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군위군은 지역의 숨겨진 매력을 널리 알리고 관광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군위시티투어 시범사업’을 오는 2025년 8월 본격적으로 운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군위시티투어는 군위역을 시작점으로 하여 열차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군위를 여행할 수 있도록 연계성을 강화했으며, 이는 군위역 활성화뿐만 아니라 관광객 유치 및 관광활성화에 적극 나설 계획임을 보여준다. 군위시티투어는 방문객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네 가지 코스로 운영된다. 군위의 대표적인 역사·문화·자연을 아우르는 ‘기본코스’는 군위역-삼국유사테마파크-화본마을-화본역-엄마아빠어렸을적에-군위아미타여래삼존석굴-리틀포레스트촬영지-군위역으로 구성되고,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스포츠와 휴식을 동시에 취할 수 있는 ‘파크골프코스’는 군위역-삼국유사파크골프장-화산마을-군위역으로 구성되며, 군위역-한밤마을-사유원-군위역으로 구성된 ‘특별코스’도 운행한다. 또한 20인이상 단체관광객이 자유롭게 군위의 주요관광지를 코스로 구성 할 수 있는 ‘자유코스’ 상품도 있다. 파크골프코스에 참여한 관광객은 “평소 파크골프를 즐기는데, 군위의 깨끗한 공기와 아름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군위군은 지역관광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를 위해 ‘군위군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해당 사업은 관광진흥법에 따라 등록된 여행업체(20인 이상 단체) 및 일반관광객(2인 이상 개별 여행객)을 대상으로 하며, 기본 인센티브로 당일 방문 시 1인당 1만원, 1박 이상 숙박 시 1인당 2만원을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한다. 특히, 열차를 타고 군위역에 도착하여 군위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는 추가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기본 인센티브 조건을 모두 충족하고, 코레일 승차권 또는 열차 이용 영수증으로 군위역 도착을 증빙하면 1인당 2만원의 추가 인센티브를 지급받을 수 있다. 열차 이용 관광객의 경우 총 최대 4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지원금 신청은 2단계 절차로 이루어진다. 1단계는 여행 7일 전까지 사전 신청서 제출, 2단계는 여행 종료 후 지급 신청서를 제출하는 방식이며, 신청이 완료되면 익월 25일 이내로 지원금이 입금된다. 단, 다른 사업과 중복 지원금 신청은 불가하며,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군위군이 아닌 자로 지원대상이 한정된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해당 지원사업을 통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군위군은 지난 8월 1일, 전 직원이 참여한 ‘청렴 실명제 챌린지’를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우수 부서 8곳을 선정해 포상했다고 밝혔다. ‘청렴 실명제 챌린지’는 공직자가 자신의 이름을 걸고 청렴 실천을 약속하는 영상 릴레이 캠페인으로, 부서별로 청렴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직접 기획·제작해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챌린지는 김진열 군수를 시작으로 고위직과 실무직을 아우르는 500여 명의 전 직원이 참여했으며, 형식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직원 개개인이 청렴의 의미를 스스로 고민하고 표현하는 참여형 시책으로 기획돼 큰 호응을 얻었다. 부서별 직무 특성을 반영한 챌린지 영상은 진정성과 현장성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군위군은 유튜브 조회수, 직원 투표, 심사단 평가 등을 종합해 총 8개 부서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으로 산림새마을과, 우수상은 산성면, 보건행정과, 장려상은 소보면, 건강증진과, 기획감사실, 주민복지실, 문화관광과가 각각 수상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참신한 아이디어로 적극 참여해주신 전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챌린지가 청렴을 일상 속 실천으로 확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군위군에서 운영 중인 과학영농실증시범포 내 주말농장 분양제가 3년째 성황리에 운영되며, 도시민의 농업 이해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본 사업은 1인당 최대 2구획(5평·10평 단위)을 분양하는 방식으로, 평당 1만 원의 저렴한 이용료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실증시범포 내 급수시설과 휴게시설, 소농기구, 유기질 비료를 제공하고, 일주일에 1회 이상 관수도 지원함으로써 주말이나 여가시간을 활용해 농업을 체험하고 싶은 도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사를 처음 시작하는 도시민에게 기초적인 영농 기술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농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 군위군은 “주말농장은 단순한 여가활동을 넘어서 농업·농촌과 도시민을 연결하는 교류의 장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반시설과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생활밀착형 농업체험은 지역 특산물의 소비 촉진, 인근 상권 이용 등으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내고 있다. 