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중원교육문화원 중원예(藝)뜨락합창단은 21일, 제4회 가족 초청 작은 음악회 '공감‧동행의 하모니'가 공연장에서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무대에 오른 청소년 단원 23명은 열정과 노력을 바탕으로 섬세한 화음과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음악을 통해 세대 간 등 소통과 공감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합창단원들의 진심 어린 무대는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특히, 충청북도교육청교육사랑합창단과 강원교사합창단이 특별 출연하여 교직원과 학생이 함께 꾸미는 이례적이고 뜻깊은 합창 무대를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으며, 다양한 협연 무대는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공연을 관람한 학부모는 “합창단원들의 순수한 에너지와 준비된 실력이 어우러져 진심이 전해지는 무대였다.”라며, “이런 따뜻한 음악회가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중원예뜨락합창단은 2022년 창단된 충북 북부지역 유일한 청소년 연합 합창단으로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매년 정기공연과 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자연과학교육원 부설영재교육원은 21일, 학부모 100여 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영재교육의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위해 학부모 특강을 3층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AI 전환 시대에 대응하는 미래 인재 양성과 올바른 영재교육 방향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 1부에서는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직접 강사로 나서 'AI 전환시대 실력 충북교육'이라는 주제로, 인공지능 시대에 대비한 충북교육의 방향성과 실천 전략을 공유했다. 특강 2부에서는 송용진 인하대학교 명예교수가 '영재를 수재로 키우기'를 주제로, 영재교육의 바람직한 방향과 자녀교육에 대한 통찰을 제시했다. 지성훈 자연과학교육원장은“영재교육원 학부모 특강을 통해 우리 영재교육원 학생들이 가정과 영재교육원의 교육적 협력 속에서 미래사회 창의융합인재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환경교육센터와우는 21일, 환경 시민과 떠나는 지구여행 두 번째 프로그램인 소리로 만나는 환경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에서 도내 환경 시민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재 열리고 있는 2025 대청호 환경미술제와 연계해 진행했다. 미술관에 전시된 참여작품을 전문 학예사의 해설과 함께 관람한 후 참가자들은 김준 작가와 함께 자연의 소리를 직접 녹음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운드 박스*를 제작하는 예술 활동에 참여했다. *사운드 박스: 소리를 녹음하여 녹음된 소리를 들을 수 있게 앰프와 스피커가 설치된 상자 모양의 작품을 의미 참여자들은 먼저 소리의 종류에 대해 배우고, 녹음기와 마이크 사용법을 익힌 후 자연 속으로 들어가 다양한 자연의 소리를 채집했다. 이어, 채집한 소리의 이미지를 그림으로 표현하고, 이 소리와 이미지를 활용하여 자연물이 포함된 사운드 박스를 제작했다. 모든 참여자들은 제작한 사운드 박스를 서로 발표하며 작가와 함께한 공동 참여 작품 활동을 마무리했다. 배상호 창의특수교육과장은 “지역의 환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025년도 제1회 충청북도교육청 지방공무원 공개(경력)경쟁임용시험 필기시험이 21일 오전 10시 금천중학교와 충북공업고등학교 등 2개교에서 일제히 치러졌다고 밝혔다.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시험은, 교육행정9급은 85명 선발에 원서접수자 723명 중 583명이 응시하여 6.86대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전체 1,059명 중 828명이 응시하여 5.31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오는 7월 16일부터 17일까지 충북교육청 누리집의 '채용/시험-일반직임용시험-성적사전공개/이의제기' 게시판을 통해 필기시험 성적이 사전 공개될 예정이다. 공개된 성적에 이의가 있을 경우, 동일한 기간 내에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특히, 시험 당일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직접 금천중학교 시험장을 찾아 철저한 시험 진행을 당부하고, 시험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시험장 환경과 운영 계획을 세심히 살피며 응시생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지원을 강조했다. 