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월드브릿지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17일 대전시청 남문 광장에서 열린 ‘제45회 장애인의날 기념행사’에서 지역의 장애인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18일 밝혔다.
월드브릿지 직원들은 이날 행사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위한 ▲보틀무드등 만들기 ▲책갈피 만들기 ▲퀴즈풀고 상품받기 등의 체험 부스와 먹거리 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생수와 음료도 무료로 제공해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이날 제공된 생수와 음료 및 먹거리는 제주삼다수, 한일후드, ㈜네이처셀에서 지역 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월드브릿지에 기부한 물품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어진 현장에서 지역의 장애인들과 시민들에게 전달돼 더욱 의미를 더했다.
이중 ㈜네이처셀에서 후원한 음료수 150박스는 지난 14일 월드브릿지에서 대전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에 기증해 각 구별로 전달되기도 했다.
(사)월드브릿지 정춘실 사무국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건강한 사회가 되도록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월드브릿지는 ‘전 세계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다리가 되어드리겠다’라는 선한 다짐이 모여 지역의 취약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브릿지저널 관리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