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청년의 아픈 마음을 보듬고, 변화와 성장을 준비할 수 있도록 마음 역량을 길러주는 ‘서울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이 올해 3차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은 심리지원이 필요한 19~39세 서울 거주 청년을 대상으로 과학적 진단검사 진행 후 마음건강 상태에 따라 맞춤형 심리상담과 후속 관리를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모집 인원은 2,500명으로 19~39세 서울 거주 청년이면 누구나 청년 몽땅 정보통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6월 23일 10시부터 26일 17시까지이다. 의무복무 제대 청년들은 ‘서울특별시 청년 기본 조례’ 개정으로 최대 3년 복무기간만큼 청년정책 참여 기간이 연장되어, 복무기간에 따라 최장 42세(1982년생)까지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청년은 온라인 검사를 통해 마음건강 상태를 과학적으로 진단받은 후 검사 결과에 따라 일대일 맞춤 심리상담을 기본 6회(회당 50분) 받게 된다. 필요한 경우 추가 상담 4회를 더해 총 10회까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서울시에서는 청년들의 마음 건강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간이정신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식물원은 식물문화센터 프로젝트홀2, 온실, 주제정원, 마곡문화관에서 2025년 기획전시 《우리들의 자연, 행성적 공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리들의 자연》展 은 양지윤, 최성임, 김주현, 장한나 4인의 작가가 참여하여 자연적·인위적 존재들 간의 경계를 허물며 서로 연결된 생태적 존재임을 느끼고 이해하는 ‘공존’을 주제로 대형 설치미술과 미디어 작품을 통해 관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식물문화센터 프로젝트홀2에서는 자연의 순환 속에서 피어나는 생명력과 인간의 소망을 시각적으로 형상화한 “양지윤 작가”의 설치미술 작품 '기원의 모양'을 만날 수 있다. 온실의 열대관과 지중해관에서는 “최성임 작가”가 인공적인 재료를 사용해 식물의 유기적 형태를 착안하여 만든 인공정원 작품 '활착 外'를 전시한다. 주제정원에서는 “김주현 작가”가 자연에서 발견한 나선형 구조에서 영감을 받아 생명의 질서를 표현한 대형 야외 설치미술 '생명의 그물-나무쌓기'를 전시한다. 마곡문화관에서는 “장한나 작가”가 인간-비인간 존재들이 유기적으로 얽힌 생태 네트워크 공간을 구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차강희)이 반려견과 함께하는 친환경 패션 프로젝트 '댕댕런웨이 제로웨이스트 솔버톤' 참가팀을 7월 7일까지 모집한다. '댕댕런웨이 제로웨이스트 솔버톤'은 반려인의 헌 옷이나 잡화를 활용하여 반려견을 위한 패션 아이템을 제작하거나 폐자원 또는 재활용 소재를 사용하여 유기견을 위한 패션 아이템을 제작하고, 이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참고로 행사명의 ‘솔버톤(Solverthon)’은 ‘해결하다(Solve)’와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참가자들이 팀을 이뤄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실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디자인재단과 서울새활용플라자가 공동 주관한다. 완성된 작품은 오는 9월 14일에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댕댕런웨이 패션쇼'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13일까지 제작과 멘토링 과정을 거쳐 실물을 완성한다. 재단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가능성 ▲친환경 실천 ▲건강한 반려문화 확산 ▲공동협력 등을 주제로, 환경과 반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역사박물관(관장 최병구)은 오는 27일 저녁 8시 서울역사박물관 로비에서 퀘벡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음악가 스티브 바라캇(Steve Barakatt) 특별 콘서트를 시민들에게 무료로 선사한다. 공연은 쉬는 시간 없이 30분간 진행되며, 서울역사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6월 23일 오전 10시부터 사전 참가 신청을 받는다. 한국 데뷔 30주년을 맞아 내한하는 스티브 바라캇은 Néoréalité(네오레알리테, 새로운 현실) 월드투어 중 서울 시민들을 위한 특별한 공연을 기획하고, 주한 퀘벡정부 대표부(Délégation du Québec à Séoul, 대표 다미앙 페레이라 Damien Pereira)의 초청으로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시민들을 만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서울시-캐나다 퀘벡 주정부 우호 협약 체결을 기념하고, 2025년 퀘벡의 날(Québec National Day)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퀘벡주는 캐나다 연방 주 중에서 가장 큰 면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유일하게 불어를 공식 언어로 채택하고 있다. 인기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로 이름을 알린 퀘벡시티(Québe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인해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오는 6월 23일부터 7월 31일까지 냉면과 생선회를 취급하는 일반음식점 200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시민들이 여름철 자주 찾는 계절 대표 음식인 냉면과 생선회를 중심으로, 위생 취약이 우려되는 업소를 선별해 집중적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민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1차 점검을 통해 위반 사항에 대한 계도 후, 위생지도 담당 공무원이 개선 여부를 확인하는 2차 점검을 실시함으로써 식품안전관리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 소비기한 경과 제품의 판매·사용·보관 여부 ▲ 조리장 및 조리기구의 청결 상태 ▲ 수족관 내 비허용 식품첨가물 사용 여부 ▲ 수족관 차광막 설치 및 위생 상태 ▲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점검 현장에서는 식중독 예방용 소독용품을 배부하고, 업소가 스스로 위생관리를 강화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아울러, 냉면 육수 및 수족관 물에 대한 수거 검사를 병행하여 수질 안전성과 식품 위생 상태도 함께 확인한다.