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부평구는 지난 15일 한국자유총연맹 부평구지회로부터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성금 576만원을 전달받았다. 이웃돕기 성금은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이문호 지회장을 비롯한 부평구지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았다. 전달받은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부평구 저소득가정을 위한 지역복지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문호 한국자유총연맹 부평구지회장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온기를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매년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한국자유총연맹 부평구지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 뜻깊게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부평구지회는 매년 이웃돕기 성금 기탁을 비롯해 동절기 소화기 전달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부평구는 지난 15일 구청에서 ‘부평 미쓰비시 줄사택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줄사택은 일제강점기 미쓰비시 제강에 강제 동원된 노동자들의 합숙 공간으로 조성되어, 광복 이후에도 부평 지역 노동자들의 주거지로 활용되면서 근현대 산업사·생활사를 담고 있는 근대건축유산이다. 지난 2024년 8월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부지(토지)만 우선 등록됐으며, 건축물까지 등록·보존하기 위한 절차가 진행 중이다. 이번 용역은 줄사택 건축물 보존을 위한 첫 단계로 학술조사, 건축물 실측조사, 활용 계획 수립 등을 수행해 종합정비계획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간보고회에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부구청장, 지역구 의원, 자문단, 관계 전문가 등이 참석해 그동안의 용역 진행 상황을 청취하고 보존 범위, 활용 계획 등 최종 정비 계획 수립을 위한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 구는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안건을 토대로 줄사택의 구체적인 보존·복원 방향을 도출하고, 내년 2월 예정된 최종보고회에서 정비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오늘 논의된 의견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 보은군은 16일 대한적십자사 보은봉사관에서 ‘통일안보강연회 및 민족통일보은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민족통일보은군협의회(회장 강준혁)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윤대성 보은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회원과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통일과 안보에 대한 공감대를 나누고, 지역사회 발전과 통일 의식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통일안보강연회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회원신조 낭독 △유공자 표창이 이어졌으며, 민족통일중앙협의회 민통장증 수여를 비롯해 중앙협의회 의장 표창, 보은군수 표창, 회장 표창이 차례로 진행됐다. 이어 강준혁 회장의 대회사와 민족통일중앙협의회 이은석 부회장의 격려사, 최재형 군수와 윤대성 의장의 축사가 이어지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2부에서는 뉴코리아여성연합 소속 이소연 강사가 강연자로 나서 최근 한반도 정세와 통일·안보의 중요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변화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 지역 사회의 역할과 통일에 대한 인식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그린에너지융합연구원(원장 남상용 나노신소재융합공학과 교수)은 12월 15일 경남테크노파크에서 (재)경남테크노파크(원장 김정환) 지능형기계본부, 에너지바이오본부와 각각 ‘연구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속 가능한 에너지 분야의 인재 양성과 연구·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상호 호혜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장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식에는 