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시민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7월 17일 하루 동안 단속된 주정차 위반 차량의 과태료를 전액 면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조치로 7월 17일 하루 동안 고정형 시시티브이(CCTV) 등으로 단속된 주정차 위반 86건에 대한 과태료가 전부 면제되며, 이미 과태료를 납부한 경우 개별적으로 환급 절차를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집중호우로 차량 침수 및 고장 등의 사유로 단속된 차량에 대해서도 구비 서류를 확인한 후 추가로 과태료를 면제할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며 “시민들이 하루속히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산 지역에는 지난 17일에만 집중호우로 438.9㎜가 쏟아졌으며, 이날 1시간 최대 강수량은 114.9㎜를 기록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집중호우로 침수된 농기계 2백여 대의 수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리 지원은 집중호우 피해를 본 농가의 신속한 경영 회복을 위해 농촌진흥청, 충남농업기술원, 충남 시군농업기술센터와 합동으로 추진됐다. 운산면에 있는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동부분소에서 진행됐으며, 경운기·관리기·예초기·방제기·양수기 등 소형 농업기계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는 고장으로 인한 1만 원 미만 부품은 무상으로 제공해 수리했으며, 주행 중 사고율이 높은 기종에는 안전장치를 지원했다. 이어, 수리를 위해 모인 농업인들에게 여름철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 및 보관 관리 요령을 안내했다. 특히, 경운기나 관리기 등 농가의 사정에 따라 운반이 어려운 농업기계는 현장수리반이 농가의 인근 마을회관을 찾아 수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농업기계 수리를 지원받은 농가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논과 밭이 잠기고, 농사를 위한 장비들마저 침수로 작동되지 않는 상황이었다”라며 “수리점을 방문할 필요 없이 수리를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아산시장애인체육회는 7월 31일, 장애인체육 전문가 양성과 지역 내 장애인스포츠지도사 인력 풀 확충을 위한 ‘제1기 아산시장애인체육회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난 2월 5일부터 7월 31일까지 6개월간 운영됐으며, 장애인스포츠지도사 국가 자격증 취득을 위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현장 중심의 전문성을 키웠다. 주요 내용으로는 ▲장애인스포츠지도사 자격검정 대비 필기 및 실기교육 ▲이천훈련원 등 장애인체육 선진지 견학 ▲장애인체육 관련 취업 정보 공유 ▲종목별 멘토 지정 등 실무 위주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이번 아카데미는 장애인체육 선수뿐만 아니라 비장애인 체육 전공 대학생들도 함께 참여하여 다양한 배경의 참여자들이 함께 전문성을 키웠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아산장애인체육회 김경태 사무국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지역 장애인체육 지도자 인력을 실질적으로 양성하고,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을 제공했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둘 수 있다”며 “이번 제1기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역에 적합한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양성 체계를 구축하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아산시가 ‘인구구조 변화와 우리의 미래’라는 주제로 (사)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유수연 강사를 초청해 전 직원 ‘맞춤형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수도권 인구 집중으로 인한 지방 소멸 문제와 아산시 인구 구조 변화에 대한 예측 등, 우리 사회가 함께 고민해야 할 과제들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이에 대한 전략 수립의 필요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한 직원들은 이러한 문제의식에 깊이 공감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김정자 여성복지과장은 “인구 변화에 따른 사회 문제에 대해 우리 공직자들이 같이 고민하고 저출생·고령화에 함께 대응하여 미래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올해부터 각 읍면동 사회단체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인구교육을 추진하여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 인식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아산시가 배방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복합 거점시설 배방어울림문화센터에서 주민 참여 교육으로 ‘나를 가꾸는 연극 놀이터 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하며, 8월 8일까지 수강생 접수를 진행한다. 교육은 8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배방어울림문화센터 공연동에서 진행되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나를 가꾸는 연극 놀이터 2기’는 연극을 매개로 자기표현과 타인과의 소통을 통해 자신감 향상, 정서적 성장, 사회적 관계망 확장을 돕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연극 경험이 없는 초보자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김창환 미래도시관리과장은 “도시재생으로 조성된 거점 공간인 배방어울림문화센터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연극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의 가치를 일상에서 실현할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공동체를 회복하고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극 체험 프로그램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배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아산시가 평생교육 현장에서 평생학습을 실천하며 아산시 평생학습문화 조성에 기여한 모범 평생학습인을 발굴시상하기 위한 ‘제12회 아산시 평생학습인상(賞)’ 수상 후보자를 모집한다. 