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정원문화 확산과 도시녹화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한 ‘시민정원사 양성 교육’ 과정을 마무리하고 시민과 함께 만드는 정원문화 도시의 첫 발을 내디뎠다. 나주시는 최근 ‘2025년 시민정원사 양성 교육’ 과정 수료식을 열고 총 23명의 시민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빛가람호수공원, 나의 정원으로’라는 주제로 4월부터 6월까지 10주간 진행했다. 교육은 나주시가 주최하고 동신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산림조경학과가 공동 운영했으며 산림조경학과 교수진이 직접 강의를 맡아 이론과 실습을 겸비한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수강생들은 정원 식재 수종에 대한 기본 이론부터 초본류 및 수목류 식재 기법, 유지관리 방안에 이르기까지 실질적인 내용을 익혔으며 교육 후반부에는 빛가람호수공원의 유휴 공간을 활용한 소규모 정원 조성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수강생들은 식재계획 수립부터 식물 심기, 정원 관리까지 전 과정을 시민의 손으로 경험하며 ‘시민정원사’로서의 역할을 체득했다. 수료생들은 앞으로 나주시의 정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25일 오전 11시 나주시민회관 2층 강당에서 ‘제75년 6·25전쟁 상기 행사’를 개최하고 조국을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6·25전쟁 발발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몸 바친 호국영령과 참전유공자에 대한 깊은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안상현 부시장을 비롯해 이재남 시의장, 보훈단체 회원, 참전유공자, 유족,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추모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기념사, 추념사, 6․25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추모 공연은 전쟁의 아픔과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평화의 메시지를 담은 무대로 꾸며져 참석자들의 깊은 울림을 자아냈다. 안상현 부시장은 추념사에서 “1950년 6월 25일 새벽, 총성과 함께 시작된 전쟁은 수많은 이들의 생명과 꿈을 앗아간 비극이었다”며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바로 그분들의 희생 위에 세워진 것임을 결코 잊어선 안 된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여수시소상공인연합회와 남해군소상공인연합회가 23일 남해군 청년학교 ‘다랑’에서 양 도시 간 소상공인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상생 발전을 위한 교류행사를 함께 진행했다. 이번 교류행사에는 여수시의회 ‘소상공인 지원정책 발굴 연구회’도 함께하며, 두 도시의 공동 번영을 위한 정책적 지원에 힘을 보탰다. 연구회 소속 민덕희·김철민·김채경 의원과 여수시 관계 공무원, 여수시소상공인연합회 임원단을 비롯해, 남해군에서는 장충남 군수, 남해군의회 의원, 남해군 관계 공무원, 남해군소상공인연합회 임원진 등 양 시·군에서 총 30여 명이 참석해 뜻을 모았다. 양측은 이날 체결한 ‘자매결연 협약서’를 통해, 두 도시가 남해안 경제를 견인해 온 공동 주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2031년 여수–남해 해저터널 개통 이후 본격화될 생활권 통합과 지역 경제 협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함께 도모하기로 했다. 협약서에는 △소상공인 분야 정보교환 및 업무 교류 △네트워크 구축과 파트너십 유지 △기타 협력이 필요한 사항에 대한 연계 방안 등이 담겼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25일 삼산면을 끝으로 ‘2025 시민과의 열린 대화’를 마무리했다. 이날 정 시장은 삼산면사무소에서 1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건의사항을 접수했다. 올해 시민과의 열린 대화는 지난 2월 5일 주삼동으로 시작해, 3월 10일 화정면까지 삼산면을 제외한 26곳에서 열렸다. 삼산면은 제21대 대통령 선거 등으로 연기됐었다. 올해 대화에는 총 3,000여 명의 여수시민이 참여했으며, 민원은 300여 건이 접수됐다. 민원 내용은 주민 불편 사항 등 일상과 밀접한 내용이 주류를 이루는 가운데, 도시계획·관광 등 지역발전에 대한 심도 있는 사안까지 포함됐다. 시는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빠른 시일 내 조치를 취하는 한편, 예산 확보 등 중장기적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별도 계획을 수립해 관리·추진할 계획이다. 정기명 시장은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대화에 참여해 주신 많은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말씀에 귀 기울이며 시민 중심의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 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주선바위도서관이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해 마련한 신규 특화프로그램 ‘액티브시니어 당신행복스쿨’ 1기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은퇴 후에도 사회와 활발히 소통하며 문화활동을 원하는 시니어를 위해 기획됐다. 지난 2월부터 이달까지 총 250명이 참여한 가운데 9개 강좌로 총 81회에 걸쳐 수업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인생노트 자서전 쓰기 △시니어독서회 △감성영상편지 만들기 △그림책 놀이지도자 자격증 과정 △근감소증 예방 특강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날 프로그램 종강을 기념해 한의학 박사 울산 이승헌 한의원 원장이 ‘액티브시니어가 놓치면 안되는 5가지 증상’을 주제로 건강특강을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울주군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와 협업으로 치매 조기 선별검사와 예방교육을 함께 진행해 실질적인 건강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자의 98.3%가 ‘계속 참여하고 싶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순걸 군수는 “이번 특화프로그램을 통해 선바위도서관이 액티브시니어의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울주군이 25일 울주군청 문수홀에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37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상반기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울주군수로부터 위촉돼 2년 임기로 활동한다.