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진주시는 17일 국토교통부의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상봉지구 도시재생사업의 ‘상봉지구 입체 주차마당 빈집 철거’ 현장을 방문해 최종 안전점검과 함께 전체 사업의 추진상황을 공유했다.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우리동네살리기’ 도시재생사업은 노후 주거환경이 열악한 소규모 주거지역에 생활 밀착형 편의시설을 공급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진주시는 지난 2024년 상반기에 ‘상봉지구 도시재생사업’이 공모에 선정돼 올해 공사에 들어갔으며, 노후주택 집수리와 골목길, 빈집 등 주거환경을 정비하고, 지역 거점시설인 커뮤니티 케어센터와 공유마당, 봉황 힐링로드를 조성하고 있다. 특히 ‘커뮤니티 공유마당 조성사업’은 장기간 방치된 빈집을 철거해 3년간 지역주민들이 공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으로, 주로 공용주차장과 공유텃밭, 방재마당 등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에 점검을 진행한 철거현장은 공유마당 조성사업의 하나로 ‘입체 주차마당’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총 9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상 2층, 주차면수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진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민현주)는 17일 경남진주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대회의실에서 ‘아이없는 도시엔 지속도! 가능성도 없다!’라는 주제로 진주SDGs 정책포럼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진주시의 아동 친화 정책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조성을 위한 아동정책 방향을 제안하며,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아동정책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고정리 경상국립대 교수가 ‘진주, 아동과 함께 나아가다’를 주제로 발표하고 토론회 좌장을 맡았다. 이어 이미라 진주시어린이집연합회 부회장, 박진옥 진주시사립유치원연합회 회장, 김혜성 진주데시앙다함께돌봄센터 센터장, 이숙향 진주시학대아동쉼터 시설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진주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아동 관련 정책과 활용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참석한 시민과 관계자들이 함께 아동정책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토론회는 마무리 됐다. 이번 포럼은 UN의 지속가능목표(SDGs) 중 3번(건강과 복지), 4번(양질의 교육), 5번(성평등), 10번(불평등 해소), 11번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진주시는 오는 20일 청년의 날을 맞아 청년들의 교류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19일과 20일 이틀간 경상국립대학교 가좌캠퍼스 일원에서 ‘2025 진주시 청년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청년의 날 행사는 진주시가 주최하고, 지역 청년들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청년 중심의 문화축제로 기획돼 청년창업 특강부터 체험행사, 플리마켓, 축하공연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에게 필요한 정보와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할 예정이다. 첫째 날인 19일에는 오후 4시 30분부터 국제어학원 1층 오디토리움에서 청년창업 특강이 열린다. 이번 특강에는 지역 스타트업 창업가인 ‘코딩하루’의 신영수 대표와 ‘무감씨롱’의 이학민 대표가 연사로 나서 창업과정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한다. 둘째 날인 20일에는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 교양학관 옆 공터에서 지역 청년 60명이 참여하는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하며, 인센스 스틱 홀더 만들기, 팔찌 만들기, 비정형 썬캐처 만들기 등 모두 6종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가자는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주시 청년 온라인 플랫폼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연수구에서는 지역 곳곳에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6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베이커리 율교’에서 기부한 ‘사랑의 쌀’ 1,000kg은 사회복지시설과 사랑의 무료 급식소 등을 통해 명절 전후 소외계층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밥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베이커리 율교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사랑과 관심 덕분에 성장할 수 있었던 만큼,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과 온정을 나누고 싶다.”라고 말했다. 같은 날 송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한애·이회만)는 국공립에스케이뷰어린이집(원장 임향화)으로부터 벼룩시장 수익금 42만 원을 전달받았다. 해당 어린이집은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센뷰 플리마켓’ 행사를 진행했으며, 전달된 기부금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관내 저소득 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이어 송도1동은 지난 17일 원불교경기인천교구송도교당(박성현 교무)으로부터 ‘사랑의 김치’ 10박스를 전달받았다. 이번 김치는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취약계층에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연수구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가족 중심의 건강 문화 확산을 위해 이달부터 ‘하반기 주말 가족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하반기 프로그램은 평일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과 부모, 영유아를 포함한 가족 단위 주민을 대상으로 주말을 활용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총 10회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함께하는 부부교실(예비부부 및 신혼부부), ▲예비부모 첫걸음 교실(출산을 앞둔 예비 부모), ▲맘(Mom, 마음) 테라피(출산을 앞둔 예비 부모), ▲꼬마 슈퍼 히어로 체조 놀이터(36~60개월 영유아 가족) 등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연수문화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가족건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세대별 