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아산시가 19일부터 2주간 청사 내 매점 전시 코너에서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 ‘가치만드소’의 생산품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장애인 생산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실질적인 판로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전시 품목은 ‘가치만드소’에서 직접 생산한 제품으로 ▲아산 맑은 쌀을 이용한 라이스칩 ▲누룽지 ▲커피 원두 등이다. 전시는 현장 판매 없이 제품 소개 중심으로 운영되며, 구매는 경로장애인과 장애인복지팀을 통해 연계 구매 가능하다. 이유진 경로장애인과장은 “이번 전시가 발달장애인 생산품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아산시는 앞으로도 장애인 생산품의 실질적인 소비 확대와 안정적인 판로 확대를 위해 홍보 채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치만드소는 발달장애인의 창업과 자립을 지원하는 특화사업장으로 품질 높은 제품 생산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동시에 추구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 기반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아산시 문화유산과가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외암마을과 저잣거리 일대에서 운영 중인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을 대폭 확대했다. 이번 조치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더욱 풍성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체험을 통해 전통문화를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외암마을 주민주도 다듬이 난타 공연 ▲다도 및 예절교육 ▲다듬이 체험 ▲연엽주 만들기 및 시음 체험 ▲조청 및 옹기 제작 체험 ▲뻥튀기 체험 ▲전통혼례 체험 등이 운영된다. 또, 외암마을 상설무대에서는 매주 토요일 사물놀이, 퓨전국악 등 다양한 전통문화 공연이 진행돼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문화유산과장은 “외암마을과 저잣거리는 우리 아산시의 대표적 전통문화 공간으로, 앞으로도 역사와 생활 문화가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의 문화 자긍심을 높이고 관광 활성화를 견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음성교육지원청은‘2025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연계 음성 진로 멘토링’을 오는 6월 26일에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서울대 학생과 음성 관내 중고등학생 1:1 멘토링을 통해 대입에 대한 실질적인 준비 및 자기주도적 진로 설계 능력 향상을 지원하는 목적으로 계획됐다. 이번 진로 멘토링은 음성 관내 희망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료 실시되며, 사전 신청을 바탕으로 선정된 동성중학교, 동성고등학교 학생들의 요청 사항에 따른 개별 맞춤형 멘토 매칭이 이뤄져, 학생들의 관심과 수준에 맞는 깊이 있는 진로 지도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은 학업준비와 대학생활 등에 대한 진솔한 경험을 공유하는 토크쇼 형식과 진로 선택 시 고려사항 및 과목별 공부법 등 실질적인 세부 내용을 공유하는 진로 멘토링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채민자 음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은“이번 멘토링이 단순한 진로 안내를 넘어서 음성 품안의 학생 개개인이 자신의 미래를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의미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충북 진로 교육이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음성교육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청주공예비엔날레가 글로벌 파트너로 유럽 미켈란젤로재단을 맞았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둔 문화예술 전문 진흥기관 ‘창의성과 장인정신을 위한 미켈란젤로재단(The Michelangelo Foundation for Creativity and Craftsmanship, 이하 미켈란젤로재단)’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미켈란젤로재단은 까르띠에, 몽블랑 등 글로벌 명품 브랜드를 소유한 리치몬트 그룹이 후원하는 비영리 재단으로, 짝수년마다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유럽 최대규모의 공예 전시회 ‘호모파베르’HOMO FABER)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문화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호모파베르에서는 2023 청주국제공예공모전 대상 수상작 ‘Wishes’(소원들, 고혜정 작)가 소개되고, 수상자였던 고혜정 작가가 관람객이 뽑은 최우수 작가로도 선정되며 청주와는 각별한 인연으로 이어졌다. 온라인 교환 방식으로 진행한 이번 협약에 따라 미켈란젤로재단은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국제자문관으로 합류했다. 국제공예공모전 본선 진출작 가운데 파트너상인 ‘호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청주시는 여름철 일회용컵 사용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7월 한 달간 지역 내 카페에서 텀블러를 사용하는 시민에게 1회당 600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청주시 공공 자원순환 플랫폼인 모바일앱 ‘새로고침’ 내 ‘텀블러 사용인증’ 콘텐츠를 통해 운영된다. 7월에만 한시적으로 기존에 지급하던 300원에서 2배로 인센티브를 상향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청주시에 위치한 카페에서 텀블러(또는 개인컵)를 사용해 음료를 구매한 뒤, 반드시 영수증에 ‘텀블러’, ‘개인컵’, ‘본인컵’ 등의 문구가 인쇄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해당 영수증을 촬영해 새로고침 앱에 업로드하면 된다. 문구가 인식되면 자동으로 포인트가 즉시 지급된다. 단, 하루 1회 참여만 가능하며 청주시 내 카페에서 이용한 건만 인정된다. 