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청북도제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6월 25일 의림초등학교 체육관을 찾아 흡연예방 마술공연을 실시했다. 공연은 총 60분간 진행됐으며, 단순한 강의가 아닌 추리 형식의 연극적 구성과 마술 퍼포먼스를 접목하여 아이들의 몰입도와 흥미를 동시에 끌어냈다. 학생들은 ‘소년탐정’이 되어 흡연 피해 사건을 추리하는 설정 속에서 흡연과 간접흡연의 폐해, 전자담배의 위험성 등을 스스로 발견하고 공감했다.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학생들은 놀라움과 웃음을 터뜨리며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퀴즈와 추리에 열중 하는 모습에서 높은 집중도와 호기심이 엿보였다. 교육장 강성권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창의적인 흡연예방 교육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아가겟다”고 전했다 한편, 교육지원청에서 추진하는 ‘찾아가는 문화공연체험’은 오는 7월까지 총 6개교, 초등학생 805명에게 다채로운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영천시는 25일 시민회관에서 6.25전쟁 발발 75주년을 맞아 6.25참전유공자, 국가유공자, 보훈가족, 학생, 3사관학교 군악대 및 사관생도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제7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영천시재향군인회(회장 조규창)의 주관으로 열린 이날 기념식은 참전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6.25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며, 급변하는 세계정세 속 강한 안보를 기반으로 한반도 평화의 소중함과 시민들의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가유공자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어려운 현실을 슬기롭게 극복한 6.25참전유공자회 최대호, 이원탁, 김용환 회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홍우 6.25참전유공자회 영천지회장은 회고사에서 “6.25전쟁의 참상을 되새기며, 다시는 이와 같은 불행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75년 전 그날을 가슴에 새기고, 이 땅의 내일을 더 평화롭고 단단하게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격려사에서 “과거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영웅들께 항상 감사와 존경의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울릉군의회 공경식 의원은 6월 25일 제287회 울릉군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울릉군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를 강력히 촉구하며 교통·인프라·생태관광·재정 등 지역 현안에 대한 구체적 지원을 요청했다. 공 의원은 “울릉군은 대한민국 동쪽 끝에서 140년 넘게 독도와 함께 국토를 지켜온 섬”이라며, “그러나 지금껏 국가 정책의 우선순위에서 늘 밀려왔고, 기본적인 교통·의료·교육 인프라조차 제대로 갖추지 못한 채 섬 주민들은 버텨왔다”고 지적했다. 특히, 여객선의 경우“섬 주민에게 유일한 교통수단인 여객선은 아직도 대중교통으로 인정되지 않아, 재정 여건이 열악한 지자체는 주민 이동권 보장을 제대로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며, 국가 차원의 법적 지위 부여와 국비 운임 지원의 제도화를 강력히 요청했다. 이어 울릉 일주도로의 조속한 착공, 나리분지의 국가 생태관광지 지정, 울릉공항 조기 완공 및 기반시설 정비, 도서‧벽지 지역 특화 재정지원 법제화 등을 연이어 제안하며, 이는 단순한 지역 요구가 아니라 국가균형발전이라는 헌법적 책무 이행임을 강조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이현창 의원(구례, 더불어민주당)이 6월 25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릴레이 응원 챌린지에 동참하며 박람회에 대한 범도민적 관심과 지지를 촉구했다. 이번 릴레이 챌린지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섬박람회의 주제를 널리 알리고, 전 세계 섬의 문화와 생태 가치를 조명하기 위한 범국민 캠페인으로 사회 각계 인사들의 자발적인 릴레이 참여 형식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 의원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는 전남의 섬과 바다를 넘어, 대한민국의 해양 미래를 세계와 잇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섬이 가진 생태·문화적 자산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의 해답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전남이 가진 풍부한 자연과 역사, 문화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이를 기반으로 여수를 비롯한 도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다음 릴레이 주자로는 최무경 도의원(여수4, 더불어민주당)을 지목하며, “지역 해양자원의 가치와 섬 정책의 비전을 함께 확산해 나가 주시길 바란다”고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합천군이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를 앞두고 관광지 내 물놀이장의 개장 일정을 알렸다. 회양관광지, 대장경테마파크, 정양레포츠공원 내 물놀이장은 7월부터 운영을 시작하며, 여름철 피서지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병면 회양관광지에 위치한 어린이 물놀이장, 바닥분수, 계류시설은 7월 1일 개장하여 8월 31일까지 운영하며, 시설물 점검과 청소를 위해 월요일은 휴장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가야면 대장경테마파크 물놀이장 또한 7월 1일 개장하여 8월 31일까지,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운영한다. 이용시간을 1,2,3부로 나누어 구분했던 작년과는 달리 모든 이용객들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 할 수 있다. 정양레포츠공원의 계류시설은 6월부터 이미 가동 중이다. 바닥분수와 어린이 물놀이터는 7월 5일부터 9월 30일까지 운영하며, 운영시간은 10시부터 18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운영된다. 