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 중구는 오는 24일 오후 3시, 신당누리센터 대강당에서 ‘시니어 복지정책 콘서트’를 연다. 콘서트는 노인 복지 진입 연령인 65세 전후 어르신을 위한 복지제도 소개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알차게 준비했다. 구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신입 어르신’들이 몰라서 놓치는 혜택이 없도록, 흩어져 있던 복지 정보를 한데 모아 소개한다. 기초연금, 노인일자리, 건강·돌봄 서비스 등 정부와 서울시의 복지사업과 함께 중구만의 특화 사업인△교통비 지원 △어르신 헬스케어센터 △영양더하기 △청바지학교(청춘은 바로 지금) 프로그램 등을 자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설명은 사업 담당부서 공무원이 직접 맡아 꼼꼼히 소개하고,‘중구 어르신 복지 종합 안내서’를 제공해 언제든 필요한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분야별 1:1 복지 상담부스도 운영한다. 현장에서는 맞춤형 복지 상담과 함께 치매선별검사, 혈압측정, 예방접종, 방문건강관리 안내 등 건강상담도 진행된다. 또한, AI 보이스피싱에 대한 예방 교육을 통해 어르신을 겨냥한 신종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웃음치료와 레크리에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정비사업 안내 책자를 발간했다. 책자 안에는 도봉구 지역 내 정비사업 현황뿐만 아니라 재건축‧재개발 법령 개정 사항 등이 포함됐다. 언제 어디에서나 가볍게 펼칠 수 있는 B5 사이즈에 핵심 내용만 추려 32페이지 안에 알차게 담았다. 재건축·재개발 사업별 개요부터 도봉구 주민지원사업(정비사업 주민학교 등), 도봉구 정비사업 사례를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책자 2,000여 부를 발간해 도봉구청 민원여권과, 재건축재개발과, 14개 동주민센터에 비치했다. 도봉구 정비사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방문해 볼 수 있다. 2023년 구는 처음으로 정비사업 안내 책자를 발간했다. 이듬해는 최신 정보를 반영한 구성으로 발간해 주민 만족도를 높였다. 구 관계자는 “매년 안내 책자를 발간해 주민들의 정비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정비사업은 구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인 만큼, 정확하고 투명한 정보 제공이 필수적이다.”라며, “이번 안내 책자가 구민 여러분께서 정비사업을 이해하고 참여하는 데 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 도봉구가 6월 16일 오후 서울외국어고등학교를 방문해 구 지원 사업 관련 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오언석 도봉구청장도 함께했다. 오 구청장은 자율학습실을 비롯한 학교 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학생들의 학습환경을 세심히 살폈다. 앞서 구는 서울외고 학교 시설 환경개선을 위해 화장실 변기 교체, 계단‧방화문 교체 등에 대한 공사비용을 지원했다. 자율학습실 운영에 따른 학교별 자율학습실 관리 교사 인건비도 지원해오고 있다. 시설을 둘러본 뒤 오 구청장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는 내실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교환됐다. 오 구청장은 자리에서 “수렴된 의견들은 구 교육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지역 내 보다 나은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구는 하반기에도 구 지원 사업 대상 학교를 찾아 소통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학교 현장과의 소통을 지속하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싱그러운 초록빛 가득한 지난 6월 14일, 도봉산 둘레길에서 특별한 행사가 진행됐다. 서울 도봉구와 도봉구체육회가 마련한 등산대회였다. 이날 도봉구민 2,000여 명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도봉산 둘레길 약 5km를 걸으며 자연을 만끽했다. 이번 대회는 구민 건강 증진과 더불어 세대 간 소통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기록 경쟁보다는 참가자들이 자연 속에서 여유롭게 걸으며 '힐링'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졌다. 코스는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완주할 수 있는 난이도로 구성됐다. 신방학중학교에 집결해 무수골 녹색복지센터를 지나 중랑천변(서원아파트 105동 앞)까지의 구간이었다. 당초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참가했지만, 대회는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참가자들은 울창한 숲길을 따라 걸으며 맑은 공기를 마시고, 새소리를 들으며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코스 끝에서는 서로 격려하며 완주하는 기쁨을 함께 나눴다. 