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화순군은 올해 첫 여름을 맞아 이달 23일부터 27일까지 '6월 여름 맛보기' 할인 이벤트를 5일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름 제철을 맞은 신선한 농산물을 비롯해 다양한 가공식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행사 기간에 모든 농특산물은 20%, 상생 마켓 생활용품 등은 1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쿠폰은 각각 회원당 3매씩 지급하며, 자체 할인을 진행하는 일부 품목에 쿠폰을 적용하면 최대 40%까지 파격적인 할인이 적용된다. 여기에 선착순 1,000명에게만 지급되는 신규 가입 쿠폰을 적용하면 3,000원 더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안진환 농촌활력과장은 “이번 행사가 제철 맞은 화순군의 고품질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됐으면 한다.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팜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화순군은 오는 7월 12일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대안공간 공공연이 공동 주관하는 치유심리극 ‘동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치유심리극’이란 내면의 고민과 상처를 안전한 공간에서 즉흥 연극으로 표현하며, 쌓인 감정을 건강하게 풀어내고 자기 자신을 새롭게 마주하는 프로그램이다. 최근 극심한 스트레스, 지속적인 우울감 등 정신건강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으나, 여전히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과 이해 부족이 존재한다. 이번 교육은 이러한 정신건강 인식의 개선과 심리 치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7월 12일 토요일 9시부터 12시까지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 교육실에서 이루어진다. ‘치유’와 ‘자기 성장’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7월 8일 화요일까지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정신건강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라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심리극의 장(場)이 마련됐으니, 많은 분이 이번 교육에 참여해 내면의 고민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화순군 한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정기 운영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5월 13일 하나로 통합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복지기동대 위원(대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했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문화확산지원사업 선정 및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문화확산지원사업은 그동안 군을 통해 명절에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계비를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읍면 실정에 맞는 사업을 자체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배분 사업으로 변경됐다. 한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면민들을 위해 보편적이고 더 효율적인 사업이 무엇일까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위원들의 의견을 모아 그동안 지정 기탁으로 추진해 온 ‘경로당 힐링 카페’를 추진사업으로 최종 선정했다. 경로당 힐링 카페는 마을 공동 생활공간인 경로당에 다양한 커피음료를 지원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편안한 쉼터이자 따스한 온정을 나누는 공간으로 경로당이 재탄생할 수 있도록 담소를 나누는 친교의 시간을 제공하고, 거동이 불편해 무료한 일상을 보내는 어르신들을 위해 사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광양중마도서관은 7월 11일 오후 7시 인문학실에서 역사학자 오항녕 교수를 초청해 ‘조선왕조실록으로 배우는 우리 역사’를 주제로 제2차 인문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2025년 중마도서관 역사 주제 인문 특강'의 두 번째 강연으로, 지역 시민들의 역사 이해를 돕고 역사 인문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월에는 임승휘 교수가 ‘유럽 귀족의 역사’를 주제로 첫 강연을 진행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이번 강연 역시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강연을 맡은 오항녕 교수는 전주대학교 역사문화콘텐츠학과에 재직 중이며, JTBC '차이나는 클라스'를 비롯한 다양한 방송과 강연을 통해 우리 역사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과 통찰을 제시하며 대중과 활발히 소통해왔다. 