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노인인구 증가와 함께 노인의 육체적 수준과 개인별 역량 향상이 뚜렷해지면서 노인일자리 정책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백태현 의원(국민의힘・창원2)은 20일 열린 제424회 정례회 5분 발언에서 최근 3년간(2022∼2024년) 경남의 노인일자리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제시하며 노인일자리 정책의 대대적인 전환을 촉구했다. 백 의원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경남의 노인 일자리 참여 인원은 73,482명으로 3년 전보다 19.7% 증가했지만, 유형별로 볼 때 3년 평균 전체 노인일자리의 80.8%를 ‘공익형 일자리’가 차지하고 있다. 공익형은 하루 3시간 근무에 월 29만 원의 수당이 지급되는데, 지난 2004년 노후 소득보장 체계가 부족한 우리나라에서 높은 노인빈곤율에 대응해 도입된 일자리이다. 백 의원은 “공익형이 노인의 소득 보전에 일조한 것은 틀림 없지만 생계를 이어가기에는 턱없이 부족하고 근무시간도 짧아 ‘일자리’라고 하기에는 민망한 수준”이라며 “도입 20년이 흐른 지금, 아직도 시혜성인 공익형 일자리가 80%를 차지하는 노인일자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광양시의회는 지난 20일 제338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조현옥의원이 발의한'광양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최종 의결했다. 이번 조례안은 교통사업자 및 특별교통수단 운전자, 택시운수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관련 교육체계를 더욱 구체화하여 실효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로써 광양시 교통약자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권 확보를 위한 제도적 기반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조현옥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교육 체계가 더욱 전문적이고 실효성을 갖게 될 것"이라며, "이는 교통사업자 및 운수종사자들의 교통약자에 대한 이해와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켜, 궁극적으로 광양시 교통약자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권을 보장하고 사회 참여를 확대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광양시의회 서영배(옥곡) 의원이 발의한 '광양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 조례안'이 20일 열린 광양시의회 제338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 이 조례안은 재난 및 안전관리와 관련된 기존 조례 6개를 통합하고, 현행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필요한 조항을 신설하여 마련됐다. 이를 통해 광양시의 재난 대응과 안전관리 체계를 보다 효율적이고 일원화된 구조로 정비하게 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광양시 안전관리위원회 구성 및 운영 △광양시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설치 △광양시 재난안전상황실 운영 △사회재난 구호 및 복구 체계 마련 등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이번 조례에서는 기존 조례에 없던 안전관리계획 수립, 재난 예방, 안전문화활동 관련 조항이 신설됐다. 이를 통해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전 정책이 강화되고, 시민의 참여를 유도하는 안전문화 기반이 한층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영배(옥곡) 의원은 "기능과 역할이 유사한 조례를 통합하고 현 시점에 필요한 규정을 보완함으로써, 우리 시의 재난 및 안전관리에 관한 사항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지난 20일 광양시의회 제338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원(전반기 의장)이 발의한 '광양시 환경보건 관리 조례안'이 통과됐다. 환경보건은 공기, 물, 토양, 소음, 화학물질 등 환경 요소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 건강 문제를 예방하거나 줄이기 위한 연구·활동·정책을 포괄하는 분야이다. 광양시는 광양제철소와 대규모 산업단지가 위치한 도시로서 경제적 번영을 이뤄왔지만, 그 이면에는 환경오염으로 인한 시민건강 위협이 존재한다. ‘2024년 광양시 사회지표’에 따르면 광양시민이 체감하는 환경오염 중 가장 심각하게 느끼는 분야는 대기오염으로, 전체 응답자의 43.9%가 “나쁘다”라고 답했으며 다음으로 소음·진동(33.2%), 수질오염(19.7%), 토양오염(18.8%) 순으로 나타났다. 현재 광양시는 환경오염 예방과 환경보전 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시민건강을 직접적으로 보호하는 환경보건 관리체계는 여전히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서영배 의원(전반기 의장)은 환경유해인자로 인한 건강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해 기초조사와 건강영향조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광양시의회는 20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338회 정례회를 폐회하고 10일간의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 했다. 지난 10일부터 열린 이번 정례회에서는 ▲광양시 환경보건 관리 조례안(서영배(중동) 의원) ▲광양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조현옥 의원)등 2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포함한 총 9건의 조례안이 원안의결됐고, ▲광양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 조례안(서영배(옥곡) 의원) 1건은 수정 의결됐다. 아울러, 정구호 의원이 발의한 ▲광양시 암환자 가발구입비 지원 조례안은 사회보장제도 미협의에 따른 행정 절차 미이행으로 보류 됐으며, 백성호 의원이 발의한 ▲광양시 생활임금 조례안은 공공부문 적용이후 인건비 상승에 따른 관련 일자리 감소 및 민간확대 압박에 따른 지역 내 소상공인ㆍ기업의 부담이 가중될 우려가 있다는 의견과 생활임금이 비정규직ㆍ위탁근로자 등 일부에게만 적용될 경우 내부에서 형평성 문제를 제기 할 수 있으며, 기존 공무직이나 정규직과의 임금역전 현상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는 의견에 따라 부결됐다. 