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전남권 생활체육대회 유치를 통해 스포츠를 매개로 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나주시는 지난 22일에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제9회 전라남도협회장배 줄넘기대회’가 열려 도내 500여 명의 선수와 가족, 관계자들이 나주를 찾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라남도줄넘기협회가 주최, 주관했으며 줄넘기 종목의 경쟁력 강화와 생활체육 저변 확대는 물론 외부 방문객 유입을 통한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대회는 선수 등록을 시작으로 개인전, 2인전, 단체전, 체력왕 선발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시범 공연과 시상식을 통해 흥미를 더했다. 시는 이번 달에만 ‘제7회 나주시장배 수영대회’, ‘제11회 나주시장기 광주전남 생활체육 족구대회’ 등 다양한 종목의 도 단위 대회를 유치 및 지원하며 지역 체육 인프라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생활체육 행사를 일회성 행사가 아닌 ‘체육과 관광, 경제를 연결하는 지속가능한 스포츠 플랫폼’으로 발전시키는 데 집중하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청년층의 주거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전국 최초로 도입해 시행중인 ‘취업청년 임대주택 지원사업’을 올해 35호 추가 공급하며 지원 확대에 나선다. 나주시는 20일 송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취업청년 무상 임대주택’ 동호수 추첨 및 입주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선 8기 나주시의 핵심 청년정책으로 추진 중인 ‘0원 주택’의 일환으로 2023년부터 100호 공급에 이어 올해 35호를 추가 배정해 총 135호 규모로 확대 운영한다. ‘오늘의 청년이 내일의 나주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한 이날 행사는 입주자 대상 동호수 추첨, 입주절차 설명, 질의응답, 사용대차 계약 체결, 시장 인사말씀,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했다. 올해 공급한 임대주택은 송월동 부영아파트 35호로 21평형 15호, 25평형 20호 규모다. 시는 입주자의 선호를 반영하기 위해 사전 의향 조사를 했으며 25평형은 세대 구성원이 2인 이상인 신청자에게 우선 배정했다. 입주자들은 보증금 없이 관리비만 부담하며 기본 2년 계약에 1회 연장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재)양양문화재단에서는 6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맞아 ‘2025 문화가 있는 날 –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6월 25일 오후 5시 현북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구석구석 양양 마을영화제' 를 개최한다. 이번 마을영화제는 양양군농촌활성화지원센터와 협력하여 운영되며, ‘의기양양 두레 동아리’와 함께하는 체험 및 공연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된다. 오후 5시부터는 드로잉 체험, 뜨개 키링 만들기, 포토월 촬영, 우쿨렐레 공연 등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오후 7시부터는 영화 '플로우'가 상영이 이어질 예정이다. 참여자에게는 팝콘과 음료가 제공되며,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 양양문화재단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라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구석구석 양양 마을영화제'는 8월에는 서면, 9월에는 현남면에서도 순차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이 주최하고, 양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양양군농업기술센터는 강현농협 주관으로 오는 6월 2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강현농협 2층 대강당에서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운영한다. ‘농촌 왕진버스’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양양군, 농협중앙회가 공동 지원하는 사업으로,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 지역을 직접 찾아가 무료 이동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의료서비스는 강현면 주민 약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한방내과 진료 ▲침 시술 ▲한방 파스 처방 ▲원적외선 치료와 함께, 근골격계 질환 관리 및 재활 운동 치료가 포함된다. 또한 시력 측정 및 검안 서비스, 돋보기 안경 제공 등 시력 개선 서비스도 포함돼 다양한 의료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의료 지원은 상지대학교 한방병원이 맡아 의료진 약 14명이 참여하며, 근골격계 관련 연구진, 안경나라 안경원도 협력기관으로 참여해 시력 검사 및 안경 지원을 담당한다. 앞으로도 ‘농촌 왕진버스’는 내 농협을 순회하며 매년 지속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양양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양양군이 군민의 연료비 부담을 줄이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양양읍 ‘남문2·3·4리(구교리 195-16~남문리 86-6) 일원 도시가스 공급시설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0억 5,700만 원을 투입, 6월 23일 착수해 12월 말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되며, 남문2·3·4리 일원에 도시가스 공급배관 1,735m를 설치해 총 225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사업 시행은 강원도 도시가스 공급 2-4권역의 공급의무자인 ㈜참빛도시가스가 맡는다. 