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진주시는 16일 오후 농업기술센터에서 벼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고 체계적인 공동방제를 추진하기 위해 ‘2026년 벼 병해충 공동방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진주시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방제 시기를 앞두고 안전하고 효율적인 공동방제 추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들녘 별 공동방제 보조 사업자와 항공방제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병해충의 발생 시기별 주요 특징과 효과적인 방제 요령을 비롯해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민원 사례 등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내용을 다뤘다. 또한 농약 사용과 항공방제에 적용되는 관련 법규는 물론 안전관리 지침을 안내하는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정보를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지난해 방제 과정에서 제기된 현장의 애로사항과 개선 사례를 공유하며 참여자들이 경험과 정보를 나누고, 보다 효율적인 방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또한 시는 지난해 가을의 고온과 잦은 비로 볍씨 여뭄이 좋지 않았던 점을 고려해 올해 벼의 안전 육묘를 위한 종자소독과 육묘 관리의 주의 사항도 함께 홍보했다. 특히 충분히 싹튼 상태(발아율 80% 이상)를 확인하고 파종할 것을 강조했다.
진주시는 올해 총 48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벼 육묘 상자 처리용 농약 ▲공동 방제용 농약 3회분 ▲농작업 대행료 3회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로써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쌀 생산 기반을 유지할 계획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농업인과 방제 관계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공동방제는 기본적인 방제인 만큼 농가에서도 자체 예찰과 개별 방제를 병행해 달라”면서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실효성 있는 교육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