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남원시는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개최하는 ‘2025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의 성공적인 운영과 관람객 편의를 위해 ‘글로컬 푸드 페스티벌’ 푸드트럭 영업자를 공개 모집한다. 남원시는 국제행사의 성격에 맞춰 다양한 국가의 음식을 선보일 수 있는 푸드트럭 존, 다문화 음식 존, 로컬푸드 존을 운영한다. 이번 공고는 푸드트럭 존 영업자 모집으로 총 15개 업체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며, 국내에 거주하는 내외국인 중 차량 구조 변경 승인 등 영업신고 요건을 충족한 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가자는 세계 각국의 음식 또는 행사 분위기에 어울리는 창의적인 메뉴를 구성해야 하며, 메뉴당 판매 가격은 최대 10,000원 이하로 제한된다. 합리적인 가격 책정이 요구되며, 위생 상태, 차량 디자인, 조리 시설 관리 등도 심사 기준에 포함된다. 신청은 오는 8일 오후 4시까지 가능하며, 방문(남원시청 별관 1층 신성장산업과 드론스포츠팀) 또는 이메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2025 남원국제드론제전은 첨단 드론 기술과 로봇 산업을 한자리에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남원시가 조성한 건강생활지원센터의 체력단련실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문을 연 체력단련실은 시민 누구나 쉽게 운동과 건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으로, 유산소 및 근력운동이 가능한 최신 장비를 구비하고 있다. 이용자들은 사전 예약을 통해 개별 체력 상태를 진단받고, 운동지도자 등의 전문 인력으로부터 맞춤형 운동 지도를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센터는 건강상담실, 심폐소생술 체험관, 다목적 교육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슬로우 조깅, 걷기 동아리 등 건강 증진 프로그램도 순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를 위한 어린이 건강체험관을 별도로 운영해 조기 건강 교육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지역사회 관심을 모으고 있다. 건강생활지원센터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추진된 사업으로, 지역 간 건강 격차 해소와 소생활권 중심의 맞춤형 건강 증진 기능 강화를 목적으로 조성됐다. 개소에 앞서 시민 대상 수요조사와 설명회를 개최하고, 타 지자체 벤치마킹을 통해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했으며, 주민 친화적 공간인 쌈지공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 증평군은 5일 새벽 보강천 상류에서 발생한 송수관로 누수 사고와 관련 군 전역에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주민 불편 최소화와 조기 복구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이날 오전 3시경 증평군 상수도사업소는 배수지 수위 이상징후를 감지하고 즉시 원인 파악에 나섰으며, 새벽 5시경 주민 신고를 통해 사곡리 1117-7번지 일원에서 충주 수자원공사 관리 송수관로 누수가 확인됐다. 현재 누수 지점에서는 수자원공사 측이 긴급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며, 단수 피해 최소화를 위해 급수차 12대를 투입해 1산단 배수지에 생활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소방서 급수차 1대, 400ml 생수 4만 병도 확보해 단계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고지대 및 남부 5개 리 지역부터 수압 저하와 단수가 순차적으로 발생할 수 있어, 군은 선제적인 식수 확보와 사용 자제 등 주민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이날 이재영 군수도 새벽부터 직접 현장을 찾아 상황을 점검하고, 군 직원들에게 신속한 복구와 주민 불편 최소화에 총력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고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여름방학을 활용해 도내 학교급식 조리사, 조리실무사 등 240명을 대상으로 2025. 학교급식관계자 조리아카데미 연수를 실시하며 학교급식의 만족도와 질 향상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교육은 중‧남부지역 관계자들을 위해 5일부터 7일까지 서원대학교 글로벌관에서, 북부지역 급식 관계자들을 위하여 12일부터 13일까지 충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에서 실시된다. 충북교육청은 고온으로 가열하는 튀김과 부침 요리가 조리흄(cooking fumes)을 유발할 수 있어, 오븐 사용 확대를 권장하고 대체 식단 및 조리법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연수는 조리 종사자들의 건강 보호와 학생들의 급식 만족도 향상을 최우선 목표로, 가열기구로부터 발생하는 조리흄 감소를 위한 오븐 사용 요리 교육에 집중했다. 