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0월 31일 광양중앙도서관 1층 문화공간 ‘하루’에서 열린 청년 멘토 특강 ‘AI 시대를 위한 인재와 스마트 워킹: 무엇이 차이를 만드는가?’가 청년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광양중앙도서관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청년들이 AI 시대의 변화를 이해하고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 강연을 맡은 김태원 작가는 AI 변곡점의 시대에 필요한 창의적 사고와 문제 해결 역량, 미래 인재의 핵심 자질 등을 주제로 열정적인 강연을 펼쳤다. 특히 자신의 경험과 다양한 사례를 통해 ‘스마트 워킹’의 의미를 되짚으며, 시대의 전환과 함께 변화하고 있는 일의 방식과 태도, 그리고 청년 세대가 갖추어야 할 경쟁력에 대해 진솔한 통찰을 전했다. 강연 후에는 청년들과의 질의응답과 사인회가 이어지며 활발한 소통의 장이 펼쳐졌다. 참여자들은 “AI 시대의 방향성과 향후 진로를 깊이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남수향 중앙도서관팀장은 “이번 특강이 청년들에게 AI 활용 역량과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광양시는 오는 11월 7일부터 12일까지 문화예술회관 1층 전시실에서 올해 여섯 번째 기획초대전 ‘변옥란 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사)한국미술협회 광양지부 소속 변옥란 작가의 개인전으로, ‘자연의 유희’를 주제로 사계절의 변화를 표현한 서양화 30점을 선보인다. 작가는 사계(四季)를 살아 숨 쉬는 존재로 바라보며, 계절마다 다른 리듬과 색채, 바람과 온도를 캔버스에 담고자 했다. 또한 계절이 바뀌며 자연이 보여주는 변화와 그 속에 깃든 생명, 그리고 그 안에서 일어나는 작고 소소한 기쁨을 작품에 표현했다. 김명덕 문화예술과장은 “시민들이 바쁜 일상을 잠시 멈추고 예술의 여유를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겠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광양청년꿈터의 가을맞이 원데이클래스 ‘가을을 빚다 – 오란다 도넛 강정 만들기’가 지역 청년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함께 배우고 소통하며 재충전할 수 있도록 기획된 체험형 수업이다. 가을 제철 곡물과 지역 농산물인 매실 조청을 재료로 활용했으며, 전통 간식 분야에서 오랜 경력을 쌓은 전문 강사가 강의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반죽부터 튀김, 포장까지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전통 간식 ‘오란다 도넛 강정’을 완성했다. 또, 함께 만든 간식을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은 청년들과 나누며 교류의 폭을 넓히고 또래 간 유대감을 형성했다. 참여 청년들은 “직접 만든 간식을 나누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앞으로 다양한 요리 프로그램도 개설되면 좋겠다” 등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오영숙 광양청년꿈터 센터장은 “청년들이 스스로 참여하고 교류하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오는 12월에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청년들이 한 해를 따뜻하게 마무리할 수 있는 원데이클래스를 운영하겠다”고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광양시환경교육센터가 11월 1일 오후 3시,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 체육관에서 관내 중학생과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포스코MC머티리얼즈와 함께하는 도전! 청소년 탄소중립 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 기업인 포스코MC머티리얼즈와 광양시환경교육센터가 공동 기획한 참여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즐겁게 환경지식을 배우고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는 ▲개회선언 ▲국민의례 ▲이정희 광양시환경교육센터장의 개회사 ▲포스코MC머티리얼즈 최용철 상무의 축사 ▲환경다짐문 낭독 ▲기후변화 특강 ▲축하공연 ▲본선 골든벨 대회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동광양중 유신 학생과 마동중 이다연 학생이 대표로 낭독한 ‘환경실천 다짐문’은 현장 참가자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다. 본선에서는 열띤 경쟁 끝에 동광양중학교 1학년 최동한 학생이 ‘최후의 1인’으로 남아 ‘도전! 골든벨’ 문제를 모두 맞히며 최우수상(광양시환경교육센터장상)과 장학금 50만 원(학교 추가 지원금 20만 원)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마동중학교 1학년 김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상호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한 건전한 조직문화를 확립하고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한 교육을 했다. 나주시는 지난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갑질 예방 및 음주운전 근절 교육’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렴하고 존중받는 공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다.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의 조민수 전문 강사가 맡아 ‘갑질의 개념과 유형’,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실제 사례’, ‘음주운전 관련 징계 기준 및 예방 사례’ 등 실질적이고 현장감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조 강사는 “사소한 언행 하나가 상대에게 큰 상처가 될 수 있다”며 위계질서 속에서도 서로를 존중하는 태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사회적으로 엄중히 다뤄지고 있는 음주운전 사례를 소개하며 “공직자의 음주운전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조직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심각한 행위”라고 경각심을 일깨웠다. 