주요 저서로는 『역사의 오류를 읽는 방법』, 『기록한다는 것』, 『광해군 그 위험한 거울』 등이 있다. 오 교수는 이번 강연에서 『조선왕조실록』에 담긴 시대정신과 지배 이념, 백성들의 삶을 통해 조선의 정치·사회·문화를 살펴볼 예정이다. 단순한 역사 기록 소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광양금호도서관은 지난 6월 21일 오전 11시,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예술 융합 공연 ‘마티스 더 재즈’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일상 속 예술적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도록 기획한 ‘아트 앤 라이프’ 시리즈의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공연에서는 20세기를 대표하는 화가 앙리 마티스의 작품 세계를 조숙현 미술 큐레이터의 해설로 소개하고, 그의 예술에 영감을 준 재즈 음악을 ‘1미터 클래식’이 앙상블의 연주로 풀어내며 예술의 융합을 이끌어냈다. 이날 어린이 관객들은 생동감 있는 그림과 음악을 동시에 체험하며 예술 감각을 자연스럽게 확장했고, 부모들은 자녀와 함께하는 문화 경험을 통해 정서적 유대감을 나눴다. 특히 색종이를 오려 붙이며 재즈 음악과 함께 상상력을 펼치는 체험 활동은 공연의 취지인 ‘쉽게 만나는 예술’을 몸소 느끼는 시간으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관람객들은 “도서관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접할 수 있어 좋았다”, “아이와 함께 예술을 경험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광양시는 지난 6월 10일부터 6월 17일까지 광양읍 감성 공방에서 운영한 '찾아가는 광양청년꿈터 - 향기로 그리는 나의 하루' 유스 온 클래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유스 온 클래스’는 지역 청년들의 자기 계발과 교류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청년을 연결하고 지역을 넘어 배움과 성장이 펼쳐지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8월까지 운영되는 유스 온 클래스의 총 11개 프로그램 중 세 번째 순서로, 광양읍권 청년들의 감성 회복과 정서적 치유를 돕고 균형 잡힌 지역 간 소통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강의는 ▲‘향수 만들기’(1회차)와 ▲‘인센스 만들기’(2회차)로 구성됐다. 1회차에서는 전문 조향사의 안내에 따라 베이스 노트부터 탑 노트까지 자신만의 향수를 만드는 체험이 진행됐으며, 2회차에서는 천연 재료를 활용해 인센스 스틱을 제작하는 활동이 이어졌다. 사전 모집된 수강생 10명 전원은 모든 회차에 빠짐없이 참여해 각자의 개성과 취향을 담은 향기를 조향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수강생들은 “향을 통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광양시는 지난 6월 20일 광양청년꿈터 다목적실에서 진행한 ‘AI는 이렇게 써야 제맛!’ 역량 강화 특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2025년 한 해 동안 총 4회에 걸쳐 운영되는 ‘광양청년꿈터 청년 역량 강화’ 사업의 첫 순서로,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청년들이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전 중심의 교육으로 구성됐다. 정원 30명으로 기획된 이번 특강은 모집 시작과 동시에 높은 관심을 끌며 총 48명이 신청해 조기 마감됐다. 강의는 카카오에 재직 중인 현직 AI 개발자가 맡았다. 그는 생성형 AI의 개념부터 실무 활용 방법까지, 자신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청년들의 이해를 도왔다. 특히 광양시의 주요 관광지를 주제로 한 생성형 AI 프롬프트 실습은 지역 자원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동시에 기술 학습까지 유도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들은 광양와인동굴, 구봉산전망대, 매화마을 등 지역 명소를 활용한 텍스트 생성 실습을 통해 자신만의 문장으로 홍보 문구를 작성했으며, 단순한 이론을 넘어선 실질적인 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광양시는 지난 6월 23일 ‘6월 중 제2차 현장 소통의 날’을 맞아 정인화 시장이 광양항 배후도로 확포장공사 현장을 비롯한 사업장 5개소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교통 불편 해소 및 도로 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정인화 시장은 ▲시청 후문 주변 주정차금지구역 해제 검토 현장 ▲광양항 배후도로 확포장 공사 현장 ▲도시계획도로 중로2-69호선(성황교차로~정산삼거리) 개설공사 현장 ▲우시장사거리~시계탑 확포장공사 현장 ▲목성중앙로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사업 현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첫 번째 일정으로 정 시장은 시청 후문 일대를 찾아 주차 공간 부족 해소 방안을 모색했다. 