최종 필기시험 합격자는 7월 22일 도교육청 누리집 공지사항과 채용/시험-일반직임용시험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충남연구원은 20일 서울국제청소년센터에서 국내외 연구동향 공유를 통한 오존 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 오존 관리 정책 발굴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충남연구원을 비롯해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서울연구원, 강원대, 세종대, 대림대 등 국내 주요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석해 오존 관리 연구사례 발표와 종합 토론 등을 가졌다. 일반적으로 오존(O3)은 호흡기질환, 폐기능 감소, 천식 등을 유발하는 무색·무취의 독성을 지녔다. 특히 노인이나 영유아 건강에 더 큰 피해를 일으킬 수 있는 주요 대기오염물질 중 하나이다. 충남 지역 오존 농도는 최초 측정을 시작했던 1999년 25ppb에서 가장 최근인 2023년 35ppb로 지난 25년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PM2.5와 더불어 제3차 대기환경개선 종합계획의 목표 물질로 관리되고 있다. 발표에 나선 충남연구원 김종범 책임연구원은 “오존은 강한 산화력으로 사람을 비롯하여 동식물의 생육 억제와 재산적 피해를 야기하는 주요 2차 생성 대기오염물질이지만, 아직까지 이들 생성원인에 대한 지역별 특성 연구가 부족한 실정”이라며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는 21일 대학 및 청양 테니스코트에서 2025년 제14회 총장배 테니스 및 제3회 배드민턴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대회는 충청권 100여 개 중‧고교에서 300여 명의 교원이 참가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고, 특히 배드민턴 종목에 처음으로 ‘혼합복식’ 부문이 신설돼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특히 단순한 스포츠 경기를 넘어, 대학과 지역 교육현장 간 유대를 강화하고 실질적인 교류와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현장에는 각 학교 교사뿐만 아니라 학생이 함께하는 사제 연합팀도 등장해 눈길을 끌었으며, 대회 전부터 끝날 때까지 진한 열기와 화합의 분위기가 이어졌다. 청양과 부여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테니스대회에는 40개교에서 약 80여 명이 교원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경합 결과, 1부 리그는 대전체육중 이종원‧김연규 교원 팀이 우승했다. 준우승은 대전체육고 윤여근, 신중화 교원 팀이 차지했다. 3위는 북일고 김옥선‧나요환 교원 팀이, 우송중 김정래, 우송고 정재영 교원 팀이 공동으로 트로피를 올렸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충청남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협의회는 21일 태안군 남면 몽산포 해수욕장에서 도 관계 공무원과 도내 15개 시군 24개 단체에서 활동 중인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원 등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협의회 단합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청소년이 안전한 사회환경에서 성장하도록 단원 간 협력을 다지고 교류를 나누는 역량 강화의 시간으로 마련했다.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청소년 보호법에 근거해 운영하는 민관 협력 기구로 지역 내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및 계도 활동을 통해 건강한 청소년 성장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선 단원 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시군별 감시단 소통망을 강화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활동 기반 구축을 도모했다. 박일순 도 여성가족정책과장은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도내 청소년의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앞으로도 감시단이 지역사회와 협력해 청소년을 위한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금현 협의회장은 “감시단의 활동은 청소년이 더 안전하고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2일 생강 재배농가에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배수관리와 병해충 방제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고 안내했다. 