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철원군은 9월 17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2026년 읍·면 주민자치역량 강화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유광종 철원부군수 주재로 개최된 이번 보고회는 2026년도 당초예산 편성에 앞서 철원군 6개 읍·면의 주민자치역량 강화사업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며 개선 방안을 토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유광종 부군수를 비롯하여 자치행정과장, 사업 관련부서 팀장, 읍·면 마을공동체 팀장 등 관련자들이 참석하여 2026년도 사업 계획에 대한 검토와 함께 각 읍·면의 지역적 특성과 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내실있는 사업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유광종 부군수는 “공동체의식 회복과 지역살리기를 위해 지역을 돌아보고 주민의 소리에 귀를 기울인 흔적이 많이 보인다”고 말하며 관련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하드웨어 중심의 정주여건 개선사업도 중요하나, 사업을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전환하여 마을주민 소득 증가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이나 프로그램 발굴에 힘써주길 바란다”며 구체적이고 내실있는 사업계획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인제군은 대한오리엔티어링 강원특별자치도연맹이 주최하고 인제군이 후원하는 ‘2025 인제군수배 전국 오리엔티어링대회’가 오는 28일 인제군 남면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말했다. 오리엔티어링(Orienteering)경기는 자연 그대로의 산야(山野) 또는 도심권에서 지도와 나침반을 이용하여 일정한 중간 지점을 통과하여 목적지에 빨리 도달하는 것을 겨루는 기록경기이다. 전국에서 300여 명의 선수와 일반인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남녀 초‧중‧고등부, 일반부, 군인부, 가족부 등 27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특히 성인부와 청소년부 E클래스는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치러지며, 이번 대회를 포함한 국내 5개 대회기록을 합산해 선정된 우승자는 내년도 세계선수권 및 아시아선수권 대회 출전권을 얻게 된다. 이번 대회는 남면 시가지 일원에서 열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와 관람객이 지역을 찾게 됨에 따라,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춘미 체육청소년과장은 “오리엔티어링은 국내에선 아직 낯설지만 유럽 등에서 이미 자리 잡은 생활 스포츠”라며, “인제군이 2022년 처음 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인제군은 ‘치매 극복의 날(9월 21일)’을 기념해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공감대를 넓히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행사는 ‘치매 노노놉!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인제’를 슬로건으로 9월 22일(월)부터 24일(수)까지 인제군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첫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전시와 체험 등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치매 환자와 가족이 함께 만든 작품 전시, 다도와 공예를 즐길 수 있는 힐링체험, ‘옛 추억 기억하기’ 사진 촬영‧인화 이벤트가 마련된다. 어르신들은 교복이나 한복을 입고 옛 시절을 추억하며 사진을 찍을 수 있고, 참여자는 치매 인식 개선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사진을 촬영‧인화할 수 있다. 찍은 사진을 SNS나 카카오톡 단체대화방에 게시하면 소정의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치매 예방 체험부스에서는 인지능력 강화를 위한 퍼즐 맞추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군은 관내 경로당 3곳에서 치매 관련 영화 ‘장수상회’를 상영하고, 온라인 치매파트너 양성 이벤트와 치매 바로알기 퀴즈 이벤트 등을 열어 치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창녕군은 여름 휴가철 이후 쾌적한 자연환경을 유지하고 생태계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옥천계곡을 포함한 화왕산 군립공원 일대에서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창녕군청 산림녹지과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창녕군시설관리공단, 창녕읍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총 40여 명의 인원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여름철 옥천계곡 관광지와 주요 탐방로를 중심으로 쓰레기 수거, 전도목(쓰러진 나무) 제거, 훼손된 시설물 점검 등 다양한 정화 작업을 수행했다. 군 관계자는 “화왕산은 군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소중한 자연 자산인 만큼 지속적인 관리와 정화 활동을 통해 건강한 생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탐방객 여러분도 자연 보호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정화 활동은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공원 운영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인권센터는 9월 15~17일 ‘2025년 어울림: 연구실&강의실 인권+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개척 대동제를 맞아 건강한 연구실·강의실 문화를 확산하고, 내·외국인 대학원생을 비롯해 대학 구성원 모두 함께 어울리며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했다. 캠페인에는 700여 명의 구성원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인권센터는 행사 기간 ▲2025 건강한 연구실 공모전 결과 및 수상 사례 전시 ▲GNU 대학원생 인권 서포터즈 발대식 ▲개척인권선언문 낭독 챌린지, 인권 퍼즐·퀴즈 게임 ▲연구실·강의실 인권 우수 및 침해 사례 공유 ▲외국인 대학원생 인권 도우미 활동(행사 진행 외국어 지원 등) ▲인권 홍보자료 배포 및 기념품 증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제2기 GNU 인권서포터즈 학생들이 직접 운영한 ‘다짐Zone’, ‘전시Zone’, ‘게임Zone’에서 참여형 체험 공간이 마련되어 많은 참가자는 체험을 통해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인권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9월 16일에는 한국여성변호사회 소속 허윤정, 정복연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공과대학 건축학과 강석진 교수 연구실의 박사수료 오하늘 씨가 산림청 주관 ‘2025년 산림분야 빅데이터, AI(인공지능)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3등(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상)에 입상했다. 