필요한 건강 정보와 체험을 제공하는 이번 주말 프로그램으로 가족이 함께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가족 건강 증진과 지역사회 건강 문화 확산을 위해 맞춤형 가족건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연수구는 지난 16일 연수서해그랑블1단지아파트에서 ‘찾아가는 아파트 주민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찾아가는 아파트 주민 소통 간담회’는 구청장과 입주민이 직접 만나 주요 현안, 생활 불편 문제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구정 방향을 공유하는 소통 프로그램으로, 주민 제안을 중심으로 행정이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번 간담회는 김완수 입주자대표회장, 임원진과 동대표, 입주민 등이 참석해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겪는 불편과 지역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행정과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실질적인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주요 건의 사항으로는 ▲인근 지역 완충녹지 조경 개선, ▲후문 교차로 교통 체계 개편, ▲단지 내 도서관 도서 확충 지원, ▲봉재산 등산로 개설 요청 등 실생활과 직결된 내용이 다양하게 건의됐다. 구는 즉시 답변 가능한 사항에 대해서는 해결책을 제시하고, 부서별 검토와 현장 확인이 필요한 사항은 차례대로 조치할 예정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함께 해법을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구민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연수구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인천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함께 지역 장애인의 건강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해 일상생활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장애친화 건강검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장애친화 건강검진 서비스’는 장애인의 건강검진 참여를 유도하고, 검진 과정에서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서비스로, 사전상담을 통해 필요한 서비스를 확인하고, 검진 당일 의사소통 및 이동 지원 등을 통해 편안하게 검진을 받도록 지원한다. 지원 내용으로는 ▲국가 일반건강검진 예약 안내 및 검진 연계, ▲검진 동행 도우미 지원, ▲검진 결과에 따른 사후관리, ▲보호자 동반이 어렵고 거동이 불편한 경우 차량 이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은 인천시에 ‘인천의료원’과 ‘국제바로병원’이 있으며,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구민은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재활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남, 64세, 선학동, 뇌 병변)는 “건강검진을 받고 싶어도 보호자 없이 이동이 어려워 엄두를 못 냈는데, 검진 도우미가 동행하고 차량도 지원받아 남들처럼 건강검진을 받을 수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인천광역시 연수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골목상권 활성화 연구회’가 ‘2025 법률저널 지방의정대상’ 정책연구 부문에서 기초단체 장려상을 수상했다. 대표의원 박정수를 비롯해 편용대, 한성민, 이형은, 박민협, 김영임 의원이 함께 활동한 이 연구단체는, 지역 경제를 살리고 골목상권 문제를 고민하며 펼친 다양한 활동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지난 9월 13일 DMC첨단산업센터에서 열렸다. ‘골목상권 활성화 연구회’는 지역 상권의 고민을 해결하고 현실적인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을 기울여왔다. 연수구 골목상권의 현황을 살피는 동시에, 다른 지역의 우수 사례도 꼼꼼히 분석했다. 지난해 9월에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어 상인연합회와 관련 공무원들에게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심도 깊은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 과정에서 소상공인 전담 조직 신설과 인력 확대, 청년 정책과 일자리 연계, 그리고 공모사업 참여를 위한 행정 지원 등 지역에 꼭 맞는 정책 방안을 제시하며, 실제로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준비를 해왔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강진군 병영면이 최근 온라인 교육 이수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위해 미이수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익직불제 교육’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기본형공익직불 교육은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된 의무 과정으로 교육 미이수 때 직불금 총액의 10%가 감액되는 만큼 직불금을 수령하려는 농업인들은 반드시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각 마을회관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인터넷이나 전화 등을 통한 온라인 교육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으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과 농업인 등의 역할과 더불어 기본형 공익직불제 사업에 대한 설명과 농업 활동을 통한 환경‧생태 보전, 부정수급 등 공익직불금 관련 농업인 준수사항 17가지 등을 안내했다. 더불어 부정수급으로 이어질 수 있는 주요 위반 사례를 소개하며 공익직불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양은희 병영면장은 “찾아가는 기본형공익직불 교육을 통해 온라인 교육 이수가 어려운 농업인의 부담을 해소해 불이익을 받는 농업인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현장 행정을 통해 군민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강진군이 ‘2025 문화가 있는 날–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하나로 ‘캠핑과 함께하는 문화로운 강진’을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석문공원과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하멜 감성텐트촌에서 두 차례 진행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가족·연인·친구 단위 참가자를 대상으로 강진의 생태와 문화, 역사를 함께 체험하는 1박 2일 힐링 문화캠프다. 