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함양군은 6월 25일 오전 10시 함양향교 명륜당에서 역대 함양향교 장의들의 모임인 ‘장우회’ 임시총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정문상 장우회 회장을 비롯해 회원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진병영 함양군수도 자리를 함께해 군정 주요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회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수와의 대화’ 시간에서는 민선 8기 3년간의 주요 성과와 공약사업 추진 현황, 인구감소 대응 방안, 어르신 복지 확대, 무료버스 정책 등 군정 핵심 현안이 공유됐다. 진 군수는 출산에서 청년까지 1인당 최대 1억 3,600만 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 전국 최대 규모까지 확대할 계획임을 강조했다. 또 오는 7월부터 65세 이상 어르신과 18세 이하 아동·청소년의 버스요금을 전면 무료화하고, 2026년부터 관내 버스 노선을 전면 개편해 교통약자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오르고 함양’ 산악 완등 인증사업, ‘함양 관광 BEST 39’, ‘2026 함양 방문의 해’ 선포 등 지역 관광 활성화 정책도 소개했다. 진병영 군수는 “장우회 회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5~26일 화순과 순천에서 건강한 학교공동체 조성과 학교장 리더십 강화를 위해 도내 전체 교장을 대상으로 연찬회를 운영한다. 이번 연찬회는 교육활동 보호, 양성평등 교육, 도박 예방 교육 등 학교 현장의 다양한 교육 현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교장이 중심이 되어 안정적이고 신뢰받는 학교 운영을 이끌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뒀다. 연찬회에서는 에듀피스 서정기 대표를 초청해 학교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 상황을 ‘공감과 경청’의 자세로 해결하는 리더십 특강을 마련한다. 아울러 ▲ 교육활동 보호 방안 ▲ 학교 민원 대응 역량 ▲ 학교 양성평등 교육의 실제 ▲ 학생 도박 예방 교육 등 실질적 주제들을 중심으로 심화 연수가 이어진다. 특히 최근 제주 교사 사망 사건 등으로 교육활동 침해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커지면서, 학교 현장에서도 교육활동 보호에 대한 관심과 경각심이 높아짐에 따라, 교장의 역할과 책임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또한 학생 도박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공유하고, 전남교육청이 추진 중인 도박예방 프로그램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전라남도는 25일 도청에서 여성가족정책관 소관 국도비보조금 집행잔액 미반납금 해소를 위한 시군 과장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22개 시군의 여성·가족 분야 사업 담당 과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시군별 미반납 사유와 향후 반납 계획을 공유하고,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시군에서는 재정 상황, 국도비 보조사업 정산 시기와 추경예산 편성 시기 차이 등으로 반납하지 못한 사업에 대해 올해 추경예산에 편성해 미반납금을 정리하겠다고 밝히며 정기적 반납금 점검을 요청했다. 이에 전남도는 미반납금 관리를 위해 분기별로 미반납 현황을 점검하고 사업 정산이 조속히 확정되도록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조할 계획이다. 유미자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시군 추경예산에 반납금 편성이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당부하고 “중앙부처-도-시군이 협력해 올해 안에 미반납금 제로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국도비보조금 관리 체계를 보다 체계화하고, 보건복지부, 교육부, 여성가족부 관련 분야 재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일 방침이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수산자원 조성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갑오징어와 주꾸미, 어린꽃게 방류에 대대적으로 나서고 있다.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부가가치가 높은 품종인 어린 갑오징어 2만 마리와 어린 주꾸미 10만 마리를 25일 신안해역에 방류했다. 앞서 23일엔 영광과 해남서 각각 주꾸미 10만 마리, 20일엔 여수와 무안서 각각 갑오징어 2만 마리를 방류했으며 7월 초에 함평서 갑오징어와 주꾸미를 방류할 예정이다. 방류한 갑오징어와 주꾸미 종자는 신안군수협 등과 함께 생산했다. 4~5월 우량어미를 확보해 산란유도 과정을 거쳐 1개월 동안 수조에서 부화 및 성장시킨 것이다. 갑오징어와 주꾸미는 국내 생산량에 비해 소비량이 많아 수입의존도가 높은 편이다.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자원증대를 위해 2013년부터 지금까지 갑오징어 종자 44만 마리, 주꾸미 종자 304만 마리를 지속해서 방류하고 있다. 특히 갑오징어는 타우린과 DHA 함량이 높아 현대인에게 맞는 고단백·저지방 웰빙식품이다. 일반 오징어보다 살이 두툼하고 식감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전라남도는 25일 동부지역본부에서 응급환자 보호를 위해 민간 응급환자이송업체 대표들과 소통 현장 간담회를 개최, 현장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이송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는 최근 정부의 ‘가짜 앰뷸런스 단절! 기초질서 확립!’ 기조에 발맞춰, 민·관이 응급환자 보호라는 공동 목표로 손을 잡고 지역 내 이송 환경 개선을 위해 진행됐다. 전남도, 전남도응급의료지원단, 민간이송업체 8개소 대표가 참석해 정부 정책 방향과 제도 변화 내용을 공유하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개선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전남에선 8개 업체 52대의 민간구급차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12·29 제주항공 참사 등 재난 상황에서 적극적인 지원과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 행사에서 응급이송체계를 구축하는 등 공공적 역할을 하고 있다. 