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경험하고 돌아온 대전, 충청 지역 청년들이 시민들과 함께 자신들의 성장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국제청소년연합(IYF)이 주최한 ‘굿뉴스코 페스티벌’ 대전 공연이 2월 23일(월) IYF 대전센터에서 열려 해외봉사 활동을 마치고 돌아온 청년들과 지역 시민 1,300여 명이 함께했다.

국제청소년연합 대전충청지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지역 청년 952명이 세계 각국에 해외봉사단원으로 파견돼 활동했다. 올해는 25기 단원으로 충남 대학교 교육학과 재학중인 권혜수씨가 잠비아로, 한밭대학교 전자공학과에 재학 중인 김영훈씨 레소토로 파견된다.
아울러, 24기로 활동을 마치고 돌아온 지역 청년 등 100여명의 단원들은 지난해 해외에서 맺은 인연과 봉사활동의 성과를 안고 돌아와 귀국 보고회 ‘굿뉴스코 페스티벌’을 이날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페스티벌에서는 해외봉사단원들이 현지에서 경험한 도전과 변화 경험을 세계문화댄스, 트루스토리, 귀국보고, 체험담 발표 등 다양한 형식으로 소개됐다.

지난해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해외봉사활동을 하고 돌아온 한남대학교 송인성씨는 “이번 봉사를 통해 나 자신이 아닌 타인에게 초점을 맞추는 법을 배웠다”며 “처음에는 문화와 생각의 차이로 어려움도 있었지만, 관심을 갖고 귀 기울이다 보니 서로를 이해하고 가까워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공연을 관람한 시민 김예빈 씨는 “단원들이 해외에서 겪은 이야기를 공연으로 보니 단순한 무대가 아니라 한 사람의 변화 과정이 느껴졌습니다. 특히 어려움을 이겨낸 경험을 나누는 모습이 인상 깊었고, 저도 새로운 도전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됐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지역 기관단체장들은 이번 행사가 단순한 활동 보고를 넘어, 대전충남 청년들이 세계에서 얻은 경험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이재경 대전시의원은 “굿뉴스코 단원들이 대한민국의 가치와 봉사의 정신을 품고 세계로 나아가 타인을 위한 희생과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며 “여러분이 앞으로 세계를 이끌어 갈 지도자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박옥수 국제청소년연합 설립자는 청년들이 해외봉사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하고 많은 것을 배우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옥수 설립자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희생을 통해 새로운 길이 열린 자신의 삶을 소개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 더 많은 청년들이 굿뉴스코 해외봉사단과 같은 활동을 통해 마음의 변화를 경험하고 밝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해외봉사 기간 동안 우수한 활동을 펼친 대전충남 지역 단원 8명에게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다음은 수여 주체별 수상자 명단이다.(이름 가나다순)
▲대전광역시의회의장상: 박인호(한남대), 이소정(한남대), 정시온(건양사이버대) ▲충청남도의회의장상: 김가현(공주교육대), 장영화(홍익대세종) ▲충청북도의회의장상: 김가은(공주대천안), 김한울(충청대), 이한흠(서원대)
브릿지저널 관리자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