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통영시는 지역 내 소비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22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2차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급은 고액자산가(‘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원 초과하거나 ‘24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이 2천만원 초과한 해당 가구원)를 포함한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에게 1인당 10만원이 지급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22일 오전 9시부터 10월 31일 오후 6시까지이며, 선불카드 신청은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에 신분증 지참해 방문 신청하면 즉시 지급된다. 신용‧체크카드 충전은 카드사 홈페이지․앱․콜센터영업점에서 할 수 있고, 모바일통영사랑상품권은 비플페이 등 모바일앱을 통해 신청하면 익일에 지급된다. 신청 첫 주(22일~26일)는 혼잡 방지와 원활한 지급을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가 적용되며, 월요일(22일)은 1․6, 화요일(23)은 2․7, 수요일(24일)은 3․8, 목요일(25일)은 4․9, 금요일(26일)은 5․0, 27일(토)부터 출생연도에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통영시는 고령자․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시민들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7일 광도면 좌진마을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지방도 1021호선 좌진지구 선형개량공사 준공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경상남도 도로관리사업소가 발주해 광도면 용호리 일원 연장 0.8km, 폭 8.5m(2차로) 구간의 협소하고 굴곡진 도로를 확장·개량한 것으로, 총사업비 36억6400만 원을 투입해 2022년 10월 착공 이후 약 3년간의 공정을 거쳐 지난 7월 준공됐다. 이날 준공 기념식에는 천영기 통영시장, 도·시의원, 이장 및 지역주민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해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컷팅 순으로 진행됐다. 좌진마을회에서 주최한 이번 준공 기념식은 행정기관 주도의 공식 행사와 달리 마을 차원에서 마련돼 그 의미가 더욱 뜻깊다. 한 주민은 “수십 년 동안 불편을 감수해 온 도로가 이제 안전하게 바뀌어 주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게 됐다”며 기쁨을 전했다. 천영기 시장은 “좁고 굴곡이 많아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던 구간이 이제는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로 새롭게 태어났다”며 “교통사고 예방과 원활한 차량 소통은 물론, 주민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속초시와 강원도립대학교는 9월 17일 속초시청에서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의를 했다. 이병선 속초시장과 최종균 강원도립대 총장을 비롯한 양 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날 협의에서는 지역특화 인력 양성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G-아바이랩 도시캠퍼스 조성 등이 핵심적으로 논의됐다. 인구소멸과 지역소멸 문제 해결, 청년인 재유입, 지역 정주기반 마련을 위한 실질적 협력 방안도 논의됐다. 속초시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지역 고유의 음식문화와 생활 문화를 토대로 한 지속 가능 도시 전략을 추진 중이며 강원도립대는 이러한 지역의 자원을 교육·연구·산업과 연계한 혁신모델을 창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협력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속초시와 강원도립대는 RISE사업을 통해 앞으로 5년간 지역 맞춤형 교육과 현안 해결형 연구로 지역혁신을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 최근표 강원도립대학교 라이즈사업단장은 “대학과 시민이 함께 능동적으로 참여한 라이즈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겠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속초시보건소는 9월 22일부터 10월 1일까지 속초시민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유·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지자체 사업인 이번 접종은 유료와 무료접종으로 기간을 나눠 진행된다. 유료 접종은 50∼64세(61년∼75년 출생) 속초시민을 대상으로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3일간 실시된다. 접종 비용은 9천660원(현금)이며 1일 최대 350명씩 총 1천명 선착순 접종으로 진행된다. 속초시민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주소지 확인을 위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무료 접종은 14∼64세 속초시민 중 국가유공자 본인과 의료급여 수급자, 심한장애인(중증장애, 구 1∼3급)을 대상으로 9월 22일부터 9월 23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백신 소진 여부에 따라 접종 기간은 조정될 수 있다. 1일 300명씩, 총 600명 선착순 접종하며 대상자 확인을 위해 신분증 및 증빙서류(국가유공자증, 수급자증명서, 장애인증)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접종은 유·무료 모두 오후 1시 30분 접수 시작으로 오후 5시까지만 진행한다. &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북부소방서는 9월 18일 오후 3시 북구 호계시장에서 북구청, 호계시장 상인회와 함께 ‘전통시장 안전한 소방환경 기반 조성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과 상인의 생명·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북부소방서 직원, 상인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시장 점포 내 단독형 감지기, 케이(K)급 소화기, 콘센트 소화용 패치 등 소방용품 전달 및 설치 ▲소방시설 위치 안내 표지판, 불법 주정차 금지 표지판 설치 ▲소방통로 확보 및 전통시장 자율 안전점검 홍보 등이다. 북부소방서 관계자는 “전통시장은 화재에 취약한 구조를 가지고 있어 예방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상인회와 협력해 안전한 전통시장 환경을 만들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북부소방서는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북구 신명동 신명방파제 일원에서 차량전복 및 바다추락 등 교통사고 상황을 가정한 인명구조 특별교육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원거리 119안전센터의 초기대응력 강화를 목표로 구조공백 해소 및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실전 훈련 중심으로 추진된다. 