연수생들은 오븐의 기능을 깊이 이해하고 다양한 오븐 요리를 실습하며 건강하고 안전한 조리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노하우를 습득하게 된다. 김용인 체육건강안전과장은 “학생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학교에서 먹는 급식은 단순히 한 끼 식사를 넘어 건강과 성장에 직접적인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5일, 2026. 대학수학능력시험을 100일 앞두고 무더위에도 학교에서 자신의 꿈과 미래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학생들과 교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청주신흥고등학교를 방문했다. 학생들은 학교에 나와 오랜 시간 동안 노력해 온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더위와 싸우며 막바지 힘을 쏟고 있었다. 교사들도 학생 상담을 통해 지금 시기에 필요한 학습 방향과 대학별 전형요강 등을 안내하며 다가올 수시원서 접수에 대비하는 모습이었다. 윤건영 교육감은 3학년 학생들 교실을 한 곳씩 방문하면서 “앞으로 남은 100일이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바탕으로 최고의 성과를 거둘 수 있는 골든타임이다. 그리고 지금까지 놓쳤던 부분들을 집중적으로 보완할 수 있는 시기이다.”라며 “수능 시험일까지 조급한 마음을 버리고, 적당한 운동과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유지하면서, 남은 기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긍정적인 생각으로 자신의 목표를 성취해 나가길 끝까지 응원하겠다.”라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재)담양군문화재단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쉬어가는 음악적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주중 점심시간에 새로운 공연 프로그램 ‘뮤런치 콘서트’를 선보인다. 뮤런치 콘서트는 ‘음악(Music)’과 ‘브런치(Brunch)’를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단순한 점심 식사를 넘어 오감을 만족시키는 문화적 경험을 제공한다. 공연은 오는 7일부터 12일, 21일 총 3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 점심시간에 해동문화예술촌 오색동에서 열린다. 이번 콘서트에는 피아니스트 정승훈이 호스트로 참여하며, 김광석·이문세·이상은·유재하 등 관객들에게 친숙한 한국 대중음악 명반 100선의 앨범을 클래식으로 재해석해 선보인다. 입장료는 5,000원으로 커피와 다과가 제공되며, 티켓 예매는 네이버 폼을 통해 가능하다. 재단 관계자는 “뮤런치 콘서트를 통해 담양의 낮 시간이 음악으로 더욱 풍요로워지고, 바쁜 일상 속 잠시나마 여유와 감동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해 문화예술도시 담양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순천시는 지난달 2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지적재조사 사업 7개 지구 중 이의신청이 제기된 토지에 대한 ‘제2회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하고 토지 경계 결정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2024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는 승주1지구, 서면1지구, 주암1지구, 주암2지구, 주암3지구, 상사면 노동지구, 상사면 초곡지구 등 7개 사업지구이다. 시는 1회 경계결정위원회에서 심의 의결한 3,183필지의 경계에 대해 지난 4월부터 2개월간 67건 131필지의 이의신청이 접수됨에 따라, 이번 제2회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하여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의 취지에 맞게 심의 의결했다. 시는 이의신청 토지 경계 결정 사항을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에게 통지할 계획이며 경계 결정 통지에 대해 불복하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송부받은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행정심판이나 행정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 이의제기 기간 내 별다른 불복이 없을 경우, 그대로 경계를 확정하고 새로운 지적공부 작성과 등기촉탁 과정을 거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에 적극적으로 참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식혀줄 ‘제7회 조례호수공원 물총축제’가 오는 9일 순천시 조례호수공원 일대에서 ‘물나라 대탐험! 가족탐험대 출동’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왕조1동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회가 공동 주최하고 왕조1동 청년회가 주관한다. 