강상구 부시장은 교육에 참석해 “이번 교육을 계기로 공직사회 내 권위적 관행을 바로잡고 세대 간 벽을 허물어 모두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심의를 앞두고 지역 핵심 현안 사업의 국비 확보를 위해 지난 3일 국회를 방문, 주요 상임위원회 및 예결위원회를 상대로 적극적인 건의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윤병태 시장은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최민희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한병도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조계원 예결위원,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호남발전특별위원장 등을 잇달아 만나 나주시 주요 현안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며 국회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윤 시장은 특히 ‘국립 나주 에너지전문과학관 건립’과 같은 미래 성장 기반 사업을 비롯해 ‘영산강정원 진입도로 개선 사업’, 올해 집중호우로 인해 두 차례 침수 피해를 본 문평면 산호지구 배수 개선 사업 등 시민 안전과 환경 개선에 직결되는 사업까지 안정적인 국비 반영을 강력히 요청했다. 또한 ‘핵융합 실증로용 초전도 도체 시험설비 구축 사업’을 국가 핵심 전략과제로 제시하며 차세대 에너지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정부와 국회의 전폭적 지원을 강조했다. 윤 시장은 “초전도 도체는 인공태양으로 불리는 핵융합 에너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예산군은 이상기온으로 인한 냉해 피해를 예방하고 월동 양념채소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월동 양념채소 보온재 지원사업’ 2차 신청을 오는 7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겨울철 한파와 냉해 등에 대비해 마늘·양파 재배농가의 안정적 생산을 지원하고 농가 소득 향상과 경영 개선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마늘과 양파 재배농가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지원 내용은 보온용 부직포(고정핀 포함) 및 이중피복용 비닐 자재 지원이며, 기준 단가는 ㎡당 부직포 140원, 비닐 70원이다. 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 필지에서 마늘·양파를 재배하는 농가로 의무자조금 가입 농가가 우선 지원되며, 신청은 농지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을 통해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보온재 지원사업을 통해 월동 양념채소 농가가 안정적으로 작물을 재배하고 소득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예산군청소년미래센터는 예산군 지역주도 읍면 마을복지계획 주민조직화 사업의 일환으로 고덕면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지난 11월 2일 예산사과와인페스티벌 현장에서 다문화가족이 참여하는 예산사과체험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예산사과와인페스티벌과 연계해 다문화가족과 청소년들이 함께 어울리며 한국 전통문화를 배우고 지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전통놀이와 친환경 체험을 결합한 현장형 활동으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청소년미래센터는 다문화 청소년이 한국의 전통문화를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연날리기, 팽이치기, 제기차기, 투호놀이, 딱지치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 부스를 운영했으며, 참가자들은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교류하면서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와 친근감을 높였다. 또한 예산지역환경교육센터와 협업해 커피박을 재활용한 ‘사과모양 방향제 만들기’ 체험을 함께 진행했으며, 참가자들은 직접 커피박을 활용해 방향제를 제작해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재활용의 가치를 배웠다. 이번 활동은 지역 농산물인 예산사과의 이미지를 접목해 지역 친환경 교육의 상징성도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민족통일 예산군협의회는 지난 3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창설 44주년 기념 ‘2025년 민족통일 전국대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자유평화통일 의지와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국민의례, 대회사, 환영사, 축사에 이어 통일운동 유공자에 대한 훈·포장 및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한근길 민족통일 예산군협의회 운영위원은 개인표창 부문에서 통일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 위원은 지속적인 통일운동 전개와 지역 내 화합, 평화통일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근길 위원은 “급변하는 남북 정세 속에서도 한반도 통일을 위해 노력해온 점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민족의 염원인 통일을 위해 민간통일운동 발전과 지역사회 화합에 더욱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협의회원 40여명은 경남 통일관을 방문해 안보 현장 견학과 통일 교육을 실시하며 평화통일 의지를 다졌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청송군은 오픈스택㈜ 남재권 대표가 지난 3일 (재)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 5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남재권 대표는 청송군 현동면 거성리 출신으로 도평초등학교와 현동중학교를 졸업했으며, 현재 경기도에서 IT 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그는 2016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왔으며, 올해로 10년째인 누적 기탁액은 총 4천5백만 원에 달한다. 남 대표는 “객지에서 지내다 보니 도시 청소년들의 환경과 비교해 우리 청송군 학생들이 얼마나 어려운 여건 속에서 노력하는지 실감하게 됐다.”며, “고향 후배들의 학업에 작은 보탬이라도 되고 싶어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 이사장)는 “멀리서도 지역 학생들을 잊지 않고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남재권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청송의 청소년들이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청송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0월 31일 제19회 청송사과축제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한 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 알라딘’을 성공적으로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축제의 특별프로그램으로 마련된 재능기부 활동으로, 저학년반 ‘토리반’의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고학년반 ‘가람반’의 ‘알라딘’ 두 편으로 구성됐다. 