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천안시 청수도서관는 오는 7월 2일부터 ‘영어진단 119’ 프로그램 하반기 정기회원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프로그램 정기회원으로 신청하면 영어 레벨 테스트인 ‘SR테스트’와 독후퀴즈 ‘AR테스트’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는 SR테스트로 영어독서 수준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책을 골라 볼 수 있다. 또 책에 관련된 AR테스트를 통해 이해도를 점검해 볼 수 있다. 정기회원의 경우 도서관에 방문하지 않더라도 자택에서도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으며, 정기회원이 아닌 경우에도 도서관에 방문하면 누구나 테스트를 해볼 수 있다. 하반기 정기회원 신청은 오는 7월 2일 오후 2시부터 천안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문의사항은 청수도서관 영어자료실로 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영어진단119 운영으로 시민들의 영어 독서 증진에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천안시가 고령층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실버 스마트폰 교육’에 나섰다. 25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오룡지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실버세대의 디지털 소외를 해소하고, 세대 간 디지털 격차를 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강사가 참여해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실버세대를 대상으로 5회에 걸쳐 기초 사용법부터 대중교통 이용, 온라인 쇼핑, 보이스피싱 예방 등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습 위주의 수업을 운영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종수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교육은 실버세대가 디지털 환경에 자연스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천안시가 지난 24일 복지문화위원회 회의실에서 정책자문단 복지문화분과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복지문화 관련 분야 전문가와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저출산 반등을 위한 출생축하금 지원사업, 다함께 돌봄센터 확대 구축, 시민의 건강한 일상을 위한 체육인프라 확충 등 시의 주요 사업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시는 회의에서 논의된 제안을 적극 검토해 향후 정책 추진 시 반영하고, 자문단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시민이 만족하는 복지문화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정책자문단은 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현장과 정책을 잇는 든든한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며 “정책자문위원들의 전문성과 경험을 반영해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천안시가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에 따른 세부과제 이행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시는 지난 4월 오는 2030년까지 2018년 온실가스 발생량 대비 40%를 감축하고, 2045년 탄소중립 실천을 목표로 하는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시는 이날 천안시탄소중립센터와 함께 기본계획 추진을 위한 1대 1 간담회를 열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13개 핵심과제와 65개 실천과제 이행을 위한 목표 분석과 성과 설정을 위해 논의했다. 이재순 기후에너지과장은 “세부과제 추진 간담회는 시의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의 충실한 이행을 위해 마련됐다”며 “간담회를 바탕으로 탄소중립 실천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천안시는 지난 23~ 25일 한들문화센터에서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770여 명을 대상으로 운수종사자의 스트레스 해소, 근로 자부심 고취, 친절한 승객 응대를 통한 대중교통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전문 고객서비스(CS) 강사가 나서 증가하는 저상버스에 대비해 장애인 승객 응대 방법과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시의 친절수당제도와 실제 칭찬민원 사례, 교통안전공단의 AI 운전자 위험행동 알림 시범사업 등을 소개했다. 김태종 대중교통과장은 “매일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책임져주시는 운수종사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승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친절하고 배려깊은 서비스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천안시가 내년 10월 근로취약계층 자립기반을 지원하기 위한 천안지역자활센터를 건립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충남도 주관 원도심 빈집정비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도비 2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에 따라 총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구성동 449-19번지 일원에 방치된 건물을 철거하고 지상 3층, 연면적 355.6㎡ 규모의 천안지역자활센터를 신축 건립한다. 시는 내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오는 9월 착공할 예정이다. 