경상국립대학교 그린에너지융합연구원 남상용 원장, 핵심연구인력인 조권구 교수, 이윤기 교수, 하종운 교수와 (재)경남테크노파크 지능형기계본부 엄정필 본부장, 유주현 팀장, 에너지바이오본부 전용환 본부장, 홍정규 팀장, 유석 팀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서에서 세 기관은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한 인적 자원 교류와 공동 연구를 핵심 축으로 삼고, 정기적인 공동 세미나·워크숍와 인력교류로 연구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경남지역의 특화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연·관 협력체계의 구심점이 되기로 했다. 또한 각 기관이 보유한 인력·장비·시설·기술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사범대학 국어교육과 국예영, 최사랑 학생이 12월 13일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제86회 국어교육학회 전국학술대회’에서 포스터 발표 우수상을 수상했다. 1990년부터 이어온 국어교육학회 전국학술대회에서 대학원생이 아닌 학부생이 포스터 발표 우수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예영, 최사랑 학생은 국어교육과 신희성 교수의 지도로 ‘언어생활과 만나는 문장 교육의 실천적 방안 연구’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했다. 이 연구는 경상국립대학교 개척학기제로 수행한 결과물로 진주 지역 고등학교와 연계하여 한 학기 동안 현장 수업을 진행한 연구라 더 의미가 있는 결과물이다. 경상국립대학교 개척학기제는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일반적인 강의식 수업 대신 스스로 관심 주제로 교과목을 설계하고 자기주도적으로 연구 활동을 수행하는 제도로, 2019년 2학기에 국립대 최초로 도입·시행 중인 학사제도이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학생상담센터(센터장 김장회 교육학과 교수)가 전국대학교학생상담센터협의회(전상협)가 주관한 ‘2025년 우수상담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경상국립대학교 학생상담센터가 심리·진로·학습을 아우르는 통합 학생상담 체계를 구축하고, 예방·개입·연계·환류에 이르는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운영하여 재학생의 학교생활을 지원한 노력을 높게 평가한 결과이다. 전국 300여 개 대학의 학생상담센터가 회원으로 등록하여 활동하는 전상협은 매년 12월 개최하는 연차학술대회에서 최근 4년간 가장 모범적으로 운영한 상담센터를 선발하여 우수상담기관으로 인정하고 시상한다. 경상국립대학교 학생상담센터는 2016년 개소 이후 상담 인력 확충, 시스템 고도화, 프로그램 다양화 등 대학 생활 전 주기를 고려한 통합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특히, 신입생 마음건강 전수조사, 학사경고자 상담, 지도교수 연계 상담, 프렌카운슬러 양성, 찾아가는 상담 등 학생 요구에 기반한 다층적 지원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재학생들의 학교 적응과 심리·정서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사회과학대학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학과장 최진호) 박여진 학생팀이 12월 12일 시청자미디어재단·YTN 주최로 서울에서 열린 ‘2025 팩트체크 세계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수상작은 ‘K-POP 산업의 친환경 앨범 도입은 정말 환경 오염을 완화할까?’라는 주제를 팩트체크해 ‘대체로 사실이 아님’을 밝혀, 엔터테인먼트 기업의 친환경 앨범 마케팅 전략이 그린워싱(위장환경주의)에 가깝다고 결론 내렸다. 이는 케이팝 산업에서 앨범 형태를 최소화한 디지털 앨범과 친환경 소재 앨범이 ▲총폐기물 및 플라스틱 사용량 감소 ▲폴리염화비닐(PVC) 환경 유해 소재 대체 및 재활용 유효성 ▲탄소 배출량 저감에 효과가 있는지 다각도로 분석해 사실 여부를 검증한 것이다. 박여진 학생과 김규리 학생(국립한밭대)은 “케이팝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국내 엔터테인먼트 기업이 환경 인식을 제고할 수 있도록 친환경 앨범의 실효성을 팩트체크했다”면서 “사실 검증에 충실하고 진실을 추구하는 언론인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세계 시민의 정보판별력 향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공과대학 기계공학부 이승민, 김동건 학생(ASMR팀)이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가 주관한 ‘제17회 대학생 공작기계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산업통상부장관상(대상)을 수상하며 상금 300만 원을 받는 쾌거를 달성했다. ASMR팀은 ‘절삭음을 활용한 AI 기반 가공 상태 진단’이라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이 