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3일 거창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현장 근로자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2025년 상반기 근로자 정기안전보건 통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거창군청 소속 현업업무 근로자 3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폭염의 위험성과 온열질환 증상 이해 △열사병, 열탈진 등 주요 증상 및 응급조치 요령 △작업 중 휴식시간 보장과 수분 섭취의 중요성 △사업장 폭염 대응 매뉴얼 숙지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군은 특히 사업담당자와 현장 관계자들에게 5대 기본수칙(물, 바람그늘, 휴식, 보냉장구, 응급조치)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강조하며, 모든 근로 현장에서 온열질환 예방조치를 체계적으로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성국 안전총괄과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은 생명을 위협할 뿐 아니라 산업재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무엇보다 안전한 사전 교육과 철저한 예방조치가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폭염 대비 야외사업장 점검과 지도를 강화하여 거창군 소속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일할 수 있는 근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사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3일 사천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원 20여 명과 함께,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키트를 제작하여 전달했다.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은 경상남도 및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와 함께하는 “나눔, 여름을 부탁해!” 활동으로, 폭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한 사업이다. 에어서큘레이터, 여름이불, 쿨매트, 팔토시, 미숫가루, 햇반 등 6종(13만원 상당)의 물품으로 구성된 시원한 여름나기 키트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70세 이상 저소득 홀몸 노인 5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시원한 여름나기 키트 제작에 참여한 양경옥 회장은 “이번 여름나기 키트가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사천시는 남일대해수욕장을 오는 7월 11일부터 8월 24일까지 약 45일간 개장한다고 밝혔다. 시는 방문객들의 안전과 편의 증진을 최우선으로 두고, 해양수산관광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한층 높이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 지난 5월 14일, 향촌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사천소방서, 사천해양경찰서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사천시 해수욕장 협의회’를 개최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사천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해수욕장 안전관리를 위해 민간 전문업체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여 한층 전문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개장 일주일 전까지 수영한계선, 해파리 방지막 등 수상 안전시설 설치를 완료하고, 백사장에는 모래를 양빈·정비하여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안전관리요원의 전문성 확보에도 집중할 예정이다. 오는 6월 26일 삼천포 실내 수영장에서 채용된 안전관리요원을 대상으로 수영 실력과 구조 역량을 검증하는 테스트를 실시하며, 개장 전에는 사천소방서 및 사천해양경찰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사천시는 우주항공청(KASA)의 성공적인 정착과 국가 우주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전략으로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뒷받침할 법적 근거로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특별법 제정도 병행 추진 중이다. 이번 사업은 산업, 연구, 교육, 주거, 상업기능이 융합된 미래형 도시를 조성해, 사천시를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중심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전략적 구상이다. 이번 복합도시는 사천시-진주시-경남도 협업 아래, 국토교통부·과기정통부 등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조성되며, 특히 사천의 기존 인프라와 KAI(한국항공우주산업), 우주항공청 등을 중심으로 한 제조-연구-운영이 집약된 산업생태계 구축이 핵심이다. △인구계획 및 산업효과 전망 사천시는 2030년까지 자연 증가 11만 4000명, 사회적 증가 9만 4000명, 관련 기관 및 기업 유치 9800명, 산업 고용 유발 4만 8000명 등 총 25만 7000명 인구 유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사천~진주 광역 교통망, 산업단지, 의료·문화시설 등 기반 인프라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운암면이 지난 18일 등산객들의 안전과 쾌적한 산림 경관 제공을 위해 나래산, 국사봉 주요 등산로 3.9km 구간에 걸쳐 등산로 풀베기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풀베기 작업을 통해 낙상, 위험 동물과의 접촉 등 안전사고 발생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기대되며, 더불어 깨끗하고 쾌적한 등산로 환경 조성으로 산림 이용 만족도 상승이 예상된다. 운암면은 향후 정기적인 풀베기와 함께 등산로 정비, 안전시설 보강 등 지속적 관리로 군민들이 자연 속에서 안심하고 힐링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김규현 운암면장은“풀베기 작업을 통해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산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작업 기간 중 일시적 통제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군민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임실군이 지난 23일 임실경찰서와 함께 지방세와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 차량의 번호판 영치를 위한 합동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를 통해 조세 정의를 실현하고 건전한 납세풍토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유동 차량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군은 체납 차량에 대한 합동 단속을 통하여 자동차세 및 과태료 1회 체납된 경우는 납부 독려 예고문을 교부했고, 2회 이상 체납 또는 30만원 이상 체납 차량은 현장 징수 및 납부 미이행 시 즉시 번호판을 영치했다. 