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가을철을 앞두고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진드기를 통해 전파되는 대표적인 감염병에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쯔쯔가무시증, 라임병 등이 있으며, 이들 대부분은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사람과 동물 모두에게 영향을 줄 수 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참진드기에게 물려 감염되며, 물린 후 14일 이내 고열, 오심, 구토, 설사, 의식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매년 4월부터 11월 사이에 발생하는 경향을 나타내고, 현재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치명률이 높은 감염병이다. 털진드기에게 물려 발생하는 쯔쯔가무시증은 감염 초기에는 발열, 오한, 두통 등이 나타나다가 기침, 구토, 근육통, 복통, 인후염으로 진행되며, 발진과 가피가 동반되는 특징이 있다. 가벼운 혼돈에서 섬망, 혼수상태까지 중증 증상을 나타낼 수 있어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질병관리청 감염병포털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인천광역시 미추홀도서관은 시민들의 디지털 적응력 강화와 미래 사회 대비를 위해 ‘AI 시대, 인공지능이 이끄는 생활의 변화’ 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4차 정보화 시대에 필요한 인공지능(AI) 기초 소양과 디지털 최신 기술의 적용력을 키우는 과정이다. 교육은 인공지능의 기본개념부터 일상·업무 활용법까지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 강의는 10월 23일부터 11월 13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ZOOM)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50명이며, 9월 9일부터 미추홀도서관 누리집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세부 내용은 미추홀도서관 누리집 교육·문화행사 메뉴 내 ‘프로그램 신청’ 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수미 시 미추홀도서관장은 “이번 맞춤형 인공지능 활용 교육이 시민들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고 삶의 만족도를 향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용적이고 유익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인천시가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ersonal Mobility, PM)의 안전한 이용 문화 확산과 시민 안전 의식 제고를 위해 9월 9일 ‘PM 안전이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모범운전자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인하대학교 인근에서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수칙 홍보물 배부하고 무단 방치된 기기를 정리・재배치하는 활동도 병행됐다. 이는 인천시가 2년 넘게 이어온 지속적인 안전 캠페인의 일환이다. 특히 등교하는 학생과 시민들에게 보호장구 착용, 동승자 탑승 금지 등 주요 안전수칙을 안내하며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개인형 이동장치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수칙을 시민에게 적극 알리고자 지속적인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며 특히 “관련 법제화가 마련되기 전까지는 시 차원의 안전관리 대책을 철저히 추진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인천광역시는 물류산업 종사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인천의 글로벌 물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9월 22일부터 10월 24일까지 ‘물류발전대상’ 수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추천은 물류 관련 기관·단체 및 기업체 대표, 군수·구청장이 할 수 있으며, 본인 직접 신청도 가능하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인천시 물류발전대상은 ▲기업 부문 ▲개인·단체 부문으로 나누어 물류 발전 유공자를 발굴하며, 본상과 특별상을 각각 2명씩 선정해 총 4명에게 포상한다. 시는 제출된 추천서와 공적 내용을 바탕으로 물류발전대상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최종 선정하고 오는 11월에 개최 예정인 2025년 인천광역시 물류의 날' 행사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정창화 시 물류정책과장은 “지역 경제의 핵심 동력인 물류산업 경쟁산업이 한층 강화될 수 있도록 헌신해 주신 많은 기업과 개인이 적극 발굴・추천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물류발전대상 수상 후보자 추천 방법은 인천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인천광역시 물류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운영하는 스마트 관광 플랫폼 ‘인천e지(Incheon easy)’가 9월 5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제12차 글로벌도시 관광진흥기구(TPO)* 총회에서 ‘TPO Best Awards 2025 이노베이션 부문(Tourism Innovation Award)’을 수상했다. 이번 성과로 ‘인천e지’는 국제무대에서 혁신성과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인천e지’는 교통·관광·문화·소비를 아우르는 맞춤형 스마트 관광 플랫폼으로, 관광객이 쉽고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시에 지역 상권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속가능한 관광 생태계 조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유엔(UN),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 등 국제회의에서도 우수사례로 소개되며 스마트 관광의 글로벌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인천e지’는 회원수 10만 명, 누적 다운로드 29만 건을 기록하며 대표 관광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인천e지 파트너스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가맹점과 협업도 지속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인천광역시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판매 촉진과 시민 체감형 소비 확산을 위해 온·오프라인 특별 할인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할인전은 오는 9월 12일부터 더담지몰과 우체국쇼핑몰 인천사회적경제브랜드관에서 먼저 시작된다. 