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당진교육지원청은 6월 20일, 당진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 교육활동 보호 업무담당교원 역량 강화 배움자리를 개최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기지초등학교 정성태 교감선생님을 강사로 초빙하여‘교육활동 침해 예방과 대응’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강의 후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다양한 유형의 교육활동 침해 사례를 바탕으로 안전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한 생각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강의에서는 정보통신망법에 따른 불법정보 유통, 모욕이나, 명예훼손 등 교육활동 침해 기준을 안내했으며 교육활동 보호 5법 주요 개정 내용을 이해하고, 사안 발생 시 처리 절차에 관해 다시 한번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이와 함께 지난 5월 수립된 당진교육활동 침해학생 전학 배정 지침과 단위학교에서 실시해야 하는 교육공동체 대상 교육활동 침해 행위 예방교육 횟수와 방법 안내를 통해 교육활동 보호 업무담당교원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당진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교육활동보호 주간 운영의 일환으로 관내 6개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교육활동 침해 예방 샌드아트 공연을 지원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창원특례시는 오는 6월 29일로 예정되어 있던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 개관식을 연기하고, 당초 6월 말까지로 계획되어 있던 시범운영 기간도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20여 일의 짧은 시범운영 기간으로는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보다 열린 논의를 위한 것으로, 새로운 개관 일정은 추후 따로 정할 예정이다. 시는 현재 제기되고 있는 의견들을 모아 관계기관 및 지역 전문가, 학계 등의 자문을 거쳐 다각도로 분석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시범운영 연장에 맞춰 관람객 대상 설문조사 기간도 함께 연장하여 이용자 중심의 편의시설 확충 노력과 함께 교육‧체험 프로그램의 완성도도 높여 나갈 계획이다. 6월 시범운영 기간 중 진행하고 있는 초중고 학생 대상 전시 연계 프로그램과 가족 참여형 민주주의 독서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작은음악회 등 각종 문화행사들도 계속 시범운영 하여 점검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당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창원특례시는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2025년부터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강원도 평창군 평창읍 하리 도시재생주민협의회는 마을의 주거 환경개선을 위한 자원봉사 마을 활동 ‘하리’를 시작한다. ‘하리’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진행되는 사업 이외에 소외되거나 빠져있는 마을의 곳곳에 도움의 손길을 주민 스스로 지원하는 활동이다. 총사업비 103억 원인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은 기본적인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59채의 집수리와 골목길 개선, 그리고 지역의 에너지자립을 위한 태양광발전소, 주민들의 다양한 주거 서비스를 함께 고민할 마을회관 건립 등이 있다. 하지만 총 120여 채의 주택 중 50% 정도밖에 할 수 없고 골목길 정비도 전체 골목길 중 30% 정도만이 개선될 수 있는 정도이다. 이용선 도시재생주민협의회 회장은 “주민 스스로가 마을을 바꾸고 개선한다는 활동을 진행하면서 부족하더라도 마을 변화에 기폭제 역할을 하고 싶다. 그리고 도시재생사업은 마중물 사업이니 하1리에서 하6리까지 모두 사업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싶다. 그래서 부족하지만, 주민 스스로가 그 방법을 만들어 보려고 한다.”라고 ‘하리’ 활동의 의미를 설명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평창군이 총사업비 4억 1천만 원을 투입하여 용평면 백옥포리 취입보 보수공사를 완료했다. 용평면 백옥포리 316-1번지 일원의 농업용수 취입보는 파손, 균열 등 노후화와 토사 퇴적으로 인해 저수 능력이 저하되어 농업용수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다. 군은 지난해 설계를 완료하여 올해 2월 착공해 이번 달 보수공사를 마무리했으며, 이번 보수공사를 통해 안정적인 농업용수 확보와 재해예방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오현웅 군 건설과장은“앞으로도 농민들이 영농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군산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학생들에게 색다른 학습 동기를 제공한다. 시는 공공학습 플랫폼 ‘공부의 명수’의 학습질문방을 적극 활용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프로야구 관람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8월 1일까지 운영되며, ‘공부의 명수’ 내 학습질문방을 가장 활발히 이용한 관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생까지 학생 중 30명을 선정해 프로야구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학습질문방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된다. 과목별로는 수학은 매일, 영어와 프리토킹은 월·수·금요일에 이용할 수 있다. 당첨자는 8월 8일 ‘공부의 명수’ 누리집을 통해 발표되며, 선정된 학생들은 8월 19일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를 관람하게 된다. ‘공부의 명수’는 학생들이 학습 중 마주하는 궁금증을 즉시 해결할 수 있도록 실시간 문제 풀이 서비스와 1:1 맞춤형 학습지원을 제공하는 공공학습 플랫폼이다. 특히 올해는 현직 교사들이 직접 멘토로 참여하여 더욱 전문적이고 신뢰도 높은 학습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강남구의회는 지난 23일 열린 ‘강남종합사회복지관 리모델링 개소식’에 참석했다. 