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시는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18일부터 ‘찾아가는 울산페달 고객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 첫날인 18일 온라인 등록이 지연된 가맹점을 대상으로 울산시와 코나아이, 제휴 배달대행사 관계자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가입 신청 지원과 홍보를 병행한다. 이후부터는 제휴 배달대행사의 배달원이 현장을 찾아 지원에 나선다. 울산시는 필요시 수시로 현장 지원을 실시해 신규 가맹점 확대와 서비스 품질 제고를 추진할 방침이다. 주요 지원 내용은 전자계약서 작성, 모바일 본인 인증 등 절차가 어려워 가입이 곤란한 고령 점주와 정보 오입력으로 등록이 지연된 가맹점을 직접 찾아가 도와준다. 운영 방식은 우선 온라인 등록 지연 가맹점에 1차 전화 상담을 실시해 방문 필요성을 확인한 뒤, 고령자나 장기 대기 가맹점 등을 우선 방문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어 제휴 배달대행사의 배달원이 현장을 찾아 신청 절차를 단계적으로 지원한다. 특히 추석을 맞아 울산페달 할인쿠폰전과 공공배달앱 활성화 쿠폰 행사 등 현장 홍보도 함께 진행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시는 18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접견실에서 에쓰-오일㈜의 후원금 전달식을 열고 울산권역 ‘닥터-카’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협력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박봉수 에쓰-오일㈜ 사장, 한명월 울산대학교병원 진료부원장이 참석한다. ‘닥터-카’는 일반 구급차와 달리 외과나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간호사가 직접 탑승해 현장에 출동, 중증외상환자를 처치하며 이송하는 특수 응급의료 체계(시스템)다. 지난 2017년 9월 울산대학교병원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했으나 운영비 부족으로 한때 중단됐다. 그러다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에쓰-오일㈜이 지역 사회공헌사업으로 1억 원을 후원하고, 울산시가 2,000만 원을 지원하면서 현재까지 안정적으로 운영되며 ‘현장 응급의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단순한 이송 차량이 아닌 생명을 살리고자 하는 의지로 지난 8년간 365일 24시간 쉼 없이 운영돼 총 172건 출동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닥터-카는 중증외상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골든타임의 핵심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남구 무거동에 이동노동자들의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휴게공간이 마련된다. 울산시는 9월 18일 오전 10시 남구 무거동(남구 대학로 147번길 23-3, 4층)에서 ‘제3호 무거 이동노동자 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양대노총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축사 및 인사말씀, 시설 순회(라운딩) 등으로 진행된다. ‘무거 이동노동자 쉼터’는 지난 2022년 달동 이동노동자 쉼터를 시작으로 2023년 진장동 쉼터에 이어 울산에서 세 번째로 마련된 쉼터로 이동노동자 수요가 많아 이용률이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남구 무거동 지역에 설치하게 됐다. 울산시는 지난 3월 고용노동부 주관 ‘노동약자 일터 개선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2억 1,000만 원을 투입하여 178㎡ 규모로 시설을 조성했다. 쉼터 내부에는 공동휴게실, 여성전용 휴게공간, 체성분(인바디) 측정기, 피시(PC), 휴대폰 충전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이용 대상은 택배기사, 빠른배달(퀵서비스) 기사, 배달원(라이더),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박물관고을 특구 영월 삼옥에 위치한 제이큐브뮤지엄은 지역 주민 누구나 전시와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문화 향유의 장으로 꾸준히 운영되고 있다. 특히 경제적으로 어려운 작가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며, 2017 영월국제박물관포럼 신진작가 10인 전시, 2024 한미합작전 41명 작가 전시 등 다양한 전시를 이어왔다. 오는 9월에는 초대전 [흰 연기, 너머Ⅲ-영월, 할머니]와 함께 ‘라예송 작곡발표회’가 제이큐브뮤지엄에서 열린다. 전시는 9월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진행되며, 공연은 9월 20일 오후 2시와 5시 두 차례 마련된다. 작품을 연출한 라예송은 30년 가까이 국악을 공부하며 다양한 무대를 기획해 온 작가다. 이번 작품은 영월에서 태어나고 자란 외할머니의 삶을 손녀의 여정을 통해 풀어낸 음악극과 영상작품으로, 할머니의 고향인 영월에서 전시와 공연을 하고 싶었던 작가의 바람이 담긴 기획이기도 하다. 이번 전시는 라예송 작가의 선제안으로 마련됐으며,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문화재단, 제이큐브뮤지엄이 후원한다. 군은 영월 주민들이 함께 공감하고 공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영월군은 운학1리 이장 안충선 씨가 2025년 9월 17일 과천 한국마사회 럭키빌에서 열린 '제12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우수활동가 분야 금상(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전국 규모의 대회로, 지역개발사업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고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농촌공동체와 활동가들이 참여하여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운학1리 이장 안충선 씨는 지역사회의 발전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헌신과 활동을 이어온 공로를 인정받아 여예의 금상을 수상하게 됐다. 김원태 영월군 농업축산과장은 “이번 수상은 영월군민의 공동체 정신과 지역발전을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의 다양한 활동이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영월군은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무단횡단을 예방하기 위해 도시계획도로에 정감 어린 보도블록 디자인을 적용했다. 