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서귀포시는 제주특별자치도내 기관 중 최초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GPT)을 6월부터 전면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입은, 지난해 운영된 ‘챗GPT 자율 연구팀’의 성과를 바탕으로 추진됐다. 업무 역량 강화와 행정 생산성 향상 등 긍정적인 성과를 거둠에 따라, 올해부터는 전 직원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하게 됐다. 이는 행정 전반의 효율성 제고는 물론, 디지털 행정으로의 본격적인 전환을 위한 전략적 발판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특히, 도입 과정에서 서귀포시는 일반적인 계정별 고정 정액제 방식 대신, 실제 사용량에 따라 비용을 지불하는 종량제 방식을 채택함으로써, 한정된 예산으로 직원 누구나 자유롭고 유연하게 생성형 AI를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서귀포시가 도입한 생성형 AI는 ▲보고서 및 공문 초안 작성 ▲아이디어 도출 ▲자료 분석·요약·정리 등 다양한 행정 업무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이를 통해 단순·반복적인 업무와 기초자료 작성에 소요되는 시간이 50% 이상 절감되고, 산출물의 객관성과 품질 또한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변화는, 궁극적으로 시민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서귀포시는 학교 내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숲을 조성하여 학생들의 올바른 정서함양과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학교숲을 태흥초등학교와 의귀초등학교에 조성했다. 금번 조성된 학교숲은 지난해 10월 사업대상지로 선정되어 지난 4월에 착공한 사업으로 1억 2천여만 원이 투입되어 나무 20종 525주, 꽃 25종 10,065본을 식재했다. 태흥초등학교의 경우 본관 앞과 뒤 공간에 산책로를 만들어 접근성을 높이고 학교의 상징 교목인 월계수를 비롯해 꽃사과, 무궁화 등 나무와 상록패랭이, 샤프란, 버베나 등을 식재했고, 의귀초등학교에는 산책로를 조성하고, 기존 수목 전정과 산딸나무, 능소화, 수선화 등 꽃피는 수종 위주로 식재했다. 또한, 지난 6월 5일에는 태흥초등학교와 의귀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30 여명이 참여하여 교내에 조성되는 화단에 꽃과 나무를 심는 ‘어린이 나무심기 행사’를 열어 숲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금까지 총 24개 학교에 학교숲 조성을 완료했으며, 학교숲을 조성하는 대상학교와 관리협약을 체결하여 사후관리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서귀포시는 13일부터 17일까지 제5회 웰니스 숲 힐링 축제와 멍때리기 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전했다. 장마 기간에도 불구하고 6월 17일 오후 3시 ‘숲에서는 뛰지 마세요’ 제목으로 서귀포치유의숲에서 열린 멍때리기 대회에는 각양각색 모습의 남녀노소 73명·60개 팀이 숲속 야자매트 위에 열을 맞춰 앉았다. 비가 오고 난 뒤, 밝은 햇살과 축축한 숲바닥 위를 날고 기어다니는 곤충들도 이들을 방해하지는 못했다. 코로나19부터 시작된 숲멍때리기 대회는 숲에서도 바쁜 사람들이 진정한 휴식을 경험할 수 있게 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참가자들은 90분 동안 어떤 말이나 행동을 하지 않는‘멍한’상태를 유지하고 해야한다. 평가는 기술점수(심박수 측정)와 예술점수(현장 시민투표)를 종합해 우승자를 가린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대회에는 헤어디자이너, 공중보건의사, 작곡가, 운동부 코치, 요리사, 장의사, 주부, 프리랜서, 초등학생, 도시에서 잠시 한달살이 온 백수, 택배기사, 해양경찰 등 다양한 직업군의 사연을 가진 사람들이 6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대회에 참가했다. 1등에게는 트로피와 상장, 2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2025년도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하여 수행기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6월 20일에 밝혔다. 동 사업은 공공분야에 초거대 인공지능을 도입·확산하고 이를 통해 행정 효율화,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이 가능한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올해는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발굴하고자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1~2월에 과제 공모를 추진했으며 총 5개 과제가 선정됐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생성형 인공지능 기반 국민소통·민원분석 체계 구축’은 국민소통체계에 생성형 인공지능 기반 민원분석 체계를 도입하여 민원처리 행정 효율화와 답변품질을 향상시킨다. 