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은 6월 24일, 국가전략기술에 해당하는 기업, 대학, 연구소 등의 기술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국가전략기술 확인제도’는 『국가전략기술 육성에 관한 특별법』 제9조에 따라 산·학·연 등의 기술육성주체가 보유·관리하거나 연구개발하는 기술의 ‘국가전략기술’ 해당 여부를 확인하는 제도이다. 국가전략기술을 ‘보유·관리’한 것으로 확인받은 기업은 ‘초격차 기술 특례’ 상장이 가능하고, 국가전략기술을 ‘보유·관리’하고 있거나 ‘연구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받은 기업에는 ▴병역지정업체 선정 시 가점 부여, ▴정책금융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이번 2025년도 제2차 공고에 신청된 총 17건에 대해 산·학·연 기술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국가전략기술 보유·관리 1건(양자 분야), 연구개발 1건(첨단 이동수단 '첨단모빌리티' 분야)을 확인했다. 먼저, ‘㈜이와이엘’이 보유·관리하고 있는 ‘양자난수생성기’ 기술은 국가전략기술 양자 분야의 양자암호 및 양자암호통신에 해당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기술을 통해 양자 현상의 무작위성을 이용하여 난수를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정부가 국제적으로 주목받는 6‧25전쟁 관련 해외 인재를 발굴해 전쟁 기록 보존 및 공공외교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인사혁신처는 지난해 6월부터 현재까지 전쟁기념사업회 ‘국제자문위원단(KWO/Korea War-memorial Organization)’ 26인을 인사처 ‘국제(글로벌) 인재 발굴 사업’을 통해 발탁했다고 24일 밝혔다. 전쟁기념사업회 국제자문위원 구성은 국제(글로벌) 역량과 전문성을 보유한 인재를 확보하고자 국제 인재 발굴 사업을 통해 인사처가 인재를 직접 발굴,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인사처는 ▲국제학회 활동 연계 ▲현지 기록물 연구소 및 대학 연구자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 등록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국제적으로 주목받는 연구자들을 발굴했다. 그 결과, 사업회의 국제자문위원 57명 중 17명이 인사처가 추천한 국제 인재로 구성되는 등의 성과로 나타났고, 9명이 추가로 위촉 절차를 밟고 있다. 지난해 6월 유엔 참전국에서 활동하는 전문가 7명을 발굴해 인재 발굴 사업을 통한 첫 외국인 자문위원을 위촉하는데 기여했고, 총 11개국에서 17명의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6·25전쟁 관련 기록 콘텐츠를 전면 개편하고, 오는 6월 25일부터 ‘국가기록원 누리집’에서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6·25전쟁의 전개 과정과 의미를 국민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국가기록원이 추가 수집한 기록물을 반영해 내용을 강화하고, 콘텐츠의 구조와 시각적 요소를 전면적으로 개선한 점이 특징이다. 개편된 콘텐츠는 전쟁의 흐름과 의미를 입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도록 6·25전쟁의 배경, 6·25전쟁의 전개 과정, 6·25전쟁의 피해, 관련 기록물 소개 등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국가기록원은 그간 추가 수집한 납치자·포로 명부, 피해사실 조사기록 등 전쟁 과정에서 발생한 인적 피해 관련 기록물과 함께, 미국·영국·러시아 등 해외 주요 기록물관리기관에서 확보한 사진, 영상기록물을 활용해 전쟁의 실상을 보다 입체적으로 전달한다. 또한, 한국의 자주독립을 논의한 ‘국제연합 총회 결의문(1947년 11월 14일, 대한민국역사박물관)’과 ‘북한군 전투명령 1호(1950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행정안전부는 공공 누리집과 모바일앱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6월부터 12월까지 범정부 UI/UX디자인시스템(KRDS) 고도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KRDS(KoRea Design System)’는 공공 누리집·앱 개발 시 필요한 가이드와 레고 블록처럼 가져다 쓸 수 있는 디자인모음, 소스코드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그동안, 공공 누리집·앱은 어려운 용어, 혼란한 메뉴 구성과 복잡한 민원 신청 방법 등으로 인해 사용자가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불편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사용 편의성을 개선하고, 일관성 있는 UI/UX를 구현하기 위해 누리집 중심의 범정부 UI/UX 디자인시스템을 구축하고 서비스를 개시했다. 올해는 모바일앱 디자인시스템에 초점을 맞추고, 디지털 취약계층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반영해 사용자 편의성과 접근성을 한층 더 높일 계획이다. 먼저, 모바일앱에서 민원 신청이나 정책정보 확인 등을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앱 전용 디자인시스템을 구축한다. 