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서산문화재단과 강남문화재단은 2025년 6월 24일, 서울 강남문화재단에서 문화예술 진흥과 지역 간 상생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을 목표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산문화재단 임진번 대표이사, 강남문화재단 옥종식 상임이사와 실무자들이 참석했으며, 서산시청 문화예술과장과 강남구청 총무과장이 함께해 뜻깊은 자리를 축하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지도 향상 및 브랜드 강화를 위한 공동 홍보 ▲지역 간 문화예술 교류 및 기획 공연·전시 추진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의 공동 개발·운영 ▲문화예술 인적자원 및 정보 상호 교류 ▲기타 협력 목표 달성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식 후 서산문화재단 임진번 대표이사와 관계자들은 강남문화재단에서 운영 중인 역삼1동복합문화센터 등 주요 문화시설을 둘러보며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진번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수도권과 충남 간 문화예술 교류를 한층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서산문화재단은 지역 간 상생 발전을 이끄는 문화예술 플랫폼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논산시의회가 24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최근 반복 되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및 복구 현황을 공유하고 관련 부서장으로 부터 주요 대책을 보고받는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조용훈 의장의 주재하에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참석했으며 논산시에서는 안전총괄과, 농촌활력과 등 12개 관련 부서의 장과 팀장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김무중 안전총괄과장은 ‘2025년 여름철 호우 대비 총괄 보고’를 통해 최근 2년간의 집중호우 피해 현황과 금년 장마철 기상전망 그리고 피해 방지를 위한 주요 추진 상황 등에 대해 설명했으며, 간담회 참석자들과 의원들은 침수 피해 예방 및 최소화를 위한 방안을 도출하는데 함께 머리를 맞대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남충 의원은 “파손된 시설물의 복구에만 급급해하지 말라”며 “침수피해를 방지할 수 있는 장기적 계획 수립과 근본적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민병춘 의원은 “미준공된 피해 방지 시설물에 대한 준공을 서둘러 주길 바라며, 관촉사 일원과 건양대 후문 등 상습 침수 구역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해달라”고 당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천안동남경찰서와 천안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소속 경찰관의 음주운전 등 의무위반 예방을 위한 중독예방 및 민원인의 회복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자, ‘중독 ZERO, 희망 ON’ 공공기관으로 지정하고 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중독문제를 조기에 발견하여 예방함으로써 중독 없는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목표로 하며 지역 사회 내 안전하고 회복 가능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협력의 기반이 된다. 송해영 천안동남경찰서장은 “그동안 개인의 문제로 여겨졌던 중독이나 심리적 어려움을 이제는 조직이 함께 책임지고 돌보는 구조로 전환할 필요가 있어 이번 협약으로 중독으로 인한 음주운전 등 의무위반 발생이 예상되는 소속 경찰관이 안전하게 회복을 요청할 수 있고 민원인이 중독으로 여려움을 호소할 때 연계할 수 있는 공식 창구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천안동남경찰서는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지속적인 중독대응을 위한 지역 사회 차원의 연대를 확대하여 소속 경찰관은 물론, 천안 시민을 위한 범죄예방 및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구축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시청 직원들이 뽑은 존경하는 시의원으로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이준호 의원(금정구2, 국민의힘)이 선정됐다. 부산 공무원 노조는 6월 18-19일 양일간‘2025년 일하고 싶은 직장문화 정착 및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약2,500명의 6급 이하 부산시 공무원들이 이에 응했다. 이준호 의원은 2023년과 2024년에 실시한 시의원 설문조사에서도 가장 많은 표를 받아 선정됐으며, 이번에 실시한 시의원 설문조사에서도 선정되어 3년 연속 선정됨에 따라 그 결과에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36세 최연소 시의원 당선으로 조명을 받았던 이준호 의원은 부산의 신혼부부의 주거 부담 경감을 위한 대출 연장기준 완화 및 지원범위를 확대하는 ‘부산광역시 신혼부부 주택 융자 및 대출이자 지원에 관한 조례’개정과 장애 유무의 상관없이 즐길 수 있는 부산시 체육 환경 조성을 위한‘부산광역시 장애인체육 진흥 조례’등 다양한 조례를 발의했다. 또한 이 의원은 금정구 침례병원 정상화 추진 간담회, 금샘로 개통 등과 관련한 발언 및 시정질문 등 부산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다양한 의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진소방서 의용소방대 수정지역대는 부산 동구와 협력해 관내 취약계층 160세대를 대상으로 기초소방시설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수정지역대는 2025년도 보조금 500만 원을 지원받아, 수정2동 70세대, 범일1동 30세대, 범일2동 60세대에 소화기, 콘센트용 소화패치, 화재감지기를 설치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추천받은 취약계층 세대들로 선정됐다. 특히, 수정2동 70세대는 지난 19일부터 설치 진행중이며, 범일1동과 범일2동은 대상 세대 확정 후 순차적으로 설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지난 24일 수정2동 설치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의용소방대원들을 격려하며, “취약계층을 위한 소방시설 설치가 주거 안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진소방서 의용소방대 수정지역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화재로부터 취약한 계층을 보호하고, 지역 내 화재 예방 및 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광역시 북구 만덕종합사회복지관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관한 “2025년 좋은이웃들 유공자” 수행기관 부문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좋은이웃들은 민·관·민이 협력해 지역사회 내 위기가정, 저소득 취약계층 등을 조기 발굴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는 지역복지 모델 사업이다. 