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0일부터 전남에 장마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인명이나 재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군과 관련부서에 재난대응체계 책임행정 구현·주민 밀착형 대응 강화 등을 특별지시했다. 김영록 지사는 특별지시를 통해 ▲시군 부단체장 중심 상황관리(선조치 후보고) ▲도-시군-유기관기관 간 실시간 정보공유와 현장 상황에 맞는 신속 대응 ▲산사태, 하천 범람 등 대형 인명피해 우려지역 수시점검 관리 ▲독거노인, 재가장애인 등 재난안전 취약계층 1대1 전담 공무원관리제 운영 ▲일몰 전 주민 대피 원칙 정립 및 경찰과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 등을 당부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운영하는 ‘전남형 마을안전지킴이’를 통해 주민 밀착형 대응을 강화토록 했다. 지역 실정을 가장 잘 아는 이통장, 자율방재단 등 4천여 명이 참여해 재해 위험지역과 시설을 직접 예찰하고, 재난취약계층의 신속한 대피를 돕는 역할을 하게 된다. 김영록 지사는 “인명피해 제로를 목표로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모든 상황에 대비한 과감하고 선제적인 현장 대응에 나서야 한다”며 “기상예측을 뛰어넘는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센터장 정명훈)가 지난 12일 ㈜엔딕(대표 임택주)과 연구협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케이메디허브에서 진행된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동연구 발굴 및 수행, ▲연구 인적자원의 교류, ▲연구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등에 대한 협력 강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엔딕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일에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 비인간 영장류 시설을 시찰함으로서 인프라 활용 방안을 적극 모색했으며, 의약품 유효성 평가, 약물동태시험(PK) 등에 관한 세부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변화하는 비임상 시장에서의 차별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고,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이 글로벌 수준의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협력체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엔딕은 13년간 다양한 적응증을 대상으로 비임상 약효평가 시험을 수행해 온 기업으로 관련 연구경험과 운영체계를 바탕으로 비임상 평가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최근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해 원숭이 질환모델을 활용한 효능평가, GLP 독성시험, 항체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시립교향악단이 오는 7월 4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제517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로맨틱 차이콥스키’를 부제로, 러시아 낭만주의 작곡가 차이콥스키의 세 곡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모음곡 제2번 중 ‘풍자적 스케르초’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바이올린 협주곡’, 그리고 비극적 사랑 이야기를 그린 ‘프란체스카 다 리미니’까지 차이콥스키 특유의 섬세한 서정성과 강렬한 감정이 빛나는 작품들로 구성됐다. 지휘는 백진현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가 맡고, 바이올린 협연에는 세계 무대에서 주목받는 젊은 거장 아시 마타티아스가 함께한다. 연주회의 문을 여는 첫 곡은 차이콥스키의 모음곡 제2번 중 ‘풍자적 스케르초’다. 그는 1883년, 오페라 '마제파'를 완성한 뒤 잠시 작곡을 쉬려 했으나, 곧 창작 의욕을 되찾아 모음곡 제2번에 착수했다. 이 모음곡은 다섯 곡으로 이뤄져 있으며, 작품 전반에 그의 서정성과 정교한 구성력, 그리고 실험적인 감각이 고루 담겨 있다. 각 곡은 독립적인 개성을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외국인 관광객의 대구 접근성 개선과 여행 정보 확산을 위해 ‘대구 여행길 안내 숏폼 콘텐츠 공모전’을 9월 8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대구 방문에 관심 있는 내·외국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짧은 영상 콘텐츠 형식(인스타그램 릴스 또는 유튜브 쇼츠)으로 대구 여행을 위한 이동 정보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모 주제는 ▲타 지역에서 출발해 대구를 방문하는 경로 안내, ▲대구 시내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는 안내 등 총 2가지다. 특히 인천공항·서울역·김해공항 등에서 동대구역까지의 이동 경로나, 동대구역·대구국제공항에서 동성로·아양교역까지의 지하철 이동 정보 등 실질적인 관광 동선을 영상으로 제작해 안내하는 것이 핵심이다. 영상에는 영어, 중국어(간체·번체), 일본어 중 하나 이상의 자막 삽입이 필수이며, 참가자는 다작 제출이 가능하나 1인당 1작품만 수상할 수 있다. 작품 접수는 오는 9월 8일까지 공모전 전용 홈페이지 를 통해 온라인으로 이뤄지며, 참가자는 제작 영상을 개인 SNS에 필수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신천사업소는 6월 17일 장마철 대비해 금호강변에서 쓰레기정화활동을 실시했다. 공단 신천사업소는 대구 북구 금호강변과 하구에 방치된 생활쓰레기와 각종 부유물을 수거하며, 하천과 하구의 쾌적한 환경 유지와 장마철 부유쓰레기로 인한 피해 예방에 힘썼다.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금호강변 하천 정화활동에 올해도 직원들이 적극 참여해 솔선수범하며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다가오는 장마철 피해를 예방하고 최소화하기 위해 직원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 및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6월 17일 두류지하도상가 내 노후시설물에 대한 전면적인 정비를 올해 하반기부터 착수한다. 공단은 지난 1월 15일부터 두류지하도상가 관리 업무를 맡아 주요 기반시설을 중심으로 안전 점검과 보수 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다. 