아산시 평생학습인상은 아산시민 중 평생학습 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학습자, 성인교육자, 학습동아리, 기관단체’ 4개 부문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 자격요건은 ▲끊임없는 자기주도 학습을 통하여 자기계발 및 혁신, 성공적인 학습 성과를 보여준 개인학습자 ▲평생교육 현장에서의 활동과 평생학습 환경 조성을 성공적으로 선도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성인교육자 ▲자기계발을 도모하는 개인들이 민주적인 공동체 학습활동을 통하여 개인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학습동아리 ▲평생교육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고 평생학습 발전과 저변 확대에 기여한 기관단체이다. 제12회 아산시 평생학습인상(賞) 수상 후보자 모집기간은 8월 11일부터 8월 27일까지이며, 본인 또는 학습동아리, 기관단체에서 신청서류를 작성하여 아산시 평생학습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수상자에 대한 시상은 오는 9월 27일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아산시가 농촌지역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하반기 농촌주거환경개선사업(농촌 빈집 정비, 슬레이트 처리지원) 대상자를 8월 4일부터 물량 소진 시까지 수시 모집한다. 빈집 정비 사업은 농촌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지 않고 방치된 빈집을 대상으로 철거 및 폐기물 처리비용을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가구당 최대 400만 원까지 지원하며, 건축물에 슬레이트가 포함된 경우에는 슬레이트 처리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신청할 수 있다. 슬레이트 처리지원사업은 건축물의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된 슬레이트의 해체·제거·처리를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시민들의 슬레이트 철거 및 처리 부담감을 줄이기 위해 주택의 경우 최대 700만 원, 창고·축사 및 노인 및 어린이시설은 최대 200㎡까지 지원한다. 단, 지원 한도를 초과한 비용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사업 신청은 해당 건축물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이밖에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아산시청 건축과로 문의하면 된다. 아산시 관계자는 “상반기 사업 진행 후 잔여 예산과 물량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아산시는 8월 1일, 다비치안경 체인 충남지부가 따뜻한 나눔으로 아산시를 환하게 밝혔다고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다비치안경 온양역점의 주관 아래 진행됐으며, 충남지부 점주님 18분과 본사 임직원 3명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봉사를 통해 총 54명의 주민들이 시력검사를 받고, 맞춤형 안경을 무료로 제공받았다. 시력 문제로 불편을 겪고 있지만 경제적 여건으로 적절한 검진이나 안경 착용이 어려웠던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한 것이다. 현장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렇게 정성껏 눈 검사를 해주고, 내 눈에 꼭 맞는 안경을 무료로 맞춰주시니 너무 감사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다비치안경 온양역점은 “우리가 가진 전문성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오히려 우리가 더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안경 지원을 넘어, 소외된 이웃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따뜻한 지역공동체 문화를 확산시키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아산시가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내 경로당 무더위쉼터 539개소를 대상으로 냉방비를 추가 지원한다. 이번 추가 지원은 경로당의 냉방비 부담을 덜어주고 어르신들이 보다 시원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관내 경로당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으로, 개소당 10만 원의 냉방비를 8월 중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아산시는 경로당 무더위쉼터 운영 여건 및 냉방기기 상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폭염 대비 행동요령 홍보물 배부를 통해 어르신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유진 경로장애인과장은 “경로당 냉방비 지원을 비롯해 냉방기기 관리,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홍보까지 종합적인 대응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아산시는 1일 온라인 금융서비스 기업 ㈜다날로부터 수해 복구 사업비 1,000만 원을 후원받고, 임직원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아산 지역 수해 복구 현장에 직접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집중호우로 인해 농작물 피해와 시설 손상을 입은 농가들의 빠른 정상화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아산시 염치읍 석정리 일대 딸기농원을 중심으로 전개됐다. 주요 활동으로는 ▲침수된 딸기 하우스 청소 및 정리 ▲손상된 농업시설 복구 지원 ▲농작물 재배 환경 정비 ▲농로 및 배수로 정리 작업 등이 진행됐다. ㈜다날 관계자는 “이번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우리 임직원들이 직접 현장에 나가 복구 작업에 참여함으로써 더욱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주)다날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동반성장을 실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만섭 문화복지국장은 “이번 수해로 큰 피해를 입은 염치읍 농가들이 하루빨리 정상화될 수 있도록 ㈜다날에서 물심양면 지원해주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아산시청 역도팀이 ‘2025 동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국제무대에서 아산시의 위상을 드높였다.