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청주시는 지난 26일 첨단문화산업단지 나눔마당에서 청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 59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스포츠폭력 및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를 겸하고 있는 청주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김정내 강사의 강의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사례를 통한 성희롱 유형 소개, 2차 피해의 유형 알아보기 등으로 성평등한 인식을 제고하고 안전한 직장 및 사회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다짐했다. 시는 폭언, 폭력, 성폭행 등 스포츠 분야의 인권침해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지도자와 선수 등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스포츠 폭력 및 성폭력 상담센터’도 설치해 연중 운영하고 있다. 체육교육과 관계자는 “폭력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문제이며, 예방교육을 통해 폭력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건강한 관계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선수단 인권 보호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청주시는 서원구 현도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27일 개최하려 했던 생활자원회수센터 주민설명회가 또다시 무산됐다고 밝혔다. 시는 현도 일반산업단지 내 죽전리 668(19,391㎡)에 추진하고 있는 생활자원회수센터 건립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현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질 예정이었으나,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반대 측 주민들에게 가로막혀 청사 진입도 못 한 채 불발됐다. 지난 7일 보고회에 이은 두 번째 무산이다. 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이 염려하는 냄새, 비산먼지, 소음‧진동 등 환경요인에 대한 저감 시설(방안) 설치계획과 시뮬레이션(모의실험) 및 바람길 분석 결과를 설명하고 해당 사업에 대한 오해와 불안을 해소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주민설명회 개최 자체를 반대하는 주민들이 청사 입구에서부터 출입을 막아섰다. 시 관계자는 해당 사업의 이해와 설명을 듣고자 희망하는 주민들을 위해 설명회가 필요하다고 반대 측 주민들을 설득했으나, 결국 서로의 입장 차는 좁혀지지 못했다. 이 과정에서 반대 측 주민들은 시 관계자뿐만 아니라 설명회에 참석하려는 주민들과 민원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은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미디어 활용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인문학 강좌 ‘똑똑! 스마트 키즈 - 디지털 리터러시 완전 정복’을 운영한다. 강좌는 6월 14일부터 토요일마다 4주 동안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디지털 문해력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인공지능(AI) 체험을 통해 정보 활용 능력을 길러주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특히 AI 체험 활동을 통해 ‘도서관 먼지 잡기’ 게임을 직접 만들어보고, 가짜뉴스 생성과 분석‧실습을 통해 디지털 환경에서의 정보 판별 능력과 온라인 윤리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디지털에 익숙한 세대일수록 정확한 정보 판단과 건강한 미디어 사용이 더욱 중요하다”며 “이번 강좌를 통해 어린이들이 디지털 세상을 똑똑하고 책임감 있게 살아가는 데 필요한 기초를 쌓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청주시는 27일 청원구 내수읍 초정치유마을에서 민원담당 공무원 45명을 대상으로 마음치유 힐링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민원 업무로 지친 공무원들의 감정노동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신 안정 및 재충전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더 나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직원들은 명상 체험 및 아로마를 활용한 비누・연고 만들기를 하면서 업무상 받아온 스트레스와 불안을 해소하고 자가 돌봄 시간을 가졌다. 시 민원과 관계자는 “일선 현장에서 민원에 시달리는 공무원들의 스트레스가 해소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해 민원 담당 공무원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청주시는 최근 지역 내 농가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해 확산 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서원구 남이면의 한 사과 농장에서 과수화상병 의심 신고를 접수하고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을 통해 검사를 진행한 결과 지난 22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발생농장에 대해서는 24일 사과 등 기주식물에 대한 매몰 처리를 완료했으며, 과수화상병 주의 단계를 경계 단계로 전환하고 종합상황실 운영, 비상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시는 4개 부서 51명을 투입해 오는 28일까지 시내 사과, 배 과원 전수조사를 진행한다. 대상은 301개 농가, 142.6ha다. 신병대 청주부시장은 지난 26일 농가를 방문해 현장을 살펴보면서 “꼼꼼한 예찰과 신속한 의심 신고가 이뤄질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라”고 지시했으며, “과수화상병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소독 약제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나무가 잎, 줄기, 열매 등이 화상을 입은 것처럼 붉게 변하다가 고사하는 세균병이다. 전염성이 강하지만 치료제가 없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청주시는 27일 문화제조창 회의실에서 2025년도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 선정을 위한 성별영향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위원장인 신병대 청주부시장과 성평등 정책 전문가, 시 관계자로 구성된 위원 11명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2025년 추진 중이거나 추진 계획 중인 시 사업 중 일자리 사업, 지역 축제 및 행사 사업, 청년지원 사업, 시정 홍보사업, 안전 사업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중심으로 양성평등 목표에 부합하고 성인지 관점의 정책 개선이 필요한 50개 사업을 심의・의결했다. 