특히 주말농장 참여자들 중 일부는 귀농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거제시는 어선원의 인명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조업 중 안전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국‧도비 5억2천4백만원을 지원받아‘구명조끼 보급 한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해양수산부 형식 승인을 받은 팽창식 구명조끼(목도리형 19종, 허리벨트형 15종)에 대하여 제품 가격의 80%를 보조받을 수 있다. 보조를 받아 구명조끼를 구매하고자 하는 경우 8월 29일 금요일까지 거제수협 본점 판매사업팀 또는 전 지점에서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거제시 관내 어선 소유자로, 출입항 신고기관에 등록된 승선원 명부 기준 최대 승선 인원수만큼 지원이 가능하며, 승선 인원 2명 이하 소형 허가어업 어선의 경우 최우선 지원 대상이며, 그 외의 경우 예산의 범위 내에서 사업대상자를 확정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어업인의 생명을 보호하고 사고 발생 시 생존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보다 안전한 조업 환경 조성을 위하여 많은 어업인들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몽글몽글 귀여운 마리모와 함께하는 특별한 식물 문화 체험 거제식물원 식물문화센터에서는 오는 8월 12일부터 31일까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8월 가드닝데이 – 마리모 집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작고 귀여운 수생식물 ‘마리모’를 직접 담아 나만의 미니 어항을 꾸미는 체험으로, 전 연령층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 속 식물 문화 콘텐츠이다. 참여자는 어항, 피규어, 색모래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개성 있는 마리모 집을 완성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자연과의 교감은 물론 심리적 안정감과 힐링의 시간을 누릴 수 있다. 체험은 하루 2회(오전 10시, 오후 2시), 회당 10명씩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거제식물원 홈페이지 및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를 통한 사전예약으로 가능하며, 당일 예약 마감 후 잔여분에 한해 현장 접수도 운영된다. 체험비는 1인당 1만원이고 8월 1일부터 참여자 모집을 시작하였으며 8월 31일까지 모집할 예정이다. 거제시 공원관리사업소장은 “마리모 집 만들기 체험은 자연의 소중함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거제시 시립도서관은 오는 9월 12일 금요일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어린이 뮤지컬 ‘슈퍼 히어로의 똥 닦는 법’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책을 통해 시민의 삶에 문화적 깊이를 더하고, 독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시민 참여 행사로 마련됐다. 어린이 뮤지컬 ‘슈퍼 히어로의 똥 닦는 법’ 공연은 동명의 원작 도서를 각색한 작품으로, 아이들에게 배변 후 청결한 뒤처리 습관을 재밌고 유쾌하게 전달하는 뮤지컬이다. 공연은 총 3회로 진행되며,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1시에는 단체 관람, 오후 6시 30분은 일반 시민을 위한 개인 관람으로 운영된다. 이번 공연은 총 2,400명(회당 800명)이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단체 관람은 사전 협조된 기관을 통해 운영되며, 개인 관람은 8월 29일(금)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책을 원작으로 한 유익한 공연을 준비했다”며, “시민들이 독서의 즐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사천시는 오는 11월 26일까지 전 시민을 대상으로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주민등록지와 실제 거주지와 일치 여부를 확인해 정확한 행정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8월 31일까지는 ‘비대면 방식’으로 조사가 진행되고, 9월 1일부터 10월 23일까지는 직접 방문해서 조사하는 ‘방문 조사’가 진행된다. ‘비대면 조사’는 ‘정부24’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세대별 1명이 대표로 등록하면 전체 세대원에 대한 조사가 가능하다. GPS 기반 인증으로 등록지 내 위치 확인이 필요하며, 간편인증 방식으로 접근성을 높였다. ‘방문조사’는 이·통장 및 읍·면·동 공무원이 거주지를 방문해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나 중점 조사 대상을 중심으로 실시된다. 2025년 중점 조사 대상은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사망의심자, 복지취약계층, 장기 미인정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 등이 포함된 세대다. 