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점검,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점검, 식품 안전사고 예방 홍보 등 업무를 수행한다. 이번 교육은 △식중독 예방 교육 △영양표시 바로알기 교육 ㅍ감시원 직무 및 활동요령 △식품의 수거·검사 직무 실습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직무교육으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감시 역량을 강화해 울주군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울주군이 25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주민 생활 속 불편을 해결하고 정서적 만족까지 더하는 ‘온(ON)동네 생활민원 행정서비스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자주 겪는 일상 속 생활 불편을 한 자리에서 해결하는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로 마련됐다. 상반기 행사는 두동면, 두서면, 상북면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하반기 행사는 오는 9월 말부터 11월까지 9개 읍면에서 순차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행사는 각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되며, 현장 접수를 통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주요 내용은 행사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칼갈이 △화분 분갈이 △옷 수선 △건강 체크 및 상담 △나무도마 수선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울주군은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현장에서 주민 대상 만족도 설문조사를 함께 실시하고, 향후 서비스 개선과 확대 방안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온(ON)동네 생활민원 서비스는 단순 민원 처리를 넘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은 진하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울주경찰서와 함께 공중화장실 등 주요 시설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합동 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불법촬영 범죄 및 딥페이크 제작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단과 경찰서는 진하해수욕장 일대 공중화장실을 중심으로 ▲비상벨 작동 상태 점검, ▲불법촬영기기 설치 여부 확인, ▲범죄예방 안내 포스터 및 스티커 부착, ▲딥페이크 범죄 예방 홍보 등 다양한 예방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공중화장실은 사생활 보호가 필수적인 공간인 만큼, 사전 점검을 통해 불법촬영 범죄를 차단하고 이용객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인식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불법촬영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진하해수욕장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운영과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은 6월 25일, 울산대곡박물관에서 고독사예방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게이트키퍼를 대상으로 한 특별 프로그램‘우리 박물관에서 만나요! - 쉼과 치유의 향을 만들다’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울산대곡박물관이 제공한 전시실 관람 및 도슨트 해설, 그리고 아로마오일을 활용한 룸스프레이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됐으며, 지속적인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게이트키퍼 활동가들의 심리적 소진 예방과 정서적 회복을 도모하는 데에 목적을 두었다. 울산대곡박물관과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은 문화기관과 복지기관 간의 서비스제공 업무협약을 통해, 사회복지관 대상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운영하게 됐다. 서부종합사회복지관 김덕진관장은“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이번 프로그램이 활동가들에게 큰 위로와 활력을 주었다”며“앞으로도 지역 기관과 협력하여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중부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4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청소년 미래인재 양성 협력을 위해 울산상업고등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청소년 활동 전반에 걸쳐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실질적인 프로그램 운영과 교육 자원 교류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내실 있는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청소년 대상 교육·체험 프로그램 공동 개발 ▲맞춤형 창의활동 기획 ▲양 기관의 청소년사업 유기적 협조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 지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양 기관은 이를 위해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울주 중부청소년수련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울산상업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과 청소년 활동참여의 기회를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청소년수련관과 학교가 협력하는 좋은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울산상업고등학교 관계자는“청소년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소통과 참여를 이어가겠다.”