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성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1)은 6월 23일 열린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에 대한 2024회계연도 결산 심사에서, 인허가 문제 등으로 인해 사업이 지연되거나 무산되지 않도록 사전 검증을 철저히 할 것을 촉구했다.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제57조에 따라 경기도는 농산물 유통 과정에서 상품성 향상을 위해 국비 3억 원, 도비 1억 5천만 원 등 총사업비 10억 원 규모의 ‘저온유통체계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2024년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양평군과 포천시 중 양평군은 착공이 늦어지면서 약 4억 원의 예산 전액을 이월했고, 포천시는 인허가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2024년 11월 사업 추진을 포기하는 등 사업 추진에 차질이 발생하며 예산 집행률이 0%로 매우 부진한 상황이다. 김성수 의원은 “포천시의 사업시행자가 11월이 되어서야 사업을 포기하면서, 경기도는 국비 2,500만 원, 도비 1,250만 원 등 총 3,750만 원의 예산을 다음 순위 사업자에게 배정하지 못하고 불용 처리했다”고 밝혔다. 특히 “사업 무산의 책임은 1차적으로 사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정경자 의원(국민의힘)은 23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 제대군인 정착지원 조례 제정 및 경기도형 지원체계 구축 정책토론회'에 지정토론자로 참석해, 청년 부상 제대군인을 위한 경기도의 책임 있는 정책 추진을 강하게 촉구했다. 정경자 의원은 이날 토론에서 “복무는 명예였지만, 이후의 삶은 방치되고 있다”며, 청년 부상 제대군인이 처한 현실을 조명했다. 특히 “군 복무 중 부상으로 조기에 전역한 청년들이 사회로 복귀한 뒤에는 지원도, 인정도 없이 홀로 살아가고 있다”며, 실효성 없는 제도와 부족한 행정 지원을 강하게 비판했다. 정경자 의원은 “2023년 제정된 ‘경기도 청년 장해 제대군인 지원 조례’는 2년이 지난 지금까지 단 한 차례의 예산 편성이나 사업 시행도 없었다”며, “조례는 있지만, 현실은 공백”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서울시처럼 상담센터를 설치하고, 실질적인 복지와 재활지원 체계를 마련한 사례가 이미 존재하는 만큼, 경기도도 더 이상 늦출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경자 의원은 서울시가 운영 중인 ‘청년 부상 제대군인 상담센터’ 사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기도학교안전공제회 양주시 학부모 학교안전대사(SSAM)는 지난 6월 20일 경기도교육청 평생학습관 주관한 학부모 특강에 참여해, 학교안전공제회의 역할을 알리는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특강은 차의과학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김성곤 교수의“완벽한 부모가 아이를 망친다”라는 주제로, 양주시 옥정호수도서관 3층 강당에서 진행됐다. 자녀 교육에 대한 부모의 인식을 재정립하고, 현실적인 교육 조언을 전달하며 관내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는 옥정중학교, 율정중학교, 연푸른초등학교, 덕정고등학교 등 양주시 4개 학교의 SSAM이 참석했다. 이들은 특강에 참여해 공제회의 주요 역할, 학교 안전사고 예방 사업, 사고 발생 시 보상 절차 등에 대해 안내하며, 공제회의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홍보활동을 마친 SSAM은 “학교안전공제회의 역할을 많은 학부모들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참여하겠다”라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안산시는 안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유도부 소속 김하윤 선수가 최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2025 국제유도연맹(IJF)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유도 +78kg 이상(최중량)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김하윤 선수는 지난 20일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일본의 아라이 마오 선수를 지도승으로 꺾고 대한민국 유도대표단에 유일한 금메달을 안겼다. 김하윤 선수는 지난 1991년 스페인 바르셀로나 대회 이후 34년 만에 세계유도선수권대회 여자 최중량급 챔피언으로 등극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김 선수는 21일 열린 혼성 단체전에도 참가해 7년 만의 은메달 달성에도 힘을 보탰다. 김 선수는 안산시 유도부 소속으로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과 2024년 세계선수권대회·파리올림픽 동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이번 대회 금메달을 따내며 한국 여자 유도의 희망으로 떠올랐다. 김하윤 선수는 이번 상승세를 발판으로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과 2028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대회 금메달까지 획득해 그랜드슬램(올림픽·세계선수권대회·아시안게임·아시아선수권대회 우승)을 달성하겠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화성도시공사는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예산에 반영하는 ‘고객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오는 6월 23일부터 7월 22일까지 한 달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고객참여예산 제도는 HU공사의 시설이나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이 직접 시설 개선이나 편의 증진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해 공사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시민참여형 제도다. 공모 참여 대상은 화성도시공사 전반의 사업에 대한 제안이며, 대규모 투자개발사업이나 개인·법인의 이익을 위한 사업은 제외된다. 