해당 지역은 도시가스 공급 요청이 꾸준히 제기되던 곳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에너지 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군민들이 난방비 절감과 실질적인 생활비 부담 완화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도시가스 보급 확대를 통해 군민의 에너지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양군은 2019년 조산리 공급관리소~보건소~양우내안애 구간(4,092m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주시의회는 박혜숙 의원(송천2동)이 대표 발의한 전주시 점자 문화 진흥에 관한 조례안을 최근 열린 제420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조례는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과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고, 점자 문화 확산을 위해 제정됐다. 조례는 ▲시각장애인의 점자 사용 권리 보장 ▲공공건축물 및 시설 내 점자 환경 개선 ▲점자 자료의 제작·보급 지원 ▲점자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 및 기념행사 추진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박혜숙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전주시가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 유무에 관계 없이 모든 시민이 동등하게 소통하고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사)아이코리아 고령군지회는 6월 21일 다산행정복합타운 강당에서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 회원 가족 30여 명과 함께 “반짝! 반짝! 예술놀이터”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사)아이코리아 고령군지회에서 저출생 극복 캠페인 일환으로 지역사회가 아이를 책임지고 키운다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과 행복한 양육문화 확산을 위해 준비했다. 반짝! 반짝! 예술놀이터는 영유아 인지 발달 및 창의력 향상을 위한 통합 예술프로그램으로 연극, 무용, 미술 분야의 전문활동가와 아이코리아 고령군지회 회원들이 보조강사로 참여하여 장난감도서관 회원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유정 아이코리아 고령군지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이와 가족 모두가 행복한 고령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고령군은 “아이코리아 고령군지회가 지역사회 아동의 행복한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것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내 저출생 문제 극복과 가족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지난 6월 16일, 6월 20일 2회에 걸쳐 23개동 고독사 예방사업 담당자 및 복지통장 등 인적안전망을 대상으로 고립가구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영화 사례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각 동 복지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230여명이 참석하여 “고립가구” 및 “고독사” 문제에 대해 지역사회가 적극 대응 하고 복지 공동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고립을 넘어 공동체로!'라는 주제로 영화사례와 관련 서적을 인용하여 약 1시간반 동안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친숙한 영화 속 주인공의 사례를 들어 우리 이웃에게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사건에 현장감 있는 설명을 더해, 참석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냄으로써 고립가구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고, 고독사가 단순히 1인가구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과제임을 공감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끼는 계기가 됐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고립된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지역사회로의 연결을 위한 작은 노력들이 안타까운 고독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으며, 오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 북구청은 6월 19일 오후 3시 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직원들의 적극행정 역량 강화를 위하여“WHY&HOW할 것인가?”교육을 실시했다. TED강연과 '공무원 덕림씨'로 공직자의 새로운 길을 제시하고, 202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이끈 총감독인 최덕림 강사를 초빙해 ‘적극행정을 통한 북구혁신, WHY & HOW 할 것인가?’를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적극행정의 실제 경험과 사례를 중심으로 공직자의 자존감 회복은 물론, 갈등 해결과 일하는 방식의 개선 방안 등을 공유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현장에서 체득한 생생한 이야기와 공공혁신을 향한 실천적 접근은 직원들에게 적극행정의 필요성과 가능성을 쉽게 이해시키는 계기가 됐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다양한 사례중심의 적극행정 교육을 통해 구민이 원하는 확실한 변화를 보여줄 수 있도록 맡은 업무에 잘 적용하여 적극행정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북구는 적극행정 활성화를 위해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선발 등 다양한 정책 추진을 통해 구민이 체감하는 감동행정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23일부터 7월 4일까지 2주간 청사 1층 로비와 갤러리 이음에서 열리는 ‘전남교육이 걸어온 길에 우리 엄마가 있었네’ 특별전시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학부모들이 전남교육의 숨겨진 영웅이며, 그분들의 삶과 인생이 전남교육 역사임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이제는 전남교육이 K-교육의 선두 주자로 발돋움해 돌봄에서 평생교육까지 책임지는‘진정한 엄마’가 되겠다는 다짐을 표현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전남교육의 정신을 상징하는 청색으로 전시회 바탕을 꾸몄으며, ‘전남교육이 걸어온 길’을 표현하기 위해 심벌마크와 신호등 색의 의미를 전시 주제에 담았다. 