이를 통해 대량의 민원업무를 신속·효율적으로 대응하여 민원업무의 효율성을 증대하고 국민의 신뢰도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세청의 ‘생성형 인공지능 기반 국세 상담 지원 서비스’는 납세자가 홈택스 이용 시 전자신고 관련한 문의사항을 즉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정부가 한국 공직사회 혁신 경험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디지털 전환 시대 인사행정 과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리는 공개토론회(포럼)에 연속으로 참여한다. 인사혁신처는 20일 ‘카자흐스탄 인사행정 국제 공개토론회’에 이어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2025년 유엔(UN) 공공행정 공개토론회’에 참석해 인사행정 국제 협력에 나선다고 밝혔다. 먼저, 인사처 출장 대표단은 카자흐스탄 공공행정청이 주최하는 국제 공개토론회에서 통합 인사행정 관리 체계(시스템)와 공무원 교육 및 역량개발 분야의 한국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이 자리에서는 다양한 국가 참가자들과 공통 과제를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우즈베키스탄에서는 유엔경제사회국(UNDESA)과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5년 유엔 공공행정포럼’에 참석해 디지털 시대 공무원 역량 강화 방안에 대해 국제사회와 의견을 교환한다. 또한, 다양한 국제기구 관계자와 각국 정부 인사들과 인사행정을 포함한 공공행정 혁신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지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통계청은 특정 연도에 태어난 인구집단의 생애주기 변동 분석의 기반이되는 '인구동태 코호트 DB'를 2023년 기준으로 업데이트하고 대상을 확대하여 올해 6월 말부터 통계데이터센터를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인구동태 코호트 DB는 출생, 혼인, 이혼, 사망 등 인구동태 특성을 출생기준으로 결합한 자료로, 특정 출생연도(예: 1983년생) 인구집단*이 경험한 생애 주요 사건 변화패턴 등을 심층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 통계청은 2021년 말에 처음으로 ’19년 기준으로 1983∼1993년생의 인구 동태 코호트 DB를 제공한 후, 2023년에 2022년 기준 인구동태 사건과 2개년(1994∼1995년생) 출생코호트를 추가한 바 있다. 이번에는 ’23년 기준 인구 동태사건을 업데이트하고 13개년(1996∼2008년생) 출생코호트를 추가한다. 이로써 인구동태 코호트 DB에는 총 26개년 출생코호트가 구축된다. 앞으로도 매년 6월에 기준년도별 새로운 인구동태사건 및 15세 이상 출생코호트를 추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기존에는 정부부처, 학계 및 연구기관 등에 한정하여 DB를 제공했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통계청은 6월 18일 ~ 6월 19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22차 OECD 통계정책위원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급변하는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각국 통계청의 역할 및 대응전략이 핵심 의제로 다뤄졌다. 이 외에도 2025 국민계정체계(SNA) 이행, 세대 간 부의 이전 분석을 위한 가계 순자산 측정, 저출생 고령화에 따른 양육비 측정 등 OECD 국가들의 공통 정책과제 중심으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통계청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의 급속한 파급에 따른 국가통계의 신뢰성 강화를 위해 통계설명자료(메타데이터) 구조화의 중요성과 이를 준비하는 한국의 전략을 발표하여 회원국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허승철 대표단장은 “이번 회의 참석을 통해 급변하는 인공지능(AI) 기술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는 한국의 경험 공유를 통해 국제사회 논의를 선도하고 통계 선진국으로서 위상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보건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은 2025년 민관협력자살예방사업 수행을 위해 지원한 50개 기관 중 총 14개의 기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사회 전 분야의 협력을 통한 생명존중문화 조성 및 자살 예방을 위해 매년 종교계와 민간기관·단체에서 수행 중인 창의적인 자살예방사업에 대해 지원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예년과 달리 캠페인이나 자살예방 교육, 수단 관리 강화 등 전통적인 분야 외에도 ▲문화·예술 분야를 확대하고 ▲고위험군으로 우려되는 계층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 ▲챗봇(AI) 등 새로운 기술과 접목된 서비스, ▲네트워크를 통해 시너지 효과까지 가능한 사업도 선정하고자 했다. 