가족 단위 참가자 A씨는 “아이, 남편과 함께 땀 흘리며 목표 지점까지 걸으며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올여름도 구민을 위해 도봉구청사를 개방한다. 서울 도봉구는 도봉구청사 1~2층을 휴양지 콘셉트의 휴식 공간으로 조성하고 6월 23일부터 9월 30일까지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구민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쉬다 갈 수 있다. 개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지난해와 같이 올해도 휴양지 콘셉트로 꾸며진다. 1층에는 파라솔과 테이블이 배치돼 마치 휴가를 떠나온 듯한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2층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테마형 공간으로 꾸며진다. 힐링방, 놀이방, 영상방 등으로 구성된다. 힐링방에는 안마의자, 공기청정기 등이 갖춰지며, 놀이방에는 에어바운스 미끄럼틀 등 아동용 놀이기구가 들어선다. 도봉구청사 개방 소식에 주민들은 크게 반기고 있다. 지난해 이곳을 자주 찾았다는 구민 A씨는 “누구 눈치 볼 것 없이 시원하게 있다 갈 수 있어 좋다. 구청에서 운영하다 보니 더욱 믿음이 간다.”라고 전했다. 구는 이곳을 찾는 이들의 편안한 휴식과 안전을 위해 관리인력을 상시 배치해 각종 사고 예방에 힘쓸 방침이다. &n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영등포구가 청년층의 주거비용 부담을 줄이고 지역사회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중개보수 감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영등포구에 거주하거나 전입 예정인 19세~29세 청년을 대상으로 연중 모집하며, 참여 중개사무소를 통해 임대차 계약을 체결할 경우 중개보수를 감면받을 수 있다. 감면 기준은 전세 및 월세 환산보증금 9,500만 원 미만의 계약으로, 주택 계약 시 중개보수의 20%가 감면된다. 또한 실제용도는 주택이지만 건축물대장상 주택 외로 등재된 경우에는 중개보수 요율이 0.9%가 아닌 0.4%가 적용된다. 이번 사업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영등포구지회와 협약을 체결해 운영되며, 현재 127개 중개사무소가 참여하고 있다. 참여 중개사무소에는 ‘청년 임차인 중개보수 감면 중개사무소’ 스티커가 부착돼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구 누리집 ‘분야별정보-부동산’ 게시판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는 구 부동산정보과로 하면 된다. 이와 함께 청년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서울시 청년월세 지원사업’도 운영 중이다. 서울에 거주하는 19~39세 청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1년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영등포구가 교통사고 예방과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본격적인 여름철 장마와 폭우가 도래하기 전, 도로 파임 등 노후‧불량 도로 정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빗물이 계속 스며들면 지반이 약해지고, 이때 지속적인 충격이 가해지면 도로 파임이 발생한다. 이는 차량의 핸들을 틀어지게 하거나 타이어를 손상시켜 자칫 교통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 구는 구가 관리하는 65개 노선과 이면도로를 포함한 총 314km 구간을 전수조사했다. 이 가운데 노후되고 파손되어 보수가 시급한 7개 구간을 정비했다. 출퇴근 시간대를 피해 공사를 진행하여, 교통체증과 운전자 불편을 최소화했다. 울퉁불퉁하고 깨진 아스팔트는 새롭게 포장하여 도로를 평탄하게 했으며, 색이 바랜 횡단보도는 재도색해 시인성을 높여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물이 고이던 측구(인도와 차도 사이에 설치된 얕은 도랑)는 보수해 물이 고이지 않도록 했다. 특히 신길동에 위치한 샛강두리 골목형 상점가 일대 도로는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정비가 이뤄졌다. 한강의 색감을 입힌 특색 있는 도로 포장을 통해 거리의 활력을 더하고,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관악구가 구민의 직무능력을 키우고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무료로 2025년도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직업교육훈련은 구민들이 유망 자격증을 무료로 취득할 수 있게 지원하는 과정으로 취업역량과 경쟁력을 강화해 일자리 연계까지 가능하도록 내실있게 구성했다. 이번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은 ▲요양보호사 양성과정 ▲일반경비원 신임과정 ▲3t미만 지게차 자격과정 총 3개 분야로, 구인·구직 수요가 많고 취업률이 높은 직종을 선별해 구성했다. 