영수증에 ‘텀블러’와 같은 문구가 기재되지 않은 경우에는 참여가 불가능하므로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철은 카페 음료 소비가 증가하면서 일회용컵 배출도 급증하는 시기로,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텀블러 사용을 유도하고 자원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청주시는 문암생태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주차 편의 증진과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문암생태공원 편의시설 개선 공사를 오는 26일부터 본격 추진한다. 연휴나 주말마다 반복되는 공원 내 주차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으로, 총 14억5천만원을 투입해 오는 10월 말까지 추진한다. 시는 노후화된 진입광장 및 주차장을 정비할 방침이다. 공간 재배치를 통해 주차 면수를 기존 380면에서 105면 증설, 총 485면으로 확대해 교통혼잡을 해소하고자 한다. 또한 주차장에 태양광 그늘막을 설치해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차량을 보호하는 기능까지 더할 계획이다. 다만, 공사 기간에는 안전 및 작업 여건으로 인해 기존 주차면 380면 중 약 절반 정도의 주차면 사용이 일시적으로 제한된다. 주차 공간 부족이 예상됨에 따라 시는 공원을 찾는 이용객들은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여러 명이 함께 한 차량을 이용하는 카풀을 활용해달라고 홍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쾌적하고 편리한 주차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이해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홍익기술단은 지난 24일 (재)음성군장학회에 장학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홍익기술단은 충북 청주시 소재의 상하수도, 감리, 안전 진단 등 종합건설 엔지니어링 기업으로, 2021년 (재)음성군장학회에 2000만원 기탁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기탁한 장학금이 총 6000만원에 이르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성낙전 대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인재 육성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음성의 미래를 이끌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조병옥 이사장은 “음성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꾸준히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지역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기금으로 적립해 양질의 장학사업으로 보답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재)음성군장학회는 전입 장학생을 상시 모집하며, 오는 7월 8일 ‘2025년 음성군 대학전공박람회’와 연계해 입시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하고 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음성군 노사민정협의회가 실시한 상반기 ‘노사가 함께하는 산재예방·노동안전 캠페인’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 캠페인은 고용노동부의 ‘지역 노사민정협의회 활성화’ 사업의 일환이며, 지난 5일 원남산업단지, 18일 음성농공단지, 19일 맹동산업단지에서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과 노동안전을 위한 홍보활동 등을 진행해 총 515명이 참여했다. 협의회는 캠페인에서 산업안전 문화 확산과 사고 예방, 노동기본권에 관한 내용을 담은 홍보물을 제작·배포하고, 근로자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점심시간을 활용해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고용노동부 충주지청과 한국산업안전공단 등의 기관도 함께 참여했으며 각 산업단지의 관리사무소에서는 필요 물품의 대여, 행사 홍보 등을 도맡아 줬다. 여러 기관과 단체의 협조 속에 상반기 캠페인 운영 결과, 사업 목표의 약 50%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군은 하반기에도 해당 캠페인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노사민정협의회, 관계기관·단체의 협력이 있어 상반기 사업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하반기에도 사업 내용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음성군은 지난 24일 음성군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을 원안대로 의결 받았다고 밝혔다. 군은 2024회계연도에 일반회계, 공기업특별회계 3개, 기타특별회계 11개, 기금 11개를 포함한 총 26개의 회계를 운영했다.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의 예산현액은 1조 534억원이며, 세입 결산액은 1조 761억원, 세출 결산액은 8692억원, 결산상 잉여금은 2069억원이다. 결산상 잉여금에서 이월액과 보조금 반납액을 제외한 순세계잉여금은 696억원으로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의 불용액 증가 등으로 전년 대비 23억원이 증가했다. 군 총자산은 3조 4978억원으로 전년 대비 2774억원이 증가한 반면, 부채는 842억원으로 전년 대비 110억원이 감소했다. 세입·세출의 규모는 다소 줄었지만, 전반적인 재정건전성은 개선됐다. 또한 세외수입 등 자체 수입의 증가로 전년 대비 재정자립도가 향상됐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결산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향후 예산편성과 재정 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음성군이 직접 고용 노동자의 안정적인 생활 보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임금 조례를 제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이후 1년여간 표류했던 생활임금 조례가 집행부인 음성군의 발의로 제379회 음성군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최종 의회 승인까지 통과했다. ‘생활임금’은 각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조례를 통해 소속 노동자에게 임금수준과 물가 등을 고려해 최저임금제의 임금보다 약간 높은 비율의 임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저임금 노동자들의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기 위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조례에 따라 생활임금의 적용 대상은 음성군이 직접 고용한 노동자와 군 위탁 사무기관에서 종사하는 근로자이며, 2026년 1월 첫 시행 될 예정이다. 군은 후속 절차로 노동계, 사용자, 관련 전문가가 포함된 ‘생활임금위원회’를 구성할 방침이다. 