접수된 제안은 관련 부서 검토 및 고객참여예산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2026년도 본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며, 우수 제안자에게는 소정의 보상도 제공된다. HU공사 관계자는 “고객이 평소 생각해오던 아이디어를 현실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제안이 실제 예산에 반영되는 과정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직접 참여하는 의미 있는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대회의실에서 ‘집으로 프로젝트’ 발대식을 열고, 의료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행사에는 이종선 GH 사장 직무대행, 송정한 분당서울대학교병원장, 안성근 성남시 공공의료정책관 등이 참석했다. ‘집으로 프로젝트’는 퇴원 환자가 가정에서도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이동 보조기기 설치, 낙상 방지용품 제공, 도배·장판 교체 등의 주택 개보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상 가구는 분당서울대병원이 발굴한다. GH는 2024년 ‘지역사회 연계형 의료복지 사회공헌 공모사업’을 통해 성남시·분당서울대학교병원 컨소시엄을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하고, 올해부터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집으로 프로젝트’, 응급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6월 말 성남시 대상 가구를 시작으로 올 한 해 도내 총 7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최대 80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이종선 GH 사장 직무대행은 “GH와 지자체, 대학병원이 협력하여 추진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의료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025년 안보 견학’을 오는 25일 실시한다. 이번 견학은 저연차 공무원과 보안업무 담당자의 올바른 안보관, 국가관 확립, 보안 의식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국가 안보 현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제 안보 상황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도교육청 각 부서의 보안업무 담당 직원을 비롯해 희망 직원까지 총 50여 명이 견학에 참여하며, 주요 견학 장소는 파주 임진각 일대와 경기도교육청미래통일교육센터이다. 이날 오전에는 임진각 평화 곤돌라를 타고 비무장지대(DMZ) 하늘길을 체험하며, 임진강 평화전망대와 평화 등대도 견학한다. 오후에는 올해 개관한 경기도교육청미래통일교육센터에서 북한이탈주민 강사의 안보·통일 강의를 듣고, 전시실을 관람하며 안보와 평화 교육의 중요성을 체감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오는 8월 실시하는 을지연습과 연계한 이번 견학으로 변화하는 안보 환경에 대한 참가자의 인식을 높이고, 공직자로서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실질적인 안보 현장 체험을 통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성남시는 지난 6월 22일, 중원유스센터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체험형 게임문화 축제인 ‘2025 게임팸크닉(Game Family Picnic)’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세대 간 소통을 촉진하고, 가족 구성원이 함께 게임을 통해 공감하고 연대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전 신청에는 총 443가족(약 1,700명)이 몰리는 등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심사를 거쳐 선정된 60가족이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이 직접 참석해 환영 인사말을 전하고, 참여 가족들과 기념촬영을 함께하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신 시장은 “게임은 단순한 놀이를 넘어 창의력과 협동심을 키우는 중요한 문화 콘텐츠이며, 오늘 행사가 세대 간 공감과 가족 간 소통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올해 9월 19일에서 20일 양일간 판교역 일대에서 개최되는 ‘GXG(Game Culture x Generation) 성남게임문화축제’에도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코딩 로봇 대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 성동구가 6월 20일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행당어린이꿈공원 물놀이장을 비롯한 살곶이 물놀이장 등 총 4개의 물놀이장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행당 어린이꿈공원은 지난 2020년 행당동 소월아트홀 옆 빈 광장을 활용해 조성된 어린이 맞춤형 놀이파크다. 짚라인, 조합놀이대와 풋살 등 다용도로 활용 가능한 멀티코트를 갖추고 있으며, 누구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쉼터 공간도 조성되어 있다. 이번 물놀이장 운영 기간 내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워터드롭, 워터터널, 바닥분수 등의 시설이 가동될 예정이다. 지난해 새롭게 개장한 미소 어린이꿈공원은 어린이들에게 도심 속 시원한 물놀이 공간을 제공한다. 노후되어 이용률이 저조했으나 어린이들이 직접 의견을 내고 참여하여 모험형 놀이공간과 물놀이형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바구니그네, 트램펄린 등 모험형 놀이공간과 물놀이형 조합놀이대, 워터드롭, 워터터널 등이 조성되어 있어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놀이공간을 제공한다. 청계천변에 위치한 마장어린이꿈공원은 워터슬라이드, 버섯 물기둥, 워터버킷 등의 물놀이 시설과 그네, 트램펄린 등 사계절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전문 인력이 집으로 찾아가 맞춤형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 방문구강건강관리’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어르신들의 구강기능 저하로 인한 영양 섭취 곤란, 만성질환 악화 등 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진행된다. 구는 65세 이상 거동 불편 및 구강문제가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보건소 치과의사 등 구강 전문 인력이 연 3회 이상 직접 방문해 개별 구강상태에 따른 잇몸 관리, 근육 마사지, 입 체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성동구는 성동구치과의사회,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등과 함께 전문교육을 이수한 치과위생사가 동행하여 좀 더 내실 있게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개인의 구강 상태에 따라 관리군, 일반군으로 분리하여 관리하고 사후 평가를 통해 지속 여부를 결정한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성동구보건소 구강보건실로 하면 된다. 서비스를 받은 어르신들은 “평생 이런 대우를 처음 받아본다. 