이번에 선정된 주요 사업의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문화 예술 분야로는 학교폭력, 외모지상주의, 가정폭력, 학업, 경제적 문제로 자살을 결심했던 다섯 사람이 서로 상처를 나누며 살자라는 희망을 나누는 생명존중 뮤지컬 ‘메리골드(극단(劇團) 비유)’, 자살 사별자의 애도 권리를 회복하고 사회적 낙인을 완화하기 위해 심리학과 연극 등 예술이 협업하는 ‘자살사별자 애도를 위한 예술치유 프로젝트(한국심리학회)’가 선정됐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과 함께 규제샌드박스 승인기업의 사업화 지원을 위해 6월 20일 '2025년 제1차 산업융합 규제샌드박스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2022년에 처음 개최된 동 투자유치 설명회는 매년 1~4회 개최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총 28개 기업이 참여하여 그 중 4개 기업이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금번 설명회에는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승인기업 10개사와 30여개의 전문 투자기관이 참여했다. 특히 규제샌드박스 전용 펀드 운용사인 ‘인터밸류파트너스’ 등 국내 투자기관 뿐만 아니라, ‘500 글로벌’, ‘스트롱벤처스’ 등 글로벌 투자사도 최초 참석하여 혁신 기술과 참신한 사업 아이디어, 향후 성장계획 등에 큰 관심을 보였다. 제경희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이번 자리를 통해 규제의 한계를 뛰어넘어 혁신적인 기술과 서비스를 선도한 특례기업들의 성과를 투자자들에게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확인된 규제특례 성과의 후속 사업화 지원으로 차세대 신산업 육성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산업부와 KIAT는 승인기업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해군과 방위사업청은 6월 20일 오전 경남 고성 SK오션플랜트에서 울산급 Batch-Ⅲ 2번함인 경북함 진수식을 거행했다. 경북함은 해군에서 운용중인 구형 호위함(FF: Frigate)과 초계함(PCC: Patrol Combat Corvette)을 대체하는 울산급 Batch-Ⅲ의 두 번째 함정(1번함: 충남함)이다. 국내에서 설계하고 건조 중인 경북함은 지난 2021년 12월 SK오션플랜트와 건조계약 체결 이후 2023년 착공식과 2024년 기공식을 거쳐 이날 진수식을 가졌다. 이날 진수식에는 양용모 해군참모총장을 주빈으로 방극철 방사청 기반전력사업본부장, 이승철 SK오션플랜트 대표이사 등 해군과 방사청, 함정건조업체 관계자 14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 사업경과 보고, 함명 선포, 기념사, 유공자 포상, 축사, 진수 및 안전항해 기원의식 순서로 진행됐다. 함정 진수는 해군 관습에 따라 주빈인 양용모 해군참모총장의 부인 최혜경 여사가 함정에 연결된 진수줄을 절단했다. 이는 태어난 아기의 탯줄을 끊듯 새로 건조한 함정에 생명력을 불어넣는다는 의미다. 이어 해군참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민과 관광객의 생명을 구하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잡은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해양경찰 긴급차량까지 확대 적용한다. 이로써 해상사고 발생 시 바다에서 육지까지 끊김 없는 골든 타임 확보 체계가 완성된다. 제주도는 20일 오전 도청 백록홀에서 제주지방해양경찰청과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확대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박상춘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 오충익 자치경찰단장 등 협약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제주도의 지리적 특성과 기후변화로 인한 어선·연안 사고 등 해양사고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존 소방차량 중심의 육상 구조체계에 해양경찰 긴급차량을 추가해 해상에서 육상까지 연계된 통합 구조체계를 완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해상사고 발생 시 해양경찰이 항구에서 병원까지 이송하는 과정에서 교통체증으로 인한 시간 지연을 최소화해 인명구조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은 긴급차량이 접근하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근로자들을 위한 대규모 고용안정 지원에 나선다. 제주도는 고용노동부의 ‘2025년 지역일자리사업 자치단체 추가 공모’에 제안한 '건설근로자 고용안정 지원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도내 건설 근로자 1,800여 명이 고용안정 지원 혜택을 받을 것으로 추산된다. 이번 공모는 미국의 관세정책 변화와 대규모 산불 등으로 예상치 못한 고용둔화를 겪고 있는 지역들을 긴급 지원하기 위해 시행됐다. 