또한, 정회기 의원이 발의한 ▲광양시 협치형 중간지원조직 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국제교육원은 20일, 도내 영어 교사의 수업 전문성 강화와 글로벌 교육역량 제고를 목표로 2025년 초・중등 영어교사 융합형 심화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초등 8명, 중등 8명 등 총 16명의 영어교사가 참가하는 이번 연수는 영어 연수 최고 전문기관인 숙명여자대학교에 위탁하여 국내외 연계 융합형으로 구성된 총 140시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과정은 ▲온라인 이론 연수 36시간(6~7월) ▲숙명여대 집합 합숙 연수 14시간(6월) ▲국제교육원 대면 실습 연수 10시간(7월) ▲국외 심화 연수 80시간(미국, 8월)이다. 이날은 집합 연수를 통해 숙명여대 TESOL(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지 않는 학습자들에게 영어를 효과적으로 가르치는 교수법을 배우는 과정) ▲교수진과 함께하는 수업 실연 ▲전문가 피드백 및 컨설팅 ▲동료 평가 및 상호 토론 등 심화 과정이 본격화된다. 지난 2일에 개강한 온라인 연수는 ▲영어 수업 설계 및 실행 역량 강화 ▲문화 간 의사소통 능력 함양 ▲에듀테크 기반 교수법 적용 등 다양한 주제에 관한 강의가 진행 중이다. &nbs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 Wee센터는 관내 초·중학교 5개교 275명을 대상으로 6월 20일과 6월 24일 이틀 동안“손끝에서 피어나는 안정감”이라는 주제로'찾아가는 심리안정화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최근 발생한 산불로 인해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의 심리 안정과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모래 위에 그림을 그리는 샌드아트를 통해 학생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불안감을 완화하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먼저 자기소개와 감정 표현의 시간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열었고, 이어진 샌드아트 체험에서 창의력을 발휘하여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하며 성취감과 심리적 안정감을 경험했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은 함께 만든 작품을 감상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나누며 공감과 유대감을 다졌다. 이성호 교육장은 “산불 피해로 인해 학생들의 마음에 깊은 상처가 남았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번 캠프가 학생들에게는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어주기를 바라며, 마음의 평안을 되찾아 일상으로 힘차게 복귀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함양군은 6월 20일 함양읍 위천을 비롯한 11개 전 읍면 주요 하천에서 뱀장어와 다슬기 종자 방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방류행사는 내수면 생태계 회복과 수산자원 증강, 나아가 주민 소득 증대를 목표로 마련됐으며, 뱀장어 2만 마리와 다슬기 49만 미가 방류됐다. 이날 행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해 김윤택 군의회 의장, 이찬섭 이장협의회장, 지역 어업인과 주민 등 다수가 참여해 수산자원 보호와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했다. 뱀장어는 회귀성 어류로 생태학적 가치가 크며 고급 어종으로서 지역 어업인의 소득 증대에도 이바지할 수 있는 자원이다. 다슬기 또한 수질 정화 능력이 뛰어나 하천 생태계 건강성 회복에 도움을 준다. 군은 이번 방류를 통해 내수면 자원 회복과 생물다양성 증진, 지역 생태관광 활성화 등의 효과가 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군은 방류 후 서식 실태조사 및 성장 모니터링을 통해 방류 효과를 정기적으로 분석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맞춤형 방류 정책을 이어갈 계획이다. 진병영 군수는 “자연을 살리는 작은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남농아인체육연맹 밀양시지회(회장 천형기)는 20일 미르볼링장에서 제30회 경남농아인볼링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남농아인체육연맹에서 주최·주관했으며, 200여 명의 회원이 참가한 가운데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져 회원 간 열띤 경쟁과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천형기 밀양시지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동호인이 함께 어우러진 즐거운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농아인들이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장애인 생활 체육 활성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이명기 체육진흥과장은 “경남농아인볼링대회의 밀양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 볼링대회를 포함한 다양한 장애인 체육행사를 개최해 시민 간 화합을 도모하고, 장애인 체육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6월 19일, 김해 율하체육관에서 지역 발달장애인을 위한 ‘서부동네 올림픽(1회차) – 레크레이션’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서부동네 올림픽’은 지역 장애인의 활발한 소통과 교류 증진을 목표로 추진되는 네트워크 사업으로, 김해시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총 4회에 걸쳐 진행하며, 이번 1회차 행사는 그 시작을 알리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김해 서부지역 8개 장애인복지기관(김해시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김해시장애인근로사업장, 김해서부장애인자립생활센터, 신장유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우미우손장애인주간이용센터, 쉴가인사회적협동조합, 선한장애인주간활동서비스기관, 장애인거주시설 한마음학원) 소속 발달장애인과 지원인력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레크레이션 전문강사이자 개그맨인 ‘호수’ 씨의 진행으로 유쾌하게 펼쳐졌으며, 단체 응원, 율동, 게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은 함께 뛰고 웃으며 서로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해시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강미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재)김해문화관광재단은 김해여성포럼과 함께 19일 김해문화의전당 영상미디어센터 시청각실에서‘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김해생활’을 주제로 다문화 포럼을 개최했다. 