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양구군은 오는 8월 1일부터 개편된 공영버스 배차시간표를 본격 운영하고, 동시에 전기저상버스를 신규 도입해 혼잡한 출퇴근 시간대에 집중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는 군민 중심의 교통서비스 향상과 친환경 교통체계 전환을 위한 대대적인 변화로, 주민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교통 약자를 배려한 실질적인 개선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은 지난 7월 1일부터 공영버스 노선개편 시범운영을 실시하며, 실제 주민 이동 수요에 부합하는 교통체계 마련을 위해 주민 의견 수렴과 현장 모니터링을 병행해 왔다. 그 결과 ▲출퇴근 시간대 배차 간격 축소 ▲등·하교 시간 조정 ▲혼잡 시간대 증편 ▲승하차 인원 기반의 배차 간격 조절 등 주민들의 요청 사항을 반영한 개선된 배차시간표를 마련했다. 특히 오전 7시부터 9시, 오후 5시부터 7시의 혼잡한 출퇴근 시간대에는 더 많은 차량을 집중 투입해 승객 대기 시간을 줄이고 승차 편의를 높였으며, 학생들을 위한 등·하교 시간대 추가 배차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 같은 개선 사항을 반영한 개편 배차시간표는 오는 8월 1일부터 정식 적용된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은 관내 주둔 군장병을 대상으로 향토문화유적 및 주요 관광지 탐방을 통해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주민등록 이전을 유도하기 위한 ‘2025년 군장병 향토문화 탐방’을 8월 말까지 시행한다. 이번 탐방은 양구군이 주최하고 양구문화원이 주관하며, 군장병들이 생활하고 작전을 수행하는 주둔지역에 대한 역사·문화·지리적 이해를 높이고, 강원특별자치도민화 운동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특히 지역 명소 체험을 통해 '내 고장 알리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주민등록 이전을 유도하고, 장기적으로 정주인구 확대와 지역 활력 제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7월에는 약 180여 명의 군장병이 탐방에 참여했으며, 이번 프로그램은 8월까지 지속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양구수목원, 박수근미술관, 백자박물관, 근현대사박물관 등 양구군의 주요 문화예술시설과 안보·자연 관광지를 직접 탐방하게 된다. 이를 통해 단순한 문화 체험을 넘어 지역의 정체성과 역사적 가치에 대한 이해를 심화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양구군 자치행정과장은 “군 장병들은 양구 지역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이자 잠재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삼척시는 8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 2025년 하반기 평생학습관 및 도계‧원덕 평생학습센터 정규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삼척시 평생학습관 70개 강좌 1,206명 ▲도계 평생학습센터 26개 강좌 380명 ▲원덕 평생학습센터 20개 강좌 259명 등 총 116개 강좌에 1,845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1차 접수자에 대한 전산 추첨은 8월 11일에 진행되며, 기관별 추첨 시간은 평생학습관 오전 10시, 도계센터 오후 2시, 원덕센터 오후 3시이다. 접수 인원이 모집 정원에 미달된 과목은 2차 선착순 접수를 통해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교육 기간은 8월 25일부터 12월 5일까지이며, 과목별로 15주 이내로 운영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재비 및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수강 신청은 삼척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시민은 신청 기간 내 신분증을 지참해 각 학습관 사무실을 방문하여 접수할 수 있다. 삼척시에 주소를 둔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삼척시 평생학습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삼척시는 최근 관내에서 텃밭을 관리하던 주민이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주로 4월부터 11월 사이에 발생한다. 감염 후 2주 이내에 고열, 오심(구역질),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중증으로 진행될 경우 치명률이 약 20%에 달하는 매우 위험한 질환이다. 특히 현재까지 예방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조기 발견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삼척시는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과 진드기가 서식할 우려가 있는 지역에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54대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보건기관(보건소·보건지소·보건진료소) 및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해충기피제를 배부하고 있다. 또한 텃밭 작업이나 야외활동이 많은 고령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 및 홍보 활동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농작업이나 야외활동 시에는 긴 소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삼척시는 고온다습한 여름철을 맞아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 오는 8월 1일까지 관내 다중이용시설 10개소를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대상은 종합병원, 대형마트, 숙박시설 등 10개소이며, 냉각탑수, 급수시설, 샤워기, 목욕탕, 분수대 등 감염 위험이 높은 시설을 중심으로 검체를 채취해 강원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할 예정이다. 