시는 조사 기간 중 자진 신고할 경우 최대 80%까지 과태료를 감면할 예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사천시복지청소년재단 소속 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8월 7일까지 관내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봉사단 함께플러스 2기 단원을 모집한다. 가족봉사단 함께플러스는 가족봉사와 다양한 활동을 통한 가족의 건강성 증진은 물론 건강한 가정, 함께하는 이웃,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실천하기 위해 배우고 나누어 성장하는 가족프로그램이다. 모집대상은 사천시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자녀를 포함한 2인 이상 가족이며,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네이버에서 가능하다. 활동은 8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 진행되는데, 8월 워크숍, 9월 '달콤가족(쿠키 만들기)’, 10월 '잘놈가족(숲놀이 체험)', 11월 생명존중가족(식물 및 화분 심기)', '향기가족(디퓨저 및 향기비누 제작)' 등이다. 그리고, 12월에는 1기와 2기가 함께하는 ‘함플단 어드벤처(놀이공원 여행)’ 프로그램을 진행, 1년 간의 가족봉사단 함께플러스 활동을 마무리한다.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청소년문화의집으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기장군 일광읍행정복지센터(읍장 김강현)는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영양식을 지원하는 ‘한끼든든 영양충전소’를 추진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일광읍 주민의 건강지표 중 저작불편 호소율이 높은 점을 반영해 기획된 것으로, 저작불편 또는 질환으로 영양 관리가 필요한 저소득 건강취약계층 2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대상 가구에는 만성질환 여부와 평소 식이 습관을 고려하여 ▲당뇨식 ▲고단백 ▲구수한 맛 세 가지 종류의 맞춤형 영양식 2개월 분이 지원됐으며, 이와 함께 찾아가는 건강 서비스(혈압, 혈당 체크), 건강관리 교육도 병행됐다. 김강현 일광읍장은“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건강취약계층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면서, 보다 세심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일광읍행정복지센터는 일광읍 주민의 건강지표를 반영한 다양한 주민 맞춤형 건강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간호직 공무원이 직접 참여해 ▲우리마을 건강백서(건강 카드뉴스 배포) ▲건강 챙겨YO(건강물품 지원) ▲햇살 건강상담소(월 1회 운영) 등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을 진행하면서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기장군은 기장군민축구단을 안정적으로 이끌 적임자로 최춘근 신임 단장을 공식 위촉했다고 밝혔다. 최춘근 신임 단장은 기장 60대 축구회 등 지역 축구계에서 꾸준히 활동하며 기장군 스포츠 발전에 이바지해 왔으며, 8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1년 5개월간 기장군민축구단의 단장직을 맡아 감독, 코치, 선수 관리 전반을 책임지게 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지난 31일, 군수실에서 최춘근 신임 단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기장군민축구단이 단순한 스포츠팀을 넘어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의 축구단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춘근 단장이 가교역할을 잘해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최춘근 단장은 “기장군체육회, 기장군축구협회 등 지역사회와 긴밀히 소통하며 기장군민축구단의 당면 과제들을 하나씩 해결해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기장군민축구단은 창단 6개월 만에 K4리그에서 중위권에 안착하며 안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지난 5월에는 상위리그팀을 꺾는 이변을 일으키며 제106회 전국체전 부산 대표팀으로 선발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오는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기장군은 기장베이스볼클럽이 ‘제55회 대통령기 전국중학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주최, 부산시야구소프트볼협회 주관으로 지난 7월 23일부터 31일까지 10일간 기장현대차드림볼파크에서 진행되었으며,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43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기장BC는 2024년 창단된 신생 팀으로, 올해 2월 열린 ‘제9회 기장군수배 청소년야구대회’에서 우승한 데 이어, 창단 1년 만에 전국대회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루며 중학야구계의 신흥 강호로 떠올랐다. 