이번 창업경진대회는 산림 분야 공공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하여 산림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대회에서 발굴한 아이디어와 기술이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여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개최됐다. 경진대회는 7월 1차 서류평가와 8월 2차 발표평가를 거쳐 12개 팀이 입상작으로 선정됐고, 시상식은 9월 16일 서울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진행됐다. 오하늘 씨는 혼자 산행하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각종 사고 및 범죄 등도 함께 증가하는 현실에 주목하고, 산림‧기상‧사고‧범죄 데이터를 결합하여 인공지능 기반 사고와 범죄 위험도 평가 모델을 개발하고 정보를 등산객에게 제공하는 아이디어로 호평을 받았다. 경진대회를 지도한 강석진 교수는 “최근 10년간 전국 등산로에서 강력범죄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이상기후로 인한 각종 사고도 증가하고 있는데, 오하늘 씨가 제안한 아이디어는 범죄예방디자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의과대학 연구진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교육부에서 지원하고 한국연구재단이 관리하는 2025년도 하반기 신규과제에 개인기초연구사업 5개, 한-중협력연구사업 1개, Post-Doc. 성장형 연구지원사업 1개, 이공계 석박사 연구장려금 지원사업 2개가 선정되어 약 15억 원의 연구비를 수주했다. 중견연구(창의연구형) 분야에는 치과학교실 변준호 교수(골 재생 향상을 위한 미량 원소의 줄기세포 골 대사 작용 기작 규명)와 이비인후과학교실 전영진 교수(알레르기 비염에서 공생 포도상구균의 골수 유래 억제 세포 매개 제2형 면역 조절 기전 연구)가 선정됐다. 우수신진연구(씨앗) 분야에는 생리학교실 송민석 교수(세포 스트레스 마커 이미징 및 패턴분석을 통한 세포 스트레스 지수 정량화 기법 개발)와 해부학교실 권성규 교수(마우스 모델을 기반으로 한 대사이상 지방간질환 진행의 기전 규명을 위한 다중 오믹스 분석연구)가 선정됐다. 국가아젠다 기초연구 분야에서는 해부학교실 노구섭 교수(비만 동반 급성폐손상에서 폐대식세포 유래 lipocalin-2 단백질을 통한 질환 제어 연구)가 선정됐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는 교육부 글로컬대학 30 사업의 하나로, 새로운 차원의 국내 최초 융합형 리더십 프로그램인 ‘NEXUS 2025 우주항공방산 전략 아카데미’를 개설한다. 이를 위해 경상국립대학교와 한국우주항공산업협회, 그리고 미국 최대 규모의 방위산업체인 록히드마틴이 손을 잡았다. 정부기관·지자체·공공(연구)기관·방산업체·군의 최고위직에게 첨단화·과학화되는 우주항공방산 분야의 최근 기술동향과 국가안보·미래전략 수립에 필요한 과학기술·세계정세·인문사회 등을 교육하여 우주항공·방산 분야의 국가발전을 선도할 리더를 양성하는 것이 이 전략 아카데미의 목표이다. 전략 아카데미의 명칭은 연결, 유대라는 뜻의 단어 ‘NEXUS’에 ‘Network-Exploration-EXc ellence-Universe-Synergy(네트워크-탐색-우수성-우주-시너지)’의 약자로, 이 아카데미는 우주항공방산 분야의 지(地)·산(産)·학(學)·연(硏)·관(官)·군(軍) 각계를 연결하는 전략적 허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번 과정은 정부기관, 지자체, 국방부와 육·해·공군, 방산업체, 연구기관 등 60여 개 기관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 해양생명과학과가 2025년도 이공분야 학문후속세대지원사업(박사·석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사업)에 대학원생 5명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해양생명과학과의 우수한 연구 역량과 교육 환경을 대외적으로 입증하는 사례로, 해양과학 분야의 미래를 이끌 인재 양성에 중요한 이정표가 되고 있다. 박사·석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사업은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운영하는 사업으로, 이공계 대학원생들이 학위논문과 관련된 창의적·도전적인 연구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탐색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석사과정생에게는 1년간 1200만 원, 박사과정생에게는 2년간 2500만 원의 연구장려금이 제공하며, 연구 주제의 독창성과 학문적 기여 가능성을 기준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한다. 이번 지원사업에 선정된 대학원생은 박사과정 2명, 석사과정 3명으로, 각각의 연구 주제는 해양 생명과학의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고 있다. 박사과정 지채영 씨(지도교수 박찬일)는 ‘강도다리로부터 분리된 Aeromonas salmonicida의 특성 분석을 기반으로 한 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진주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농특산물 할인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면서 집중호우 피해지역의 경제회복에 나서는 한편 축산물 이력제 점검,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단속 등 시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적극 나서는 등 편안한 명절나기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 진주시 쇼핑몰, 최대 30% 할인, 호우피해 지역 소비촉진도 진주시 직영 온라인 쇼핑몰인 ‘진주드림’과 ‘진주시장 스토어’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진행하고 있는 특별 할인행사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행사는 추석선물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에 맞춰 지역 농특산물과 선물세트 등 주요 상품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특히 무료배송과 구매 등급별 쿠폰, 신규 회원가입 할인쿠폰 등 다양한 혜택이 추가로 제공돼 명절선물 준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 이번 행사는 