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20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보조금 회계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전문 회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범어도서관 평생학습관에서 4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관내 7개 수행기관의 회계담당자를 포함한 실무자들이 참석해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에 집중했다. 수성구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매년 회계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교육은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과 ‘사회복지시설 재무·회계규칙’을 중심으로 실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강의는 사회복지 회계 전문가인 황명구 강사가 맡아 재무회계 기본 개념부터 추경예산 및 결산 실무, 수입·지출 처리 절차, 물품 관리와 후원금 관리 등 수행기관에서 자주 접하는 회계 이슈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 마지막에는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무적인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실무 역량 강화가 필수”라며 “앞으로도 수행기관이 자율적인 내부통제와 자체 점검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23일 수성구청 만촌별관 8층 회의실에서 2025년 ‘수성구 청소년안전망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수성구 청소년안전망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는 수성구청, 수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수성경찰서, 대구해바라기센터, 대구아동보호전문기관, 수성구가족센터, 대구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21개 전문기관이 참여해 위기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수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 기관들의 주요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기관 간 연계 강화를 통해 청소년 안전망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청소년 4대 중독(도박, 마약, 알코올, 인터넷)을 주제로 현장의 어려움과 발굴 과정의 한계에 대한 실질적인 목소리가 오갔으며, 예방을 위한 부모 교육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효과적인 대응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수성구 청소년안전망의 기능을 더욱 강화하고, 중독 예방과 회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13년 설립 이후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 수성구가 주최하고 수성구 새마을회가 주관한 ‘2025년 수성 벼룩시장’이 지난 22일 오후 1시 수성못 남측 산책로에서 첫 개장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산책로를 따라 파라솔 40여 개의 판매 부스가 길게 늘어서고, 벼룩시장에 참여한 판매자들과 구경 나온 시민들로 현장은 활기를 띠었다. 40여 팀의 판매 참가자들이 내놓은 품목은 중고 장난감, 인형, 동화책 등 어린이 용품부터 주방용품, 의류 등 실생활에서 유용한 물품들까지 다양하게 구성됐으며, 전 연령층의 관심을 끌었다. 참가자 역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가족 단위부터 초등학생 단체까지 폭넓게 참여해, 자녀에게 경제관념과 자원순환의 가치를 알려주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벼룩시장에서 판매된 물품은 수백 원, 수천 원의 저렴한 가격에 새로운 주인을 찾았으며, 수익금의 약 30%는 자율 기부로 적립되어 연말 저소득층을 위한 나눔에 사용된다. 개장 첫날 모금된 금액은 약 48만 원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기부될 예정이다. 2010년부터 지금까지 수성 벼룩시장을 통해 누적된 기부금은 약 5,200만 원에 이른다. 다음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충남도는 지난 24일 충남도서관 문화교육동에서 ‘제12회 충청남도 행복 농촌 만들기 콘테스트’를 열고 농촌 공동체 활성화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시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도가 주최하고, 충남경제진흥원 농촌활성화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도내 농촌마을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우수한 농촌 공동체 활성화 사례를 발굴·확산하고자 마련했다. 