축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이어지며 가족 단위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물놀이 및 아고라 공연이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 행사인 ‘물총축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물총놀이뿐 아니라, 미꾸라지 잡기 체험, 워터타투, 여름 팔찌 만들기, 다양한 가족 단위 물놀이 게임 등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된다. 공식 개회식은 오전 11시, 순천시장의 축사와 함께 열리며, 이후 본격적인 물총 전투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 축제는 폭염 대비 안전대책도 마련했다. 행사 전 물놀이 안전수칙 안내와 왕조119안전센터 주관의 심폐소생술 교육이 진행되며, 당일에는 순천척병원 의료지원팀이 현장에 상주해 응급 상황에 대응할 방침이다. &nb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순천시는 아동학대 예방과 건강한 양육문화 확산을 위해 다국어 리플릿을 제작·배포하며, 다문화가정 아동 보호에 본격 나섰다. 이번 리플릿은 문화 차이와 양육 정보 부족으로 인해 아동학대가 발생하기 쉬운 다문화가정의 현실을 반영해, 어떤 행위가 아동학대에 해당하는지 구체적이고 알기 쉽게 설명하고 올바른 양육문화 정착을 돕기 위해 제작됐다. 리플릿은 한국어, 영어, 베트남어, 중국어, 태국어 등 총 5개 언어로 제작됐으며 ▲아동학대의 정의와 유형(신체·정서·성적 학대, 방임) ▲구체적 사례 ▲피해 발생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 정보 등을 담고 있다. 시 관계자는 “문화적 오해와 갈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모든 아이가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번 리플릿을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낮춘 맞춤형 행정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리플릿은 순천경찰서, 전남아동보호전문기관, 순천시 가족센터 및 관내 학교 등 유관기관을 통해 다문화가정에 배포될 예정이다. 한편, 순천시는 365일 24시간 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순천시가 올여름, 도심 하천을 무대로 한 새로운 야간축제를 선보인다. 시는 오는 8일부터 31일까지 24일간, 풍덕교와 팔마대교 사이 동천 일원에서 ‘2025 동천야광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별 헤는 동천’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동천변을 따라 조성된 야간 경관 조형물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체류형 여름축제로, 낮과는 전혀 다른 낭만과 감성이 흐르는 동천의 야경을 배경으로 빛과 음악이 함께하는 색다른 여름을 선사한다. 축제 기간 매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동천변은 초대형 루미 조형물, 무궁화와 장미를 테마로 꾸민 빛정원, 소원배 띄우기 체험 등 감성적인 콘텐츠로 물든다. 특히 풍덕 스윙교 인근 수면 위에 설치되는 루미 조형물은 이번 축제의 상징으로, 밤하늘과 어우러진 인상적인 장면을 연출한다. 오는 8일 개막식에서는 아고라 공연과 순천시립합창단의 식전 무대에 이어 점등식과 불꽃쇼, 싱어송라이터 우디의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이후 매주 금·토요일에는 시원한 물총 놀이와 DJ 공연이 결합된 워터파티(9일), 광복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시청 민원실에서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악성 민원 발생 대비 경찰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하는 민원인의 폭언․폭행에 대응하기 위한 비상 상황 대비 훈련으로, 민원 담당 공무원과 밀양경찰서 중앙지구대 경찰관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훈련은 인감 대리 발급을 요구하는 민원이 폭언·폭행으로 이어지는 상황을 가정해 실제 상황처럼 구성됐으며, ▲민원인 진정 유도 ▲민원 지속 시 사전 고지 후 녹음·녹화 실시 ▲비상벨 호출 ▲피해공무원 보호 및 방문 민원인 대피 ▲특이민원인 제압 및 경찰 인계 등 상황별 대응 매뉴얼에 따라 단계별로 실시됐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비상벨과 웨어러블 캠 등 실제 장비를 활용해 민원 담당자의 보호 역량을 강화했으며, 실제 상황을 연출해 현장에 있던 민원인들의 관심과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또한 관련 법령 개정으로 인해 흉기 소지, 폭언·폭행 등 공무를 방해하는 민원인에 대해 출입제한 및 퇴거 조치가 가능해짐에 따라 이에 대한 교육도 병행해 진행됐다. &nb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시청 민원실 앞 로비에서 아름다운 단독주택 건축문화 확산을 위한 ‘2024년도 경상남도 우수주택 