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 달서구는 달서가족문화도서관에‘무인 회원증 발급기’를 본격 도입·운영한다. ‘무인 회원증 발급기’는 달서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회원가입을 완료한 이용자가, 행정안전부 시스템과 연계된 거주지 확인 절차를 거쳐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회원증을 발급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번 사업은 2025년 주민참여예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기존 회원증 발급 과정에서 발생했던 서류 제출과 민원 대기 등의 불편을 해소하고, 도서관의 효율적인 운영과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대구 시민은 물론, 경산시와 칠곡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주민도 무인 발급기를 통해 회원증을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 특히 달서가족문화도서관은 달서구립도서관 중 가장 이용률이 높은 도서관으로, 무인 발급기 설치를 통해 처음 방문하는 이용자도 지연 없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대구 최초로 도입한 무인 회원증 발급기를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도서관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반의 생활 밀착형 행정 서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진천동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제39기 달서구민 자원봉사대학' 개강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교육과정에 돌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개강식에는 교육생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번 제39기 교육은 자원봉사에 대한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을 병행하여 총 8차시로 운영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장애·노인·환경에 대한 이해 ▲시각장애 체험 ▲자원재활용 실습 등으로 구성되어, 참여자들이 실제 봉사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천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달서구민 자원봉사대학’은 자원봉사자의 실천 기술과 소양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2008년부터 운영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2,889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달서구의 대표적인 자원봉사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 수료 후에는 ‘동기회 봉사단’을 조직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며, 수료생들은 지역사회의 든든한 자원봉사 리더로 활약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자원봉사자 여러분은 달서구의 가장 소중한 자산이며, 이번 자원봉사대학이 지식과 가치를 배우고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19일 도원동행정복지센터에서 ‘수밭골천 소하천 정비 및 유지용수 공급사업’ 착공에 따른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이태훈 달서구청장을 비롯해 시의원, 구의원, 공사 관계자,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사업의 주요 내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원동에 위치한 수밭골천은 청룡산에서 발원하여 도원지로 유입되는 소하천으로, 경사가 급하고 유속이 빨라 홍수 방재에 어려움이 많고, 노후된 시설로 인해 안전사고 우려도 높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달서구는 2024년 소하천정비종합계획을 변경하고 실시설계를 완료하여, 2025년 6월 정비사업을 착공하게 됐다. 아울러, 과거 건천으로 관리되던 수밭골천에 물순환 방식의 유지용수를 공급함으로써 주민들에게 자연 친화적인 하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유지용수 공급사업도 함께 착공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44억 원(국비 83억, 구비 38억, 특별교부세 및 교부금 23억)을 투입해, 하천 단면 확대와 호안공 정비를 통해 재해를 예방하고, 유지용수를 공급하여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이번 행사에서는 AI, 디지털 헬스케어, 영상 및 수술 관련 의료기기, 첨단 의료 정보시스템, 치과의료기기에 이르기까지 보건의료 산업 전반의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 구성과 함께 국내외 보건의료 시장 다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참여 의료기업의 직접적인 비즈니스 기회 제공을 위해 대구시 의사회를 비롯한 간호사회, 방사선사회 등 보건의료 단체별로 전시장 라인투어 일정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기업의 글로벌 진출 및 판로개척을 위해 수요공급자 맞춤형으로 진행된 구매상담회는 상담부터 계약까지 원스톱 구매 네트워크 구축의 기회를 제공했으며, ‘병원·보건소 구매상담회’에서는 21개 병원·보건소 구매담당자의 구매수요를 조사해 참가업체 중 적합한 26개 참가업체와 1대1 매칭 상담을 진행했다. 기업 수출상담회에는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15개국 40여 개사 바이어가 참여해 280건의 수출 상담이 진행됐으며, 상담금액 6,500만 달러 중 약 3,400만 달러는 실제 계약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재활치료기, 질병 예방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 수성구청은 지난 18일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고충민원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민원 담당 공무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고충민원처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충민원의 효율적인 해결을 도모하고, 구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강사로는 국민권익위원회 전창억 전문위원이 초빙되어 ‘고충민원 처리제도 및 대응 기법’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된 이날 교육에서는 실제 고충민원 해결 사례, 현장 대응 방법, 민원 응대 시 공무원이 갖춰야 할 소양 등 실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민원 담당자들이 더욱 전문적인 역량을 갖추고, 적극적인 자세로 민원에 대응해 구민의 신뢰와 만족도를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는 고충민원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분기별 처리 실태 분석, 다수인 민원 카드 관리 