아이디어는 전 세계 제조 산업의 핵심 흐름인 무인·자동화 공정을 지향하면서, 기존에 주로 활용되어 온 진동, 가속도, 전류 등의 센서 신호에 더해 ‘절삭음’이 가공 상태 진단을 위한 유의미한 입력 인자가 될 수 있음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성과는 단순한 아이디어 제시에 그치지 않고, 공과대학 부속공장에 설치된 3축 머시닝센터를 활용한 실제 가공 실험을 통해 실증적으로 뒷받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팀은 다양한 공작물 가공 과정에서 절삭음을 직접 수집하고, 이를 기반으로 ANSYS를 활용한 모달 해석, Python 및 MATLAB을 이용한 주파수·진폭 분석을 수행하고 표면거칠기와의 상관관계를 확인했다. 나아가 지도학습 기반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농업경제학과 박사과정 조남욱 씨가 12월 12일 서울 양재aT센터에서 열린 ‘2025 식품소비행태조사 활용 우수논문 경진대회’에서 ‘최우수논문상’(지도교수 김성용)을 수상했다. 조남욱 씨는 이 논문에서 기존 소비자물가지수(CPI)가 포착하지 못하는 소비자의 체감물가(perceived inflation) 형성 요인과 지표별 품목 기여도를 규명하고, 이를 생활 밀착형 경제지표로 활용할 수 있는 실증적 분석 틀을 제시했다. 조남욱 씨는 “연구 과정에서 방향성과 통찰을 제시해 주신 김성용 교수님의 지도가 이번 성과의 중요한 밑바탕이 됐다.”라며 “경상국립대학교의 체계적인 연구지원 환경도 심도 있는 연구를 수행하는 데 큰 힘이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김해시의회는 지난 15일, 김해시 지역안전지수 향상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김해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와 송유인 의원의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김해시의 안전 현황을 객관적인 데이터에 기반해 분석하고 각 분야별 취약요인을 진단함으로써 실효성 있는 안전정책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는 안선환 의장과 김주섭 도시건설위원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각 분야 전문가, 관계 공무원, 시민 등이 참석해 지역 안전 현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토론회 발제자로 나선 배정이 김해시 안전도시연구센터장은 ‘김해시 데이터기반 안전 현황 분석’이라는 주제로 ▲정부의 안전관리 정책 기조와 손상감시체계 ▲김해 시민의 손상사망 및 부상 현황 ▲지역안전지수 분석 결과를 종합적으로 발표했다. 특히 교통사고, 낙상, 자살, 화재 등 주요 분야에서 나타난 김해시의 상대적 취약요인을 진단하고, 데이터에 근거한 개선 방안과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송유인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허목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시는 제2회 서울조각상 공모 입선작 중 전문가 평가 및 시민투표를 통하여 대상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9월 1일부터 11월 10일까지 투표를 통하여 시민들의 의견이 반영됐으며, 최종 선정된 대상작은 서울특별시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지난 9월 뚝섬한강공원에서 개최된 ‘서울조각페스티벌’에서 제2회 서울조각상 입선작이 11월까지 전시됐다. 시는 입선작 중 전문가 평가(50%)와 현장 QR 코드를 통해 참여한 시민투표(50%)를 반영하여 최고점을 받은 작품을 대상작으로 선정했다. 대상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방인균 작가의 '얼쑤!'이며, 상모놀이 중 ‘나비상’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야외 조각에 맞는 소재의 적합성과 조형성, 안정성, 대중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방색을 두르고 하얀 깃을 휘날리며 가락과 장단에 맞춰 나비처럼 자유롭게 춤추는 모습을 표현한 해당 작품은 농악이라는 공동체적 전통문화가 지닌 안정, 화합, 단결의 가치를 시각적으로 풀어냈다. 대상작 및 서울조각상 입선작들의 사진 및 설명 등은 조각도시 서울 홈페이지에서도 상세히 확인할 수 있다. 방인균 작가는 작품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상남도는 지방세 누락 세원 발굴과 과세 형평성 제고를 위해 도 세정과 내 ‘세원관리전담팀(TF)’을 신설하고 지방세 전반에 대한 집중 컨설팅을 실시한 결과, 총 128억 원의 숨은 세원을 발굴해 목표액 100억 원을 초과 달성했다. 이번 성과는 경남도와 창원시‧함안군‧함양군 등 3개 시군에서 파견된 직원들이 1년간 합동으로 참여해 도내 전 시군을 직접 방문하며 실시한 전국 최초의 ‘도‧시군 합동 세원 컨설팅’ 사례로,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행정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세원관리전담팀(TF)는 취득 단계부터 보유 단계까지 지방세 전반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점검과 컨설팅을 실시했다. 