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영동소방서는 최근 벌집 제거 요청이 증가함에 따라 벌 쏘임 사고 예방을 위한 지역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일반적으로 벌집은 주택을 비롯해 상가건물, 등산로 등 우리 생활과 밀접한 주변에 분포하고 있으며, 특히 말벌의 경우 공격성이 강해 자칫 생명까지 잃을 수 있으므로 벌을 자극하거나 흥분시키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지난 해 영동소방서 벌집 제거 출동 건수는 총 1,009건으로 6월 57건, 7월 225건, 8월 491건으로 7~8월 하루 평균 11건 이상 출동했으며, 벌이 본격적으로 활발해지는 여름철에는 특히 벌 쏘임 사고를 주의해야 한다. 벌쏘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벌을 자극할 수 있는 향수나 화장품 사용을 자제하고, 벌집을 건드렸을 때에는 벌을 쫒아내기보다는 그 자리에서 20m 이상 떨어진 곳으로 신속히 자리를 피해야 한다. 만약 벌에 쏘였다면 손톱으로 침을 잘라내지 말고 신용카드 등으로 밀어 침을 뽑아내고, 목이 붓거나 기침을 하는 등 쇼크 증상이 있으면 즉시 119에 신고해 병원치료를 받아야 한다. 이명제 소방서장은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김효정 의원(국민의힘, 덕천ㆍ만덕)이 만덕3터널(만덕초읍아시아드)터널 개통 이후 늘어난 교통량으로 발생된 도로 소음과 빛공해를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개통 2주년을 앞둔 만덕3터널은 상습 정체구간인 만덕1ㆍ2터널의 교통량을 분산시키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그러나 통행량이 많은 만큼 터널 시점부 인근 주민들은 소음과 빛공해, 비산먼지, U턴 도로폭 협소로 인한 교통체증 등으로 괴로움을 호소해 왔었다. 이에 부산시를 적극 설득한 김효정 의원은 밀폐형 방음터널 설치 예산 28억 원을 확보했고, 올해 2월 착수한 실시설계용역이 내달 중순 마무리 될 예정이다. 김효정 시의원은 앞서 5월 12일, 디이스트·상록한신아파트 등 인근 주민들과의 간담회를 직접 주재하며, 다양한 민원과 의견을 수렴한바 있으며, 이러한 현장의 목소리가 실제 설계에 녹아들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6월 20일 개최된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에 참석한 김효정 의원은“주민간담회를 통해 접수된 불편 사항들을 중심으로 소음 불편에 대한 주민들의 체감 효과가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인제군이 오는 7월 31일까지 수산공익직불금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수산공익직불금은 수산업, 어촌의 공익기능을 증진하고 어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추진하는 제도로, 매년 5톤 미만의 어선을 이용하는 연안어업, 연간 판매액 1억원 미만의 양식어업에 종사하는 어업인 등 소규모 어가와 연간 6개월 이상 승선하는 어선원에게 직불금을 지급하고 있다. 군은 당초 6월까지였던 접수 기간을 어업인의 신청 편의 확대를 위해 7월 31일까지로 연장했으며, 수산공익직불금은 농업기술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지급액은 소규모 어가와 어선원 모두 연 1회 130만 원으로, 오는 11월 이후 신청서에 기재한 계좌로 입금될 예정이다. 해당 직불금은 어업인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직불금의 사용 용도에 대한 제한은 없다. 공고문과 신청서는 인제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자세한 내용은 인제군농업기술센터 농정과 수산개발팀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수산 공익직불금이 기후변화와 어업경영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소규모어가‧어선인 직불금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인제군은 장마가 시작됨에 따라 침수‧산사태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대응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군은 이달 초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찾아가는 풍수해 대응체계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읍‧면장과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풍수해 발생 시 대응요령 등 내용을 교육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교육과 함께 마을 단위로 재해 취약지를 집중 점검하고 산사태, 침수 우려지역으로 지정된 32개소에 대해 일제점검과 통제선을 설치하는 등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다. 또 관내 우수관로와 배수관로 등 관로 일체를 점검하고 관로에 쌒인 토사, 낙엽 제거와 빗물받이 보수 통해 강한 호우로 갑작스레 많은 빗물이 유입돼도 유속이 원활하게 이루어질수 있도록 정비했다. 