또한, 고령자, 외국인 등 디지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6월 25일 오후 서울가든호텔(서울 마포구 소재)에서 ‘제5차 국가생물다양성전략(2024~2028)’에 대한 2024년도 이행 현황을 국민과 공유하는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2022년 12월 캐나다에서 열린 제15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에서는 ‘쿤밍-몬트리올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GBF)’를 채택하고 생물다양성과 관련된 정보를 모든 사람이 접근할 수 있도록 공개하는 것이 생물다양성의 보전에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립생물자원관은 제5차 국가생물다양성전략 이행에 관한 관계 부처별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 생물다양성 보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참여를 이끌고 있다. 이번 공유회는 ‘제5차 국가생물다양성전략’ 이행 첫해의 구체적 실적과 현황을 공유하여 부처 간 협력 및 시민사회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2024년 이행 실적은 물론 이에 대한 이행평가단의 검토 의견이 함께 공개된다. 관계 부처가 수행한 ‘공간계획을 통한 생물다양성 관리 강화’ 등 294개의 사업을 이행평가단이 사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25일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통계청이 공동으로 발표한 ‘2024년 귀농어·귀촌인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귀촌은 318,658가구, 가구원 422,789명으로 전년보다 각각 4.0, 5.7%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귀농은 8,243가구, 가구원 10,710명으로 전년보다 각각 20.0%, 21.7% 감소했다. 먼저 귀촌 가구수 및 인구는 국내 인구이동자 수가 2023년 대비 2.5% 증가하면서 3년 만에 반등했다. 전년 대비 전 연령에서 모두 증가했으며, 특히 30대가 가장 큰 폭으로(8.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30대가 23.4%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20대 이하 역시 높은 비중(20.2%)을 보였다. 귀촌인이 많은 상위 5개 지역은 경기 화성(27,116명), 충남 아산(19,085), 경기 남양주(15,314), 충북 청주(14,101), 경북 포항(12,666) 순이었으며, 귀촌 전 거주지는 경기 26.1%(110,280명), 서울 12.8, 경북 7.7 순, 수도권(서울·인천·경기)에서 이동한 귀촌인이 42.7%(180,347명)이었다. 귀촌 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2025년 6월 9일, 5개 엔터테인먼트사의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 관련 동의의결안을 최종 확정했다. 공정위는 2023년 7월부터 엔터 5사가 중소기업자에게 음반·굿즈·영상 콘텐츠 제작 및 공연 관련 역무 등을 위탁하면서 사전에 서면 계약서를 발급하지 않거나 지연발급한 행위에 대해 하도급법 위반 여부를 조사했다. 조사 과정에서 엔터 5사는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하도급거래 질서를 개선하고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위하여 자진시정방안을 마련해 2024년 4월 ~ 5월 사이에 동의의결을 신청했으며, 공정위는 2024년 12월 2일 동의의결 절차 개시를 인용한 바 있다. 이후 공정위는 시정방안의 타당성, 적절성을 엄밀하게 평가하기 위하여 하도급법에 따라 2025년 2월 4일부터 3월 21일까지(49일) 수급사업자 및 관계기관(문화체육관광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8개 기관)에 의견수렴 절차 등을 거쳐 최종안을 확정했다. 이번 동의의결의 주요내용은 표준계약서 및 가계약서 작성·배포, 전자계약시스템 도입과 사내 계약관리시스템 개선, 하도급거래 가이드 홈페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민 주도 포용적 에너지대전환’ 정책 추진에 탄력을 받기 위해 국제에너지기구(IEA)와 본격적인 협력을 추진한다. 오영훈 지사를 단장으로 한 제주도 방문단은 2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국제에너지기구(IEA)에서 메리 브루스 워릭(Mary Bruce Warlick) 부사무총장과 만나 제주의 에너지 정책을 소개하고 양 기관 간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에너지 안보, 경제 성장, 환경 지속가능성을 목표로 세계 에너지 정책을 조율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하 국제기구다. 대한민국을 포함해 29개국이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전 세계 신재생에너지 확산을 주도하고 있다. 태양광, 풍력 등 청정에너지의 확산을 견인하고,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에너지 전환의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도 펼치고 있다. 