또한, 수강생이 이론수업과 실습을 균형있게 학습해 자격증 취득 및 취·창업 시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 내용을 체계적으로 구성했다. 먼저, 요양보호사 양성교육은 한국실버 요양보호사교육원과 신대방 요양보호사교육원 2개소에서 8주간 총 320시간의 과정으로 진행되며, 모집정원은 교육기관별 20명이다. 일반경비원 신임교육은 (주)프로투게더(강남구 소재)에서 3일간 총 24시간의 과정으로 진행하며, 모집정원은 140명이다. 3t미만 지게차 자격교육은 구민 수요를 반영해 올해 신규로 개설한 프로그램이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관악구가 총 2,395㎡ 규모의 ‘난곡로 사계절 생생정원(이하 생생정원)’ 15개소를 조성해 도심 속 자연과 함께 걷고 쉬고 즐기는 힐링을 선사한다. 구는 지난 17일 주민들과 함께 생생정원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박 구청장은 15호 꿈꾸는 정원(신림동 1736-13)을 방문해 100여 명의 주민들에게 생생정원을 소개했다. 이후 주민들과 함께 설유화, 브루넬라 등 관목과 초화 10종을 심고 수목 표찰을 설치하며 생생정원 준공을 기념했다. 난곡로 사계절 생생정원은 ‘도시의 즐거움을 담은 도시(Urban)락(樂) 정원’을 주제로 기획부터 조성, 유지관리까지 주민이 함께한 ‘주민 참여형 정원’이다. 먼저 구는 지난 3월 생생정원 대상지가 있는 ▲신사동 ▲미성동 ▲난곡동 ▲난향동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실시해 정원 계획 단계부터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또한 관악 힐링 가드너(마을정원사) 1기 양성 실습 교육을 생생정원 사업 대상지 2개소와 연계 실시, 현장에서 식재수종 특징을 설명하고 식재 실습을 하는 등 정원 조성에도 주민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특히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지난 15일 수도권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금천구는 더위에 대비해 관내 무료 물놀이공간을 개장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미 이상고온과 폭염이 시작돼 운영시기를 예년보다 앞당겼다는 설명이다. 우선 18일 금천교 하부 둔치에 조성된 ‘금천 퐁당퐁당 어린이 물놀이장’이 개장한다. 8월 24일까지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물놀이장은 3,303㎡ 규모로, 어린이존과 유아존이 각각 마련돼 어린이뿐만 아니라 영유아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이용자 편의를 위해 물놀이장 주변에 그늘막과 쉼터가 설치됐고 제방 경사면에는 1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휴게공간이 조성됐다. 올해 새롭게 단장한 샤워시설 등 부대시설도 있다. 구는 “어린이들이 사용하는 시설인 만큼 수질과 안전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며 “노후 정화장치를 교체했고 매주 월요일 휴장을 통해 정화탱크 청소 및 시설물을 정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총 10여명의 안전요원이 상주하고 물놀이 중 발생하는 찰과상이나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돌봄센터’를 운영한다. &nbs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금천구는 오는 6월 20일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서울청년센터금천에서 1인가구를 위한 벼룩시장(플리마켓) ‘스스로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1인가구가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판매하거나 교환하며 자원을 나누고,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참여형 벼룩시장이다. 저장공간과 생활비 부족 문제를 겪는 1인가구에게 안전한 중고거래를 지원하고, 참여자 간 소통과 새로운 관계 형성의 계기를 제공하고자 한다. 행사는 ▲ 중고거래 부스 ▲ 물품교환소 ▲ 먹거리 판매 ▲ 재즈 공연 ▲ 이벤트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된다. ‘중고거래존(oo네 옷장, 책장, 서랍장)’에는 총 9팀의 1인가구 판매자가 참여해 의류, 책, 생활용품 등을 판매한다. 또한, 금천구청 직원들이 기부한 1인가구 물품도 함께 판매되며, 수익금은 ‘나눔 톡톡이’ 키오스크를 통해 전액 기부된다. ‘물품교환소(당신의 추억을 삽니다)’는 참가자가 직접 가져온 물건에 얽힌 사연을 소개하고, 무작위 추첨을 통해 다른 참가자의 물건과 추억을 교환하는 감성 교류 프로그램이다. 이외에도 ▲ 즉석 떡볶이 판매(옆집떡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금천구는 17일 등교 시간에 가산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등굣길 안전 강화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구는 금천경찰서, 남부교육지원청, 가산초등학교 및 학부모와 함께 어린이들의 등굣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캠페인을 기획했다. 