전남도는 간담회에서 일부 업체의 ▲구급장비 및 인력 기준 미달 ▲요금 부당 청구 ▲응급구조사 미탑승 등 반복되는 문제점을 지적하며, 업계 차원의 자정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송업체 측은 ▲14년째 동결된 이송처치료의 현실화 ▲이송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전라남도는 25일 도청 왕인실에서 도·시군 재난안전담당 공무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재난안전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 교육은 일선 공무원의 재난 대응 실무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위기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복합재난과 예측불가능한 사회재난이 증가하는 최근 상황에 맞춰, 이론보다 실전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교육에선 김종도 SOS컨설팅 대표가 ‘생활 속 재난안전 대응법’을 주제로 생활밀착형 사례와 대응 매뉴얼을 강의하고, 홍성호 전 행정안전부 총괄담당관이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역할과 조정 기능을 설명하며 기관 간 공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박성철 미래성장교육연구소 대표는 대형 교통사고 예방과 대응 전략을 통해 교통 분야 재난사고 대응력을 높이도록 사례 중심으로 강의했다. 시군 공무원들은 “이론보다 실전에 가까운 내용으로 실제 위기상황 대응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일선 시군에서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현장 중심 재난 대응 교육을 하고, 재난관리체계를 공고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박남일 전남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전라남도는 27일까지 3일간 영암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에서 도·시군, 한국지방세연구원, 산단 기업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전남 지방세정 혁신포럼을 열어 지방세정 혁신과 신세원 발굴에 머리를 맞댄다. ‘혁신하는 세정, 성장하는 전남’을 슬로건으로 열린 포럼은 전남도가 한국지방세연구원과 공동으로 세정업무 분야 협력과 담당공무원의 역량 강화로 세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학술 세미나, 지방세와 세외수입 연구과제 발표, 대불산단 입주기업 대상 지방세·국세 설명회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신재생에너지(태양광·풍력발전) 지방세 과세 방안을 주제로 지방세 과세의 새로운 방향도 모색한다. 올해 선정된 모범납세자와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당시 지방세 상담창구 운영에 협조한 마을세무사 2명에게 유공자 표창도 한다. 또한 2025년 지방세정 평가, 2024년 이월체납액 줄이기, 2025년 지방세외수입 징수실적 우수 시군을 포상하고, 일선에서 헌신한 공무원과 성실한 납세자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하는 자리도 진행된다.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어려운 재정 여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전라남도는 25일 서울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석유화학·물류 분야 기업, 유관기관, 산단 시행사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어, 입주 가능 부지와 인센티브를 소개하며 투자유치에 박차를 가했다. 설명회에선 새정부 산업정책 방향을 안내하고, 산업위기 극복에 나서는 석유화학 기업이 신산업 진출에 따라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는 신규 용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전남의 신규 산업용지를 소개해 큰 관심을 받았다. 신규 산업용지는 율촌 융복합물류단지, 묘도 항만재개발지구, 여수국가산단 확장단지, 3개소다. 율촌 융복합물류단지는 약 100만 평 면적에 석유화학 등 부두를 설치할 예정으로 수출입에 강점이 있다. 입주 대상은 석유화학 업종과 물류 관련 업종이다. 묘도 항만재개발지구는 약 94만 평 중 20만여 평에 LNG탱크와 부두 등 관련 시설이 건축 중으로, 연관 산업 입주에 유리한 장점이 있다. 여수국가산단 확장단지는 국내 최대 석유화학단지 확장단지다. 이미 구축된 인프라 활용이 가능하고 기존 공장으로부터의 거리가 짧아 연계가 가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경상북도는 25일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심각한 포항시 북구 청하면 일원에서 산림병해충 실무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현장 중심의 효과적인 방제전략을 공유하고 시군 간 협력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개최됐으며, 참석한 실무자들은 포항시 방제 현황을 청취하고 다양한 방제 방법의 현장 적용 사례와 이후 관리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최근 도내 재선충병 피해는 규모화·집단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 초 발생한 초대형 산불 이후 매개충 개체 수가 급증할 우려가 있는 등 방제 여건이 한층 복잡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의 단목 위주 방제를 벗어나 수종 전환, 강도간벌, 정밀드론 방제 등 보다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현재 도내 5개 시군, 총 3만 1,375ha가 특별방제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포항시와 안동시를 중심으로 재선충병 피해를 본 소나무류를 제거하고 다른 수종으로 교체하는 수종전환 방제사업이 활발히 추진 되고 있다. 사업은 산주에게는 입목 처분 수익을 제공하고, 시군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기장군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청소년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하계 청소년 영어캠프’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부산외국어대학교에서 주관하는 이번 영어캠프는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합숙형 영어활동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이 주입식 영어교육이 아닌 일상 속에서 다양한 영어체험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영어 학습에 대한 동기 부여와 자신감 향상에 도움이 되어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올해부터는 기존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던 영어캠프를, 중학교 1학년 최초 신청 미달 시 중학교 2학년까지 확대하면서 초등 432명, 중등 70명 총 500여 명을 선발한다. 