전시회는 엄마의 따뜻한 품이 느껴지는 찬란한 봄의 서사를 시작으로 학교가는 길(슈퍼맨 우리 엄마), 학교 속 안길(참여자 우리 엄마), 학교 밖 큰길(등대 우리 엄마) 등으로 구성됐다. ‘학교 가는 길’은 여수 가장도 모정의 뱃길, 신안 기점·소악도 노둣길, 녹색 어머니로 채워졌으며, ‘학교 속 안길’은 학부모의 교육 참여 변화 과정을 담아냈다. ‘학교 밖 큰길’은 우이도, 중태도, 소악도, 도초도 4개 섬 지역 부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재)담양군문화재단은 '담양에서 예술로, 서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담양 예술인을 모집한다. 올해로 2회째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예술인의 홍보역량을 지원하는 동시에 각 장르별 예술인 간 네트워크와 협업을 더욱 확장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예술인 프로필 사진 및 영상 제작을 지원한다. 촬영은 스튜디오 및 개인 작업공간 등에서 진행되며, 예술인의 활동 이력과 작품소개, 예술적 가치를 드러낼 수 있도록 인터뷰 또한 진행할 계획이다. 참여신청은 6월 23일부터 6월 30일까지 공고문과 포스터에 첨부된 구글폼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서류심사를 통해 기획력, 활용 가능성, 참여 의지, 장르 다양성 등을 평가하여 최종 14명의 예술인을 선정한다. 지원 자격은 재단 예술인 DB 등록을 완료했거나 등록 예정인 예술인으로, DB등록 자격과 절차는 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예술인에게는 프로필 제작지원과 함께 재단 누리집과 공식 SNS채널에 예술인 프로필 사진과 영상이 등록되며, 오리엔테이션 및 결과 공유회 등의 네트워크 기회를 제공한다. 자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담양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극복선도학교로 지정된 금성중학교에서 최근 치매 환자 실종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치매 환자 실종을 예방하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담양군 치매안심센터를 비롯해 금성파출소, 금성중학교 학생과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치매 환자 실종을 가정한 시나리오에 따라 진행됐다. 학생들은 실종 예방 교육을 받은 뒤, 교내 곳곳에 설치된 큐알(QR)코드를 모바일로 스캔해 실종자 정보를 확인하고, 인적 사항 확인서 및 신고 접수서를 작성해 경찰관에게 전달했다. 훈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실종 상황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를 직접 체험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고, 실제 상황에서도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실종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영암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서포터즈단 제3기 단원들이, 20일 가야금산조기념관에서 위촉식과 역량 강화 교육으로 출범을 알렸다.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85명의 서포터즈단원은, ‘함께 걷는 영암, 여성과 함께 성장하는 도시’를 구호로 앞으로 2년 동안 활동에 들어간다. 특히, △생활 속 불편사항 모니터링 △여성친화도시 사업 발굴 △지역사회 여성친화 문화 확산 및 홍보 등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에서 서포터즈단원들은 각각 위촉을 받고, 이경자 광양민주시민교육센터 대표의 강연을 들으며 앞으로 활동 방향을 모색하고,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영암군이 ‘2025년 장마·휴가철 대비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참여업소를 추가로 수시 모집한다. 컨설팅에는 김밥, 생닭고기, 회, 육회 등 식중독 우려 식재료를 취급하는 일반·휴게음식점, 집단급식소, 위탁급식업소 등 식품위생업소가 참여할 수 잇다. 영암군은 선정된 식품위생업소 현장에 방문해 위생상태를 점검하고, 컨설팅을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조리장·재료보관실 위생 관리 실태 확인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점검 △식중독 예방교육 등이 진행된다. 특히, 식중독 예방진단 평가표, 미생물 측정기로 정밀 진단을 실시한 다음, 위생 우수업소에는 식품용 살균소독제 등 위생용품을 제공하고, 기간을 정해 정기 지도·점검 면제 혜택 등을 준다. 컨설팅 참여 희망업소는 영암군 관광과에 신청하면 된다. 김동식 영암군 관광과장은 “지역사회 전반의 위생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많은 업소가 신청해 주길 바란다. 이번 컨설팅으로 영암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건강한 음식문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강화군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가 지난 20일,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방과후 아카데미 참여 청소년 보호자를 대상으로 '나의 마음은'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에니어그램(사람을 9가지 성격유형으로 분류하는 성격 지표) 심리검사를 통해 보호자들이 스스로의 성격유형을 진단하고, 각 유형이 청소년 자녀의 정서와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상담을 통해 알아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은 자신을 인식하고 자녀와의 관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통의 차이를 이해하며, 더 긍정적이고 효과적인 양육 방식을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학부모는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됐고 가족과의 조화를 이끌어 갈 실마리를 찾게 되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방과후 아카데미 관계자는 “보호자들이 자신의 성격유형을 이해하는 것은 청소년 자녀의 교육과 지지에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심리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가정과 연계한 청소년 지원 체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화군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