이어 9월 15일부터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인천이음36.5+, 카카오스토어 더담지로 확대되며, 시민들은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특히 간편한 모바일 결제와 택배 배송을 통해 명절 준비가 바쁜 시민들에게 편의성도 제공한다. 오프라인 할인전은 9월 22일부터 10월 2일까지 제물포역 인천상생유통지원센터(더담지)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사회적경제기업 83개소가 참여해 500여 종 이상의 생활용품, 전통 먹거리, 건강식품 등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명절 선물세트부터 생활필수품까지 다양하게 마련해 시민들의 합리적인 소비를 돕는다. 이번 특별 할인전은 연중 가장 큰 규모의 기획 행사로, 인천상생유통지원센터는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인천광역시는 시민들의 탄소중립 실천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YWCA가 주관하는 ‘2025 자원순환 녹색 나눔장터’를 오는 9월 20일 애뜰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나눔장터는 지난 1997년 IMF 외환위기 당시 YWCA가 시작해 전국적으로 확산된 아나바다 운동(아껴쓰고·나눠쓰고·바꿔쓰고·다시쓰기)의 가치를 20여 년간 이어온 인천 최대 규모의 중고물품 시민장터다. 시민들은 의류, 도서, 장난감, 유아용품 등 중고물품을 누구나 자유롭게 판매하거나 교환할 수 있다. 다만, 영리 목적으로 대량 물품을 판매하거나, 신상품을 판매하는 것은 금지된다. 시민들이 물품을 판매한 뒤 기부하는 10%의 이익금은 연말에 지역 내 이웃에게 후원금과 장학금으로 전달된다. 또한 장터에서는 자원순환·재활용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기관·단체의 나눔 활동도 진행된다. 또한 ▲폐건전지·폐우산 수거 ▲종이쇼핑백 나눔 ▲회수용 다회용컵 제공 ▲텀블러 이용 시 음료 50% 할인 등 탄소중립 생활실천을 유도하는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특히,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인천광역시는 오는 9월 14일 하버파크호텔과 동인천역 남광장 일원에서 ‘UNI(Incheon) 평화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6.25 전쟁 당시 함께했던 22개국 참전국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인천과 세계도시 간의 연대와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에는 관내 대학에 재학 중인 참전국 출신 유학생 150여 명이 참여하며, 오전에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K-POP’ 아카데미, 전통의상 패션쇼 등 다양한 문화 행사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오후에는 참가자들이 거리퍼레이드에 함께 행진하며 인천시민과 한마음으로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국제평화도시 인천’이라는 브랜드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참전국 유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미래세대가 평화의 가치를 공감하고 연대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당일 진행되는 인천상륙작전 기념 거리퍼레이드와 연계해 더욱 풍성한 축제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참전국과의 국제적 우호·협력 관계를 지속적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인천광역시는 체납세금 징수 사각지대에 있던 프리랜서 등 개인사업자에 대한 체납세금 징수방법을 전국 최초로 발굴해 체납세금 4억 원을 징수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프리랜서 등 개인사업 소득자는 4대 보험(국민연금·건강·고용·산재)에 포함되지 않아 소득 확인이 어려워 체납세금 징수의 사각지대였다. 그러나 이들의 소득이 소득세 원천징수를 통해 국세청에 신고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한 시는 국세청의 원천징수 자료 협조를 받아 이를 근거로 소득 압류 조치를 시행함으로써 체납세금을 징수할 수 있게 됐다. 실제 사례로 한의사 A씨는 4년간 체납액 1억 9천만 원 중 소득 압류조치 직후 4천만 원을 즉시 납부하고, 잔여금액에 대해서는 월 3천 만 원씩 분납하겠다는 이행확약서를 제출했다. 중고차 판매원 B씨도 체납액 1천6백만 원 중 8백만 원을 즉시 납부하고, 나머지 8백만 원을 다음 달 완납하겠다고 확약하는 등 개인사업 소득자의 자진 납부가 확산되고 있다. 시는 국세청 자료 조사를 통해 체납자 873명 선정하고 압류 및 예고 조치를 통해 4억 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인천광역시는 9월 8일(월) 송도컨벤시아에서 ‘제21차 인천 아시아건축사대회(ACA21)’의 막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아시아건축사협의회(ARCASIA)’회원국의 건축사, 전공 학생 등 국내외 건축 관련 전문가 약 1만 5천여 명이 참석 예정이며 9월 12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아시아건축사대회는 아시아 24개 회원국의 건축사를 비롯한 건축관계자가 참여하는 최대 규모의 국제 건축행사로, 회원국 간 학문적 교류와 실무협력은 물론 도시·환경·건축문화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인천시는 2023년 차기 개최국 선정 투표에서 유치에 성공한 뒤 대한건축사협회와 공동으로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 행정과 전문가, 시민이 함께하는 대회를 만들고 아시아 건축사들의 교류 플랫폼이자 글로벌 건축문화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는 ‘a better tomorrow - 더 나은 미래’를 주제로 열리며, 이사회, 개회식, 기조강연, 전문 학술프로그램, 학생 잼버리, 도시투어, 시민참여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8일 위원장실에서 김대중 위원장을 비롯해 박종혁 의원, (사)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인천시지부 이선종 지부장(회장) 및 