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저임금, 물가 상승률, 노동자의 평균 가계 지출 수준, 생계비 등 경제·노동 환경을 고려해 구체적인 내년도 생활임금액과 적용 대상을 결정할 계획이다. 군은 ‘2024~2028 노동정책 기본계획’에서 생활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단양군 적성면에서는 면의 역사와 현황, 각종 자료 등을 한데 모아 묶은, 적성면지를 출간했다. 1권 630쪽 분량의 면지는 본편과 부록, 참고문헌으로 구성됐는데 1편 ‘금수산의 꿈’에서는 면의 자연·인문환경과 역사·인물, 자치행정, 기관단체, 문화관광과 종교·신앙을 다루었다. 2편 ‘흰여울의 노래’에서는 성곡리(법정리)를 포함한 관내 15개 리의 역사와 현황을 사진과 함께 실었다. 부록에는 적성면을 소재로 한 한시(漢詩) 50선과 대동여지도를 비롯한 고지도 14편을 찾아 게재했다. 그리고 말미에는 면사무소의 현재 조직과 역대면장, 군의원, 마을별 임원 등을 ‘참고자료’로 실었다. 역사 편에서는 면의 자긍심과 정체성을 부각했다. 적성이란 지명은 고구려 장수왕 대에 적산현(또는 적성현)으로 불렸는데 고려초에 적산현이 단산현으로, 조선 태종대에 이르러 단산현이 단양군으로 개칭됐다. 이를 미루어 볼 때, 적성은 단양의 기원으로, 단양의 뿌리가 곧 적성이라는 자긍심을 고취했다. 또한 인물편에서는 수양개 유적을 중심으로한 석기시대의 장인들과 동방 성리학의 조종(祖宗)으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 단양군 단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단양읍 관내 식당 3개소(단양쏘가리, 맛집소백산, 흑마늘두부전골 한우국밥)를 방문해 ‘품안愛나눔이웃’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이들 식당은 결식 우려가 있는 저소득층을 위해 매주 밑반찬을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실천에 동참할 예정이다. 후원되는 밑반찬은 단양읍 내 저소득층 33가구에 골고루 지원될 예정이며, 정기적인 영양 지원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밑반찬 및 간식을 정기적으로 지원하기로 협약된 업체는 총 44개소에 달하며, 협의체는 앞으로도 후원처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원 대상 가구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장경인 민간위원장은 “우리 읍 협의체에서는 결식이 우려되는 이웃들에게 매주 밑반찬과 매월 간식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러한 나눔 활동이 널리 알려져 더 많은 업체들이 동참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더 많은 이웃들이 위로받고, 따뜻하고 행복한 단양이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 단양군 매포읍 전통시장에서 지난 24일,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이웃사랑 자선 바자회’가 열렸다. 이번 바자회는 매포전통시장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의류, 신발, 수공예품 등 다양한 물품과 상인회장 및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떡, 전 등을 판매해 자선기금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모금된 수익금은 전액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경자 매포전통시장상인회 회장은 “전통시장은 예로부터 지역 주민과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공간”이라며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이번 바자회를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상균 매포읍장은 “자발적인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매포전통시장 상인회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이러한 뜻깊은 활동에 함께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4일, 충청북도 여성단체협의회 및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충북본부와 함께 ‘내 고장 농·특산물로 장아찌 담그기’ 체험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도·시군 여성단체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한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아울러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뜻깊은 취지 아래 매년 진행되고 있다. 참여자들은 단양에서 생산된 마늘을 활용해 마늘장아찌를 직접 담그며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체험하고, 건강한 먹거리의 가치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다문화가족도 함께 참여해 문화적 다양성과 포용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만들어진 마늘장아찌는 단양군 내 취약계층 17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정을 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지난 24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2025년 2분기 청소행정 간담회’를 열고, 현장 중심의 청소 행정 고도화를 위한 다양한 현안과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손명성 환경과장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8개 읍·면 복지팀장과 운전직 공무원, 환경미화원 등 총 27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1분기 간담회 조치사항 보고를 시작으로 ▲하반기 영농폐기물 수거 계획 ▲농촌폐비닐 공동집하장 사업지 협의 ▲여름 휴가철 대비 생활·음식물 쓰레기 처리 계획 ▲장마 및 폭염 대비 근로자 안전관리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노후 청소차량 대체 구입, 폐비닐 집하장 CCTV 설치 확대 등 현장 근로자들의 생생한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이를 행정에 반영하기 위한 정책적 해법을 함께 모색한 실질적 소통의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청소 현장의 현실적인 어려움과 개선 요구가 다양하게 제시됐으며, 이에 대한 실무적 대응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 급증하는 생활폐기물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음식물 쓰레기 처리의 효율화를 위해 읍·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