이와 함께 군은 태풍과 집중호우로 수해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사업을 추진해 지방 하천 및 관로 정비, 사방댐 설치, 홍수 예경보 시설 설치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사업은 재해 취약지역을 사전에 정비해 풍수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2025 강원특별자치도 문화관광해설사 한마음대회'가 23일 횡성호수길 5구간에서 18개 시·군 문화관광해설사 200여 명 등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1부 기념식과 2부 화합행사로 나누어 진행된 이날 행사에 참가한 문화관광해설사들은 흥겨운 무대공연을 즐기고 아름다운 횡성호수길을 걸으며 동료들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도만조 군 문화관광과장은 "관광은 생활인구 확대를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사업”이며 "이번 한마음대회가 관광 최일선에서 일하는 해설사분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청도군은 2022년 7월 ‘청도를 새롭게, 군민을 힘나게’를 슬로건으로 민선8기 출범 이후, ‘평생학습행복도시’ ‘문화예술관광도시’ ‘농업대전환’이라는 3대 미래비전을 중심으로 지역 혁신을 이끌어왔다. 취임 3주년을 맞은 김 군수는 “변화와 혁신을 새로운 기회로 삼아, 오늘보다 더 나은 청도를 만들겠다”며 지금까지의 성과와 앞으로의 청사진을 군민 앞에 밝혔다. 2024년 한 해에만 37건의 공모사업을 통해 1,566억 원을 확보했고, 군비 부담률은 27%에 불과하다. 예산은 2024년 7,018억 원으로 확대되며 군정 사상 처음으로 7천억 원을 돌파했다. 민선8기 7대 분야 83개 공약사업은 73% 진도율을 보이고 있다. 2025년 적극행정·혁신평가 업무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고, 지방자치복지대상·환경대상 6년 연속 수상,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최우수상, 농수산품 수출 군부 1위 등의 실적을 올렸다. 생활인구는 34만 명으로 주민등록 인구의 약 8배에 달하며 통계청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2042년에도 청도 인구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 분야별 대표 정책 성과 청도군은 지난 3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자치도가 대광법 개정에 따른 광역교통정책 전환에 발 빠르게 대응하며, 전주권 광역교통망의 미래 청사진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4일 ‘전주권 광역교통시행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2026~2030)'에 전북의 핵심 광역교통사업을 반영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대광법 개정 이후 지방 대도시권 확대에 따른 후속 대응의 일환이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 4월 개정된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발맞춰 추진되는 것으로, 국토연구원이 수행을 맡아 내년 6월까지 1년간 진행된다. 도는 이번 용역을 통해 도내 광역도로망, 광역철도, 환승시설 등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국가계획에 반영하여 지역 연계 교통망을 체계화할 방침이다. 주요 과업 내용은 △전주권 광역교통 여건 및 수요 분석 △광역교통시설 신규사업 발굴 △사업별 타당성 분석 △중장기 전략 및 국가계획 반영 논리 개발 등이며, 이를 통해 실현 가능성과 정책성을 동시에 확보한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자치도가 석면건축물 철거를 위한 국비지원 제도화를 공식 요청하며, 도민의 건강권 보호를 위한 정책 개선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석면건축물 전면 철거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지난 5월 환경부에 국비지원을 건의했으며, 이후로도 시도지사협의회 및 국회 건의 등을 통해 국가적 차원의 재정 지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적극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석면 건축자재는 2009년부터 사용이 전면 금지됐지만, 이전까지 전국적으로 광범위하게 시공돼 여전히 수많은 건축물에 잔존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집, 노인시설, 대학교 등 건강취약계층 이용시설 내 석면 건축물은 비산 가능성이 높고 인체 유해성 우려도 커지고 있어 신속한 철거가 절실한 상황이다. 2024년 말 기준 전북지역 석면건축물은 891개소로, 그 중 공공건축물 513개소, 대학교 234개소, 어린이집 58개소 등 건강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그동안 도 시책사업을 통해 2023년 9억 7천만 원(37개소), 2024년 4억 7천만 원(17개소), 2025년 2억 5천만 원(11개소) 등 3년 동안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이재영 군수가 이끄는 민선 6기 증평군정이 3주년을 맞이했다. ‘군민 중심, 새로운 미래 증평’이라는 비전 아래 출발한 민선 6기 군정은 복지, 행정, 산업, 문화, 농업 등 전 분야에 걸쳐 실질적인 성과를 축적해왔다. 