시는 사업 담당자들의 성별영향평가 제도 이해와 양성평등 정책 실효성 강화를 위해 일대일 맞춤형 대면 컨설팅을 진행 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성별영향평가 제도는 법령과 계획, 사업, 정부 홍보물 등 주요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해당 정책이 성별에 미치는 영향과 성별 수혜 차이 등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평가해 정책 개선에 반영함으로써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하는 제도다. 위원회는 성별영향평가의 기준과 시행방법, 대상 정책의 선정과 정책 개선 점검 등 성별영향평가 운영 전반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옥천군치매안심센터는 충청북도광역치매센터와 함께 27일 보은군 속리산말티재자연휴양림에서 ‘2025년 충북도민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치매 예방에 효과적인 걷기 활동을 통해 치매 극복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치매에 대한 올바른 치매인식 형성을 돕기위해 마련됐으며 청성면 노인대학에 참석하는 어르신 45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약 1시간 30분 동안 숲속 힐링 프로그램, 치매예방체조 및 걷기 활동에 참여하며 자연 속에서 신체활동을 즐기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치매예방에 좋은 걷기를 함께 하며 치매극복에 동참하는 뜻깊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너무 좋았고, 숲 프로그램도 즐거웠다”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박성희 옥천군치매안심센터장은 “어르신들이 치매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자연 속에서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치매 극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이동옥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27일, 음성 소재 ㈜서신식품을 방문해 스마트공장의 디지털 전환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충북도가 추진 중인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의 디지털 제조 현장을 점검하고, 산업 현장의 실질적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음성 ㈜서신식품은 2021년부터 현재까지 스마트공장 고도화를 단계적으로 추진 중인 중소 식품 제조기업으로, 현장 라운딩을 통해 스마트공장 현황을 듣고 실제 디지털 전환 제조혁신 사례를 점검했다. 도는 고도화 단계 구축지원과 함께 2025년부터 기초단계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을 새롭게 추진하여 기초부터 고도화까지 제조현장의 전주기 디지털 전환을 위한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이동옥 행정부지사는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충북을 스마트 제조혁신 선도지역으로 만들겠다”며 “AI, IoT 등 디지털 기반 산업 생태계를 적극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 장화정)는 5월 27일(화)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도 및 시군 가정위탁 담당공무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아동보호체계 안내 및 위탁가정 지원 방안, 예비위탁가정 모집 홍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를 토대로 가정위탁보호의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센터와 가정위탁 담당 공무원이 함께 도내 가정위탁보호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가정위탁이란 부모의 학대나 방임, 빈곤 등의 사정으로 원가정에서 아동을 양육할 수 없는 경우 해당 아동을 적합한 가정에 일정기간 위탁하는 제도이다.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 장화정 관장은 “이번 간담회는 도내 가정위탁업무 담당 공무원이 한자리에 모여 위탁가정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한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진로교육원은 27일, 전 직원이 함께하는 '2025. 진로격차 해소를 위한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기관장 리더십을 바탕으로 한 청렴의식 제고와 협업 분위기 조성, 그리고 진로격차 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방안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한뜻, 한걸음: 진로교육원 소통으로 듣고 공감으로 말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로교육의 현안과 방향을 함께 공유하고 공감하는 시간이었다. ▲직원 간 공동체 의식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진로격차 해소를 위한 정책 논의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의견 교환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공동체 놀이 및 신뢰서클을 통해 직원들 간의 유대감을 다지고, 자유로운 소통을 바탕으로 교육 현장의 다양성과 형평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진로교육원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교육정책의 현장 실천력을 높이고, 학교와 학생에 대한 실질적 지원을 강화해 교육의 공정성과 포용성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했다. 오병미 진로교육원장은 “이번 소통간담회를 통해 전 직원이 진로교육의 핵심 가치에 대해 고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청주시는 27일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발전설비 전문 기업인 KLES(주)를 방문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청주시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했다. 시는 임직원 100여명에게 제도의 취지, 기부자 혜택, 청주시 답례품 등을 안내했다. 