엄두인 영월군 도시경관팀장은 “주민들이 위화감 없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보행 환경을 만들기 위해 이번 설치를 추진했다”라고 밝혔다. 특히 해당 보도블록에는 강압적인 경고 문구 대신 친근하고 따뜻한 표현을 담아, 모든 연령층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며 보행자 스스로 안전한 보행을 유도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는 덕포 보건지소 앞 횡단보도 인근에 시범적으로 설치했으며, 향후 긍정적인 효과를 바탕으로 다른 지역으로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영월군이 주최하고 영월청년포럼이 주관하는 '2025년 제4회 영월군 청년의 날' 행사가 오는 9월 20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영월읍 동강 둔치 잔디광장에서 개최한다. ㈜알몬티대한중석, 더한옥헤리티지㈜, ㈜강원랜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쭉쭉, 청년이 피어나는 영월'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이번 행사는 기성세대와 청년세대를 '청년'이라는 주제로 연결해 주는 전시존을 운영하여 그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영월의 철쭉이 거대한 산을 가득 채우듯, 영월을 이뤄가는 청년과 군민 모두의 열정이 끝없이 계속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전시존을 기획했다. '쭉쭉'은 영월에서 시작된 힘이 끝없이 확장되는 장의 의미를 담고 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이번 청년의 날을 통해 우리 영월의 젊은이들이 지역과 더 깊이 연결되고, 새로운 기회를 발견하며, 영월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 나가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영월군 덕포지구가 산림청 공모사업 ‘2026년 기후대응도시숲’ 대상지로 최종 선정돼 국비 10억 원(총사업비 20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선정은 도시열섬·폭염 완화, 탄소 흡수,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도시숲 확대 정책의 일환이다. 덕포지구 기후대응도시숲은 군민 생활환경 개선, 경관 형성, 휴식 공간 제공 등 도시숲의 다양한 기능 중 도시열섬 완화에 중점을 두고 2026년부터 약 2년간 조성된다. 조성 용지는 영월읍 덕포리 868-2번지 일원으로, 덕포지구 도시개발사업(공동주택), 동강영월 더 웰타운(지역활력타운), 공공기관 이전(영월경찰서·강원남부권 종합의료원), 드론 테스트베드 등 인접한 각종 사업부지들과 연계로 덕포리 일대 주거환경 조성과 정주여건 개선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도시숲 조성이 덕포리 일원의 개발사업들과 맞물려 신 시가지 조성에 힘을 보태고, 군민들이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횡성군은 9월 17일부터 10월 29일까지 6주간 ‘2026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요 신청’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접수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서 가능하며, 농업경영체 등록상 경작 면적에 따라 한 농가당 최대 9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군은 신청 기간이 지나면 수요 조정이 불가하므로 내년도 인력 수급이 필요한 농가는 반드시 정해진 기간 내에 접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군은 이번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법무부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 신청을 할 계획이다. 배정 인원이 확정되면 농가별 신청 인원과 경작 규모 등을 고려해 2026년 3월부터 순차적으로 근로자를 배치할 방침이다. 이번 접수에는 해외 지자체와의 MOU를 통해 입국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뿐만 아니라 다문화 가족초청 외국인 계절근로자도 포함된다. 다문화 가족초청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결혼이민자나 영주권자가 본국 가족을 일정 기간 초청해 농가에 투입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 지역 내 다문화 가정의 정착을 돕는 한편 농가의 안정적인 인력 확보에도 기여하고 있다. 외국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국 유일의 ‘더덕’을 주제로 한 향토축제인 제12회 횡성더덕축제가 오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청정 자연이 살아 있는 청일면 농거리 축제장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맛있는 더덕, 즐거운 축제, 신나는 청일”을 주제로, 횡성의 대표 특산물인 더덕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보인다. 특히 더덕은 사포닌 성분이 풍부해 면역력 강화, 피로 회복, 호흡기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건강식품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축제장에서는 횡성 8대명품 가운데 하나인 더덕을 활용한 더덕 요리 체험, 지역 농산물 판매장, 청소년 밴드 공연, 특별 초청 가수 무대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만개한 코스모스와 어우러져 펼쳐질 제2회 전국밴드경연대회 본선 무대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9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벌인다. 지난해 제1회 강원밴드경연대회를 전국 규모로 확대해 열리는 이번 대회는 수준 높은 무대가 기대된다. 아울러 전년도 우승팀인 해비치 밴드와 대중적 인기를 끈 찰리정밴드의 특별 공연도 마련돼 축제의 열기를 더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경상북도는 17일 도청 화백당에서 도 본청, 시군, 출자·출연기관 직원 등 250여 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2025년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365일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경북’실현을 위한 실천적 노력의 하나로, 상반기에 이어 연 2회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최근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지자체의 책임 또한 크게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이번 교육은 경북도의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다시 한번 점검하고, 실질적인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중대재해 분야 전문가인 법무법인(유한) 대륙아주 김영규 변호사의 강의로 시작됐다. 