‘교육할 권리’와 ‘교육받을 권리’에 대한 메시지를 중심으로, 더 나은 학교를 만들기 위한 공동체의 역할을 강조했다. 연극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퀴즈, 관객 참여, 사례 중심 드라마 등 다양한 구성으로 교직원들의 몰입도를 높였으며, 실제 교육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육활동 침해 사례와 그에 대한 예방 방안을 함께 소개함으로써 실질적인 교육적 효과를 도모했다. 공연 후에는 학교별로 소감문을 작성하고 우수작을 선정해 공유하는 사후 활동도 진행될 예정이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2025년 3월부터 10월까지 관내 41개 학교를 대상으로 운동장 관리 지원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신설된 것으로, 동부 학교지원센터 소속 주무관들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1톤 트럭과 운동장 관리기를 활용하여 운동장 내 잡초, 잔돌 등 이물질을 제거하고 평탄화하는 작업을 수행하는 것이다. 특히, 인력과 예산의 제약으로 운동장 관리를 자체적으로 수행하기 어려운 학교를 대상으로 지원함으로써 학교 시설업무 부담을 경감하고, 외부 용역비 절감을 통한 예산 집행 효율화에도 기여했다. 동부 학교지원센터는 지난해 30개교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했으며, 올해는 대상 학교와 지원 횟수를 확대하여 총 41개교(초 34, 중 6, 고 1)의 운동장 관리 작업을 완료하여 전년 대비 36.7% 증가한 성과를 거뒀다. 또한, 운동장 관리 후에도 잡초의 뿌리가 잔존해 재성장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내년부터 동력 분사기를 활용한 소금물 살포 방식을 도입하고, 학교 관계자를 대상으로 운동장 관리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황우재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