이날 오영훈 지사는 “에너지 전환이 지역주민 모두에게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제주의 정책 방향은 IEA의 ‘사람 중심의 에너지전환’과 지향점이 같다”며 “양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에너지 대전환의 새로운 모델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상남도는 지난 3월 산불피해를 입은 산청·하동지역에 대해 여름철 산사태 재난에 대비하고자, 신속한 복구사업 추진과 선제적 주민대피체계를 구축하는 등 산사태 재난에 대응하고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5월 27일 산림청과 경남도의 복구계획 수립됨에 따라 산청·하동 산불피해 산사태 복구대상지 90개소를 확정했으며, 이 중 응급복구 대상지 29개소는 지난 6월 15일 완료했고, 현재 당해연도 항구복구 49개소에 대해 연내 복구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산불피해지 내 인명피해우려지역 30개소를 경남 자체 ‘산불피해 산사태특별관리구역’으로 설정하고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 677가구 1,157명에 대한 비상연락망 구축, 공무원과 민간조력자로 구성된 대피지원반 구축, 대피소 지정 등 주민대피체계 구축을 완료했으며, 실제 상황 발생 시 현장작동성 강화를 위해 사전 대피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민기식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여름철 산사태 재난에 대비하여 선제적 주민대피 등 신속한 현장 대응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도와 시군,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올 여름철 단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상남도와 ‘1회용품 없는 경남만들기’ 10개 협약기관은 24일 오전 11시 20분부터 한국남동발전 별관 4층에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남동발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진행된 캠페인에서는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서약을 받고, 청사 내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및 텀블러와 같은 다회용컵 사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자발적인 동참을 독려했다. 이번 캠페인으로 직원들이 일상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경남도는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하여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확산 분위기 조성을 선도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협약기관과 함께 매월 각 기관의 청사나 주최 행사에서 릴레이 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주도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정병희 경남도 환경정책과장은 “1회용품 줄이기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공공기관이 먼저 변화를 끌어내고,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1회용품 없는 경남을 함께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 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남도립남해대학이 23일 인도네시아 운수르야 대학교와 링가부아나 PGRI 대학교를 방문, 도내 항공조선제조분야 외국인 인력 양성을 위한 유학생 유치 목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남해대학 노영식 총장 등 관계자는 23일 오전 9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할림 공군기지 내 운수르야 대학교(Universitas Dirgantara Marsekal Suryadarma Unsurya)를 방문해 유학생 파견 및 상호교류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대학입학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체결식장에는 운수르야 대학 순고노 총장(Marsda TNI Dr.Sungkono,. S.E., M.Si) 등 대학 관계자와 학생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협약 내용에는 △학생 및 교원 교류 프로그램 시행 △교수진 및 연구자 교류 △공동 연구 및 학술행사 개최 △해외 취업 분야 협력 △복수학위 및 공동학위 프로그램 시행 등이 담겼다. 운수르야 대학은 인도네시아 공군에서 설립 운영 중인 항공우주분야 특화 대학으로, 항공기정비공학·산업공학·항공정보시스템 등 4개 학부 11개 학사전공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정선군은 6월 24일 정선군청 소회의실에서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를 위해 15년 이상 헌신한 모범 이장 10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감사패 수여식은 오랜 시간 마을의 최일선에서 군정과 주민을 연결하며 묵묵히 역할을 다해온 이장님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그 공로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감사패를 받은 이장들은 △정선읍 전영록(봉양10리), 전강표(신월2리), 황태석(북실4리), 이문규(여탄리), 유환기(봉양9리) △사북읍 백병도(사북6리) △신동읍 이상규(조동4리) △임계면 김종구(송계2리), 박옥순(송계1리), 우정근(송계7리) 이장 등 총 10명이다. 