강의는 법령의 핵심 내용과 함께 실제 사례, 지자체의 대응 전략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 적용력을 높였다. 이어진 힐링 교육에서는 직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안정 도모를 위한 웃음 치료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안전과 건강을 동시에 챙기는 시간이 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단순한 법령 해설을 넘어 경북도 발주 공사,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경상북도는 6월 21일 치러진 2025년도 제1회 경상북도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시험 최종합격자 1,046명을 확정·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최종합격자는 필기시험 합격자 1,294명을 대상으로 인․적성검사, 면접시험, 추가(심층)면접 등 공정하고 엄격한 절차를 거쳐 확정했으며, 행정 9급 475명을 포함한 20개 직렬, 30개 직류의 최종합격자를 도 본청 및 시군 단위로 발표했다. 특히, 지역 소외계층에 대한 배려와 사회적 약자의 공직 진출 확대를 위한 구분모집을 통해 장애인 11명, 저소득층 15명 등 총 26명이 합격해 기회균등 채용의 취지를 실현했다. 한편, 최연소 합격자는 울진군 시설 9급(일반토목) 18세(2007년생) 남성이, 최고령 합격자는 상주시 행정 9급에 응시한 55세(1970년생) 남성이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합격자의 평균연령은 29.2세로 지난해(31.1세)에 비해 1.9세 낮아져 젊은 연령층의 공직 진출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령대별로 보면 18세~23세 27명(2.6%), 24세~27세 314명(30.0%), 28세~31세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영․호남 6개 시․도지사와 달빛철도 경유지역 국회의원들이 17일 국회에서 ‘달빛철도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확정을 촉구하는 공동선언’을 발표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6명의 시·도지사 및 달빛철도 경유지역 국회의원들은 이날 국회 제3세미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달빛철도 건설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요구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주 APEC 준비 등 바쁜 일정으로 직접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공동선언문 서명으로 갈음했으며, 정희용 지역 국회의원도 자리에 참석하여 달빛철도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달빛철도 건설사업은 헌정사상 가장 많은 261명의 여야의원 발의를 통해 지난 해 ‘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제정 공포됐지만 2년이 되도록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가 되지 않아 출발하지 못한 채 멈춰서 있는 상황이다. 6개 지자체장과 국회의원은 “이재명 정부는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서‘모두가 잘사는 균형성장’을 국정 목표로 하고, 국정과제로 달빛 철도를 포함한 국토의 횡축·종축 4×4 고속철도망 구축을 통해 고속철도 수혜면적을 39%에서 53%까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옥천군 청성면이 지난 17일 과천 한국마사회 경마공원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제12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농촌만들기 분야 장관상(은상)을 차지해 상금 15,000만 원을 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가 2014년부터 시작한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농촌 복합서비스 거점조성 및 배후마을 서비스 전달 성과를 평가하는 ▲ 농촌만들기 분야와 주민스스로 마을 문제를 해결하고 문화·복지, 경관·환경, 소득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여준 ▲ 마을만들기 분야 그 외 ▲ 빈집재생 분야, ▲ 우수 주민분야까지 총 4개 영역에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있는 행사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콘테스트는 예선에서 선발된 마을만들기 6팀, 농촌만들기 6팀, 빈집재생 3팀, 우수주민 10명, 관련 주민 및 지자체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옥천군 대표로 본선에 진출한 청성면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통해 다목적회관 리모델링, 다목적 광장 조성 등의 성공적인 완료와 여러 조직들의 운영활성화 사례로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드는데 앞장섰다. 황규철 옥천군수는“이번 수상은 주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가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옥천군이 ‘제59회 대통령배 전국 중·고 배구대회’ 유치를 확정해 2026년 8월 옥천에서 대규모 전국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한국중ˑ고배구연맹 주최, 전국 중ˑ고 배구대회는 중ˑ고교 배구의 저변 확대와 우수 선수 발굴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권위 있는 대회로 이를 위해 전국 각지에서 중ˑ고교 70여개의 배구팀과 지도자, 학부모, 관계자 등이 옥천을 찾을 예정이다. 이번 옥천군의 유치는 지역 스포츠 위상 제고는 물론, 숙박ˑ음식ˑ관광 분야에도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전국 규모의 배구대회 유치는 옥천군이 학생 스포츠의 중심지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스포츠 메카 옥천’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생활체육과 엘리트 체육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전국 단위 스포츠 대회를 적극적으로 유치해 군민 건강 증진과 지역 발전을 동시에 이루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