또한, 타 지자체 체납 차량에 대하여도 현장 징수 및 번호판 영치를 실시했다. 임실군과 임실경찰서는 합동 단속을 통해 총 4대의 체납 차량에 번호판을 영치하고, 지방세 체납 3백만원(5대), 세외수입 체납 2백만원(4대) 등 총 5백만원의(9대) 체납액을 징수했으며, 안전벨트 미착용 운전자 7명에 대해 현장에서 즉각 과태료 부과 처분을 했다. 심 민 군수는“앞으로도 임실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하여 체납 차량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라며“성실한 납세의무를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임실군이 공무원 및 유관기관의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 제고와 실천 참여 확대를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온라인 환경교육(KEI 환경정책교육원, 한국환경보전원 교육관리시스템)을 5월 1일부터 12월 28일까지 실시하고 있다. 군은 올해 4월 제1차 임실군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2030년까지 2018년 배출량(447.7천톤) 대비 온실가스 60%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환경교육을 실시하여 전 직원의 탄소중립 실천력 및 역량을 강화하고자 기획하게 됐다. 전 지구적 차원의 온실가스 감축목표 설정 및 이행을 통하여 탄소중립(Net-Zero) 실현을 위하여 지구적 수준의 적극적 협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군은 학생 대상의 학교 환경교육의 경우 교육청과 지역 교육지원청을 통해 의무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경우 교육 대상 모집에서 강사 확보, 프로그램 개발 등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관련 제도 마련 등을 통해 탄소중립 인식 개선을 위한 환경교육 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교육은 13개 강좌로 구성되어 ▲지자체 기후 적응 역량 강화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임실군이 고추 재배 노동력 절감 및 생산성 향상 기술개발을 위해 3년의 연구 기간에 총 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지역전략작목(고추) 경쟁력 강화 기술개발 사업’을 전북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과 공동으로 2년째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자동 관수‧관비 시스템 구축 및 바이오차 차등 시용을 통해 노지 고추의 적정 양수분 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탄소 저감 및 토양 개선을 통해 생산량 증대를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난해 연구에서는 수동 관수보다 토양수분 센서를 활용한 자동 관수가 수확량이 높았으며, 바이오차 무처리 및 200kg/10a 대비 400kg/10a 처리 시 수확량과 물리성이 가장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관비량 및 바이오차 시용량을 달리하여 기술을 정교화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종합 평가를 통한 저탄소 농업 실현 기술을 개발하여 농가에 보급할 예정이다. 군은 이와 함께 비가림 고추 양액 실증시험, 친환경 고추 재배 시범, 고추 생산성 향상 기술 시범 등 다양한 신기술 보급 사업도 진행 중이다. 농업기술센터 장취균 소장은“지속적인 고온과 가뭄에 효과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심 민 임실군수가 핵심사업인 세계명견테마랜드 조성사업과 KTX 임실역 정차 등 내년도 국가예산확보를 위한 광폭 행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심 군수는 지난 23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관계자들을 잇따라 만나 지역 핵심 현안 사업에 대한 정부 차원의 관심과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임실군이 중점 추진 중인‘세계명견테마랜드 조성사업’과 ‘KTX 임실역 정차’라는 두 핵심 과제를 안고 이뤄졌다. 심 군수는 먼저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2026년도 예산안에 세계명견테마랜드 조성사업비 67억1천만원 반영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 사업은 설화 및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린 주인을 구한‘오수의 개’라는 콘텐츠 자원을 활용해, 세계 명견 전시‧체험 공간을 조성하고,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와 반려인들의 성지 조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 사업이다. 군은 이미 부지확보 및 설계를 완료하고 사업을 착공했으며, 이에 따른 기 내시된 정부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심 민 군수는“세계명견테마랜드는 단순한 관광지가 아니라, 지역 균형발전과 일자리 창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정읍시보건소가 어린이들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손씻기의 중요성을 인형극으로 풀어낸 특별한 뮤지컬 공연을 선보였다. 시 보건소는 지난 23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퍼핀 뮤지컬 인형극 ‘엘리야와 함께하는 손씻기 대작전’을 공연했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재원 중인 6~7세 유아 5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기존의 주입식 위생 교육에서 벗어나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캐릭터와 즐거운 음악을 통해 올바른 손씻기 습관 형성을 유도했다. 공연은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함께 손씻기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전달했고, 공연 전후에는 포토존과 레이저쇼 체험도 운영돼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시 보건소는 손씻기가 감염병 예방의 가장 기본적인 수단이라며, 흐르는 물에 비누를 사용해 30초 이상 손을 씻는 올바른 습관이 어릴 때부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이 손씻기를 놀이처럼 받아들이고, 평생 이어질 수 있는 건강한 위생 습관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축제와 장터의 만남이 지역에 활기를 더했다. 