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인천광역시는 6월 25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6·25전쟁 제7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6·25 참전유공자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전쟁의 폐허 속에서 대한민국을 세계적인 국가로 성장시킨 영웅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인천해역방어사령관, 육군 제17보병사단 행정부사단장, 해병대 제2사단 작전부사단장, 제9공수여단장, 국군 제317방첩부대장, 인천보훈지청장 직무대리 등이 참석했다. 또한, 6·25참전유공자회 강용희 지부장을 포함한 12개 보훈단체장과 6·25참전용사 등 300여 명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영웅들이 지킨 나라, 이어나갈 대한민국’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자유와 평화를 지켜낸 참전유공자들의 위대한 헌신을 되새기고, 그 정신을 계승하겠다는 다짐을 담아 진행됐다. 기념식은 인천해역방어사령부의 6·25전쟁 개요 보고를 시작으로, 참전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전수, 기념사, 인천시립합창단의 헌정공연, ‘6·25의 노래’ 제창 순으로 이어졌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인천광역시는 6월 25일 시청 접견실에서 관내 종합병원인 인천기독병원 및 인천백병원과 국가보훈대상자 의료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김형기 인천기독병원 병원장, 백승호 인천백병원 이사장이 참석해, 국가보훈대상자 및 그 가족의 건강 증진과 의료복지 향상을 위한 상호 협력에 뜻을 모았다. 그동안 인천시에 거주하는 약 3만 5천여 명의 국가보훈대상자들은 국가지정 보훈병원이나 일부 위탁병원을 통해서만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기독병원과 인천백병원을 이용할 경우, 외래진료 및 입원비 등의 비급여 진료비의 20~30%가 감면되며, 종합건강검진에 대해서도 특별 수가 지원 혜택이 제공된다. 의료지원 대상은 인천시에 거주하는 국가보훈대상자와 그 배우자이며, 협약병원을 방문할 때는 국가보훈등록증과 함께 배우자의 경우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해야 한다. 사전 예약을 통해 보다 원활하고 편리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유정복 시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대상자와 그 가족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이번 의료지원 협약에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인천광역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 기관혁신 멘토링 사업’의 멘토기관으로 선정되어, 6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인천시청 나눔회의실에서 전국 14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혁신평가 성공 노하우 멘토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정부혁신평가에서 3년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한 최우수기관으로, 이번 멘토링에서는 그동안 시가 추진해 온 주요 혁신 사례와 실적보고서 작성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멘토링 첫날인 25일에는 ▲서울 금천구, 노원구, 송파구 ▲경기도 안산시, 안양시 등 5개 기관을 대상으로 멘토링이 진행됐다. 26일에는 ▲서울 강동구, 광진구 ▲경기도 부천시 ▲인천 남동구, 계양구 ▲강원 동해시 ▲충남 서산시 ▲경남 거창군 ▲부산 수영구 등 9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멘토링에서는 인천시의 혁신 성과와 3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한 비결, 혁신평가 실적보고서 작성 노하우, 지표별 주요 사업 선정 및 보고서 단계별 준비사항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게 소개한다. 특히,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접근법에 기초해 각 기관 및 부서별로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성주군 귀농 희망자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작목별 기초 교육”을 6월 25일부터 7월 4일까지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싱싱멘토링 프로그램 중 하나인 이론교육으로, 농업에 첫 발을 내딛는 귀농 희망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작목에 대한 기초 정보를 제공하고, 자신에게 맞는 품목을 탐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은 총 2주간 진행되며, 작목별 전문가의 강의와 성공적인 귀농인 사례 및 귀농 작목 선정 노하우로 구성된다. 한 교육생은 “현재 싱싱멘토링 프로그램 참가자로 멘토링 실습을 하고 있는데, 기초 지식이 없어서 이해가 조금 느리다. 해당 기초 교육을 같이 들으면 도움이 많이 기대된다.”며 소감을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김주섭 소장은 “이번 작목별 기초 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귀농 희망자 스스로 자신의 적성과 여건에 맞는 작목을 고민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첫걸음이다.”라며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의 만남을 통해 귀농 희망자들이 실질적인 영농 방향을 잡고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성주군은 2025년 하절기 본격적인 장마기간이 도래함에 따라 사과·복숭아 등 과수 주요 병해인 탄저병 예방을 위해 6~7월 집중 방제와 과수원 예찰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탄저병은 사과, 복숭아, 단감 등에서 주로 발생되는 병해로, 여름철 일 평균기온 22~~27℃의 온도조건과 강우가 지속되는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빠르게 전파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한번 감염이 시작되면 방제가 어렵고 큰 피해를 볼 수 있기 때문에 발생 전 예방 약제의 살포가 매우 중요하다. 탄저병은 주로 비바람에 의해 과실 등에 전반되기 때문에, 강우가 잦은 6~7월 노지에서 재배하는 작물의 경우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사과의 경우, 감염 초기에는 과실에 검은색 작은 반점이 나타나며 이후 병이 진행될수록 감염부위 표면이 움푹 들어가고 갈색으로 변한다. 