특히 시가 첫 지정기부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동물의료 사각지대, 청주동물원이 찾아갑니다!’를 함께 홍보해 큰 관심을 끌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천만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기부자에게 세액공제(10만원 이하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 공제)와 기부금액의 30% 이내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시는 그동안 누적된 기부금으로 일반기부 사업 3건과 지정기부사업 1건을 포함한 총 4개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일반기부 사업으로는 취약계층 청소년의 문화공연 관람비 지원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대상 이동목욕 서비스 사업, 고립은둔청년 대상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추진한다. 기부자가 본인의 기부금이 사용되기를 원하는 사업을 선택해 기부하는 지정기부 사업으로는, 동물 의료 사각지대에 청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흥덕구 운천동 센터에서 유네스코 자카르타 지역사무소와 공동으로 국제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기록유산을 통해 사회 통합과 평화 구축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회식에는 동티모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아시아 7개국을 포함한 국내외 기록기관 관계자와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청주고인쇄박물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각국 과거사 기록 사례 발표와 기록 활용 경험을 공유할 뿐만 아니라 공동기억 형성을 위한 기록관리 현황과 기록유산의 사회적 활용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기록유산을 매개로 한 국제협력 활동의 지역 기반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ICDH가 청주에 본부를 두고 있는 만큼 국제회의 유치와 협력사업 추진 등 다양한 국제교류가 지역을 중심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번 국제회의가 동남아시아 지역의 갈등을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평화를 구축하기 위한 역할을 모색하고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청주교육지원청은 5월 24일~ 5월 27일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청주 405명의 초, 중학교 학생선수들이 참여하여 금메달 24개, 은메달 22개, 동메달 24개를 총 70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다. 지난 24일 “내수초,수성초,율량초,주성초” 남자 체조 단체 금메달을 시작으로 수영, 태권도, 롤러, 사격, 레슬링, 펜싱, 야구, 핸드볼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개인선수로는 용성초 김다을(양궁) 4관왕, 단일 종목으로는 체조가 5개의 메달 등으로 청주와 충북 체육의 위상을 드높였다. 청주 대표 학생 선수들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학생 선수들의 꾸준한 노력과 열정, 학교의 지속적인 관심이 학생들의 뛰어난 기량, 정신력과 더해져 전국 무대에서 뛰어난 성과를 이루어냈다. 박종원 교육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 선수 육성을 위한 학교와 체육회, 육성종목단체의 지속적인 노력을 다시 한번 확인 할 수 있었고, 차세대 충북을 넘어 대한민국 스포츠의 주역들이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무대가 됐다. 이번 대회를 발판으로 향후 전국 및 국제대회 등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옥천군농업기술센터가 27일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교육생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정착 성공 농가와 6차산업 인증 치유농장을 방문하여 현지연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현장에서의 경험담 공유 등을 통해 귀농·귀촌 초기 단계의 신규농업인들의 성공적인 농촌 정착 모델을 제시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완주군에 위한 귀농 정착 성공 농가에 방문해 정착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극복사례, 농장 운영 노하우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 인증 치유농장을 찾아 원예치유 프로그램 체험을 하며 농업·농촌 자원 활용 모델에 대한 견문을 넓혔다. 유정용 농촌활력과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농촌의 다양한 가능성을 직접 보고 느끼며, 향후 자신만의 농업 모델을 구상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신규 귀농인들이 우리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 및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이동옥 행정부지사는 27일 음성 삼성면에 위치한 농협음성축산물공판장을 현장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국내 소도축의 메카로서 축산물 공급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농협음성축산물공판장 내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한 노력을 강조하기 위해 이뤄졌다. 농협음성축산물공판장은 소도축 시장에서 점유율 15.2%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도축장으로서 6년 연속 경매금액 1조원을 달성하고 ’24년 10월에는 축산물 도매유통 디지털 전환을 위한 스마트 경매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국내 축산물도매시장의 선도주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날 이동옥 행정부지사는 농협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가축이 도축되는 전 과정을 꼼꼼히 점검한 뒤 도축된 지육의 최종 거래가 이뤄지는 경매 현장을 둘러보았다. 아울러, 국민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도축되는 가축에 대한 검사를 위해 이른 새벽부터 출근길에 오르는 도축검사관을 비롯해 도축작업에 종사하는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동옥 행정부지사는 “충북은 국토의 중심부에 위치한 지리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