현장을 점검한 정 시장은 주정차 금지구역 해제로 발생할 수 있는 교통흐름 저해와 운전자 시야 방해 등 안전 문제를 살핀 뒤, “시청 인근 상가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장 부지 확보 방안을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두 번째 일정으로 정 시장은 광양항 배후도로 확포장 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사업은 중마 도심권의 출퇴근 차량 정체 해소와 광양항 물동량의 원활한 수송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남원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상수도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시설장비 등을 갖춘 대행업체를 일정기간 지정하여 가정급수 및 응급복구공사 등을 그동안 추진해 왔다. 현재 기 지정된 7개업체의 상수도 급수공사 대행기간이 금년 7월 24일로 만료됨에 따라 공개모집 실시 후 서류심사 등을 통해 대행업체를 신규로 선정한다 대행업체의 신청자격 및 지정방법은 남원시에 영업소를 두고 있고, 남원시 상수도급수공사 대행업자 지정에 관한 규칙에서 정한 시설장비 확보 등 자격조건을 갖춘 업체로, 대행업자 선정 지정 평가기준표에 따라 평점 및 현장실사 등 자체심사를 거쳐 대행업체를 지정 할 계획이다. 대행업체로 지정되면 앞으로 지정일로부터 3년간 수돗물 공급 관련 시민의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건축물 상수도 인입 개인 급수공사 시공 및 상수관로 누수 응급복구, 수도폐전 등의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공정한 심사를 통해 높은 시공 품질과 다양한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업체를 선정하겠다.”며, “시민들이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상수도 공급과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남원시는 23일 남원의료원 지하 대강당에서 사례관리 담당 공무원 60명을 대상으로 소진예방을 위한 심리·정서적 회복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지속적인 사례관리 업무로 인한 현장 실무자들의 정서적 소진을 예방하고, 건강한 심리 상태를 유지하며 보다 효과적인 사례관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마술심리상담사 홍미선 전문강사(마음채심리상담센터장)를 초청하여, 마술 치료를 통해 스트레스 관리법, 나의 의사소통 능력 진단법 등 참여자 중심의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담당자는 “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위기 상황 속에서 심리적으로 지칠 때가 많았는데, 오늘 교육을 통해 스스로 돌아보고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사례관리 담당자들이 지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돌봄을 실천할 수 있도록 심리적 안정과 회복의 계기를 마련하여, 대상자에게 더 따뜻하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하반기에도 소진예방 교육과 정서 지원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남원시가 6월 24일 기준 2025년 고향사랑 기부건수 1,460건, 모금액 2억원을 달성하며 3년 누적모금액 13억원을 돌파했다. 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외 기관·단체·향우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문홍보를 통한 기부자 발굴, 다양한 SNS 요소를 활용한 홍보·이벤트 등으로 전국에 있는 기부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정성이 가득 담긴 남원시 답례품(지리산 흑돼지, 한우, 파프리카 등)에 대한 높은 호응도를 바탕으로, 2023년부터 현재까지 총 1,247명이 남원시를 다시 찾아 재기부했다고 시 관계자는 밝혔다. 시는 기부자들을 오랫동안 기리고 예우하기 위해 온·오프라인(시 홈페이지, 시청 로비)으로 명예의 전당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금사업 혜택을 받은 청소년들의 손편지를 기부자에게 전달하는 등 피드백을 통한 지속적인 기부문화를 형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남원시 첫 지정기부사업인 ‘남원인재학당 기자재(셔틀버스, 책상·의자) 지원사업’의 경우 지원물품에 기부자의 이름을 새기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시는 그동안 모인 기부금으로 2024년에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사)한국미술협회 남원지부가 지난 6월 19일 목요일 전국춘향미술대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역 문화예술의 진흥과 전통 예술의 발전을 목적으로 진행된 제39회 전국춘향미술대전은 지난 4월 30일부터 6월 14일까지 원서 교부 및 작품접수를 진행했으며, 총 507점의 작품이 접수되어 치열한 심사 과정을 거쳐 6월 19일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대전은 공예, 문인화, 서양화, 서예, 캘리그래피, 한국화 등 다양한 미술 분야에서 작품이 접수됐으며, 올해는 총 5개의 대상작이 선정됐다. 