이렇게 집에서 구강관리를 받으니 너무 상쾌하고 기분이 좋다"라고 만족감을 전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6월 14일에 ESG 실천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여성 축구 동호인들을 위한 2025 업사이클킥, ESG 여성 축구 리그 개막식을 가졌다. ESG 실천 공모사업자로 선정된 성동구축구협회 주관으로 추진된 이번 2025 업사이클킥 ESG 여성 축구 리그는 남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활동의 기회가 적은 여성 스포츠인들에게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버려지는 축구용품 수거를 통해 업사이클링 문화 확산을 도모하는 친환경 스포츠 대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개막식에는 강서구 여성축구단, 동작구 여성축구단, 마포구 NUTTY FC, 마포구 OOO(OUT OF OFFICE), 서초구 레오여성축구단, 성동구 FC 투게더 위민, 종로구 여성축구단, 중랑구 여성축구단 총 8개 팀, 약 160여 명의 여성 축구인이 참가했다. 앞으로 11월까지 총 7회의 리그를 진행하여 가장 많이 이긴 팀을 우승팀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축구 리그는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으로 구성된 축구팀이 참여하여 엄마를 응원하는 아이, 주말을 맞아 살곶이체육공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구미시는 지난 23일 구미보건소에서 ‘2025년 감염병 대응 실무협의체’ 회의를 열고, 국제행사 대비 감염병 대응체계 고도화 방안을 논의했다. 실무협의체는 감염병 대응 현장의 실질적 주체인 실무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기존 ‘지역협의체’의 실효성을 보완하기 위해 2023년 8월 발족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5월 성공적으로 개최된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의 감염병 대비·대응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국제대회 유치 시 감염병 대응 수준을 한층 끌어올리기 위한 협력 방안이 공유됐다. 특히 질병관리청 경북권질병대응센터 조상연 과장은 ‘국제대회 및 군중모임 행사에서의 감염병 대비·대응’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조 과장은 “대규모 인원이 한정된 공간에 집결하는 국제행사에서는 예방 단계부터 체계적인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아시아육상대회 당시 구미보건소, 경북질병대응센터, 아시아육상추진단 간의 유기적 협조 사례를 성공 요인으로 짚었다. 임명섭 구미시 보건소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축적된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며 우리시 방역체계를 더욱 견고히 다져가겠다”며,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해병대구미시전우회는 지난 21일 구미시 인명구조센터 앞에서 ‘해병대구미시전우회 수난구조대 발대식’을 열고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과 국회의원, 도·시의원, 해병대전우회 경상북도연합회장 및 시·군 지회장, 해병대구미시전우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출범을 축하했다. 해병대구미시전우회는 6월부터 9월까지 매주 주말, 낙동강 유역에서 수난사고 예방 계도 및 구조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단순한 순찰을 넘어 실질적인 구조 대응 능력을 갖춘 민간 구조조직으로, 매년 반복되는 무더위 속에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들은 수난구조뿐 아니라 각종 행사에서 교통 정리, 질서 유지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도 참여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꾸준한 수난구조활동과 시민 보호에 헌신하는 해병대구미시전우회의 사명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활동 중 대원 여러분의 안전도 각별히 신경 써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해병대구미시전우회는 앞으로도 지역 내 재난안전 활동, 복지 연계 활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구미시는 지난 23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진도율이 다소 낮은 사업들을 집중 점검하며 시민과의 약속 이행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8기 출범 3주년을 앞두고 공약 사업의 이행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주요 현안 과제에 대한 개선 방안과 추진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는 공약 완성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핵심 절차다. 구미시는 현재까지 민선8기 공약 사업 111개 과제 중 75건을 완료하며 시민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다양한 성과들을 이뤄냈다. 우선 산업경제 분야에서는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23.4.)' '반도체 소재 부품 특화단지 유치(’23.7.)''기회발전특구 유치(’24.6.)' 등 대형 국책사업을 성공적으로 유치하여 지역 경제를 견인하고 있다. 또한 '비상경제대책 TF 설치(’22.7.)'를 통해 291개 사업 발굴하고 심층 지원하여 민생경제 안정 기반을 다졌다. 문화체육분야도 두드러진 성과를 보이고 있다.'구미라면축제'는 2024년 17만 명의 방문객을 이끌며 명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구미시가 산업통상자원부의 ‘2025년 로봇 플래그쉽* 지역거점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사용자 경험(UX) 기반의 특화로봇을 대규모로 확산하기 위해 지역특화 로봇 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구미시는 총사업비 22억 원(국비 9.5억 원, 도비 2.85억 원 등)을 투입해 지역 주력산업인 반도체 제조와 물류 공정에 로봇 자동화 솔루션을 연계할 계획이다. 지역거점은 금오테크노밸리 내 웨어러블상용화지원센터와 구미국가산단 공동물류센터에 구축되며, 반도체 제조공정 및 물류 분야의 실내외 테스트환경을 마련한다. 이를 통해 물류·이송로봇 실증, 위험물 감시·관리, 로봇 운행 데이터 수집과 시뮬레이션 지원이 가능해지며, 체험 및 전시공간도 함께 구성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반도체와 로봇 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와 연계한 물류·이송로봇 거점 활성화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로봇기업의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 분야의 다각화는 물론 방위산업, 이차전지, 신공항 물류 등 타 산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