세 곳의 물놀이장은 안전관리요원이 상시 배치되며, 정기적인 수질검사와 청소가 이뤄지는 등 안전하고 청결한 운영에 만전을 기할 예정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합천군은 24일 합천군 농업창업단지에서 2025년 농업창업단지 입교생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 및 멘토링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입교생과 동반 가족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창업단지의 전체 교육 프로그램과 입교생을 위한 합천군 귀농정책, 멘토링 제도 등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리엔테이션은 연간 교육 프로그램 안내를 시작으로 생활수칙 설명, 입교생 자기소개 및 정착계획 공유 등 입교생 간 유대감을 형성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이어 지도직 출신 공무원을 매칭하여 정착을 돕기 위한 ‘현장형 멘토링 협약식’이 진행돼, 실질적인 창업 정보 제공과 농촌생활에 대한 실전 노하우 전달의 기반도 마련됐다. 군은 앞으로 입교생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기초부터 시작해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한 이론교육과 직접 영농을 경험할 수 있는 개인·공동 텃밭 운영, 선배 농가의 경험을 배우고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선도농가 체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필호 농업정책과장은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과 멘토링 시스템을 통해 귀농 초기의 막막함을 해소하고자 한다”며 “입교생들이 안정적으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합천군은 25일 6․25전쟁 제75주년을 맞아 ‘영웅들이 지킨 나라, 이어나갈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참전용사를 예우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용기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후세에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합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으며,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합천군지회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윤철 합천군수를 비롯해 6.25 참전유공자, 보훈단체장, 보훈가족,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행사의 시작과 함께 참전용사들이 단상으로 입장하자, 참석자 전원이 자리에서 일어나 기립박수로 영웅들을 맞이했다. 이 장면은 현장을 감동으로 물들이며 참전용사에 대한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시간이 됐다. 이날 행사는 참전용사 입장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표창장 수여, 회고사, 격려사, 기념공연, 6.25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김윤철 합천군수는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하신 살아있는 참전용사 여러분은 우리 모두가 마주해야 할 산 역사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시의회 이동욱 의원(북구5)은, 6월 25일, 제317회 정례회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장마철 등 기상 조건에 따라 미끄러지기 쉬운 보도 환경이 시민의 보행 안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실질적인 개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대구시의 보행 중 안전사고는 2019년 318건에서 2024년 874건으로 증가했으며, 하루 평균 2.39건에 달한다”며, “특히 장마철이나 겨울철 결빙 구간에서 발생하는 낙상사고는 아이들과 어르신들에게 더 큰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또한, 현장 사진을 제시하며, “버스정류장이나 횡단보도 앞 경계석은 표면이 매끄러운 재질로 돼 있어, 비나 눈에 젖을 경우 미끄러짐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토교통부 지침에 따르면, 경계석의 마찰계수(BPN)*는 40 이상 확보해야 하지만, 실제 현장에서 적용되고 있는지는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하며, 대구시 차원의 세부 지침 마련과 점검 체계 구축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서울시는 지난 2011년부터 ‘보도포장 미끄럼 저항 기준’을 운영하고 있으며, 부산시도 관련 매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시의회 김대현 의원(서구1)은 6월 25일, 제317회 정례회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일률적인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 속도 제한의 문제와 정책의 한계를 지적하고, 아이들의 안전 확보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탄력적 규제와 현실맞춤형 아동 교통안전 대책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2019년 민식이법 도입 이후, 어린이 보호구역 내 차량속도가 시속 30km 이하로 제한되고 과속단속 카메라 등이 대폭 확대됐지만, 실제 교통사고는 줄어들지 않았다”며 “그간의 규제는 형식만 남아 시민에게는 불편을 주고, 아이들에게는 실질적인 안전 향상을 가져오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료에 따르면, 스쿨존 내 아동 교통사고는 △2020년 483건 △2021년 523건 △2022년 514건으로 오히려 증가 추세를 보였으며, 사망사고 또한 매년 2~3건씩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이어, 김 의원은 “아동의 통행이 거의 없는 심야·새벽 시간대까지 일률적으로 시속 30km를 적용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라며, “시간대에 따라 규제를 유연하게 적용해 시민 불편과 사회적 비용을 줄여야 한다”고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대구중구지회(회장 이금선)는 25일 동성로 28아트스퀘어에서 호국보훈의 달과 6.25 전쟁 75주년을 맞아 ‘6.25 전쟁 당시 음식 재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6.25 전쟁의 처절했던 현실과 호국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여한 시민들은 전쟁 당시 피난민들이 먹었던 보리 개떡과 주먹밥을 시식하며 궁핍했던 상황을 간접적으로 체험했다. 