특히 하반기에는 △에스컬레이터 전면 교체, △화장실 개보수, △지하주차장 보수공사 등 시민 이용이 많은 공간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환경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공단은 (재)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과 협력해 ‘두류젊코 상권활성화사업’을 추진하며,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통해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현재 뉴트로 감성의 놀이공간과 청년문화누리꿈터를 운영하며, 무료 캘리그라피 전시·체험은 물론, 만남의 광장 ‘로키산맥 사진전’, 지역 작가 캐리커처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두류지하도상가는 단계적이고 체계적인 정비로 시민 불편을 줄이고, 안전한 이용 환경을 만들겠다”며, “문화·예술 프로그램 확대와 상권 활성화 방안도 적극 추진해 지하도상가에 활력을 더하겠다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휠체어를 탄 채 화장실을 이용할 때마다 늘 조심스러웠습니다. 위생도 걱정이지만, 넘어질까 봐 불안했어요”라는 한 시민의 제안이 접수됐다. 대구교통공사는 이용객의 안전과 직결된 제안을 간과하지 않고, 장애인 화장실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1·2·3호선 모든 역사 장애인 화장실에 비데와 등받이를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된 비데는 온수 세정, 난방 시트, 건조 기능을 갖춘 최신형 비데 200대를 설치했고, 특히 장애인이 화장실 이용 시 상체를 안정적으로 지탱할 수 있도록 등받이도 함께 마련했다. 등받이는 신체 중심을 잡기 어려운 장애인에게 위생과 안전 모든 측면에서 실질적인 도움으로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 시민의 작은 목소리가 대구 도시철도 역사에 따뜻한 변화를 이끌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사업은 시민의 제안이 실제 변화를 이끌어낸 의미 있는 사례이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고령자 등 교통약자가 안심하고 편리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디지털과 AI 트렌드를 반영한 첨단의료기기 전시, 학술대회, 수출·투자상담회 등 의료산업분야 지역 최대 전시회인 ‘2025 메디엑스포 코리아’가 6월 20일부터 6월 22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엑스코,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 등이 주관하며 건강의료산업전과 함께 첨단디지털의료기기전, 치과기자재전 등이 동시에 개최되며 350개사 720여 부스가 참여한다. 행사기간 중에는 디지털 헬스케어, 영상 및 재활의료, 임상·진단기기, 제약·바이오, 치과 기자재와 의료정보시스템, 건강 및 고령친화용품에 이르기까지 의료산업 전반의 최신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내외 의료기업의 제품 전시와 함께 의사·치과의사·약사·간호사·방사선사 등 보건의료단체와 기업지원·연구기관에서 마련한 각종 세미나 및 학술대회, 비즈니스 상담회, 시민건강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통해 의료인과 기업에는 환자 맞춤형 의료서비스 창출 기회를, 참관객들에게는 삶의 질을 높이는 유익한 건강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엑스코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의 효과적인 추진 방안 마련과 국정과제 채택을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국회 정책세미나가 6월 18일(수)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지역민의 많은 관심과 염원을 바탕으로 대구지역 국회의원 12명 전원과 TK신공항 건설예정지인 경북 의성의 지역 국회의원이 공동개최하는 것으로, 김용태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을 비롯해 정부 관계자와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홍성주 경제부시장 등 대구시 주요 관계자, 군공항 이전을 함께 추진하는 광주, 수원 등 군 공항 이전 지자체, 한국공항공사 등 공항 관련 전문가 및 건설업체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대구 군 공항 이전 사업’이 국정 과제로 채택돼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서상언 대구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이 ‘대구 군공항 이전사업의 국정과제 채택 추진 방안’으로 발제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TK신공항 건설이 단순한 지역 개발을 넘어 국가 균형발전 전략과 안보적 측면까지 포괄하는 중대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양산시는 최근 시청 직원을 사칭한 ‘노쇼(No-Show) 사기’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관내 음식점 등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주의보를 발령하고 피해 예방을 당부했다. 이번 사기는 관내 업체를 대상으로 양산시청 소속 직원을 사칭해 가짜 명함, 허위 공문을 만들어 대량 물량을 주문 후, 연락이 두절되는 방식으로 대량 발주를 넣은 업체에 손실 피해를 입히는 수법이다. 최근 보고된 사례에 따르면, 이러한 방식의 사기는 이미 다른 지역에서도 유사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공공기관 및 대기업, 연예인 소속사를 사칭한 사례도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들은 시청 유선번호가 기재된 가짜 명함을 이용해 신뢰를 조성하며, 예약금 송금 요청이나 출처 불분명한 결제 링크를 전송하여 금전적 손실을 일으킨다. 양산시는 시민과 업주들에게 주의사항을 강조하고 있다. 단체 예약 시에는 반드시 해당 소속기관에 직접 확인 전화를 통해 사실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또 케이스별로 예약금 제도를 도입하려는 대규모 예약의 경우에는 운영 검토가 필요하다. 출처가 명확하지 않은 결제 링크는 절대로 클릭해서는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18일부터 19일까지 쉐라톤그랜드 인천호텔(인천광역시 연수구 컨벤시아대로 153)에서 산업통상자원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인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2025 인천 중고자동차·부품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 첫날인 18일에는 중고자동차 및 관련 부품 산업의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한 일대일 수출 상담이 진행됐다. 