순회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경상남도 내 각 시·군의 우수주택 35점을 사진 패널 형식으로 전시해, 시민들에게 최근 주택 트렌드와 다양한 주거 정보를 제공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및 아름다운 건축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 패널에는 주택별 주요 재료, 공사비, 건축 계획 및 설계 의도 등이 함께 소개돼, 주거환경 개선에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정보와 아이디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원식 건축과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도내 다양한 아름다운 주택사례를 시민들과 공유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시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 공간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남 밀양시 무안면에 소재한 한센인 거주시설에 470만원 상당의 방충망을 무상으로 교체해 준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 기부는 서울에서 활동하다 최근 고향인 밀양으로 내려온 건축사사무소 재노 김형욱 대표가 자발적으로 진행한 것이다. 김 대표는 지난 4월, 밀양시 보건소가 의뢰한 ‘한센간이양로주택 기능보강사업’ 설계 용역을 맡으며 해당 시설과 인연을 맺게 됐다. 사업 진행 과정에서 예산 부족으로 입주자들이 가장 필요로 했던 방충망 교체가 사업 범위에서 제외된 사실을 알게 된 김 대표는, 이를 안타깝게 여겨 자비를 들여 시설 3개 동 15세대의 방충망을 전면 교체했다. 이번 교체는 고온다습한 여름철 입소자의 위생 및 건강 보호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대표는 “제가 태어나고 자란 고향 마을이기도 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한 일인데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라며 “앞으로도 제가 가진 전문성과 자원을 통해 지역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지역주민들도 “더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5일 본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유치원 교육전문직원 공개 전형 합격자 5명에게 합격통지서를 수여했다. 이번 전형은 교육과 보육의 이원적 운영을 개선하고, 유아교육·보육 통합체계 구축을 이끌 전문 인력을 선발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5월 말 공고를 시작으로 6월까지 응시 자격 심사, 온라인 현장 평가, 1·2차 전형을 거쳐 7월에 최종 합격자를 선발했다. 선발 인원은 유치원과 특수(유치원) 분야를 포함해 총 5명이다. 전형 과정에서는 온라인 현장 평가로 인성과 자질, 업무 추진 능력을 살폈으며, 기획력과 논술, 구상 면접, 상호 토론 등 심층 평가를 통해 교육전문직으로서의 역량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특히 경남교육의 주요 현안을 주제로 한 상호 토론에서는 논리적 설득력, 소통·협업 능력, 상대방에 대한 배려 등 전문성과 자질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날 수여식에서 “유보통합 교육전문직 선발은 통합체계 안착과 현장 중심 지원을 위한 필수 과정이다”라고 강조하며, “현장을 이해하고 유아의 발달과 복지를 고려한 일관된 교육·보육 환경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하나금융그룹과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경상국립대학교 아름다운마을연구소가 협력한 ‘2025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가 7월 25일 경상국립대 내동캠퍼스 1층 대강당에서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성료하고 참여팀들의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는 전국 30개 거점대학과 함께 지역 청년 창업가를 발굴·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경상국립대학교는 7월 한 달간 8회의 실전 창업중심교육을 운영해, 진주 지역 자원과 사회 문제를 창의적 방식으로 해결하는 20여 개의 소셜벤처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이번 아이디어 발표에서는 지역 고령층·장애인·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매칭 플랫폼, 진주형 문화관광 상품, 사회문제 해결형 앱, 친환경 제품 등 다양한 창업 아이템이 소개됐다. 특히, 진주 지역의 숲과 건강 정보를 시각화해 제공하는 산불 조기진화 솔루션, 인공지능(AI) 기반 주식 트레이딩 플랫폼, 로컬 식문화를 담은 푸드트럭 브랜드, 이동식 포차 등 지역성과 공공성을 동시에 갖춘 아이디어들이 눈길을 끌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경상국립대학교 학생은 “그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