시는 천안지역자활센터 건립을 통해 열악한 내부 환경을 개선하고, 이용편의를 증진해 주민들의 자활의욕 고취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1998년 9월 보건복지부 지정 센터로 개소한 천안지역자활센터는 현재 노동자 작업복세탁소, 외식프랜차이즈 사업단 등 13개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250여 명의 근로 취약계층들에게 복지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김창수 복지정책과장은 “천안지역자활센터는 근로취약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가구의 자활 촉진을 위한 핵심인프라가 될 것”이라며 “지역자활센터의 역량 강화를 위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의성군 안계면은 지난 6월 18일 화재로 주택 피해를 입은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 재능나눔전문봉사단과 안계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의 재능기부으로 진행됐으며, 도배·장판 교체, 보일러 지붕 설치, 벽체 보수 등 집수리 봉사활동이 펼쳐졌다. 특히 이번 대상 가구는 주택 화재로 인해 심각한 주거 불편을 겪고 있었으나, 민관이 함께한 신속한 지원으로 쾌적한 주거공간을 다시 갖게 됐다. 대상 주민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인해 근심이 많았는데, 이렇게 도움을 주셔서 큰 위로가 됐다.”며 “더운 날씨에도 찾아와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기훈 면장은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한뜻으로 나서주신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 재능나눔전문봉사단과 안계면 새마을회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이번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단순한 집수리를 넘어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의성군은 지난 6월 18일, 의성노인복지관이 한국지역난방공사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을 받아 ‘힘내라 의성! 우리가 함께해요!’ 물품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냉장고 80대 ▲생필품 키트 241세트 ▲식료품 키트 241세트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이 산불 피해 이재민 241가구에 전달됐다. 갑작스러운 재난 속에서 일상을 이어가고 있는 피해 주민들에게 회복의 희망과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의미 있는 지원이 됐다. 특히 이번 지원은 ▲의성군 새마을부녀회 ▲재구개인택시 의성향우회 ▲산수유로타리클럽 ▲바르게살기 금성면협의회 등 지역 자원봉사단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키트 제작부터 배달까지 손수 진행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들은 단촌면, 점곡면 등 피해가 집중된 지역 가구를 일일이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며 깊은 위로를 전했다. 또한 신평면, 안평면, 옥산면, 의성읍의 ‘찾아가는 보건복지팀’도 함께해, 이재민의 건강 상태 확인 및 생활 여건 점검 등 정서적 돌봄 활동을 병행함으로써 공공과 민간의 유기적인 협력 모델을 보여주었다. &n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의성군은 병해충이 급증하는 여름철을 맞아 고추 바이러스병 확산을 막기 위한 선제 대응으로 ‘고추 바이러스 현장 진단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고추 바이러스병은 현재까지 뚜렷한 치료제가 없어 감염 초기 진단과 감염 개체 제거, 매개충(총채벌레, 진딧물) 방제가 핵심 대응책으로 꼽힌다. 이에 따라 의성군농업기술센터는 현장 진단 서비스를 통해 빠른 조치와 방제를 유도, 작물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서비스는 농업인의 요청 시 병해충 담당자가 직접 농가를 방문, 진단키트를 활용해 ▲TSWV(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 ▲CMV(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 ▲역병 ▲풋마름병 등 주요 바이러스와 병해충 감염 여부를 2분 내에 확인할 수 있다. 진단 결과에 따라 작물관리 요령과 방제 방법 등 맞춤형 기술지도도 함께 제공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기후변화로 인해 병해충의 종류와 확산 속도가 빨라지는 상황에서, 현장 중심의 진단 서비스를 통해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가의 안정적인 영농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의성군은 점곡면 사촌마을에 위치한 옛 민산정(現 하녹에)을 단체형 한옥 체험공간으로 새롭게 정비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하녹에'는 과거 ‘민산정’으로 운영되던 전통 한옥 공간을 리모델링하여, 단체 방문객들이 머물며 소통하고 체험할 수 있는 체류형 공간으로 탈바꿈한 곳이다. 전통 한옥의 멋을 살리면서도, 단체 관광객의 편의를 고려한 공간 재구성으로, 머무는 즐거움과 체험의 가치를 동시에 제공한다. 현재 ‘하녹에’는 10인, 20인, 30인 규모에 맞춘 맞춤형 패키지 상품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가족 모임, 동아리 활동, 워크숍, 연수 등 다양한 단체 목적의 단체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고즈넉한 한옥의 정취 속에서 의성의 전통문화와 지역성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예약은 네이버 예약 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이용안내는 공식 홈페이지 하녹에 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하녹에는 오랜 시간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았던 공간을 다시 살려낸 의미 있는 사례”라며, “머무는 공간을 넘어 지역과 연결되는 체류형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강진읍이 다가오는 장마철을 맞아 군민들의 건강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선제적인 방역 활동에 나섰다. 