생강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뿌리썩음병과 잎집무늬마름병 등 병해 발생이 급증하며, 배수가 원활하지 않을 경우 생육장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최근에는 파밤나방과 거세미나방 등 해충도 발생하고 있어, 페로몬 트랩 등을 이용한 정기적인 예찰도 필요하다. 병해충 발생 시에는 생강에 등록된 살균제 또는 살충제를 활용해 초기 방제에 나서야 한다. 단, 동일한 품목명 또는 작용기작을 가진 약제를 연속적으로 사용할 경우 내성이 생길 수 있으므로, 서로 다른 계통의 약제를 번갈아 가며 사용해야 한다. 과도한 농약 살포는 생육 저하를 초래할 수 있는 만큼 사용기준을 준수해 살포하는 것이 중요하다. 서화영 양념채소연구소 재배팀장은 “올해는 봄철 저온과 흐린 날씨로 생강 싹 출현이 지연된데다, 장마도 예년보다 빨리 시작돼 정밀한 재배관리가 더욱 중요해졌다”며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재배포장 상태를 점검해 피해를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2년간 장마철 집중호우 피해가 반복된 지역에 대한 사전점검 및 현장 기술지원을 실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장마철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여름철 재해대책계획 추진 기간인 오는 10월 15일까지 시군별로 집중관리가 필요한 150개 지역을 선정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 및 기술지원 내용은 시설하우스의 경우 배수장비, 하우스 고정끈과 지지대 보강, 개폐부위 점검 등 구조물 안전 상태를 집중 점검한다. 과수원은 지주시설 보강과 결박상태 정비, 방풍망 설치 및 정비 요령 기술을 지원하고, 과수화상병 방제 완료지역은 매몰지 배수로 정비, 피복 상태, 응급복구 준비상황 등 후속 관리 상태를 꼼꼼히 살핀다. 지난 18일 방문한 논산시 연무읍의 한 딸기농가는 최근 3년간 반복적인 침수피해가 발생한 곳으로, 기존 농배수로의 용량 초과로 인한 범람 위험이 큰 지역이다. 기술원은 배수 시설 개선 사항을 집중 점검하고, 침수로 인한 지하수 오염으로 육묘 실패가 반복됨에 따라 원수 관리 기술 지원과 양액재배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귀농·귀촌 성공 1번지 충남’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기 위한 홍보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은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2025 국민팜 엑스포’에서 도시민과 청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전국 단위 박람회 참가는 지난 4월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Y-FARM EXPO 2025(귀농귀촌 지역살리기 박람회)’에 이은 두 번째이다. 지난 11일과 13일에는 대전·서울시 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도시민과 청년 80여 명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이러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은 2013년부터 2023년까지 전국 4위에 해당하는 1만 5429명의 귀농인을 유치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이 중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출신 비율은 60%에 달하며, 수도권 귀농 유입률은 2013년부터 11년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자연환경, 체계적인 정착 지원정책 등 충남만의 강점이 어우러진 결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충남도는 양자 관련 연구기관, 기업 등 국내외 전문가들에게 도의 양자산업 육성 정책과 주요 추진 사업 등을 소개하기 위해 오는 24∼26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리는 ‘퀀텀코리아 2025’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도는 지역의 양자 기술 개발 및 산업 육성을 위한 제도를 구축하고자 제정한 ‘충청남도 양자과학기술 및 양자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와 ‘제1회 양자과학기술 육성 포럼’ 개최, 양자센싱 기술 개발 전략 수립 등 그동안 추진한 양자산업 육성 정책을 소개할 계획이다. 또 △양자암호통신 시범 기반 구축 △양자센싱 기반 라이다(LiDAR) 센서 및 모듈 실증 △양자초분극 기반 화학 독극물 탐지 기술 개발 등 국책사업과 연계된 실증 중심의 추진 사업들을 상세히 홍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는 충남 홍보관을 방문하는 기업에 제조기술융합센터, 충남지식산업센터, 자율주행·차량용 반도체 종합지원센터, 주요 첨단산업단지 현황, 기업 자금 지원 등 다양한 기반 시설과 기업 지원 정책 등도 소개한다. 