이번 강남종합사회복지관 리모델링은 초고령사회를 대비해 노후화된 시설들을 전면 개선하고, 고령자 맞춤형 공간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리모델링을 통해 석면 해체·내진 보강 등 기존 시설을 정비하고,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복지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전반적인 환경 개선이 이뤄졌다. 또한 노후종합지원센터를 새롭게 구축해 단계별 노후 진단 및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호귀 의장·복진경 부의장·이동호 운영위원장·강을석 행정안전위원장·이도희 경제도시위원장·김현정 복지문화위원장·김형대·윤석민·노애자 의원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하고, 리모델링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복지관 내부를 라운딩했다. 이호귀 의장은 축사를 통해“이번 리모델링은 사람을 위한 공간, 돌봄이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서의 복지관의 본질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강남구의회도 앞으로 고령친화도시 조성과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주인재육성재단(공동이사장 이병호 수병원 원장·우범기 전주시장)이 전주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글로벌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전주인재육성재단은 14일 재단 사무실(청년이음전주 5층)에서 ‘제3기(2025-1기) 전주시 글로벌 인재양성 영어능력강화사업’의 최종발표회 및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은 3기 연수생 8명의 개인 활동 보고서 발표와 수료증 수여, 사진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3기 연수생들은 글로벌마인드와 애향심을 지닌 우수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약 6개월 동안 △어학 집중코스와 자체평가, 우리 지역 탐방 등으로 구성된 국내 연수(5개월) △글로벌기업 및 대학투어, 해외도시 투어 등 국외연수(2주) △개인 활동 보고서 작성 및 보고회 등(2주)의 일정을 거쳐왔다. 한 연수생은 이날 보고서 발표를 통해 “영어능력강화사업에 참여해 영어 실력이 향상된 만큼 자신감도 많이 커졌다”면서 “무엇보다 2주간의 해외연수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주인재육성재단 관계자는 “영어 능력 강화사업은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주시가 여름철 급증하는 병해충으로 인한 농가 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기로 했다. 전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강세권)는 올여름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강수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농가에 대한 현장 예찰을 강화하고, 공동방제 및 약제 지원에 나서는 등 적기 방제를 통한 병해충 피해 발생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시는 본격적인 여름 장마가 시작되는 이달 중하순부터 잦은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해 농작물에서 병해충이 발생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됨에 따라 병해충 예찰방제단을 운영키로 했다. 방제단은 주요 농작물 재배지역과 발생 상습지역을 상시 예찰하며 병해충 발생에 적극 대응하게 된다. 시는 또 올해 총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오는 7월부터 9월 초까지 전주지역 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한 공동방제를 3회 실시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9월 중순까지 이어진 고온으로 인해 도내에서 벼멸구 피해가 광범위하게 발생했으나, 우리시는 사전에 총 3차례에 걸쳐 공동방제를 실시하여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선제 대응의 효과를 입증했기 때문이다. &nbs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강세권)는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인한 축산물 부패·변질과 식중독 등 식품사고 예방을 위해 ‘2025년 하절기 축·수산물 영업소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지난 9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약 3주간 실시되는 이번 점검을 통해 전주지역 축산물 유통·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취약 분야 및 축산물 이력제 관리 부분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 대상은 △학교급식·군납 납품업체 △최근 1년간 유전자 검사 결과 불일치 업체를 비롯한 이력 관리 위반 업체 등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축산물의 위생적 취급·운반 여부 △보존 및 유통 기준(냉장·냉동 온도) 준수 여부 △축산물의 표시 기준 준수 여부 △ 소고기 이력제 및 원산지 표시 등이다. 시는 점검 결과 위반업체가 적발되면 ‘축산물위생관리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실시한다. 또한 시는 축산물 점검과 더불어 전주지역 수산물 제조·유통·판매업체와 음식점을 대상으로 수산물 원산지 표시 점검도 병행 실시한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1950년대 중고등학교 학창시절 악단 활동사진이 ‘제14회 전주 기록물 수집 공모전’ 최우수 기록물로 선정됐다. 전주시는 지난 3월 4일부터 5월 30일까지 ‘전주와 당신의 학창 시절 기록을 찾습니다’를 주제로 실시한 ‘제14회 전주 기록물 수집 공모전’에 응모된 43건(자료 620점)에 대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 기록물 1건을 포함한 수상작을 24일 발표했다. 이번 기록물 수집 공모전은 기획 주제인 ‘학창 시절’ 부문과 일반 주제인 ‘전주’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학창시절’ 부문에는 32건 540점, 전주 부분에는 11건 80점의 자료가 접수됐다. 심사 결과 ‘학창 시절’ 주제의 적합도와 자료의 희소성이 돋보인 박찬길씨의 응모작이 최우수로 선정됐다. 구체적으로 전주공립농림중학교와 전주공업고등학교 재학 당시 악단 활동을 담은 △1949년 제3회 전북육상경기대회 준우승 기념 △1951년 6.25 동란 후의 전주 공고 음악부 △1952년 6.25 2주년 공고 악단 시가 행진 등 시청각 자료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평생을 교단에 선 박찬길 씨는 △1950년대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주시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에 대비해 농업기반시설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섰다. 