레지오넬라균은 냉각탑수, 샤워기, 온천수 등 고인 물이나 분무 형태로 퍼질 수 있는 환경에서 쉽게 증식하며, 이를 흡입할 경우 폐에 감염되어 고령자, 만성질환자, 면역저하자에게 중증 폐렴을 유발할 수 있어 철저한 예방 관리가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레지오넬라증은 환경 위생관리를 통해 충분히 예방 가능한 감염병”이라며, “다중이용시설 관리자는 냉각탑과 급수시설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청소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두고, 예방 중심의 위생 관리와 수계 시설에 대한 감시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7월 28일 금정구 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주민참여예산위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주민참여예산위원 대상으로 『2025년 주민참여 예산학교』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참여 예산학교』는 “주민참여예산제의 이해와 개선”이라는 주제로 전문강사(허철행)의 강의 진행으로, 주민참여예산 위원으로서의 역할 및 주민제안사업 심사방법 등 주민참여예산 위원 대상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여 위원들의 역할 제고 및 주민참여예산 실효성 증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예산학교에 참가한 한 위원은“주민참여예산제가 주민들의 의견이 단순한 제안에 그치지 않고, 주민참여예산 위원회 심의를 통해 금정구 예산안에 반영되니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구정 만족도를 높일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가장 민주적인 과정으로, 향후 주민 참여예산제가 더욱 활성화되어 누구나 행정에 쉽게 접근하고 의견을 제안할 수 있도록 위원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nb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25일 구청 대강당에서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200여 명과 68개 사업단 팀장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노인일자리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폭염에 취약한 고령 참여자들의 안전한 현장 활동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폭염 대응 요령 ▲건강한 노후 설계 ▲스트레스 관리 ▲실제 사례 기반 소방안전 교육과 함께, ▲응급상황에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CPR) 실습도 병행하여 실효성을 높였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전의식과 건강관리 역량을 강화해, 노인사회 활동 지원 사업기간 동안 안전사고 없는 건강한 활동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보람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금정구는 앞으로도 고령 일자리 참여자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안전교육과 복지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원주시 샘마루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8월 11일부터 27일까지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메타버스 특강’을 운영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은 전 국민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누구나 쉽게 정보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샘마루도서관은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메타버스의 개념 이해부터 3D 가상공간에서 과제를 직접 해결하는 실습까지 이뤄지는 디지털 교육인 메타버스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8월 4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샘마루도서관으로 문의하거나 누리집을 확인하면 된다. 박순덕 도서관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어린이들이 메타버스 플랫폼을 다양한 방식으로 체험하며 미래 사회에 필요한 디지털 역량을 키워낼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원주시 미리내도서관은 독서 공동체 활성화와 지역사회 독서문화 정착을 위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미리내 독서회’를 운영한다. 지난 상반기에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던 만큼, 하반기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이번 독서회는 8월 18일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 진행되며, 초등 1ܨ학년, 초등 3ܪ학년, 성인 등 연령별 3개 과정이 운영된다. 각 프로그램은 월별 선정 도서를 중심으로, 전문 강사와 함께 독서 토론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8월 4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박순덕 도서관장은 “독서동아리 활동을 통해 책을 읽는 즐거움과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건강한 독서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원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는 6월 16일부터 7월 11일까지 원주 오크밸리 리조트 직원을 대상으로 직장인 자살예방 캠페인 ‘행복하잡’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직장인들의 스트레스와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 발견하고 개입해 자살로부터 안전한 근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음건강검진, 정신건강 인식도 조사, ‘괜찮니?’