이들은 마을 환경 개선, 취약계층 돌봄, 주민 숙원사업 해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 특히, 전영록 이장(정선읍 봉양10리)은 정선군 이장협의회장으로서 이장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데 앞장섰으며, 정선군 이장연합회장과 강원특별자치도 이통장연합회장으로 활동하며 행정과 주민을 잇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정선군민대상 수상자로 선정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6년도 전라북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편성을 위한 도민 의견수렴에 나선다. 전북교육청은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교육재정 운용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오는 25일부터 8월 22일까지 ‘예산편성 의견 접수 및 인터넷 설문조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예산편성 의견서 제출분야는 2026년도 예산편성을 희망하는 교육사업 전반으로 도내 전체 학교에 적용할 수 있는 사업이다. 특히 사업선정 특혜 논란 등을 없애고자 지난해부터 대상 및 심사 기준을 ‘특정 학교가 아닌 전체 전북교육을 위한 재정 수반 정책’으로 명확화했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비롯해 전북도민 누구나 의견을 제출할 수 있으며, 도교육청 누리집(민원·참여/주민참여예산제/예산편성의견제안) 또는 우편·FAX·방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예산편성을 위한 설문조사도 병행한다. 설문은 총 20문항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예산편성에 대한 학생 참여 확대를 위해 학생 대상 설문조사를 신설했다. 설문에서는 2026년 본예산 편성시 전북교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4일 부안교육지원청 시청각실에서 부안군과 함께 ‘2025 부안교육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지역과함께자문위원회와 부안교육지원청이 주관한 이 포럼은 부안교육 현안과 미래교육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교직원, 학부모,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교육발전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었다. 기조 발제는 임은미 전북대학교 교수가 맡았다. 임 교수는 ‘농촌지역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역교육생태계 구축과 미래세대 인재의 핵심요건’을 주제로 지역 특성을 살린 맞춤형 교육과정의 중요성과 학교-지역사회 연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1부 패널토론에서는 △지역과 연계한 학교교육과정 지원사업(부안교육청 오명연 장학사)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협력사업(부안군청 최정애 과장) △지속가능한 학교 교육 방안(계회중 김명희 교사) 등을 주제로 부안교육의 현안을 논의했다. 2부 토론에서는 △올바른 진로진학 대안 모색(백산고 강성길 운영위원장) △세대와 마을을 잊는 글로벌 인재 육성(청자골 사회적 협동조합 박연미 대표) △공동체 회복과 교육(부안청년정책협의체 유수정 위원장) 등 미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고등학교 교사들의 대입 수시 진학지도 역량 강화를 돕는다. 전북교육청은 오는 27일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고3 담임교사 및 진학부장을 대상으로 진학지도 ‘2026학년도 대입 수시 진학지도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오후 7시부터 2시간가량 진행되는 이 연수에는 360여 명의 교사가 사전 접수를 마쳤을 정도로 현장 교사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강사로는 EBSi 입시정보 대표강사인 김진석(소명여자고등학교) 교사가 참여한다. 김 교사는 ‘고 3 담임교사를 위한 대입정보 안내’라는 강의를 통해 고3 담임교사가 알아야 할 대입 수시 지원전략 등을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전북교육청은 연수에 참석하지 못한 교사를 위해 연수 1주일 뒤 유튜브 전북교육 대입정보 TV에 동영상을 탑재, 보다 많은 교사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최은이 중등교육과장은 “2026학년도 대입제도 및 전형 변화에 따라 고등학교 3학년 부장 및 담임교사의 수시 진학지도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며 “우리 교육청은 급변하는 대입제도에 능동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