청소년들은 지난 10개월 동안 노래, 연기, 춤을 꾸준히 연습하며 상상력과 용기, 협동심을 담은 특별한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전인적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양수발전소의 재능기부 지원금을 활용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의미 있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소년들의 재능기부 공연은 단순한 축제 무대를 넘어 협동심과 창의성을 키우고,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소중한 경험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청송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시행하는 ‘2026년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향후 2년간 총사업비 20억 원(국비 16억 원, 지방비 4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대상지는 부남면 양숙1리 일원으로, 총 43ha 규모의 과수원을 대상으로 암반관정 5개소, 저수조 5개소, 용수로 8.7km 등의 기반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은 자유무역협정(FTA)으로 인한 과수산업 피해를 최소화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되는 국비 지원사업(국비 80%, 지방비 20%)으로, 2년간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청송군은 엄격한 현장심사를 거쳐 이번 사업에 선정됐으며, 향후 용수원 개발, 농로 확·포장, 용·배수로 설치 등 과수 생산 기반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경쟁력 있는 생산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최근 가뭄과 호우 등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재해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고품질 과실의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확충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청송군 과수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국비사업 발굴 등에 최선을 다하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봉화군은 오는 11월 12일까지 ‘2025 농림어업조사’에 참여할 조사요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현장 조사 지도 및 지원을 담당하는 총관리자 1명, 조사관리자 6명, 관리자의 업무를 지원하고 조사용품 등을 관리하는 조사지원담당자 2명, 그리고 가구를 직접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조사원 51명으로, 총 60명이다. 모집 대상은 태블릿PC 등 스마트 기기를 다룰 수 있는 만 18세 이상으로, 농림어업총조사에 관심이 있고 통계조사에 대한 책임감이 있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통계청 농림어업총조사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거나 봉화군청 총무과를 직접 방문해 응시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2025 농림어업총조사는 12월 2일부터 12월 22일까지 관내 모든 농림어가와 행정리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조사 대상 가구는 오는 11월 20일부터 조사원 방문 전에 미리 인터넷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거창군은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거창군협의회 제22기 회장으로 신승열 회장이 임명됐다고 4일 밝혔다. 11월 1일 자로 공식 출범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거창군협의회 제22기는 2025년 11월 1일부터 2027년 10월 31일까지 2년간 평화통일을 위한 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제22기 협의회장으로 임명된 신승열 회장은 18·19·20기 협의회장을 역임했으며 이번에도 지명직으로 다시 협의회를 이끌게 됐다. 헌법기관이자 대통령직속 자문기구인 민주평통은 이번 22기 자문위원 위촉을 통해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내는 ‘국민주권형 자문기구’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특히 정부의 대북‧통일정책에 관한 ‘사회적 대화’를 본격 추진하기 위해, 숙의와 공론화 역량을 갖춘 인사를 적극 발굴·영입했다. 거창군협의회는 총 55명(남성 35명, 여성 20명)으로, 지역대표 13명(도의원 2명·군의원 11명)과 직능위원 42명(연임 14명·신규 28명)으로 구성됐다. 신승열 회장은 “조급하게 성과를 내기보다 생각의 차이를 인정하고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거창군은 지난 3일 거창사건사업소 국화관람회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주소정책 현장홍보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거창군이 추진 중인 주소정보의 중요성 인식 제고와 올바른 도로명주소 사용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도로명주소의 정확한 표기 및 활용 방법 △사물주소, 국가지점번호 등 위치정보 활용사례 △상세주소 부여 신청 등 생활밀착형 주소정책을 홍보했다. 특히 이날 현장에서는 거창군이 거창양민학살사건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해 부여한 명예도로명인 ‘거창사건희생자추모길’도 함께 소개해 국화관람회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거창사건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지게 했다. 명예도로명은 법정 주소는 아니지만 기존 도로명이 부여된 구간에 지역의 역사, 문화, 관광지 등 특정 의미를 부여하거나 기념하기 위한 목적으로 하는 도로명을 추가로 부여할 수 있다. 거창군은 9월 29일 전국 관광명소로 거듭난 ‘별바람 언덕길’과 거창양민학살사건의 주요 희생장소를 연결한 ‘거창사건희생자추모길’을 지역 첫 명예도로명으로 부여했다. 거창군 관계자는 “주소는 단순한 위치정보를 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