정읍시가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한 장터가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지난 22일 오전 7시부터 정오까지 입암면 대흥리 무지개센터 일원에서 ‘제5회 사회적경제기업 장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 다같이 노올자! 동네한바퀴 블루베리마라톤 축제’와 연계해 진행돼 시민과 관광객의 발걸음을 장터로 자연스럽게 유도했다. 장터에는 마을기업 6곳, 사회적기업 1곳, 공동체기업 8곳 등 총 15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해 식혜, 도토리묵, 손뜨개 소품, 원목 도마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개성 있는 제품을 선보였다. 현장에서는 구매를 독려하는 ‘경품 쿠폰 이벤트’도 함께 운영돼 방문객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시는 이번 장터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 축제와의 연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올해 상반기 5회에 걸쳐 운영된 장터에는 총 2213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누적 매출액은 2067만원에 달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흙을 만지고 식물과 교감하며 마음을 돌보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이 정읍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이 2025년 농업기술 산학협력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정읍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위한 원예 기반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옹동면 매당마을에 위치한 치유농장에서 5월 29일 첫 회기를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2시에 총 10회기로 운영된다. 대상자는 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된 우울 고위험군으로,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삶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취지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씨 뿌리기, 물 주기, 수확 등의 원예활동을 중심으로, 손으로 흙을 만지고 식물의 생장을 관찰하는 과정을 통해 긴장과 불안을 완화시키고 우울감을 경감시키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인지행동전략을 연계한 활동도 병행돼 스트레스 인지도 감소와 부정적 사고 조절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이 자아존중감과 사회적 기능을 회복해 지역사회 내에서 심리적으로 안정되고 건강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정읍시가 자활기업, 자활센터와 손잡고 장애인 가정에 안전한 일상을 선물했다. 시는 지난 20일 정읍시자활기업협의회, 정읍지역자활센터와 함께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함께 손잡고 안전해바(bar)’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과 위험을 줄이고, 주거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은 지난 4월 세 기관이 체결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지원 대상에는 실제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 가정 2곳이 선정돼 현장 실사를 거쳐 욕실과 출입문 등 낙상 위험이 큰 장소에 안전손잡이를 설치했다. 시는 단순한 주거 개선을 넘어, 지역 자활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사회적 돌봄을 실현한 점에서 이번 사업의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안전손잡이를 지원받은 가정은 “생활 속 작은 변화지만 큰 도움이 됐다”며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취약계층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진주강남라이온스클럽은 회장 이·취임식을 맞아 회원들의 축하속에 전달받은 쌀화환 백미 10kg 43포와 20kg 2포 등 총 470kg(환가액 120만여 원 상당)을 진주시복지재단에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꽃화환 대신 쌀화환을 받아 지역사회에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기탁된 백미는 진주시복지재단을 통해 관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6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문주 회장은 “회원들이 함께한 따뜻한 마음이 지역 장애인분들에게 작지만 의미있는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에 꾸준히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이성갑 이사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자의 뜻에 따라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강남라이온스클럽은 그간 진주시복지재단을 통해 김장김치, 탈수기, 성금, 승합차량 등 다양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지역 내 복지시설과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에 힘쓰고 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진주시자원봉사센터는 23일 상대동자원봉사캠프에서 무더운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 독거노인을 위한‘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정성스럽게 준비한‘여름나기 키트’ 100세트를 마련하여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나눔 캠페인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관하고 진주시를 비롯한 도내 18개 시군 자원봉사센터가 참여하는 기후위기 대응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진행됐다. 진주시자원봉사센터는 자연보호연맹진주시협의회와 여성정보화지도자협의회 소속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정성을 모아 선풍기, 여름이불, 쿨매트 등 무더위에 필요한 물품 6종으로 구성된 실속있는 여름나기 키트를 직접 포장하여 준비했다. 정성스럽게 만들어진 여름나기 키트는 읍면사무소 및 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진주시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100세대에 소중히 전달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도 기꺼이 나눔 활동에 동참해 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나눔이 무더운 여름을 견뎌야 하는 어르신들에게 작지만 진심 어린 위로와 따뜻한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