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중국 푸저우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동아시아역도연맹(EAWF) 주최로 개최됐으며, 아산시청 소속 정한솔 선수(남자 79kg급)와 장연학 선수(남자 110kg급)가 출전해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장연학 선수는 인상 170kg, 용상 200kg, 합계 370kg을 들어 각각 1위를 기록하며 3관왕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정한솔 선수는 인상 146kg으로 2위를 기록했으며, 용상에서는 187kg, 합계 333kg으로 각각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이형도 아산시청 역도팀 감독은 “좋은 성적으로 아산시의 이름을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체계적인 훈련과 컨디션 관리를 통해 세계선수권대회와 전국체육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아산시가 5곳의 골목상권을 ‘골목형 상점가’로 추가 지정했다고 8월 1일 밝혔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곳은 ▲탕정미래 ▲지중해마을 ▲지웰시티몰 1·2단지 ▲배방공수 ▲배방월천 5개소로, 이번 추가 지정으로 아산시는 기존 탕정역 지웰시티몰 3단지를 포함해 총 6곳의 골목형 상점가를 보유하게 됐다. ‘골목형 상점가’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2,000㎡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 점포 15개 이상이 밀집한 구역을 대상으로 상인회가 신청하면 지정할 수 있다. 지정된 상점가는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공모사업 신청 자격 부여 등 전통시장에 준하는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상권 활성화 및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번 추가 지정을 통해 소외됐던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 지원의 폭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요건을 충족하는 골목상권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아산시는 충남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4년 강소특구 연차 평가’에서 ‘우수’ 등급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전국 14개 강소특구를 대상으로 특구 사업성과, 입주기관 만족도, 지자체 특구 발전 기여도 등을 매년 평가하며, 이번 평가에서 천안·아산 강소특구는 기술사업화 실적과 창업 활성화, 민간 투자 연계 등 주요 지표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이며 ‘우수’ 등급에 이름을 올렸다. 천안·아산 강소특구는 2024년 한 해 동안 ▲연구소기업 13개사 설립, ▲창업기업 13개사 육성, ▲기술이전 25건, ▲민간 투자 연계 131억 원, ▲누적 매출 247억 원 달성 등 우수한 기술사업화 실적을 기록했다. 2020년 8월 지정된 충남 천안·아산 강소특구는 한국자동차연구원을 기술핵심기관으로 두고, 차세대 자동차부품과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중심으로 특화된 연구개발 및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왔다. 특구 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 지원, 대·중견기업과 협력 모델 창출 등 기술 사업화 활동도 활발하게 추진 중이다. 특히 천안·아산 강소특구는 최근 과기정통부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아산시가 공동주택 내 전기차 화재예방 설비와 주민편의시설 보강을 위한 예산 4억 원을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예산을 바탕으로 생활안전과 주민 편의를 높이기 위한 신규 보조사업 2건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신규 사업은 ▲전기차 화재예방 설비 지원 ▲공동주택 주민편의시설 지원으로, 모두 실생활과 밀접한 수요를 반영해 마련됐다. 시는 기존 고비용 중심의 공동주택 보조사업의 한계를 보완하고, 입주민 체감도가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예산을 배분했다. 전기차 화재예방 설비 지원사업은 최근 전기차 보급 확산에 따라 지하주차장 내 충전시설 화재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불꽃감지기·열화상 CCTV·경보장치 등 감시시스템 설치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해당 사업은 일반 보조사업과 별도로 운영돼, 최근 5년 내 보조금을 받은 단지라도 신청이 가능하다. 공동주택 주민편의시설 지원사업은 경로당, 어린이놀이터, 자전거보관대, 휴게시설 등 입주민 이용률이 높은 시설의 설치와 보수, 그리고 공동이용 가능한 카페·강의실 등 다목적 공간의 유지관리까지 폭넓게 지원한다. &nbs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아산시가 지역화폐 ‘아산페이’를 중심으로 시민의 소비, 소상공인의 회복, 도시의 자립적 성장까지 연결하는 ‘아산페이 착착착 전략’을 본격 가동했다. 시는 이를 통해 지역경제의 회복과 활력을 이끄는 3단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전략의 출발점은 아산페이 모바일 앱 ‘착(Chak)’이다. ‘착’은 지역화폐 통합 앱으로, 시는 이 명칭에 ‘일이 거침없이 잘 진행되는 모양’을 뜻하는 부사 ‘착착’을 결합해 ‘지역경제 활성화 착착착’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3단계 전략을 제시했다. 첫 번째 ‘착’ - 착한 소비 아산페이는 연매출 30억 원 이하의 지역 소상공인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결제 시 1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대형 유통채널이 아닌 지역 상점에 소비가 집중되도록 설계돼, 시민의 소비가 곧바로 소상공인의 매출로 이어지는 구조다. 모바일(QR) 결제 시 수수료는 0%, 카드 결제 시에도 체크카드 수준의 낮은 수수료가 적용돼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였다. 소비자는 할인 혜택을, 소상공인은 수수료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이용 문턱도 낮다.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