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교육정보원 정보영재교육원은 4월 26일 대전교육정보원정보영재교육원 재학생 가족 56명을 대상으로 SW·AI 체험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정의 달을 앞두고 정보영재교육원 재학생 가족이 함께 SW·AI를 체험함으로써 학부모들에게 영재교육원 교육과정을 홍보하고 가족간 소통과 유대를 강화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 교육으로 기획됐다.
이번 체험교육은 (초등) AR, 디자인, 음악 제작을 통한 꿈 표현하기, (초등) 게임으로 우리 가족 대통합, (중등) 코딩드론부터 생성형 AI까지 등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각 활동은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배우며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중등 과정에서는 드론의 구성 원리와 기본 비행 동작을 익힌 후, 드론을 직접 프로그래밍하여 장애물을 피해 조종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드론 코딩을 통해 추상적인 코딩 개념이 현실에서 어떻게 구현되는지 직접 확인하며 디지털 감각을 깨웠는데, 체험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가 코딩한 대로 드론이 정확히 움직이니까 정말 신기하고 뭉클했다.”며, “원리까지 이해하고 응용하는 걸 보니 교육이 깊이가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고, 정보영재교육원의 교육을 더욱 신뢰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올해는 XR 플레이그라운드 및 사진 인화 키오스크 등의 콘텐츠도 운영되어, 참가자들이 몸으로 즐기며 소중한 추억도 기록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교육정보원 박현덕 원장은 “이번 가족 체험 프로그램은 SW·AI 교육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의미 있는 시도였다.”며, “앞으로도 최신 기술을 매개로 가족 간 소통을 이끌고, 디지털 역량을 함께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