또한 현장에는 전쟁 관련 사진이 함께 전시되어 안보 의식을 고취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금선 지회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께 다시금 감사의 마음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안보의식 함양을 위한 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전후 세대에게는 당시 식생활 체험을 통해 전쟁의 참상을 이해하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나라를 지켜준 희생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충남 서산시가 6.25전쟁 제75주년을 맞아 참전유공자의 숭고한 희생과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25일 서산시 문화회관에서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서산시지회 주관으로 6.25전쟁 발발 제75주년 행사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참전유공자, 보훈단체 관계자,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서산시 가족센터에서 한국어교육을 받는 결혼이주 여성들도 함께하며 다양한 문화권 시민이 보훈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시에 따르면,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표창 수여식, 대회사, 기념사, 축사, 만세삼창 등이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문화회관 1층에서는 어린이집 아동들이 행사에 참석하는 유공자에게 직접 그려 만든 태극기 배지를 달아드려 감동을 선사했다. 표창 수여식에서는 보훈가족의 화합과 나라 사랑 정신 함양에 이바지한 모범 보훈 가족 24명에게 표창패가 수여됐다. 또한, 6.25전쟁 참전용사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상영됐으며, 태극기 한복 공연 등이 이어졌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6월 24일와 6월 26일, 서울 및 인천에서 ‘송도컨벤시아 찾아가는 설명회 및 초청 팸투어’를 연이어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수도권 소재 학‧협회 및 전문회의기획자(PCO)들을 대상으로 송도컨벤시아와 인천 MICE 인프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중대형 학술회의 유치를 위한 전략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6월 24일 서울 강남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찾아가는 설명회’에는 대한기계학회, 대한화학회 등 주요 공학 분야 학‧협회 관계자와 송도지역 호텔 및 서비스업계 관계자 등 총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송도컨벤시아 및 주변 인프라, 인천 MICE 지원제도 소개와 함께 주최자 대상 1:1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됐으며, 참가자 만족도 조사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도 수렴했다. 이번 설명회는 송도컨벤시아, 쉐라톤 인천,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 등 인근 주요 호텔이 공동마케팅에 참여해, 지역 관광‧서비스 업계와의 협업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어 6월 26일에는 (사)한국PCO협회 소속 PCO 관계자 20여명을 대상으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진주시는 25일 경남이스포츠경기장(경상국립대 칠암캠퍼스 100주년 기념관)에서 ‘6.25전쟁 제75주년 행사’를 개최했다. 숭고한 희생정신으로 나라를 지킨 6.25 참전 유공자의 명예와 자긍심을 선양하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6.25 참전용사 및 보훈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6.25 영상물 상영과 기념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기념사, 6.25전쟁 회고사, 격려사, 6.25 노래 제창, 만세 삼창 순으로 이어졌다. 이 날 모범 유공자 5명이 진주시장 표창패를 받았다. ‘장한 용사상’에 6.25참전유공자회 김대봉 씨, 무공수훈자회 우명호 씨, 상이군경회 정상주 씨가 수상했으며, ‘장한 어머니상’에 전몰군경미망인회 문정숙 씨, ‘장한 자녀상’에 전몰군경유족회 이영숙 씨가 각각 수상했다.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은 기념사에서 “이 땅의 자유와 평화를 목숨으로 지켜내신 6.25 참전용사와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나라를 위한 그 거룩한 희생과 애국애족정신을 결코 잊지 않고 다함께 잘사는 행복하고 부강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정선군은6월 25일 정선군 문화예술회관 3층 공연장에서 참전 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호국안보 의지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6·25전쟁 7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정선군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기념식에는 6·25 참전용사와 유가족,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 지역 기관·단체장, 공무원,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애국가 제창, 묵념, 보훈 문화 확산 유공자에 대한 표창, 기념사, 만세삼창, 6·25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재)아리랑문화재단(이사장 최종수)과 협력해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이 ‘늙은 군인의 노래’를 주제로 공연을 펼쳐, 6·25 참전유공자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75년 동안 진행되고 있는 분단된 조국의 현실을 잊지 않고,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6·25 참전용사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보훈 가족의 명예를 높이고 자긍심을 지킬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인천광역시는 6월 25일 인천시청에서 인천기독교총연합회, (재)인천성시화운동본부와 함께 저출생 극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정일량 인천기독교총연합회 회장, 전용태 (재)인천성시화운동본부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민관 협력을 통한 인구위기 대응의 첫걸음을 함께 내디뎠다. 이번 협약은 급속한 인구 감소와 저출생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종교계를 비롯한 지역사회와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시민 인식 개선 및 결혼과 육아에 대한 긍정적 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인천시와 인천기독교총연합회, 인천성시화운동본부는 상호 협력을 통해 결혼 장려 문화 조성, 육아 및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 시민 인식 개선 등을 위한 활동에 앞장설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저출생 문제는 지방소멸과 직결되는 중대한 과제”라며 “오늘 협약을 계기로 종교계를 중심으로 한 지역사회와 함께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인천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주체와의 협업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