도 관계 공무원, 충남농촌활성화센터 관계자, 마을 대표 및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콘테스트는 분야별 발표, 질의응답, 결과 발표 및 시상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9개 시군 10개 농촌마을이 참여해 각 마을의 사례를 발표하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올해는 △마을 만들기(소득·체험, 문화·복지, 경관·환경 등) △농촌 만들기(농촌 복합 서비스 거점 조성 및 배후 마을 서비스 전달, 주거 개선 등) △빈집 재생 △우수 주민(우수지구 활동가 및 농촌지역 창업가) 등 4개 분야에서 우수사례를 발굴했다. 이번 콘테스트 결과, 마을 만들기 분야 최우수상은 아산시 송악면 외암민속마을, 우수상은 서산시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충남도는 24∼25일 이틀간 예산 스플라스리솜에서 ‘2025 산지조직 활성화 경진대회’를 열고, 분야별 우수조직을 선발해 시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경진대회는 도내 우수 산지조직을 뽑아 격려하고 우수사례를 전파해 산지 유통 경쟁력을 높이고자 마련했다. 도 관계 공무원과 도내 주요 산지조직, 농협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대회에선 산지조직별 성과를 발표하고 우수사례 영상을 시청했으며, 특강과 분임 토의 등을 진행했다. 경진대회에 앞서 도는 지난달부터 시군으로부터 신청받아 정량·정성평가를 진행해 분야별 9개 우수 산지조직을 선발했으며, 이번 대회에서 참여자 투표를 통해 총괄 대상을 선정했다. 분야별 우수 산지조직으로는 △통합조직상 부여군지역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농가조직관리상 부여농협 △자조금상 직산농협 △품질관리상 대산농협 △신규조직성장상 성동농협 △마케팅상 동천안농협, 세도농협 △온라인마케팅상 예산능금농협 △수출확대상 논산농협을 선정했고 현장 참여자 투표를 통해 천안 직산농협 조직이 총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분야별 우수 산지조직에는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24일(화) 태안교육지원청 태안인공지능교육체험센터에서 관내 유․초․중․고 학부모 24명을 대상으로 정보통신윤리교육과 태안인공지능교육체험센터 콘텐츠 체험에 대한 배움자리를 실시했다. 태안인공지능교육체험센터는 멀티미디어 세대에 맞춘 체험 스토리 방식으로 태안의 자연환경을 반영한 교육 체험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이번 배움자리에서는 미디어 리터러시와 미디어 과의존 예방을 위한 정보통신윤리교육에 대해 충청남도홍성교육지원청 김소연 전문상담사의 강의을 듣고 태안인공지능교육체험센터의 각 콘텐츠를 체험했다. 학부모들은 자녀들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인공지능 산업을 이해하고, 직접 체험을 통해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시설이 갖추어진 것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참석한 학부모 중 한 명은 “인공지능 일상화 시대에 학생의 디지털 소양 함양과 모두가 접근 가능한 디지털 교육 콘텐츠가 관내에 구축돼 AI, SW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할 수 있어서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류재환 교육장은 “태안인공지능교육체험센터 활성화로 4차 산업혁명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충남도의회가 농촌지역의 부족한 경제‧사회 서비스와 취약계층의 생활돌봄 문제를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해결하기 위한 연구에 나섰다. 도의회 ‘농촌지역 공동체 활성화 정책 연구모임’(대표 박미옥)은 지난 24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발족식과 함께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모임은 농촌이 겪고 있는 심각한 고령화와 과소화로 인한 서비스 부족 문제를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공동체를 통해 해결하는 방안을 찾기 위해 결성됐다. 특히 농업의 다원적 가치를 통해 사회통합 실현 방안 도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박미옥 의원(비례·국민의힘)이 연구모임 대표를 맡았으며, 충남연구원 강마야 연구위원이 간사를, 고광철 의원(공주1·국민의힘)과 신순옥 의원(비례·국민의힘)을 비롯한 민간위원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김기흥 아시아농업농촌연구원장이 ‘충남 농촌지역 공동체 기반 경제·사회 서비스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으며, 이를 토대로 참석자들과 활발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2024년 충남사회지표조사 결과를 분석하고, 농식품부가 추진 중인 사회적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김천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사계절썰매장이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를 맞아 오는 6월 28일부터 8월 31일까지‘물썰매장’을 운영하며 시민들의 더위 해소에 나선다. 