가장 주목받는 변화는 단연 ‘함께하는 행복돌봄’이다. 전국 최초로 군 청사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마련한 ‘행복돌봄나눔터’는 상표권 등록까지 마치며 증평의 고유 돌봄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야간·주말 긴급돌봄, AI 돌봄로봇 및 비대면 상담서비스 도입 등 스마트 돌봄 환경을 구축하고, 아이돌보미 인력을 2022년 10명에서 2024년 42명으로 320% 확대해 대기 없는 돌봄 서비스를 실현했다. 이러한 노력은 충북 평균 0.88을 웃도는 합계출산율 1.05로 이어지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증평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노인복지도 한발 앞서 나갔다. ‘증평형 노인복지모델’을 바탕으로 의료, 요양, 여가를 결합한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했고, 마을 중심 온마을 돌봄센터와 ‘통합돌봄스테이션’ 운영, AI 스피커 활용 치매예방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서귀포시는 6월 24일 서귀포향토오일시장 일대에서 서귀포경찰서, 제주자치경찰단과 함께 지역주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유관기관 합동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고 실질적인 안전체감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오순문 서귀포시장을 비롯해 안전문화운동추진협의회 위원, 경찰, 자치경찰, 안전보안관, 자율방범대, 주민봉사대, 상인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함께실천 3ok!(안전교육·안전신고·안전띠매기)’, ‘절대금지 3no!(과도한 음주·주취폭력·음주운전)’을 주제로 실천 중심의 안전문화 확산 활동을 통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서귀포시 만들기에 앞장섰다. 특히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진 심폐소생술 체험 및 안전신문고 홍보 부스 운영은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과 실천 의지를 높이는 계기가 됐으며, 참여형 생활 안전문화 확산에도 크게 기여했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캠페인을 통해 실천 가능한 안전문화가 시민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서귀포시는 본격적인 여름철 기온 상승과 휴가철 인구 증가 등으로 인해 수돗물 사용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7월부터 9월까지 ‘상수도 비상급수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강경숙 서귀포시 상하수도과장을 총괄로 하는 비상급수대책반(3개반, 12명)을 편성하고, 관계기관 및 협력 업체 간 비상 연락 체계 재정비, 상수도 시설물 사전 점검을 6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시설물 점검 사항은 비상용 자재·장비, 경계변 등 밸브류 80개소, 급수 취약지역 수압 확인, 관말지역 퇴수 조치 등이며, 점검결과 현장 조치 가능한 사항은 즉시 보완 조치하고 배·급수관 정비가 필요한 사항은 예산을 투입하여 체계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가뭄이나 지역적 급수 불균형을 대비해 비상급수용 관정(수계전환), 급수차량 운용 계획을 마련하고, 상하수도본부와의 협조체계도 강화하여 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서귀포시는 단수 등 상수도 생활민원을 올해 5월까지 총 904건을 처리했으며, 서귀포시 일원에 8억 원을 투입하여 배·급수관 정비 1.8㎞, 긴급유지보수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서귀포시는 최근 3년간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했던 사고다발 구간을 중심으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11억 원을 투입하여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금까지 신호체계 개선, 시야 확보, 횡단보도 위치 조정, 안전표지 설치 등으로 약 50여 곳의 교통사고 위험 구간을 정비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강정동 등 4개 구간을 추가로 정비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최근 3년간의 교통사고 통계 자료와 도로교통공단의 분석 결과를 토대로, 사고 빈도가 높은 구간을 우선 선정해 진행한다. 