이번 상담회를 위해 몽골, 우즈베키스탄, 이집트 등에서 방한한 32개사 수입업자는 ▲중고자동차 ▲차량부품 ▲차량 유지관리 분야 등 해외 진출 기회를 모색하는 국내 중소기업 40개사와 수출 가능성을 타진했다. 인천항만공사는 행사장 내 비투비(B2B) 상담 부스를 운영하며 국내외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중고자동차 수출 1위 항만인 인천항의 강점을 설명하고, 롤온/롤오프(Ro-Ro)*, 컨테이너, 복합운송 등 도착지별 맞춤형 운송 서비스를 홍보했다. 행사 둘째 날인 19일에는 수입업자들이 인천 중고차 수출단지를 방문해 차량 품질을 살피고, 국내 중소기업과 추가 현장상담을 진행한다. 이후 인천 신항으로 이동해 컨테이너를 활용한 중고차 선적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창원특례시는 18일 창원체육관에서 창원시장애인체육회와 16개 종목별 협회 주관으로 ‘제4회 창원특례시장배 장애인생활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보치아, 슐런, 게이트볼, 플라잉디스크 등 개인 및 단체 10개 종목에 1,200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창원체육관과 곰두리체육관, 북면장애인파크골프장 등 관내 8개 체육시설에서 경기가 펼쳐진다. 이날 행사에는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도·시의원, 장애인협회, 가맹단체, 자원봉사자 및 선수단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체육을 통한 화합과 우정을 다지고, 창원시 장애인체육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수여와 선수단 선서 등으로 진행됐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대회가 장애 유무에 관계 없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2년부터 시작돼 올해 제4회째를 맞는 창원특례시장배 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창원시 장애인 생활체육인들의 가장 큰 행사로 장애인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진주시가족센터는 관내 결혼이민자 20명을 대상으로 6월 18일부터 7월 25일까지 국적취득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결혼이민자 국적취득 대비반’을 개강했다. 국적취득 대비반은 귀화 시험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결혼이민자에게 국적취득에 필요한 교육과 정보를 제공하여 한국 국적을 취득하여 대한민국 국민으로 기본권리와 의무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육은 매주 수 ~ 금요일 주 3회, 총 18회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내용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소양 및 역사, 정치, 생활, 문화, 일반상식 등 국적취득 면접시험에 필요한 사항들을 중점으로 한다. 특히 모의 면접 인터뷰를 진행함으로써, 실전 면접 시 긴장감과 부담을 완화하여 국적취득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남숙 진주시가족센터장(진주시 여성가족과장)은“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수강생들 모두 국적을 취득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들이 지역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진주시정보화농업인연합회(회장 이근원)는 18일부터 19일까지 진주시를 방문한 서귀포시정보화농업인연합회(회장 양인호)와 양 단체 간 정보 교류와 농특산물 및 관광자원 홍보 등을 통한 농가소득 향상 및 지속 가능한 농업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온라인쇼핑몰 공유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 이어 서귀포시정보화농업인연합회 회원들은 진주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와 농산물종합가공센터 등 주요 유통・가공 시설을 견학했으며, ‘정보화 마케팅 전략 우수사례’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꽃오름농원(금곡면 소재, 대표 류소영)을 방문해 농장체험과 함께 성공적인 온・오프라인 마케팅 사례를 청취했다. 또한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행사장에서 운영되고 있는 진주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 방문해 지역 농산물 및 가공품 홍보・마케팅 전략을 살펴보며, 현장의 다양한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방문과 협약을 계기로 지속적인 협력과 상생 발전이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농특산물 온라인 홍보 및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통해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지역 농업의 미래 발전으로 연결되기를 기대한다”고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진주시가 드론 축구 활성화를 위해 민・관 협력에 나섰다. 시는 18일 시청 5층 기업인의 방에서 ㈜모아소프트, 엔젤프로드론축구단과 함께 드론 축구 활성화를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드론 스포츠 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고, 진주를 중심으로 드론 문화 콘텐츠 확산을 위한 민관 협력 기반을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해 ㈜모아소프트 장정훈 상무이사, 엔젤프로드론축구단 이진성 단장과 주장 이태영, 선수단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드론 축구 월드컵 참가를 위한 행정적 지원과 홍보 추진 ▲대회 참가에 필요한 재정적·물적 지원 ▲성실한 대회 참가와 후원 기관의 이미지 제고를 위한 홍보 협력 등 각자의 역할에 따라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엔젤프로드론축구단은 국가대표 출신 선수를 포함한 10여 명으로 구성된 경남 대표 드론 축구팀이다. 최근 1년 사이 3부에서 1부까지 빠르게 승격한 실력 있는 팀으로, 오는 9월 전주에서 열리는 ‘2025 드론축구 월드컵’ 출전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