성낙신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주택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듣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공동주택 지원 정책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내년도 공동주택 지원사업 예산에 반영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찾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인천시지부 측은 공동주택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공동주택지원센터 설립 추진을 강조하며 공동주택지원팀 신설, 공동주택 지원사업 예산 확대, 전기차 화재 대응 지원 등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인천시지부 관계자는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 위험 증가에 따라 화재 진압 장비 지원과 지자체 차원의 긴급 대응 체계 구축이 시급함에도 인천시는 정부 기본안 외에 소극 행정을 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에 김대중 위원장은 “오늘 제기된 의견들은 인천 시민 대다수가 생활하는 공동주택의 안전과 직결된 중요한 사안”이라며 “제안해 주신 공동주택지원팀 신설, 전기차 화재 대응 등 다양한 현안에 대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윤재상 의원(국·강화군)이 8일 열린 ‘제303회 임시회’제4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강남영상미디어고등학교 기숙사 운영, 명신초등학교 진입로 확·포장 공사, 마니산 유치원 주차장 등과 관련한 문제점을 집중 지적하며 학생 안전과 학부모 부담 해소에 적극적인 대책을 요구했다. 우선 강남영상미디어고 기숙사는 노후화로 인한 에어컨 고장이 잦아 학생들이 불편을 겪고 있으며, 신규 입사 희망 학생 수요에 비해 기숙사 공실이 부족해 배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 4인 1실 구조로 협소한 생활 공간 탓에 학생들의 생활 불편이 가중되고 있으며, 남녀 기숙사 분리 운영에도 구조적 제약이 크다고 꼬집었다. 그럼에도 인천시교육청 부교육감 등 관련 공무원들은 시정질문 준비와 답변이 미흡하고, 기본적인 현황 파악도 없이 출석해 강하게 질타를 받았다. 이어 윤 의원은 명신초교의 진입로 확·포장 공사 문제도 언급했다. 현재 학교 진입로가 협소해 통학버스 등 대형 차량의 진입과 회차가 어려워 안전사고 위험이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전체 학생 46명 중 24명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인천광역시는 9월 8일 인천시청 소통회의실에서 ‘2025 제5차 인천지역 대학교 총학생회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인천지역 각 대학 총학생회장과 부학생회장이 참석해, 대학생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인천지역 14개 대학 총학생회장단이 한자리에 모여 시정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공감과 협력을 도모한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간담회에서는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아이플러스(i+) 드림정책을 비롯해, ‘청년이 살기 좋은 제2경제도시 인천’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 논의가 이뤄졌으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유정복 시장은 “청년의 오늘이 곧 내일의 인천”이라며, “앞으로도 인천시는 총학생회와의 소통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 대학생을 포함한 청년세대가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을 만들어가겠다” 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책에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언제든 제안해 주시길 바라며 청년 여러분의 목소리를 겸허히 경청하고, 더 나은 정책으로 되돌려드리겠다”라며 소통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한민수 의원(국·남동구5)이 인천지역 교육 현장의 통학권 및 학습권 보장, 공공도서관 신설 등 교육 인프라 확충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한민수 의원은 8일 열린 ‘인천시의회 제303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을 상대로 도림고등학교 남녀공학 전환 추진과 적정규모학교 육성 정책 및 지역 내 공공도서관 신설 필요성 등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한 의원은 먼저 남동구 서창2동 지역 여학생들의 원거리 통학 문제를 지적하며, 도림고등학교의 남녀공학 전환 필요성을 주장했다. 그는 “도림고 공학 전환 논의는 지난 2023년 주민 건의를 시작으로 타당성 용역, 설문조사, 소통협의회까지 충분한 절차를 밟아왔다”며 “준비기간을 감안하면 지금이 실행의 적기로, 더 이상 늦춰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이어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적정규모학교 육성 정책의 방향성을 짚으며, 학교 통합으로 발생하는 유휴 부지를 공공도서관 등 교육문화 인프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한 의원은 “만수·서창지역 지역은 공공도서관이 턱없이 부족한 지역”이라며 “통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이 3년에 걸쳐 제작한 뮤지컬 '켈로'가 9월 5일부터 7일까지 중구문화회관에서 성공적인 초연을 마쳤다. 인천상륙작전의 숨겨진 영웅, ‘켈로(KLO)부대’ 소속 소녀 첩보원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이 작품은 역사적 의미와 높은 예술성을 동시에 인정받으며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역사적 복원과 예술적 감각의 완벽한 조화 인천상륙작전 제75주년을 맞이해 공연된 '켈로'는 인천상륙작전 당시 ‘래빗’이라는 코드명으로 활동했던 소녀 첩보원들의 잊혀진 역사를 무대 위로 완벽히 복원해 큰 주목을 받았다. 3년에 걸친 철저한 자료조사를 바탕으로 탄생한 이 뮤지컬은 전쟁의 비극 속에서도 피어나는 우정, 희생, 용기를 감동적으로 그려냈다. 특히 인천이라는 실제 역사적 공간을 배경으로 지역성과 보편적 감동을 동시에 담아냈다는 평가다. 초연 무대에는 뮤지컬 '마틸다'의 임하윤·하신비를 비롯해 존 아이젠, 신현묵 등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배우들은 혼란스러운 시대 속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살아낸 인물들의 내면을 섬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