최근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농가와 지역상권의 소비 활성화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지역 농특산물 구매를 장려해 피해 농가의 판로확대와 경제회복을 돕는 한편 소비자에게는 저렴한 가격으로 명절 장보기를 지원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6일 거창군종합사회복지센터 3층 소강당에서 지역 아동복지기관 간 정보 공유와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2025년 제3차 거창군 드림스타트 아동복지기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거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지역아동센터연합회,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거창군가족센터 등 관내 아동복지기관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3분기 드림스타트 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4분기 추진할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기관 간 자원 공유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한 스마트폰 과의존 개선 대책을 공유하는 등 맞춤형 서비스 제공 방안을 모색했다. 김미정 행복나눔과장은 “아동복지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아동복지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지역자원 연계와 맞춤형 지원을 통해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 드림스타트는 이번 협의체 회의에서 논의된 의견을 반영해, 10월부터 11월까지 아동과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가정 방문형 스마트폰 중독 예방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창녕군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난 8일부터 오는 19일까지 10일간 주요 도로의 가로등·보안등 12,734개에 대해 야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가로등·보안등 고장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추석 연휴 기간 고향을 방문하는 군민들에게 안전하고 밝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민원봉사과 가로등팀은 등기구 점·소등 상태, 누전차단기 작동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며, 점검 기간 중 65개소의 수리를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가로등과 보안등은 야간 통행 시 시야 확보를 위한 필수 안전시설”이라며 “고장 시설을 신속히 정비해 안전한 야간 보행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창녕군은 국가유산청이 주관하는 2026년도 세계유산 공모에서 세계유산 축전, 홍보지원, 활용프로그램 등 3개 사업 모두 선정돼 총사업비 6억 5천만 원(군비 포함, 국비 3억 3천만 원, 도비 1억 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4억 8천만 원이 크게 증액된 규모로 창녕군의 세계유산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을 널리 알릴 전망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창녕군의 세계유산인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과 연계해 추진되며, ▲세계유산 교육‧체험 프로그램 운영 ▲지역민·학생 참여 프로그램 ▲관광객 대상 홍보‧체험 행사 등으로 구성된다. 군은 이를 통해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와 세계유산 가치 확산에 기여할 방침이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창녕군 세계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라며 “군민이 함께 누리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유네스코 3관왕 도시 창녕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녕군은 세계유산의 체계적 보존과 활용을 병행해 지속가능한 문화관광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합천군은 9월 17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대병면 노인회분회 경로당에서 집중호우 피해지역 주민 20여 명을 대상으로 빠른 일상회복을 돕기 위한 ‘찾아가는 치유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당초 오도산자연휴양림 내 치유의 숲에서 운영하던 프로그램을 피해 주민들의 정서적 안정과 자신감 회복을 위해 현장 방문형으로 전환해 마련했으며, 9월 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명상과 기혈순환 운동, 향기주머니 만들기, 숲체조와 단전운동, 마음 UP 알아차림 명상 등으로 구성됐다. 배길우 산림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집중호우 피해 주민들의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상호 교감을 통한 정서적 안정을 바탕으로 하루빨리 일상으로 회복되길 바란다”며 “참여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합천군은 16일, 여성농업인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황가람농업농촌활력센터에서 농업인 안전실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작업 안전재해예방 이론교육과 농작업 안전재해 상황별 응급처치에 대한 실습과정으로 구성되어 농업인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와 농업현장에 안전실천 문화를 조성하고자 시행됐다. 강사는 경상국립대학교 농업안전보건센터장 박기수 교수로 농업인에게 취약한 질병과 농작업 사고예방 등 농번기를 앞둔 농업 현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교육했다. 아울러, 농작업 질병과 사고를 예방하자는 의미로 농업인 안전365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안전한 농촌일터 만들기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농작업 안전과 질병 예방에 대한 중요성은 몇 번을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을 것”이라고 하면서 “농업인 안전에 소홀함이 없도록 교육을 확대해 농업인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 이수자들은 수료증이 발급되며, 수료증을 농협에 제출하면 농업인 안전보험 5%, 농기계종합보험 3%(최대 3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