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정읍시보건소가 봄철 새 학기 개학과 함께 학생들의 단체생활이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학교 내 호흡기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한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와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학령기 소아와 청소년을 중심으로 주로 발생하는 인플루엔자를 비롯해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백일해 등은 학기 중에 발생 빈도가 급증하는 경향을 보인다.
이 가운데 수두는 환자가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나오는 미세한 침방울을 통해 아주 쉽게 전파되므로 밀집된 교실 환경에서 집단 감염으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
또한 최근 주의가 요구되는 백일해는 2주 이상 발작적인 기침이 지속되고 숨을 들이쉴 때 특유의 ‘웁’ 하는 소리가 나거나 구토를 동반하는 것이 특징이다.
겨울철 대유행이 지났더라도 개학 시기와 맞물려 학교를 중심으로 소규모 유행이 다시 고개를 들 수 있는 만큼 선제적인 대응이 필수적이다.
보건소는 감염병 예방의 기본이자 핵심으로 비누를 이용한 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 예절 준수, 주기적인 실내 환기를 강조했다.
아울러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하며 가정에서는 자녀의 연령별 필수 예방접종 기록을 꼼꼼히 확인해 누락된 접종을 조속히 완료해 줄 것을 권고했다.
이학수 시장은 “우리 학생들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학교생활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학부모와 교직원의 세심한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가장 쉽고 확실한 예방 백신인 손 씻기와 기침 예절 등 일상 속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