중점 컨설팅 분야는 취득세 중과세 등 세율 적용 적정성, 시가인정액 등 과세표준액 적용 여부, 지역자원시설세 과세 실태, 재산세 토지 형태 적용의 적정성 등 4개 분야 11개 세부 항목이다. 그 결과, 그동안 과세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다수의 누락 세원을 발굴함으로써 지방세 과세의 공정성과 제도에 대한 신뢰성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박현숙 경상남도 세정과장은 “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해양수산부는 12월 17일 ‘2025년 대한민국 수산식품명인’으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의 고창덕 대표와 전라남도 영암군의 최태근 대표 2명을 각각 제15호와 제16호 명인으로 지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우수한 우리 수산식품 전통의 계승‧발전을 위하여 수산식품의 제조‧가공‧조리 분야에서 우수한 기능을 보유한 대한민국 수산식품명인을 지정해 오고 있으며, 1999년부터 현재까지 신규 명인 2명을 포함해 총 16명의 명인을 지정하게 됐다. 올해는 총 8명의 후보자가 추천되어 심사를 진행했으며, 전통성과 정통성, 경력, 계승 발전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한 결과 2명을 최종 선정했다. 제15호로 지정된 고창덕 명인은 30년 이상의 경력이 있는 자리젓 제조 전문가로, 제주지역의 수산전통식품인 자리젓의 전통 제조방식을 계승하고 있다. 제16호로 지정된 최태근 명인 또한 8대에 걸쳐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숭어 어란 제조 기술을 전수받아 그 전통을 계승하고 있다. 대한민국 수산식품명인으로 지정되면 명인이 제조한 제품에 ‘대한민국 수산식품명인’ 표시(마크)를 사용할 수 있으며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2026년 공공형 계절근로 운영 농협 공모 결과를 발표했다. 참여 희망 농협 151개소에 대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운영계획 및 실적, 전담인력 확보, 숙소·운송수단 등 인프라, 노동자 인권 및 안전 교육·홍보 실적 등을 평가하여 공공형 계절근로 운영농협 130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공공형 계절근로는 농협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한 후 농가가 신청하면 이용료를 받고 일(日)단위로 농작업을 대행하는 사업이다. 2022년부터 도입한 공공형 계절근로는 고령농 등 소규모 농가들의 인력난 해소와 인건비 안정화에 기여하여 매년 참여농협이 확대되고 있으며, 농식품부는 지방정부와 분담하여 전담인력 운영, 인력운송, 통역인건비, 숙소비용 등으로 개소당 1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농식품부는 외국인 노동자의 주거 안정을 위한 공공기숙사 건립 지원도 확대하고 있다. 개소당 사업비 24억원 규모의 시·군 주도 공공기숙사를 2028년까지 35개소 건립을 목표로 지원하고 있으며 이 중 현재 10개소를 준공하여 운영 중이다. 이 외에도 2026년 신규사업으로 공공형 계절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농림축산검역본부는 가축질병 진단기술의 신뢰성 확보와 기관 간 진단 표준화를 위해 ‘질병진단능력 정도관리’를 실시했으며, 올해 우수기관 2개소를 선정해 12월 15일 시상했다. 올해 정도관리는 지방정부(시·도) 가축방역기관 46개소 및 가축병성감정실시기관 25개소(민간연구소 15, 수의과대학 10) 총 71개 병성감정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소해면상뇌증, 아프리카돼지열병, 브루셀라병,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 돼지유행성설사, 뉴캣슬병, 병리진단 등 총 14개 항목에 대한 진단 능력을 평가했다. 정도관리를 종합한 결과, 46개 지방정부 가축방역기관 중에서는 모든 평가 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은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 본소’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25개 가축병성감정실시기관 중에서는 평가 항목 전반에서 높은 정확도를 보인 ‘㈜고려비엔피’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최정록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은 “가축질병 진단에 대한 정도관리는 진단기관의 검사능력 향상 및 진단의 표준화를 위한 필수적인 제도”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정도관리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