전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강세권)은 농작물과 농업시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시 재난안전대책본부와 별도로 자체 상황반을 가동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시는 장마철에 대비해 전주지역 저수지와 소류지, 대형관정, 배수장 등 주요 농업기반시설 133곳에 대한 사전 점검을 완료한 상태로, 원활한 배수를 위한 여수토 퇴적물 제거 등 기능 정상화 작업을 신속히 추진하고 있다. 또한 시는 백석제와 오리제의 제당 보수·보강공사, 칠정제 여수토 공사 등을 통해 호우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농업재해에 공동 대응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현재 진행 중인 농업기반시설 공사현장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농업인들에게는 풍수해 행동 요령과 농작업 시 유의사항 등을 안내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시는 기상 상황에 대해서는 SNS와 문자메시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이달 말 본격적인 분양을 앞둔 전주탄소국가산업단지에 9개 기업이 추가로 입주하기로 약속하면서 강한 경제 전주 구현을 위한 새로운 동력을 얻게 됐다. 전주시와 전북특별자치도, 전북연구개발특구는 24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김인태 전북특별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 유진혁 전북연구개발특구 본부장, 입주희망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국가산단 입주를 희망하는 9개 기업과 773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 참여한 기업은 △자동차 부품 제조부터 첨단소재를 아우르는 익성(대표 이봉직) △선박 조향장치 부품 국산화를 선도하는 프리테크 엠아이(대표 김알렉영) △나노소재의 한 축인 탄소나노튜브 합성기술 개발·생산 전문기업인 나노솔루션(대표 김형열) △초고온 탄소 내열 복합소재부품 전문기업인 데크카본(대표 김광수, 신현규) △태양광 발전 분야 특화 신재생에너지 선도기업인 에스엠전자(대표 정준호) △그린 수소 생산을 위한 고성능 수전해 전해질막을 개발하는 에코펨(대표 박인유) △국내외 특허 34건의 신재생에너지 지역에너지시스템 전문기업인 인제이엔지(대표 박종우) △소형 전기이중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시는 24일 유성구 복용동 공영도시농업농장에서 재배한 감자 80박스(800㎏)를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수확하여 대전광역푸드뱅크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감자는 도심 속에서 농업의 다원적 공익기능을 홍보하고 이웃나눔을 실천하고자 공영도시농업농장의 자투리땅인 드림텃밭에서 직접 키운 농산물이다. 감자는 대전광역푸드뱅크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및 복지시설 등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된다. 임성복 대전시 농생명정책과장은 “물가 상승 등으로 더욱 힘든 여름을 보내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도시농업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과 농업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이웃에게 ‘드린다’는 의미와 농업의 다원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하는 ‘꿈’을 담아 ‘드림텃밭’을 운영하고 있으며, 계절별로 재배한 농산물을 푸드뱅크 등 사회복지시설에 꾸준히 기부하고 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영등포구청역 인근 ‘당산공영주차장’ 부지에 서울시가 국내 최초의 육아특화 복합주거단지 ‘양육친화주택 아이사랑홈’ 1호를 조성하기 위해 설계공모를 시작한다. 아이를 키우는 가구가 선호하는 중형 면적(59·84㎡) 중심의 총 380세대 주택과 함께, 건물 저층부에는 서남권 상상나라, 서울형 키즈카페, 우리동네 키움센터, 장난감도서관, 어린이집 같은 아이 키우기 좋은 양육 인프라와 병원, 학원 같은 민간 인프라가 들어서 주택 문제와 돌봄 부담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신개념 주거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양육친화주택 아이사랑홈’은 서울시의 저출생 대책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 중 ‘주거’ 대책의 하나다. 아이들에게 유익한 환경을 조성하는 차원을 넘어서, 양육가정의 생애주기를 고려해 주 양육자의 양육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는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최장 20년 동안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주택과 함께 다양한 양육 관련 인프라를 집약시켜 한 건물 안에서 아이를 키우는 데 필요한 모든 일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처럼 양육 인프라를 품은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시는 24일 오후 3시 도봉구 소재 ‘씨드큐브 창동(마들로 13길 61)’에서 전기차 화재로 인한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재난대응 체계를 점검하는 ‘재난안전 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른 배터리 화재 위험과 고층건축물 화재의 수직확산 등 ‘도시형 복합재난’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전과 같은 환경에서의 훈련을 통해 화재진압부터 인명구조, 수습·복구까지 전 과정의 대응체계를 종합 점검할 예정이다. 훈련 장소인 ‘씨드큐브 창동’은 창동 일대 창업‧문화‧산업 육성을 위해 조성된 준초고층 복합건축물이다. 지하 7층~지상 49층, 연면적 약 14만㎡ 규모로 오피스텔 792실과 업무·상업시설 등이 입주한 다중밀집시설이기도 하다. 훈련은 건물 1층에 주차된 택배용 전기차에서 화재가 발생, 배터리 열폭주 현상과 굴뚝효과로 화염이 건물 외벽을 타고 상층부까지 확산되는 상황을 가정해 실시된다. 이 과정에서 다수의 시민이 대피 중 부상을 입거나 고립 또는 사망하고, 전력‧가스 등이 차단돼 이재민이 발생하는 복합 재난이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