김해에 거주하는 다문화 외국인들이 우리 국민과 공존하며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교육단체와 사회단체, 기업체 직원들을 포함한 시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대화와 토론의 활성화를 표방하며 연간 2,000시간 포럼 개최를 목표로 하는 김해문화도시센터‘김해문화 2000h’사업의 일환이다. 주제 발제는 호원대 최연화 교수가 맡아, 이주 여성과 중도 입국 청소년의 어려움과 우리 다문화 정책의 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종합 토론은 다문화 당사자들과 학계, 행정계 전문가들의 좌담회 형식. 인제대 원종하 교수가 좌장을 맡고 중도입국 청년인 최 데이비드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의 가족, 뿌리, 그리고 어린시절’, 중국어학원장 풍릉람이 ‘김해지역 다문화 여성의 생활 실태 및 어려움’, 인제대 이수경 교수가 ‘다문화 사회에서 함께 성장하기’, 박미라 김해시가족센터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김해공예창작지원센터는 부울경(부산·울산·경남) 권역의 디지털 공예인을 위한 ‘디지털 공예 1:1 멘토링 시범사업’을 오는 7월에 시범 운영하고 이에 참여할 멘토와 멘티를 6월 20일부터 2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디지털 공예 분야에 특화된 개인 맞춤형 1:1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컴퓨터 프로그램, 장비, 기술, 노하우, 창업, 수익화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멘토와 멘티는 1:1로 매칭되어 보다 깊이 있는 소통과 경험 공유가 가능하며, 김해공예창작지원센터 공예창작실2 및 교육지원실에서 멘토링이 진행될 예정이다. 멘토링은 7월 16일과 18일 양일 모두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2회차로 구성되며, 참여자 전원이 두 차례 모두 참석해야 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멘토 5인과 멘티 5인을 선발하여 소규모로 밀도 있게 운영된다. 참여 자격은 부울경 지역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디지털 공예인 및 예비 공예인으로, 멘토와 멘티 모두 2회차 전체 참여가 가능한 성실하고 의욕적인 사람이어야 한다. 멘토의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김해시 내외동행정복지센터는 20일 서김해새마을금고에서 취약계층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선풍기 50대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품은 냉방기기를 갖추지 못한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에 전달되며 서김해새마을금고는 평소에도 명절이나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서김해새마을금고 관계자는 “냉방시설이 부족한 이웃들이 겪는 고충은 생각보다 훨씬 크다. 특히 홀로 지내는 어르신이나 질병으로 거동이 어려운 분들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며 “(서김해새마을금고가) 지역민의 신뢰와 사랑으로 성장해 온 만큼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내외동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기탁품은 복지사각지대 가정에 우선 배부하겠다”며 “무더위를 앞두고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 주어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재)김해문화관광재단 공예창작지원센터는 다가오는 7~8월에 열리는 일일공예수업 ‘공예사계(四季)’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일일공예수업‘공예사계(四季)’는 ‘손끝으로 만나는 계절, 공예로 채우는 시간’이라는 슬로건 아래 매월 계절에 어울리는 소재 및 공예 품목을 선정하여 함께 만드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오는 7월과 8월에는 ‘여름 채집’을 주제로 공예품을 만든다. 7월에는 ‘대나무 네모눈 바구니’라는 제목으로 김해에서 활동하는 김세영 죽공예가와 함께 죽공예의 기초를 익히고,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쓰일 대나무 바구니를 만들어 본다. 시원한 촉감이 특징인 대나무는 예로부터 죽부인, 대나무 돗자리 등 여름철 공예품으로 사랑받아왔다. 산업화 이후 값싼 공산품의 등장으로 위기를 맞기도 했으나, 대나무의 채취와 가공부터 완성에 이르기까지 인공 재료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최근 친환경 공예로 재조명되고 있다. 특히 이번 수업에서는 전남 담양에서 채취하고 가공한 댓살을 재료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죽공예가가 직접 댓살 만들기를 시연할 예정으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김해시는 20일 오전 10시 김해분성산생태숲체험관에서 시민명예감사관 22명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가는 청렴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민명예감사관들은 분성산생태숲체험관에서 운영하는 ▲숲체조 ▲숲길 걷기 ▲황톳길 걷기 ▲숲 쉼 같은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해 자연 속 휴식을 경험하면서 프로그램 운영 현황과 만족도를 점검했다. 또한 생태숲 주요 시설과 관리 실태에 대한 현장 점검으로 생태자원의 효율적인 관리와 시민 안전 확보 방안을 살폈다. 조은희 시 감사관은 “이번 간담회는 시민과 함께 시정을 점검하고 체험하는 복합형 프로그램으로 감사행정의 신뢰성과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시민의 눈높이에서 감사행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감사 참여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시민명예감사관은 지난 2014년 1기를 시작으로 현재 6기 시민명예감사관 22명이 활동하고 있다. 지역의 파수꾼으로 각종 지역 현안, 시민 불편 사항 해소에 기여하고 있으며 시 자체 감사에 참여해 불합리한 규제 개선에도 역할을 하고 있다. 시는 시민명예감사관 제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