이번 수상은 만덕종합사회복지관이 2015년부터 1,250명의 자원봉사자와 함께 부산광역시 북구 내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은 결과다. 만덕종합사회복지관은 사회변화와 주민의 욕구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시의적절하게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마을지향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공동체 발굴, 민관협력, 외부자원 연계 등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10년간 총 2만 1,000여 명에게 약 10억 원에 상당하는 물품·서비스를 지원했고, 지난 10년간 좋은이웃들 사업 평가에서 10년간 연속 최고 등급(가 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정신모 복지관장은“이번 수행기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초평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24일, 관내 휴경지를 활용한 경작사업의 일환으로 감자 수확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감자 재배는 도심 내 장기간 방치된 휴경지를 활용하여 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나눔과 상생의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회원들은 지난 봄부터 직접 밭을 일구고 씨감자를 심어 정성껏 가꾼 끝에 약 1,200kg의 감자를 수확했다. 수확된 감자는 지역 주민들에게 판매되며, 판매 수익금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농작물 재배를 넘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뜻깊은 나눔 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송일열 회장은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땀 흘려 얻은 결실을 주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따뜻한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김성주 초평동장은 “휴경지 경작을 통해 방치된 토지를 정비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한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오산시 신장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월 23일, 신장1동 소재 혜아어린이집 원아들이 환경의 날을 맞아 개최한 플리마켓 수익금 전액을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혜아어린이집 원아 6명과 박순희 원장을 비롯한 교사들이 함께 방문하여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원아들이 직접 수익금을 전달하며 나눔의 기쁨을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박순희 혜아어린이집 원장은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고 실천하기 위해 플리마켓을 준비했는데, 아이들과 함께 얻은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수 있어 더욱 보람차다”며, “작은 손길이 모여 큰 사랑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택진 신장1동장은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를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준다”며 “소중한 기부금이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신장1동 취약계층 지원 및 긴급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며, 신장1동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기관·단체와 협력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4일 드림스타트 제2차 외부 슈퍼비전을 통해 아동복지 실무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실천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슈퍼비전은 수원여자대학교 이경아 교수를 초청해 진행됐으며, 드림스타트 사례관리자들이 현장에서 직면한 고난도 사례를 중심으로 심층 분석과 효과적인 개입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특히 정서적 취약과 방임 등 복합적 위기 상황에 놓인 아동의 정서·행동 문제를 중점적으로 다루며 실무자들의 공감과 실천적 통찰을 이끌어냈다. 이경아 교수는 “사례관리자는 아동의 입장에서 문제를 바라보고, 그 안에 숨겨진 신호를 민감하게 읽어야 한다”며 “특히 부모와의 신뢰 형성을 통해 아동의 보호환경을 함께 조성해 나가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교육에 참여한 실무자들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현실적인 피드백을 받아 매우 유익했다”며 “현장에서 놓치기 쉬운 부분을 다시 점검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명숙 아동복지과장은 “이번 제2차 외부 슈퍼비전을 통해 실무자들이 보다 정교한 개입 전략을 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오산시는 2025년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기관장이 선도하는 적극행정 문화 조성과 기반 강화’를 목표로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강화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지원 확대 ▲적극행정 역량 및 소통 강화 ▲소극행정 예방·혁파 등 4대 분야, 12개 세부 과제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2025년도에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사전컨설팅 제도 및 면책제도 운영을 활성화하는 한편, 소극행정 자율점검을 강화하는 등 공직자에 대한 실질적 지원과 책임성 확보를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 참여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카드뉴스와 