복숭아의 경우, 과실에 생긴 짙은 갈색 반점이 점차 확대되고, 병 증상 부위가 갈라져 터지거나 푹 꺼진다. 탄저병 발생 전에는 보호용(비침투성) 살균제를, 이미 발생한 과실이 보이면 병든 과실을 따내고 침투이행성 살균제를 살포하는데, 이때 동일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성주군은 6월 24일 성주군청 대강당에서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청렴 브릿지업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세대·직급별 각자의 위치에서 느끼는 청렴의 의미를 공유하고 조직문화 개선방안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서로 존중하고 소통하는 청렴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기관장과 직원이 함께하는 청렴토크쇼, 공연을 통해 청렴메시지를 전달하는 퓨전국악 앙상블, 직장 내 갑질에 대해 재미있게 풀어낸 청렴연극으로 구성됐다. 특히, 청렴토크쇼는 조직문화에 대한 생각을 참석자 전원이 전자투표를 통해 실시간으로 답변하고, 그에 대한 의견을 기관장과 직급별 직원대표로 구성된 패널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직원들과 솔직담백한 대화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직접 소통·공감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여 더 투명하고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군은 공직사회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직장 내 갑질 익명신고센터 강화 △전 직원 청렴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양양군은 6월 25일 오전, 군청 현관에서 ‘2025년 헌혈자의 날’을 기념하여 헌혈 릴레이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탁동수 양양군부군수와 신승주 보건소장을 비롯하여, 박진성 강원혈액원장, 정연수 대한적십자사 양양지구협의회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기념 촬영을 진행하며 헌혈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군과 강원혈액원 등은 6월 25일(수)부터 26일(목)까지 군청 주차장에 헌혈버스를 운영하고, 관내 기관·단체를 방문하여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범군민 헌혈 참여 분위기 확산에 나선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양양군은 6월 25일 오전 11시, 양양일출예식장에서 제75주년 6·25전쟁 기념행사를 엄숙히 거행했다. 이번 행사는 6·25전쟁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호국영웅들에 대한 예우와 존경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6·25 참전유공자 35명을 비롯해 각급 보훈단체 회원, 참전용사, 유가족, 기관·단체장, 군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 식전행사로는 ‘영웅들의 개선’이라는 주제로 6·25 참전유공자들이 해군 제108전대 장병들과 함께 입장했으며, 안보영상 상영을 통해 당시 전쟁의 참혹함과 평화의 소중함을 다시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본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보훈유공자 표창 수여 ▲기념사 및 추념사 ▲추모 공연 ▲6·25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전몰군경유족회 강순옥 ▲전몰군경미망인회 김옥자 ▲상이군경회 신동빈 ▲무공수훈자회 양희성 ▲6·25참전유공자회 장용진 ▲특수임무유공자회 김중배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 서구의회는 25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58회 제1차 정례회를 폐회하고 16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과 의원 조례 11건 및 기타 안건 등을 처리했다. 본회의에 앞서 5분 자유발언에서 오연환 의원은 뉴미디어의 시대에 맞춘 지자체 홍보가 필요함을 강조하며 온·오프라인 홍보 전담 부서, 서구 홍보 서포터즈 전문성 강화, 공공 디지털 미디어 통합 관리를 제안했다. 이어서 김한태 의원은 전국적인 싱크홀 사고의 현황을 살펴보고 서구 싱크홀 사고 예방을 위한 지하 기반 시설 정밀조사, 재개발 공사 지반 복구 기준 강화, QR코드 주민 침하 신고 시스템 구축을 제안했다. 다음으로 이주한 의원은 대중교통 인프라 소외지역으로 교통오지로 불리는 서구의 발전을 위해 대구시에서 개최하는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 공청회에 서구의 여론을 전달하여 서대구역과 서대구로 경유 노선이 최우선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김종일 의원이 저출산 여파로 폐교되는 비봉초등학교는 날뫼북춤 등 우리 구 문화와 밀접한 장소이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 대덕구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노·사간 뜻을 모았다. 대덕구는 25일 도란도란 다목적실에서 현업업무 종사자의 안전 및 보건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2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노기수 부구청장을 비롯한 근로자위원 및 사용자위원 등 위원들이 모여 △폭염 대응 작업 매뉴얼(안) 전파 △환경관리요원 경량안전모 도입 △측정장비 도입 등 산업재해 예방과 관련된 주요 안건들이 논의됐다. 특히 대덕구는 올해 6월부터 시행된 ‘산업안전보건법’ 및 개정 중인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에서 규정될 폭염으로 인한 근로자 건강장해 예방 의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폭염작업 매뉴얼(안)’ 제작에 나섰다. 이와 함께 구는 △사업장별 온·습도계 배부 △옥외근로자 대상 생수 지급 △온열질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작업중지권 안내 등의 조치를 실시해 근로자들을 온열질환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할 예정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지역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서 지자체부터 모범을 보여야 한다”라며 “대덕구는 우수 시책을 통해 지역 내 산업재해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최훈식 장수군수는 25일 최근 본격적으로 고품질 양파를 출하 중인 산서면 소재 양파 농가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농가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잦은 호우와 인력 수급이 원활하지 않아 수확작업이 지연되면서 이모작 모내기 시기도 늦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최 군수가 재배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농가의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 군수는 양파 재배과정과 생산 여건을 꼼꼼히 살펴보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고 유통과정에서의 여러 의견을 나눴다. 