등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효율적인 고충민원 처리와 구민 갈등 해소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적극적으로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광역시 수성구청 태권도선수단이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전남 구례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3회 한국여성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에서 탁월한 기량을 선보이며 개인전 종합우승과 단체전 금메달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수성구청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개인전 7체급에 출전해 금메달 2개(유은진(-49kg), 강명진(-53kg)), 은메달 1개(이진주(-67kg))를 획득하며 개인전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강명진, 유경민, 유은진, 최여진, 류지수, 김가현 선수가 출전한 5인 조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추가하며 수성구청 태권도선수단의 전력과 조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성구청 태권도선수단이 또 한 번 자랑스러운 기록을 만들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수성구청 태권도선수단은 2015년 창단 이후 전국대회에서 꾸준한 성과를 이어오며, 한국 최고의 여자 실업 태권도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수성구협의회는 지난 20일, 대구중앙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6학년 재학생 13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통일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의 통일전문강사이자 북한이탈주민인 이은희 강사가 ‘하나되는 통일이야기’를 주제로 40분간 강의 형식으로 진행됐다. 강의에서는 한반도 분단으로 인해 겪고 있는 고통과 아픔, 북한의 자연·문화·예술, 북한 학생들의 학교생활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었으며, 퀴즈를 통해 흥미를 유도하고 통일의 필요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이호경 평통 수성구협의회장은 “오늘 이 자리는 우리 초등학생들에게 실제 북한이탈주민 선생님으로부터 북한 문화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그동안 궁금했던 점들을 많이 물어보고 즐겁게 배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수성구 대표 캐릭터 ‘뚜비’의 SNS에 게시된 두꺼비 로드킬 방지 영상이 20여 일 만에 조회수 52만 회를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뚜비’는 전국 최대 두꺼비 산란지인 망월지의 두꺼비를 모티브로 탄생한 환경 캐릭터로, 환경오염으로 개체수가 급감한 두꺼비 보호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수성구는 지난해부터 두꺼비 이동 시기마다 뚜비를 활용한 로드킬 방지 캠페인 영상을 제작해 오고 있다. 이번 영상은 봄철 욱수산에서 산란을 마친 두꺼비들의 새끼들이 5월부터 다시 산으로 이동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영상 속 뚜비는 무심코 망월지 주변을 걷는 행인을 막아 새끼 두꺼비를 보호하고, 손과 발에 올라온 작은 두꺼비들을 가까이 보여준다. 행여 풀 속에 있을 새끼 두꺼비들을 조심스레 살피며 걷는 뚜비가 강한 햇볕 아래 이동하지 못한 새끼 두꺼비를 허겁지겁 욱수산으로 옮겨준 후 망월지를 바라보며 두꺼비들에게 인사를 전하는 모습으로 마무리된다. 영상은 업로드 초반부터 큰 인기를 얻으며 조회수가 가파르게 증가했고 그간 콘텐츠 중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탕후루 챌린지’의 26만 회를 훌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20일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뚜비행복잇GO’ 이웃 돌봄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뚜비 행복잇GO’ 이웃돌봄단은 지난해 처음 구성되어 고독사 예방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수성구 지역복지 안전망 구축에 기여했다. 특히, 올해는 공개모집을 통해 실질적인 활동이 가능한 주민들로 재구성, 주민 참여 중심의 돌봄 공동체 기반을 더욱 공고히 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웃돌봄단원 102명이 참석해 위촉장을 수여받고, 선서문을 낭독하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이들은 앞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살피고, 고독사 위험군을 발굴하는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발대식에 이어 진행된 역량 강화 교육에서는 ▲돌봄단 역할과 매뉴얼 ▲위기가구 징후 체크리스트 ▲안부확인 및 방문 시 유의사항 등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루어졌다. 또한 수성구청은 돌봄단 활동수첩을 제작·배포하여 현장 대응력과 업무 정확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발대식에 참여한 한 돌봄단원은 “공개모집을 통해 우리 지역 주민이 직접 돌봄 활동의 주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 중구는 지난 6월 20일 광주 기독간호대학교와 오웬기념각에서 열린 ‘선교기지 세계유산 등재 지방정부협의회’ 창립총회 및 출범식에 참여해, 선교유적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공동 등재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번에 출범한 ‘선교기지 세계유산 등재 지방정부협의회’는 8개 지자체가 함께 하는 행정협의회 성격의 기구로 전국 각지의 선교기지 유적을 세계유산으로 공동 등재하기 위해 대구 중구, 광주 남구, 청주시, 공주시, 김제시, 전주시, 목포시, 순천시 등 전국 8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했다. 이날 총회는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규약 제정과 운영 방식 논의, 협의회 초대 임원진 선출도 함께 진행됐으며,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이 회장으로,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과 최원철 충남 공주시장이 부회장으로, 노관규 전남 순천시장이 감사로 각각 선출되어 4인의 임원진 체제를 갖췄다. 출범식 행사 후, 참석자들은 ‘선교유적 세계유산 등재 성공 기원’이라는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단체 퍼포먼스를 펼쳤으며, 이후 광주 양림동 일대의 선교 유적지를 순례했다. 한편, 대구 중구는 총 9개소의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