특히 경찰 등 관계기관, 지역주민, 전문가, 학교 등 다양한 주체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현장 상황에 꼭 맞는 실질적인 개선 대책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개선 내용으로는 교차로의 선형, 횡단보도 및 차선 위치 조정과 교통안전표지, 무단횡단 방지시설 등 안전시설을 신설하거나 보강하는 작업이 포함된다. 각 구간별로 교통환경과 과거 사고 사례를 면밀히 분석해 맞춤형 개선방안을 수립하고, 사업 단계별로 주민 의견을 수렴해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서귀포시 건설과 관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서귀포시는 6월 24일부터 6월 28일까지(4박 5일간) 생활쓰레기 수거에 종사하는 공무직 현장 근로자의 청소 행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일본 가라쓰시를 방문하는 ‘국외 산업시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참여하는 인원은 총 15명으로 환경미화근로자 12명(미화원 8명, 운전원 4명)과 사무실 근무자 3명 등이다. 일본 가라쓰시를 방문해서는 시에서 운영하는 ▲클린센터(소각장, 매립장 등) 등 주요 쓰레기 처리시설 방문 ▲가라쓰시의 생활폐기물 수거처리 관련 브리핑 참가 ▲주택가와 상가의 쓰레기 배출·수거 현장(노면청소 포함)에서 수거활동을 직접 참관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일본 청소행정의 선진 사례와 폐기물 처리 시스템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서귀포시의 배출 수거 시스템과 비교해 보는 기회를 갖게 되며, 나머지 시간은 그간의 노고를 해소하는 휴식의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방문에 참여하는 사무실 근무자 3명은 실무자 간 교류 및 의견 교환을 통해 서로의 강점과 경험을 공유하며, 도시별 실정에 맞는 우수사례를 살펴보는 등 실질적인 협력 가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보건소는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3월부터 10월까지 맞춤형 건강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만성질환을 가진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교육은 암 예방 및 암검진 제도, 고혈압·당뇨병 질환자의 건강관리 방법 등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 역량을 실질적으로 높일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스마트폰 앱과 건강측정기기를 활용해 스스로 건강상태를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AI-IoT 기반 사업의 취지에 맞춰 어르신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스마트폰 사용법 교육도 병행한다. 또한, 교육 외에도 ‘오늘 건강’ 앱 내 게시판 기능을 활용한 비대면 이벤트도 병행하여, 어르신들의 흥미를 유도하고 지속적인 건강관리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강창준 건강증진과장은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만성질환이 있는 어르신들이 병원 방문 없이도 스스로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라며, “이번 맞춤형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기기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시는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제주시평생학습관에서 다양한 인문학 주제를 다루는 ‘화목한 시민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일상 속 인문학의 확산과 세대별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민의 일상 속 사고를 자극하고 지역사회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화목한 시민인문학’은 제주사·클래식·미술 등 월별 주제 중심의 ‘화요 인문학’과 역사·환경·관계·트렌드·AI 등 매회 다양한 주제로 운영되는 ‘목요 특강’으로 구성된다. 7월 ‘화요 인문학’에는 박찬식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장, 양동윤 제주4·3도민연대 대표, 강문종 제주대 교수가 ‘제주史’를 주제로 강연할 계획이다. 또한, ‘목요 특강’에는 제주 출신인 강대임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총장과 정석 서울시립대 교수가 지역 발전과 인재 육성을 주제로 시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불편한 편의점 1·2’의 저자 김호연 작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장동선 궁금한뇌연구소 대표 등 각계 저명 인사들이 강연자로 나서 시민들에게 깊이 있는 인문학적 성찰과 통찰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