제주경제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건설산업은 최근 건설 수주액 감소, 악성 미분양 증가,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건설 취업자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면서 고용둔화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제주도는 건설협회, 건설공제회 등 관련 유관기관과의 의견 수렴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 지원 방안을 설계해 공모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제주지역 건설근로자 고용안정 지원사업'의 목표는 재직근로자의 고용안정과 생계보전을 통해 건설경기 침체가 고용악화로 이어지는 악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진천군 산업경제를 떠받치고 있는 대표기업 CJ제일제당㈜이 20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지역발전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지웅 CJ제일제당㈜ 한국생산본부장, 송기섭 진천군수, 우석대 최상명 부총장, 진천군립교향악단 강수형 지휘자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CJ제일제당㈜의 후원금은 △문화성금 5천만원 △스포츠 발전 기금 3천만원 △진천군장학회 2천만원으로 나눠 지역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은 진천케이푸드밸리 산업단지의 대표 입주기업으로 입주 결정을 한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충북 지역에 매년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10월 군과 대규모 투자협약 다시 한번 체결하며, 진천군과의 투자협약 누적 규모가 총 2조 2천억원을 육박하고 있다. 특히 세계 시장에서 K-푸드의 세계화를 선도하는 대표적인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국내외 수출 물량 확대와 기반 확보를 위해 진천군에 추가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송기섭 군수는 “CJ제일제당㈜의 진천군 지역발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에 감사하다”며 “진천군은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 북구는 18일, 북구 푸드뱅크·행복나눔 푸드마켓과 함께 기부식품 등 제공사업 활성화를 위해 민관협력 홍보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기부식품 등 제공사업은 '식품 등 기부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개인과 기업으로부터 식품과 생활용품 등을 기부받아 결식아동, 독거노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번 홍보활동은 지역경제 침체로 위축된 기부문화를 되살리기 위해 신규 업체를 발굴하고, 기존 기부 참여 업체 베이커리 사업장 등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지속적인 기부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실시됐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기업과 개인의 작은 나눔이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기부식품 등 제공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협력해 나눔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경산소방서는 19일 갑제동 소재 로터스101에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경상북도 소방본부에서 분기별 1회 진행되는 중요한 훈련으로, 긴급구조통제단 재난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재난 현장 대응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실제 재난 현장을 대비하기 위해 사전에 정해진 시나리오 없이 불특정 시간에 재난 상황을 설정하고 긴급구조지휘대(선착대)를 운영하여 재난대응활동 및 상황보고체계를 평가하는 훈련이다. 훈련 주요내용은 1층 식당에서 전기 누전으로 인한 화재 발생으로 화재 상황전파, 선착대 및 긴급구조지휘대 대응 활동,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상황판단회의 개최, 재난현장 언론브리핑, 긴급구조통제단 기본 이해, 각 부·개인별 임무 숙지, 가상 사고 상황 현장에 맞는 임무· 역할 수행 등이다. 한창완 경산소방서장은 “이번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을 통해 각 부·개인별 임무를 더욱 체계적으로 숙지하고,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경산소방서는 끊임없는 훈련과 교육을 통해 경산 시민의 안전을 최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