SNS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함으로써 공직 내 적극행정 문화 확산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자체 공무원이 자율과 책임에 따라 능동적으로 일할 수 있는 공직문화 조성은 필수”라며 “앞으로도 적극행정 문화를 조직 내에 더욱 확산하고 활성화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신뢰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오산시 희망복지과는 주민 복지 수요 충족과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24일 ‘희망동(動) 행정복지센터 및 현장방문 복지서비스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원1동 운암주공 5단지 아파트의 장날에 맞춰 진행됐으며, 희망복지과를 비롯해 지역경제과, 법률홈닥터, 아동복지과, 대원1동 행정복지센터 등 총 5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원스톱 복지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행사 현장에는 운암주공 5단지 입주민과 장날 쇼핑을 나온 시민들이 주로 참여했으며, 복지·법률·아동·고용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상담 인력이 배치되어 폭넓은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했다.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상담을 받고,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전욱희 희망복지과장은 “장날을 맞아 쇼핑하시는 시민들께서 장도 보고 필요한 복지정보도 손쉽게 얻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오산시 유엔군 초전기념관이 6·25전쟁 발발 75주년을 기념하여 마련한 참여형 프로그램 『죽미령 전투 속으로』가 지난 6월 22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엔군 지상군이 북한군과 최초로 전투를 벌인 죽미령 전투의 역사적 의미와 유엔군 초전기념관의 의의를 시민들이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특히 미래 세대인 아이들에게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6월 21일부터 22일까지 유엔군 초전기념관과 죽미령 평화공원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총 1,5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며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특히 참가한 40여 명의 주한 미국인 가족들은 스미스 특수임무부대의 활약을 자부심 있게 되새기며 자녀들에게 평화의 소중함을 전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프로그램 『죽미령 전투 속으로』는 기념관의 전시 스토리와 연계해 참가자들이 스미스 부대원이 되어보는 체험으로 구성됐다. 다양한 체험 키트와 부스를 통해 참전용사들의 용기와 희생, 그리고 평화를 향한 염원을 직접 느낄 수 있었다. 특히, 빗속에서 싸웠던 스미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오산시는 경기도와 함께 ‘2025년 제2차 경기도 평생교육이용권’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125명, 30세 이상 디지털 교육 수요자 40명, 노인 32명을 대상으로 평생교육이용권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 기간은 6월 26일부터 7월 10일까지이며, 제1차 모집 잔여 인원인 일반 시민 54명과 장애인 2명도 함께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시민으로, 선정된 시민에게는 연간 35만 원 상당의 교육포인트가 지급된다. 해당 포인트는 경기도에 사전 등록된 다양한 평생학습기관에서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다. 신청은 ‘경기도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오산시 관계자는 “평생교육이용권은 청년, 노인, 디지털 소외계층 등 다양한 계층이 자율적으로 학습에 참여해 자기계발과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오산시는 최근 오산시 공무원을 사칭해 소상공인에게 금품을 요구하는 사기 범죄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공무원을 사칭해 소상공인에게 물품 대리구매나 계약금을 요구하는 사기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으며, 오산시에서도 유사 사례가 잇따라 신고되고 있다. 시는 지난 24일, 공무원의 실명을 도용하고 위조된 명함을 사용해 오산시 공무원을 사칭한 인물이 관내 업체를 대상으로 계약금 입금을 요구한 사례가 여러 차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산시는 관련 내용을 관내 상인회 및 유관 기관에 신속히 공유하고,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이 추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예방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공공기관이나 공무원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계약금 송금이나 대리구매를 요청하는 경우는 절대 없다”며, “의심스러운 연락을 받으면 즉시 오산시청에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사기 피해 예방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강조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당신들의 희생, 오산은 잊지 않습니다.” 오산시가 25일 오산 웨딩의 전당에서 ‘6·25전쟁 제75주년 기념식’을 열고 참전용사와 보훈 가족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이상복 시의회 의장과 시도의원 및 보훈단체장, 시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해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다시 한번 마음에 새겼다. 기념식은 오색 색소폰 앙상블의 식전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국민의례 ▲국가보훈대상자 및 유족 8명에 대한 표창 ▲기념사 ▲‘6·25의 노래’ 제창 순으로 차분하게 진행됐다. 표창은 오산시장상 4명, 시의회의장상 2명, 국회의원상 2명에게 수여됐다. 수상자들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에 헌신하며 타의 모범이 된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들이다. 오산시는 이번 기념식을 계기로 보훈 가족의 명예를 더욱 드높이고, 예우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이 있다”며 “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