장수군 양파 주산지인 산서면에서 출하하고 있는 양파는 품질과 저장성이 뛰어나 다른 지역보다 높은 출하 가격을 형성하고 있어 산서면의 주소득작물로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장수군에 따르면 6월 수확기간 중 산서면 양파는 20kg기준 약 40만 망 정도가 생산 출하돼 전국 각지에 공급될 예정이다. 장수군은 양파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창출과 경영을 위해 고품질 양파재배 지원사업, 노지채소 생산기반 구축, 농산물 공동작업 지원체계 확충 등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또한 군은 농가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 진천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배이정)는 진천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 동반자 역량 강화프로그램 ‘마음 이음소’를 운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청소년 동반자를 포함한 관내 청소년 상담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명지대학교 유아교육과 선우현 교수를 초청해, 동물 인형 카드를 활용한 상담기법에 대한 이론 강의와 실제 상담 장면에서의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실습 교육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여자들은 인형 놀이치료의 개념과 상담 장면에서의 실제 활용 사례를 이해하고, 상담 현장에서의 적용 방법을 직접 실습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배이정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상담 실무자들이 실질적인 상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도구 활용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협력 기반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9~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1:1 찾아가는 상담 △1388 전화상담 △개인 상담 △집단상담 등 다양한 상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 진천군은 25일 진천군민회관에서 진천군재향군인회 주관 제75주년 6.25전쟁 기념식과 군민안보결의대회를 열어 참전용사들의 현신과 희생을 추모하고 자유 수호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6.25참전유공자, 유가족, 보훈단체, 군인, 군민 등 600여명이 참석했으며 모범 국가보훈대상자와 보훈문화 확산 유공자 15명에 대한 표창을 시작으로 대회사, 기념사, 헌시, 결의문 낭독, 만세삼창, 6.25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행사 이후 참전유공자의 명예선양과 호국 헌신의 노고를 위한 국가유공자 위로연을 여성회관과 관내 음식점에서 진행했다. 최상욱 진천군재향군인회 회장은 “6.25참전유공자분들의 위국헌신의 숭고한 정신을 우리 후손들은 반드시 물려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보열 진천 부군수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웅들의 위대한 헌신으로 자유를 지켰고, 지금의 선진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었다”며 “유공자와 유가족분들의 희생과 헌신을 결코 잊지 않고 합당한 예우를 갖추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6월 호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는 25일 신규 어업인후계자와 어업인 총 31명을 대상으로 집합·현장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어업 현장에서 기후 변화와 해양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지속 가능한 어업 기술과 양식 전문 기술을 배우고 해양산업의 미래 발전 방안 등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마련했으며, 오는 27일까지 2박 3일간 실시한다. 집합 교육을 통해서는 수산업경영인 지원사업 절차 등 어업 경영에 필요한 정보를 교육생들에게 안내했다. 현장 교육으로는 경북 영덕·울진 지역의 수산 선진기관인 경북도 수산자원연구원, 환동해산업연구원, 국립해양과학관 등을 찾아 어업 기술과 경험을 살펴보고 질의응답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태안사무소 관계자는 “수산업에 대한 열정을 가진 청장년층을 발굴해 유능한 수산 전문 인력으로 양성하고자 매년 신규 어업인후계자를 선정하고 있다”라며 “어업인후계자 등 도내 어업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충남도가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참전용사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감사를 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2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김지철 도교육감, 서정미 충남서부보훈지청장, 경건용(102세·1923년생) 도내 최고령 6.25참전유공자, 참전용사, 보훈단체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제7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념식은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격려사 △기념공연 △6.25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김 지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발전 유공자로 선정된 6.25참전유공자인 김대성(95) 6.25참전유공자회 홍성군 회원, 천익규(91) 6.25참전유공자회 보령시 회원, 황무생(88) 6.25참전유공자회 금산군 지회장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김 지사는 “참전용사분들도 당시엔 꿈 많은 청년이셨을텐데, 오직 나라의 부름을 받고 전장에 몸을 던지며 젊은 피를 바치셨다”며 “평화와 함께 위대한 나라를 물려주신 선열들의 위국헌신에 한없는 감사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6.25전쟁 이후 7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