물썰매장은 썰매를 타고 물 속으로 빠지도록 조성된 이색 체험 공간으로, 시원한 물놀이와 재밌는 썰매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특히 올해 새롭게 설치된 ‘에어풀장’은 만 5세가 되지 않아 썰매 이용이 제한된 유아들을 위해 마련된 배려존으로 보호자 1인 동반 입장이 가능하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하계시즌 썰매장은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네이버에서 100% 예약제로 운영하며 회차 구분과 인원 제한이 있다. 1회차는 10시부터 13시까지이며, 2회차는 14시부터 17시까지이다.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장일이며, 기상 상황에 따라 단축 또는 연장될 수 있다. 또한, 안전을 위해 60개월 미만과 몸무게 90kg 이상 이용객은 탑승이 제한되며, 수영복(래쉬가드) 및 아쿠아슈즈 착용은 필수다. 썰매는 동반 탑승은 허용되지 않는다. 이용 관련 상세 정보는 김천시 사계절썰매장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김천소방서는 6월 24일 직원들의 정서적 안정과 조직 활력을 높이기 위한 ‘문화힐링 프로그램’을 김천시립도서관과 협업하여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심신 회복과 동료 간 소통을 위한 체험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행사는 김천시립도서관과 협업하여 운영된 것으로, 오전에는 요가와 캘리그라피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바쁜 업무 속 지친 심신을 달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메가박스 김천에서 영화를 관람하여 동료간의 공감과 소통을 이어갔다. 직원들은 “몸과 마음이 편안해지는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동료들과 함께한 문화활동이 색다르고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책과 예술, 영화라는 문화적 경험을 통해 소방공무원으로서의 자긍심과 직업적 사명감을 다시금 되새길 수 있었다”고 전했다. 안영호 김천소방서장은 “공공기관 간 협업을 통해 직원들이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긍정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동해시가족센터는 지난 6월 21일 한섬 일원 및 감추사에서 시민과 함께 제4회 ‘행복한 가족! 행복한~섬길 걷기 “다시, 봄”’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지역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걷기 코스를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 부스와 먹거리 존이 함께 운영됐다. 또한 다문화 가족, 취약⋅위기 가정, 일반 가족 등 다양한 가족이 어우러지는 만남의 장을 통해 모든 가족의 건강한 변화와 성장을 돕고, 가족 관계 증진과 안정성 강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걷기 행사는 감추교에서 출발해 ‘리드미컬케이트’와 뱃머리 전망대를 지나 고불개해변 반환점에서 ‘행운의 뽑기’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 후, 다시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약 3km 코스로 구성됐다. 자연과 함께하는 여유로운 시간 속에서 참가자들은 가족 간 정을 나누고, 지역의 아름다운 풍경도 함께 즐겼다. 행사장에는 체험 부스, 다문화 인식 개선을 위한 놀이 활동, 슬러시 제공, 신나는 레크리에이션과 경품 추첨, 참가자 전원 기념품 증정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동해시는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6월 25일부터 6월 26일까지 2일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팥빙수, 커피, 아이스크림 등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배달음식점과 뷔페, 푸드코트 등 음식을 대량으로 조리하는 음식점 총 15개소를 대상으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민·관 합동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내용은 ▲ 제빙기의 위생적인 관리 ▲ 냉장·냉동 보관 기준(냉장 0~10℃, 냉동 -18℃ 이하) 준수 여부 ▲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여부 ▲ 시설 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며, 팥빙수, 아이스크림, 커피 등 조리식품 2건을 수거해 식중독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지용만 예방관리과장은 “여름철 다소비 식품인 팥빙수, 커피, 아이스크림을 조리·판매하는 업소와 대형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는 업소를 집중 점검하여 식중독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동해시가 내달 2일까지 2025년 온마을 배움터 ‘권역별 평생학습센터’ 신규 기관 또는 단체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온마을 배움터 ‘권역별 평생학습센터’는 현재 송정, YWCA, 발한 등 8곳이 선정되어 통기타, 실버체조, 라인댄스 등 13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주민 15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배움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시는 지역 주민들의 근거리 평생학습권 보장 및 평생학습 지역공동체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추가 모집에 나섰다. 