종합대상은 서양화 부문 추향만 작가의 ‘바람이 남긴 얼굴’이 차지했다. 작품은 바람처럼 스쳐간 기억을 도화지에 담아낸 서정적 감성으로 심사위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부분별 대상 수상작은 공예·조각 부분 이윤수의 ‘유대’, 서예·서각 부분 김정의의 ‘춘향가’, 캘리 부분 김성미의 ‘눈꽃단상’, 한국화·민화 부분 양희정의 ‘금강산’등이 선정됐다. 대상 수상작을 포함하여 출품된 작품은 춘향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6월 21일에서 6월 27일까지 공예, 조소, 회화 작품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남원시와 한국폴리텍대학은 6월 23일 월요일 오후 4시 30분, 남원시청 시장실에서 전통문화자산인 국악을 활용한 교육 협력과 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관련 차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차담회는 남원의 강점을 살린 전통문화예술 콘텐츠 기반 국악 교육 및 창작 활동을 촉진하고, 국악의 현대적 활용과 문화산업화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차담회에는 남원시장을 비롯해 문화관광교육국장, 문화예술과장 및 한국폴리텍대학이사장 및 대학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해, 전통예술 기반 교육과정 연계 및 공동 프로그램 추진, 미래형 문화산업 인력 양성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했다 한편, 이번 차담회 이후 업무협약 체결에 앞서 남원시와 한국폴리텍대학은 8월 말까지 실무 협의를 마무리하고, 9월 중 공식적인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질 예정이다. 남원시는 한국폴리텍대학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폴리텍대학 교직원 및 학생들의 국악관련 소양과 정서함양을 위한 국악공연 및 체험프로그램 운영 지원을 실시하고, 국악(k) 콘텐츠 창작 지원 및 공동 개발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남원시는 6월 23일 여름철 물놀이 안전 및 수상사고 예방을 위하여 유관기관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남원교육지원청, 남원경찰서, 남원소방서, 국립공원관리공단 등 유관기관이 참석하여 여름철 대비 물놀이 안전사고 및 수상 안전 예방대책에 대한 의견 수렴과 토론이 진행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계획, 피서철 물놀이 안전관리지역 인명사고 예방대책, 물놀이 안전관리 지역 경찰과 소방의 신속한 출동과 구조, 지리산국립공원 지역 내 물놀이 안전계획, 여름방학 기간 학생들의 물놀이 사고 예방 안전교육 계획 등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남원시의 물놀이 안전관리 지역은 산동면 2개소와 산내면 6개소로 총 8개소이며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물놀이 안전 집중 대책 기간으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안전요원 30명 배치, 구조장비 비치, 현장점검 강화 등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향후 예방대책을 마련하여 사회적 안전망 강화를 위해 집중할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물놀이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남원시의 지역정책 싱크탱크인 남원발전연구소가 농업 실무공무원의 정책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 전북대학교 지역발전연구원 산하 남원발전연구소는 지난 6월 23일 오전 10시, 이음센터에서 시 소속 농업 관련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제1차 혁신역량강화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국제 정세 변화와 스마트시대 전북 농업·농촌의 미래 비전”을 주제로, 전북대학교 농업경제학과 백승우 교수를 초청해 진행됐다. 글로벌 농업 환경의 변화, 스마트 농업기술 도입, 기후위기 대응 등 복합적 농정 이슈에 대한 전문적 해석과 미래 전략이 공유됐다. 백 교수는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의 미래는 국제 정세에 대한 깊은 이해와 함께 스마트 기술 도입, 지역 맞춤형 전략 수립에서 시작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공무원들이 정책 기획의 주체로서 혁신적 사고를 실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남원발전연구소는 남원시와 전북대학교가 공동 설립(2024.8.28.)한 지역정책 개발 허브로서 단기 사업 위주의 접근을 넘어 중장기 전략, 현안 해결 역량 강화, 정책 기반의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