며 협력 의지를 전했다. &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경영대학 경영학부와 자연과학대학 수학물리학부(수학전공)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주택도시금융연구원과 6월 25일 경영학관 교수세미나실에서 주택·도시 및 부동산 금융 분야의 연구 역량 강화 및 교육·학술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3개 기관은 이번 협약에서 학문적 연구와 실무적 전문성을 결합하여, 주택·도시 및 부동산금융 분야의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이를 위해 ▲교육 프로그램 교류 협력–학생 및 연구자의 학술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인력 교류 및 공동연구–실무 중심 연구 및 인적 교류 활성화 ▲학술자료, 출판물, 지식정보 공유–연구자료 및 학술정보 교류 확대 ▲기타 협력–협약 목적 달성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 마련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경상국립대학교 경영학부 최경진 학부장과 수학물리학부 전두배 학부장은 “주택·도시 부동산 금융은 실무에 기반한 시의성 있는 연구가 중요하기 때문에 이번 협약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 주택도시금융연구원 허지행 원장은 “경상국립대학교와의 협력으로 체계적인 주택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는 6월 30일 오후 2시 중앙도서관 북스퀘어에서 미래 고등교육 혁신과 대학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 ‘총장-대학 구성원과의 타운홀 미팅’을 개최한다. 경상국립대학교 교무처는 “이번 행사는 대학의 미래 발전비전과 글로컬대학사업, 라이즈(RISE)사업 등 주요 현안과 총장 취임 1년간의 성과 등을 공유하고, 구성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듣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라고 밝혔다. 경상국립대학교는 지난 1년 동안 활력 넘치는 캠퍼스 조성, 성과 중심의 내실 경영, 연구 지원 강화, 지역사회와의 상생 등 다양한 혁신을 실현해 왔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그간의 성과를 구성원들과 함께 나누고, 앞으로의 도약을 위한 집단지성을 모으는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유튜브(경상국립대학교 공식 유튜브 채널)를 통해 실시간 중계함으로써 더 많은 대학 구성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된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성균관대학교 배상훈 교무처장이 ‘고등교육 환경 변화와 대학의 과제-글로컬대학30에 주는 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는 6월 20일 대전에 위치한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을 방문하여 양 기관 간의 우주항공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주요 연구시설을 시찰했다. 이번 방문에는 권진회 총장을 비롯해 오재신 국제처장, 김형준 GADIST 원장, 곽태수 글로벌대학사업단장, 허기봉 우주항공대학장, 이학진 항공우주공학부 교수 등 총 6명의 주요 인사가 동행했다. 경상국립대 총장단은 항우연의 이상철 항공우주연구원장, 이융교 항공혁신연구소장, 전형열 위성우주탐사연구소장, 한영민 우주발사체연구소장, 임종빈 전략기획본부장, 노형일 경영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과 함께 경상국립대학교 및 경남우주항공방산과학기술원(GADIST) 조직의 비전, 양 기관 간 공동연구 및 업무협약(MOU) 체결 등 후속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는 업무협의에 이어 위성총조립시험센터, 위성종합관제실 등 항우연의 핵심 우주개발 시설을 직접 둘러보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위성발사환경시험, 궤도환경시험, 전자파환경시험 등 첨단 인프라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듣고 연구원들과의 실질적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n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AI를 활용해 뮤직비디오를 만들고, 화성 탐사를 주제로 한 협업 프로젝트 수업이 전남 교실 곳곳에서 펼쳐진다. ‘2030수업 연구회’를 중심으로, 교사와 학생이 주도하는 교실의 변화가 교육현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목포항도여중 ‘사운드퓨처 연구회’는 음악과 디지털 역량, 세계시민교육을 통합한 프로젝트형 수업을 시도해 눈길을 끈다. 학생들은 인공지능 작곡 프로그램을 활용해 직접 멜로디를 만들고, 그 음악에 어울리는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다. 단순히 음악을 듣고 연주하는 데 그치지 않고, 디지털 도구와 융합된 창작 활동을 통해 표현력과 감수성, 디지털 리터러시를 함께 키울 수 있었다. ‘화성 탐사’를 주제로 한 매성고 ‘매성 에듀브릿지 연구회’의 협업 프로젝트 수업은 학생 주도 활동과 디지털 사고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영어, 수학, 과학, 인공지능을 융합한 프로젝트형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AI 기반 영어 회화를 구성하고, 주제와 연계된 탐구 활동을 수행하며 과학적 상상력을 확장해 나갔다. 순천매산여고 ‘미래창조과학연구회’는 센서를 활용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전라남도는 대조기(25~27일)를 맞아 연안지역에서 해수면 상승에 따른 해안 침수 우려가 커짐에 따라 지난 24일 침수피해 예방·대응 대책회의를 열어 시군, 소방본부와 함께 조수재난 신속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회의는 전남도 해안항만과, 자연재난과, 목포시, 진도군, 여수시 등 해안 인접 13개 시군의 재난·해양업무 과장이 참석, 기상 전망과 과거 피해사례 공유, 중점 관리사항 설명, 대처계획 및 현장대응 방향 논의 등이 진행됐다. 전남도는 이번 대조기 기간 목포시와 진도군이 해안 침수 고조 ‘주의’ 단계에 들어설 것으로 예보된 만큼 해수면 높이 단계별 조치계획에 따라 침수 우려 지역에 대한 현장 순찰과 점검을 강화하고, 주민 사전 대피, 배수시설 점검, 선박 결속 등 세부 대책을 강도 높게 추진한다. 강영구 전남도 도민안전실장은 “대조기 침수는 짧은 시간에 도민의 생명과 재산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사전 대피와 현장 조치가 매우 중요하다”며 “해안가 저지대와 항·포구, 선착장 등 침수 취약지역 예찰을 강화하고 일몰 전 사전 대피 원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