우체통, 자살예방 OX퀴즈 등 캠페인 기간 열린 다양한 행사에 총 94명이 참여했다. 특히 마음건강검진 참여자에게 ‘온도키트(온기와 도움을 전하는 키트)’를 제공해 정신건강에 관심을 높이고, 자살 위기에 건강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오크밸리 리조트 관계자는 “직원들이 바쁜 일상 속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원주시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의 다양성과 매력을 높이기 위해 시 홈페이지에 ‘답례품 추천 게시판’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해당 게시판은 원주시 홈페이지-고향사랑기부제-답례품 추천 게시판을 통해 접속할 수 있고, 원주시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 있는 전 국민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작성할 수 있다. 시는 게시판을 통해 수렴한 의견을 적극 검토해 다양한 수요에 맞춘 답례품을 발굴할 계획이다. 백승희 자치행정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지역을 대표하는 상징”이라며, “시민의 아이디어와 참여로 더욱 매력 있는 답례품을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원주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의 발굴 및 추진, 다양한 홍보전략 수립을 추진하고 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원주시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쿨링&클린로드’시스템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평일 하루 3회(오전 10시, 오후 2시, 4시) 운영할 계획이다. 쿨링·클린로드 시스템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도시 열섬 현상을 완화하고, 폭염으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설치됐다. 이 시스템은 우산동 우산공단삼거리에서 유원삼거리까지 약 500m 구간에 설치됐으며, 도로 중앙선에 설치된 장치가 노면에 물을 분사해 아스팔트의 온도를 낮춘다. 또한 타이어 분진 등 도로변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효과도 있다. 이를 통해 보행자와 운전자의 열 스트레스를 줄이고, 미세먼지 농도를 낮춰 대기질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현 기후대응과장은 “시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기후 위기 대응과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원주시는 지난 29일 기업 및 투자유치 분야 원주시 명예협력관으로 현 조달청 공공조달역량개발원 이병철 전임 교수를 새롭게 위촉했다. 원주시 명예협력관 제도는 원주시 주요 현안 및 대외협력 업무를 더욱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시행되는 제도다. 명예협력관은 무보수 명예직이며, 임기는 1년이다. 최대 3회까지 연임이 가능하다. 이번에 기업·투자유치 분야 명예협력관으로 위촉된 이병철 교수는 강원지방조달청장을 역임하며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병철 교수는 철도청, 국정홍보처, 조달청 등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원주시 관계부서와 수시로 협업하며 중앙부처와의 원활한 연결 관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원주시는 지난 28일 시장 집무실에서 올해 6월로 임기가 만료된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자문단 위원 6명을 전원 재위촉하고,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2022년 8월 구성된 민간 자문위원들은 지난 3년여 동안 원주시 특례 발굴을 위한 자문과 분야별 여론 수렴 등 원주시정 발전에 크게 이바지해 왔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작년 발의된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이 최종 공포되면 자문단의 역할이 절실히 필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위원 여러분들이 지혜와 역량을 모아 강원특별법 상시 개정을 위한 특례 발굴에 힘써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원주시는 작년 9월 발의돼 국회 통과를 앞둔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에 맞춰 특례 발굴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지난 6월 태장2동을 시작으로 운영되고 있는 원주시 ‘이동시장실’이 이번에는 반곡관설동(7월 31일)과 단구동(8월 1일)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동시장실은 현장 중심 행정과 시민 소통 강화를 목적으로 운영되며 지역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으며, 이달에도 문막읍(8일), 소초면(11일), 명륜1동(18일), 부론면(23일), 중앙동(24일)을 찾아 많은 의견을 들었다. 특히 명륜1동에서는 청사 안내데스크에서 근무하며 방문 민원인을 응대하고 실생활에서 느끼는 불편 사항과 각종 건의 사항을 들었다. 이어 신청사 공사 현장으로 이동해 추진 현황, 안전관리 계획 등을 확인하고 관계자들에게 공정 준수와 시민 안전 확보를 당부했다. 중앙동에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급 현장을 찾아 민원 안내 및 홍보 실태 등을 점검하고, 일선에서 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소상공인 종합정보센터를 방문해 소상공인 지원사업 추진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민생경제 회복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행정의 중심은 언제나 시민이며, 현장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것이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