신청 조건은 동해시 소재 유휴시설 및 공유시설(동 행정복지센터, 경로당, 마을회관, 아파트 커뮤니티센터, 작은 도서관, 직장 내 단체)로, 주민 접근성이 우수하고 10명 이상이 학습할 수 있는 기본적인 교육환경(교육기자재 보유 등)을 갖춘 기관‧단체여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7월 2일까지 방문 접수(동해시평생학습관) 또는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시는 신청 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 확인을 거쳐 최종 선정한다. 온마을 배움터로 선정되면 ‘권역별 평생학습센터’로 신규 지정되며, 8월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동해시는 6·25전쟁 제75주년을 맞이하여 희생과 헌신으로 나라를 지킨 6·25 참전용사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6·25전쟁 제75주년’ 기념식을 지난 6월 25일 오전 10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6·25 참전 유공자와 보훈 가족, 안보 단체 회원, 각 기관·사회단체장, 학생, 일반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해시립합창단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무공훈장 전수식 및 포상, 기념사 및 회고사, 6·25 참전용사를 위한 기념 편지 낭독 등의 순서로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특히 뜻깊었던 순간은 뒤늦게나마 영예로운 무공훈장이 수여된 故 백남필 대위에 대한 전수식이었다. 고인은 1952년 4월 26일 입대하여 강원 철원지구 전투 중 헌신적으로 싸우며 혁혁한 무공을 세우고 장렬히 전사한 참전용사다. 이날 전수식에서는 故 백남필 대위를 대신해 유족 백영호 씨에게 무공훈장과 훈장증이 전달됐다. 또한, 동해상업고등학교 부사관경영과에 재학 중인 학생들로 구성된 동해시 청소년센터 보훈서포터즈 ‘별숲’은 6·25 참전 영웅들에 대한 감사의 편지를 낭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시원한 물놀이와 자연 속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여름철 힐링 명소 ‘무릉오선녀탕’이 7월 10일부터 8월 20일까지 42일간 운영될 예정이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방되는 오선녀탕은 무더운 여름, 최적의 피서지로 주목받고 있다. 삼화동 무릉건강숲 인근에 자리한 무릉오선녀탕은 계곡수와 지하수를 활용한 자연친화적 물놀이 시설이다. 천혜의 자연 속에 조성된 이곳은 평균 수심이 60~90cm로 얕고 물이 차가워 아이들과 함께 찾는 가족 방문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매년 1만 명 이상의 이용객이 꾸준히 방문하며 여름철 피서지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무릉오선녀탕의 가장 큰 특징은 자연지형을 살려 조성된 5개의 야외 풀장이다. 구불구불 이어지는 풀장은 원형과 타원형 형태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연석과 조경수로 구획을 나눠 마치 숲속 계곡에서 노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각 구역 주변엔 형형색색의 파라솔과 그늘막이 설치되어 있어 휴식 공간도 충분하다. 이용객 편의를 위한 화장실, 탈의실, 매점, 포토존 등 부대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 환경 조성을 위해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철원군 관광정책실과 화천군 관광정책과와 고향사랑 기부제의 성공적 정착과 지역 상생발전을 응원하기 위해 상호 교차 기부에 동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두 지자체 직원들이 서로의 지역에 기부함으로써 고향사랑 기부제 확산 분위기를 활성화하고자 추진됐으며, 두 지자체 소속 공무원 20명이 참여했다. 특히, 문성명 철원군 관광정책실장은 오는 6월 30일 명예퇴임을 앞두고, 행정인의 길을 아름답게 마무리하며 지역사회를 향한 진심어린 따뜻한 나눔을 화천군 관광정책과와 ‘고향사랑기부제’상호 교차기부로 동참했다. 문성명 실장은 “공직에서 마지막까지 지역에 작지만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한 걸음을 멈추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강원 접경지역 간 우호 협력의 의미를 담은 상생 사례로 이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