주요 프로그램은 ▲역사·문화자원 탐험 빅게임 ‘하멜을 찾아서’ ▲참가자가 직접 텐트를 설치하고 저녁을 준비하는 ‘살림짓기’ ▲자연 속 야외 영화 상영 ‘달밤에 영화’ ▲다 함께하는 생태산책과 요가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캠프는 ‘제로 웨이스트 캠핑존’을 지향,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고 친환경적 활동을 실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참가자들이 서로 교류하고 강진의 자연과 문화를 온몸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재)강진군문화관광재단 김기태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은 강진의 자연과 역사적 자산을 즐기면서 동시에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강진군이 병영면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체류형 관광과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접목한 사진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민제안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숨은 자원들을 청년의 시선과 감각으로 재조명하는 동시에 MZ세대을 타겟으로 한 관광 콘텐츠로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6월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3회를 운영하여 약 20여명의 참가들이 다녀갔고, 이번달 말까지 이어서 4회차가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1박 2일 동안 지역을 탐색하면서 병영면의 풍경과 문화적 자산 등을 사진으로 남긴다. 결과물은 엽서, 포스터, 다이어리 등의 굿즈로 제작할 예정이며,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되는 병영 마을호텔 완공 시기에 맞춰 전시 및 판매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한 ‘돌담들’은 병영면에 거주하고 있는 청년들로 구성된 주민단체로, 이자형 대표는 제품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병영면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이 기획하고 예술가가 참여해 지역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한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의 문화예술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강진군이 지난 15일 강진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전남형 만원주택 도민설명회'를 100여 명의 군민과 유관기관 관계자, 입주 희망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설명회는 김형국 전라남도 주거복지센터장의 사업 개요 발표로 시작해 입주 조건, 주거 형태 등 다양한 내용을 다뤘다. 특히 질의응답 시간에는 입주자격, 거주기간, 생활 편의성에 대한 질문이 이어지며 군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실감케 했다. 전남형 만원주택은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보증금 없이 월 1만 원으로 거주 기회를 제공하는 전국 최초의 혁신적 공공임대주택 정책이다. 강진군에서는 군동면 호계리 일대에 총 50세대(청년 60㎡형, 신혼부부 84㎡형) 규모로 조성되며, 2026년 착공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전액 도비 150억 원이 투입돼 군비 부담 없이 추진되는 만큼, 청년과 신혼부부 정착 지원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설명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군민 의견은 전라남도 건축개발과에서 심도 있게 검토·반영할 예정이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통영시통합사례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6일 통영 리스타트플랫폼에서 민·관 사례관리실무자 38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케이스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경상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이현옥 부센터장을 초빙해 실제 사례 발표와 슈퍼비전을 통해 다양한 개입 방안을 검토했다. 특히 정신건강 문제를 가진 대상자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케이스 컨퍼런스를 통해 현장의 고충과 노력을 직접 느낄 수 있었다”며 “다양한 기관이 협력해 통합적 지원을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통영시통합사례관리지원센터는 30개의 공공·민간 기관과 협력해 지역 특성에 맞는 사례관리를 추진하고 있으며, 민·관 협력과 슈퍼비전을 통해 복합적인 문제 해결과 사례관리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통영시는 통영시 죽림양지길 62번지 일원에 범죄예방 환경설계 기법(CPTED: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을 적용한 범죄예방 안심골목길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 해당 구간은 한부모복지시설과 마을주민들이 자주 통행하는 생활 골목길로, 기존에는 보안등 수가 부족하고 노후화로 인해 주변이 어두워 주민들이 보행 시 불안감을 호소해 왔다. 이에 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죽림양지길 범죄예방 안심골목길 조성사업을 추진해 어두운 골목길에 ▲보행자의 안전 및 빛공해를 고려한 수목등 설치 ▲돌담을 활용한 라인바 조명 연출 ▲태양광 도로표지병 설치 ▲LED 보안등 설치를 완료했다. 특히 야간에도 충분한 조도를 확보하면서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을 적용해 방범 효과는 물론, 마을 경관 향상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민들은 “어두워서 불안했던 밤길이 밝아져 안심된다”, “조명이 예쁘게 설치되어 마을 분위기까지 달라졌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통영시는 앞으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5일 연화1지구, 노산1지구, 문화1지구 3개 지구 1,004필지(253,738㎡)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하고 토지의 경계를 새롭게 확정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를 최신 측량기술을 통해 바로잡아, 토지 경계를 명확히 하고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국책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건축물, 담장 등의 경계침범으로 인한 이웃 간 분쟁과 맹지를 해소하고 토지를 정형화했으며, 토지분할과 소유권 이전에 필요한 측량비, 등기비 등의 비용 부담 없이 지적공부 정리를 마무리해 주민들의 만족도와 토지의 이용 가치를 높였다. 시 관계자는“이번 지적재조사사업이 원만히 완료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주민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재산권 행사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적재조사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는 2013년 산양읍 영운지구를 시작으로 총 23개지구 5,783필지를 정리했으며, 올해는 산양읍 남평3지구, 광도면 입도지구, 도천동 도천4지구를 추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