강진읍은 6월부터 8월 말까지 장마철 취약지를 중심으로 연무 방역을 집중하여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은 비가 자주 내리는 장마철 특성상 모기 등 해충의 서식 환경이 활성화되고, 이로 인한 감염병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군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이다. 특히, 이번 연무 방역은 외곽 마을을 중심으로 주택가 주변 하수구, 웅덩이 등 모기 유충의 서식처가 될 수 있는 곳을 중점적으로 소독해 해충의 번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강진읍은 이번 방역 활동을 통해 모기 물림으로 인한 가려움증 해소는 물론, 일본뇌염, 말라리아 등 해충 매개 감염병으로부터 군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창복 읍장은 "장마철에는 습하고 더운 날씨로 인해 해충 활동이 왕성해져 감염병 발생 우려가 커진다"라며 "군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선제적이고 지속적인 방역 활동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군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윤미경 강진군 주민복지과장이 34년 6개월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며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했다. 지난 20일 오감통 음악창작소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윤 과장은 마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성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각각 100만 원씩 총 2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공직생활의 마지막을 따뜻하게 장식했다. 기탁된 성금은 해당 면 협의체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윤 과장은 1991년 병영면에서 공직을 시작한 이후 여성팀, 희망복지팀, 노인복지팀, 복지정책팀 등 복지 분야 전반에서 군민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으며, 2024년부터는 주민복지과장으로 지역 복지행정의 중추적 역할을 맡아왔다. 윤 과장은 “공무원으로서 군민과 함께했던 모든 시간이 큰 보람이었고 감사했다”며 소회를 밝히고 그동안 묵묵히 응원해준 가족에게도 고마움을 전한다고”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강진군이 1930년대 시문학파 대표 시인 김현구(1904~1950)의 문학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제6회 현구문학상’ 작품 공모에 나선다. 강진군과 현구기념사업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공모는 등단 10년 이상(2015년 7월 1일 이전 등단) 작가를 대상으로 하며, 2023년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 사이 국내에서 출간된 단일 저자 작품집만 응모할 수 있다. 응모작품집 또는 수록작 중 한 편이라도 타 문학상 수상 이력이 있을 경우 응모가 불가하다. 공모 부문은 운문(시, 시조, 동시)과 산문(소설, 수필, 동화, 평론/희곡)으로 나뉘며, 각 부문별로 1,000만 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접수는 7월 1일부터 31일까지 평일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가능하며, 마감일 소인분까지 유효하다. 신청서는 강진군청 홈페이지 또는 시문학파기념관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접수처는 전남 강진군 강진읍 영랑생가길 14 시문학파기념관이다. 시상식은 9월 26일 강진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문의는 시문학파기념관으로 하면 된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강진군이 지난 21일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추진하는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사업’의 하나로 ‘광대 탈놀이 딴소리 판’ 공연을 선보였다. 고전 판소리를 깨고 비트는 광대 거지들의 유쾌한 유랑을 담은 공연으로 엉뚱한 상상과 재치 가득한 연출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공연으로 정평이 난 ‘딴소리 판’은 그 명성에 어울리게 현대적 풍자와 해학을 70분 내내 이끌어 갔고 강진아트홀을 찾은 관람객의 웃음과 박수를 자아내었다. 이날 공연의 재미에 강진아트홀은 문화가 지닌 가치를 더욱 확대한 ‘호국보훈의 달 관람 이벤트’로 의미를 더했다. 국가유공자 및 현역군인을 대상으로 한 이번 이벤트에는 참전용사, 대한민국전몰군경 미망인 등 100명의 보훈대상자가 참여, 아트홀에서 뜻깊은 시간을 함께 보냈다. 백경자 문화관광과장은 이날 공연 안전 및 관람 예절 안내에 앞서 “문화를 통해 감사의 뜻을 표하고 문화를 통해 3대가 함께 즐기는 장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우리의 책무”라며 “방문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함께하는 강진아트홀을 꾸려 나가겠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강진군이 오는 7월 19일 관내 3대 물놀이장을 일제히 개장, 8월 17일까지 무료로 운영한다. 강진 3대 물놀이장은 강진읍에 있는 보은산 V-랜드와 칠량면 초당림, 그리고 도암면 석문공원 물놀이장 세 곳이다. 해수욕장이 없는 지역 특성상 인근 지역으로 피서를 가는 군민들과 강진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지난 2014년 V-랜드 개장을 시작으로 초당림과 석문공원 물놀이장을 잇따라 조성하고 운영했다. V-랜드 물놀이장은 시내권과 인접해 군민들의 접근성이 매우 좋아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린다. 올해 물놀이장 개·보수를 통해 유아부터 전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도록 풀장 2개소 물 깊이가 조정했다. 물놀이 미끄럼틀 2개를 신규 설치, 쉼터 면적을 확장, 평상 20개를 추가해 전체 48개다. 이용객 편의를 위해 탄성포장과 인조잔디로 통행에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주변에는 연꽃단지와 보은산 테마공원, 바닥분수에 더해 피서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즐거움과 추억거리를 듬뿍 안길 계획이다. 강진군 칠량면에 있는 초당림은 여의도 세 배 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