오전 7시 50분부터 8시 40분까지 가산초등학교 정문에서 어깨띠, 현수막, 팻말 등을 활용해 주민과 운전자에게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내용을 홍보했다.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내에서 운전자는 차량 제한속도를 유지해야 하고, 불법 주정차 및 과속 등 법규 위반 시 단속 대상이라는 점을 홍보했다. 또한 보행 중에는 스마트폰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는 내용도 알렸다. 구는 홍보 활동과 더불어 안전순찰관과 함께 학교 주변 공사장 등 통학로 안전상태를 점검하고, 범죄 우려 지역을 순찰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전반적인 안전 환경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등굣길 어린이 안전 홍보는 지역사회가 힘을 합쳐 어린이의 안전을 지켜나가는 중요한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어린이보호구역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구로구가 지난 17일 구청 르네상스홀에서 ‘구로구 자원봉사협력단장협의회, ㈜어부네와 함께하는 온기나눔 자원봉사활동 후원’ 협약식을 개최했다. 온기나눔 자원봉사활동 후원 협약은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자원봉사 기반을 확대하고,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박상택 자원봉사협력단장협의회 회장, 김영배 ㈜어부네 대표 등이 참석해 협약서를 작성하고 상호 협력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협약서에는 자원봉사 지역 네트워크 강화, 신규 수혜자 발굴 등 자원봉사를 통한 후원 프로그램 개발, 상호 협력 추진에 관한 내용이 담겨 있다. 이를 통해 ㈜어부네는 자사 제품인 코다리조림 밀키트(300g) 100개를 매월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후원 물품은 구로구 자원봉사협력단을 통해 동별 취약계층 주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해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구로구는 구로경찰서와 6월 17일 구청 르네상스홀에서 ‘음주운전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내 교통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공공기관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인홍 구로구청장과 이동훈 구로경찰서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서에는 △환경공무관 공무 수행 중 ‘음주운전근절’ 문구가 각인된 조끼, 쓰레받기 활용 캠페인(홍보) 상시 전개 △음주운전 의심 차량, 도로누움 주취자 등 발견시 신속 대응체계 구축 △연1회 이상 환경공무관 교통안전교육 실시 등의 내용이 담겼다. 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정기적인 캠페인(홍보)을 추진하고, 도로누움 주취자 등 잠재적 범죄 요소에 대해서는 조기 대응과 신속한 경찰 협조를 통해 보다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에 나설 방침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음주운전은 단순한 위법이 아닌 생명을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라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찰과 긴밀히 협력해 안전한 구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골목상권도 살리고, 맛있는 식사를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일석이조 ‘목마데이’가 올해 다시 돌아왔다. 서울 서초구가 목요일마다 말죽거리 골목상권에서 3천원권 쿠폰을 나눠주는 ‘목마(목요일+말죽거리)데이’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말죽거리를 방문하는 누구나 골목 곳곳에 있는 4개의 쿠폰 배부처에서 쿠폰을 받아 상권에서 바로 현금처럼 사용하면 된다. 쿠폰은 7월 3일까지 매주 목요일 배부되고, 사용은 7월 20일까지 모든 요일에 가능하다. 구는 올해로 2년차를 맞은 ‘목마데이’ 행사의 사용처와 배부처, 배부 시간 등을 확대하며 골목상권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지난해 쿠폰 행사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100%에 달하며 ‘더 많은 곳에서 쓰고 싶다’, ‘더 많이 나눠달라’는 요청이 쏟아졌던 인기를 반영한 결과다. 먼저, 쿠폰을 사용할 수 있는 참여업체를 70개소에서 88개소로 늘렸다. 상인들 사이에서도 지난해 쿠폰을 통해 매출에 큰 도움이 됐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올해 참여율이 높아졌다고 구 관계자는 전했다. 특히, 올해는 ‘목마데이’를 상징하는 목마 캐릭터를 넣은 깃발을 제작해 참여하는 가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