특히 이번에 확대된 중학생 영어캠프는 흥미로운 생활영어 체험활동과 함께 영어문법 및 독해 특별강의가 준비되어 있어 알찬 방학활동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등부 캠프는 70명을 모집해 오는 7월 23일부터 8월 2일까지 10박 11일로 진행되며, 초등부는 차수별로 각 144명을 모집해 7월 28일부터 8월 16일까지 1회 5박 6일 기간으로 총 3차에 걸쳐 진행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기장군은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 지원을 위해 오는 7월부터‘어르신 목욕이용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보건복지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어르신에게 ‘목욕이용권’을 분기별로 지급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 주소지가 기장군인 75세 이상(1950년 6월 30일 이전 출생) 어르신이다. 목욕이용권은 분기별 42,000원을 전자바우처 카드에 충전하는 방법으로 지급되며, 이후 지급된 카드에 분기마다 같은 금액이 자동 충전되어 지급된다. 신청은 오는 7월 7일부터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본인 방문 시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족 등이 대리로 신청할 시에는 가족관계 증명서류, 대상자의 신분증과 도장, 방문자 신분증을 지참하면 된다. 단, 사회복지시설 등 거주시설 입소자, 의료기관 등 장기입원자, 다른 기관으로부터 목욕 지원을 제공받는 자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되며, 지급된 전자바우처 카드는 기장군 내 운영 중인 목욕업소 중 협약된 업소에서만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포항시 남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센터 회의실에서 ‘2025년 2분기 정신건강 운영위원회’를 열고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을 비롯해 정신건강의학과 임상자문의, 지역대학 교수, 센터 등록회원 가족, 보건소 관계 공무원 등 9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포항시 남구 정신건강 운영위원회 운영 현황 ▲2025년 상반기 정신건강 사업 추진 결과 보고 ▲하반기 사업계획 검토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심도 있게 다뤘다. 특히 자살 예방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시민 중심 사업 추진 방안에 대해 전문가들의 폭넓은 의견이 제시됐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지속 가능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위해 위원들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며 “심리적으로 지친 지역 주민들이 회복하고 힘을 낼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신건강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포항시 북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4일 양학동과 환여동 일대에서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치매안심가맹점’ 2개소와 ‘치매극복선도단체’ 2개소를 신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이번에 지정된 치매안심가맹점은 양학동에 위치한 ▲허대감 ▲고운리폼수선 2곳이다. 이들 장소는 평소에도 지역 어르신들이 자주 찾는 공간으로 치매 어르신이 길을 잃었을 때 잠시 머무르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이웃 사랑방’ 역할을 하게 된다. 같은 날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된 곳은 환여동 소재 ▲그린키즈빌어린이집 ▲경상북도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이다. 두 기관은 세대 간 소통과 치매 인식 개선 활동을 함께 추진하며, 지역 내 치매극복 분위기 확산에 나설 예정이다. 포항시는 이번 지정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 돌봄망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지역 상점과 기관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치매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포항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포항시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19일과 20일 이틀간 통합보훈회관에서 국가유공자 및 유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 선별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출장 검진은 국가유공자의 공헌에 대한 예우 차원에서 추진된 것으로 치매의 조기 발견과 예방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검사 대상자는 보훈대상자 누구나 참여가능했으며, 1차 치매선별검사에서 인지 저하가 의심되는 경우 남구치매안심센터에서 2차 진단검사, 이후 협력의료기관에서 3차 감별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했다. 치매 확진 시에는 소득 수준에 따라 치매 치료비 및 기저귀, 물티슈 등 조호 물품도 지원할 예정이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센터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과 복지관 등을 찾아가는 치매검진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 통합보훈회관 검진은 국가유공자를 위한 뜻깊은 현장 출장서비스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남구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포항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위촉식’을 열고 양성이 평등한 도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민·관 협력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번에 위촉된 시민참여단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총 31명의 시민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향후 3년간 여성친화도시 조성 관련 ▲정책 홍보 ▲현장 모니터링 ▲생활 불편사항 개선 건의 ▲여성친화 대표사업 발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여성친화도시 유공자 표창, 참여단 위촉장 수여, 손순영 시민참여단 회장의 활동 안내에 이어, 젠더거버넌스 전문가 이미원 강사의 특강이 진행돼 참여단의 역할 이해와 역량 강화를 도왔다. 편준 복지국장은 “시민 눈높이에서 생활 속 불편을 개선하고, 성평등 문화가 일상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시민참여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