조별 예선에서부터 뛰어난 조직력과 집중력을 바탕으로 본선에 진출한 기장BC는, 4강과 준결승에서도 전통 강호인 서울 배명중과 대치중을 차례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이어 31일 결승전에서는 전년도 우승 팀인 부산 경남중을 상대로 11대4로 승리하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군을 대표하여 대통령기 전국대회 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둬 매우 자랑스럽다”며,“앞으로도 유소년 야구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기장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순천시는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가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3박 5일간 순천만국가정원 일원에서 진행한 '2025 순천어린이영화캠프 ‘애니시네in순천’'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순천지역 14개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 24명이 참여해,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의 다양한 명소를 배경으로 직접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연기와 촬영을 진행하며 자신들의 이야기를 영화로 완성했다. 참여 어린이들은 4개 모둠으로 나뉘어 무더위 속에서도 서로 협동하며 각자의 재능을 발휘했다. 카메라 뒤에서 친구들을 촬영하고, 편집 과정에서 진지하게 의견을 나누는 모습은 실제 영화감독을 방불케 했다. 특히, 캠프 마지막 날에는 가족들을 초청해 완성된 작품을 상영하는 특별한 시사회가 영상미디어센터 3층 영화관에서 열렸다. 스크린 속 주인공이 된 어린이들은 관객으로부터 큰 박수와 환호를 받으며 자부심과 성취감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날 현장을 찾은 노관규 순천시장은 어린이들의 도전을 함께 축하하며, “여러분이 직접 만든 영화는 상상력과 협동심이 빚어낸 멋진 작품”이라며, “순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순천시는 지속되는 기록적인 폭염에 대응해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삼고,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대책 마련을 위해 전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특히 노관규 시장은 폭염 대응 추진상황을 세밀히 점검하고, 더욱 신속하고 효과적인 추가 지원 방안을 지시하며 시민 중심의 대응 체계를 현장에서부터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 폭염대책반 신속 가동, 현장 중심의 순천형 폭염해법 제시 시는 이미 지난 5월부터 안전총괄과를 중심으로 상황관리반, 건강관리지원반, 안전관리반, 홍보지원반 등 4개 반, 7개 부서로 구성된 ‘폭염대책반’을 신속히 운영하며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순천의료원을 포함한 6개 응급의료기관과 보건소의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상시 운영하며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 중이다. 특히 지난 7월 29일부터 30일까지 전 부서와 읍·면·동이 참여해 경로당과 복지시설, 다중이용시설의 냉방시설 운영 상태와 무더위쉼터 등을 꼼꼼히 살폈다. 또한, 각종 공사장과 농축산시설물 등 폭염 기본수칙 준수 및 현장 이행실태를 점검했으며, 도심 속 그늘막, 쿨링포그, 살수차 등 폭염 대응 시설도 현장 중심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대문구는 1일 주민과 공무원으로 이뤄진 자원봉사자 140여 명이 지난달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남 아산시 염치읍 곡교1리를 찾아 수해 복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곳 일대는 폭우로 인한 곡교천 범람으로 농경지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다. 서대문구는 구청장을 비롯한 50여 명의 공무원과 90여 명의 민간 자원봉사자들로 자원봉사단을 긴급 편성해 자매결연도시이기도 한 아산시 피해 현장에 투입했다. 이른 아침 서울에서 출발한 봉사단은 곡교1리 일대에서 각종 수해 폐기물과 부유물을 처리하고 농경지를 정비했다. 또한 서대문구청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1,300여만 원의 성금으로 구호 물품을 구입해 아산시에 전달했다. 아산시도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자원봉사 현장에 구급차를 배치하고 봉사자들이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커피 차를 운영하는 등 세심하게 배려했다. 봉사에 참여한 30대 서대문구민 김 모 씨는 “휴가를 미뤄서라도 수해 현장에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무더운 날씨에 힘든 작업이었지만 주민분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