이와 함께 도내 일반 현황, 우수한 교통망, 탄탄한 산업 기반, 풍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무안군 몽탄면은 제2기 몽탄면 주민자치위원회의 출범을 기념하고 주민자치센터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일 몽탄면 주민자치센터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몽탄면 관계자와 지역 기관·사회단체, 주민자치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주민자치센터의 위치와 역할을 보다 명확히 알리고자 제작된 안내 현판이 공개됐다. 현판은 지난 4월 출범한 제2기 주민자치위원회의 적극적인 활동 의지를 다지고, 주민자치센터가 지역공동체의 소통과 참여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한층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문수 몽탄면 주민자치위원장은 “궂은 날씨에도 행사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현판식은 주민자치위원회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출발점으로, 지역사회와의 소통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정숙 몽탄면장은 “주민자치센터의 정체성을 명확히 담은 현판이 설치돼 무척 뜻깊다”며 “이번 현판이 단순한 안내판을 넘어 몽탄면 주민 모두의 자긍심과 공동체 정신을 상징하는 이정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영암군청년센터가 20일 국무조정실과 중앙청년지원센터 주관의 ‘2025 지역특화 청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2,000만원을 확보했다. 공모 선정에 따라 센터는 공유경제 플랫폼 ‘Y-Share’를 운영해 청년 자립 기반 강화, 지역활력 제고에 나선다. Y-Share는 청년 유출, 인구 고령화 등으로 활력이 저하된 지역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고, 청년 주도로 지역자원을 발굴·공유해 지역공동체 회복, 청년 자립 실현 등을 동시에 모색하는 공간으로 기획됐다. 영암군청년센터는 이 사업으로 ▲공간·물품 등 유휴 자원 발굴 및 공유 활성화 ▲청년 및 지역주민 교류 확대 ▲청년 사회참여 및 자립 역량 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킥오프회의를 시작으로 출발하는 ,Y-Share는 자원 등록 워크숍, 공동구매·나눔장터, 유휴공간 활용 실험 프로젝트, 재능 교환 플랫폼 등으로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영암군청년센터 내부에는 생활물품 공유 공간도 상시 운영돼 방문자들이 자원순환 공유경제를 체험할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영암군청년협의체가 사업의 기획·실행·평가 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영암군이 27일 저녁 한국트로트가요센터 공연장에서2,000년 전 마한금의 울림을 되살리는 전통국악공연 ‘달人 그리고 In’ 전통공연을 선보인다. 올해 전남문화재단의 ‘공연장 협력 예술단체 집중지원사업’에 선정된 더현음재(대표 정세영)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고대 악기 ‘마한금’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무대로 구성돼 있다. 공연의 첫 무대는 2005, 2008년 각각 국립국악원에서 복원 연주된 ‘세화자’가 장식한다. 16년 만에 다시 재현되는 이 곡은 영암의 갈곡들소리를 주제로 마한금의 독특한 음색이 관객들을 고대의 정취로 안내한다. 이어 마한금과 25현 가야금 2중주의 ‘영보정 풍류’가 연주되고, ‘김죽파류 가야금산조’, 1인 창극 ‘솟아라, 장독샘’, 가야금병창 적벽가 중 ‘화룡도’, ‘잇다, 있다 맥(脈)’, ‘경계(Boundary)’ 등 다채로운 작품이 무대를 장식한다. 관객들은 전통 가악무와 서양악기의 협연 속에서 과거와 현재, 동양과 서양의 경계를 허무는 실험적 무대를 경험할 수 있다. 정선옥 더현음재 예술감독은 “마한의 정체성을 음악으로 풀어낸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윤형복 ㈜시온 대표와 나도영 ㈜폴테크 대표가, 19일 영암군 천사펀드에 각각 500만원을 기탁했다. 영암군 천사펀드는 무이자·무담보·무보증 3무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영암군민에게 긴급 생활자금을 최대 500만원까지 빌려주는 영암형 사회금융으로, 영암군민, 지역기업·기관 등의 기탁으로 기금을 조성한다. 지난해 운영에 들어가 약 5,000만원의 기탁을 바탕으로 19건의 긴급 지원을 시행했다. 윤 대표는 “지역사회의 성원 속에서 법인이 성장할 수 있었다. 천사펀드 기탁으로 영암군민의 사랑에 보답하고 싶었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나 대표는 “지역에서 성장했고,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에 늘 관심이 있어서 영암군 천사펀드에 참여하게 됐다. 지역 이웃들에게 천사펀드가 ‘가뭄에 단비’ 같은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어업회사법인 (주)시온은 영암읍의 민물장어 유통업체로, 어업인 소득 증대, 수산물 유통구조 개선 등을 목적으로 2018년에 설립됐고, 양식장 HACCP, 무항생제 수산물 인증 등을 바탕으로 위생과 친환경 모두를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