이날 훈련에는 강동119안전센터 펌프차구조대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교통사고 초기 구조 요령 ▲차량전복(추락) 현장 안정화 ▲구조대상자 응급처치 및 구출훈련 등을 진행한다. 북부소방서 관계자는 “동시다발적 구조출동 및 사고지점이 서(署) 구조대와 원거리인 경우 인명구조 골든타임 확보에 어려움이 발생될 수 있다.”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원거리 지역 안전센터의 재난 현장 초기대응 역량을 강화해 구조공백이 해소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펌프차구조대란 소방서 구조대와 원거리 지역의 구조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119안전센터에 설치해 있는 구조출동대다. 북구지역은 강동119안전센터 화재진압대를 펌프차구조대로 지정해 운용 중이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동부소방서는 동부소방안전협의회와 함께 9월 18일 오후 2시부터 관내 전통시장 5곳, 62개 점포에 주방용 자동확산소화기를 보급하고 점포 내 화재 위험요소 사전 진단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전통시장 일반음식점 화재로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이를 예방하고자 동부소방안전협의회의 지역사회 기부와 동부소방서 안전상담(컨설팅)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안전 확보 효과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전통시장은 많은 점포들이 밀집해 있어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이 늦을 경우 대형 화재로 확산될 위험이 높다. 특히 음식 조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방 화재는 전통시장 화재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이에 동부소방안전협의회는 대송농수산시장, 월봉시장, 동울산종합시장, 전하시장, 남목마성시장 5곳의 상인들의 안전과 시민들의 안심 쇼핑 환경을 위해 주방용 자동소화장치 62개를 보급하기로 결정했다. 이번에 설치될 주방용 자동소화장치는 화재 발생 시 고온을 감지해 자동으로 소화약제를 분사, 초기 화재를 신속하게 진압할 수 있는 장치다. 전기나 별도의 조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양산시는 지방소득세(특별징수분), 주민세(종업원분)의 2025년 10월 신고납부 기한을 당초 10월 10일에서 10월 15일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올해 장기간의 추석 연휴(10. 3. ~ 10. 9.)로 인하여 납세자의 지방소득세(특별징수분), 주민세(종업원분)의 신고납부가 10일까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면서 '지방세기본법'제26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6조에 근거해 납세 편의를 위해 기한을 연장하기로 한 것이다. 이번 조치로 약 1만개 사업장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되며, 신고납부 기한 연장 안내문을 세무대리인들에게 발송하고 전광판 등을 활용하여 기한 연장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남신우 세무과장은 “이번 신고납부 기한 연장은 장기간 추석 연휴로 인한 시민의 불편을 줄이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방세정 지원으로 납세 편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양산시 덕계동은 지난 17일 두산위브2차1단지 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해 마을주민 2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덕계동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소는 고령화 및 만성질환 등에 따른 의료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덕계동, 양산시보건소 및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와 협업하여 월 1회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기초 건강측정, 침 치료 및 한약 처방 등 한의사 진료, 복지 서비스 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상담소를 이용한 한 주민은 “행정복지센터와 보건소에서 직접 찾아와 복지 상담도 해주고 건강도 챙겨주니 매우 유익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덕계동은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현장 중심의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연말까지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소를 운영 할 계획이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양산시는 지난 15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김신호 부시장 주관하에 양산시 주요 체육시설에 대한 현장행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행정에서는 양산종합운동장 내 시설을 비롯해 양산중앙국민체육센터, 웅상문화체육센터, 웅상체육공원 등 주요 공공체육시설의 유지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특히 공공체육시설이 주민들의 여가와 운동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와 훈련의 장으로 사용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올해 2025년에는 체육시설 유지관리 관련 총 20건의 사업이 진행되고 있고, 총 사업비는 6,111백만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양산시는 매년 유지보수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체육활동 편의 증진과 쾌적한 생활체육 환경을 제공하는데 노력을 다하고 있다. 김신호 부시장은 현장 방문을 통해 공공체육시설의 유지관리와 점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앞으로 양산시민들이 생활체육을 통해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의성군은 오는 10월 20일까지 ‘2026년 농어촌진흥기금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어촌진흥기금 지원사업은 농어업인의 안정적인 경영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농수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농어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저금리 융자 지원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의성군에 주소를 둔 농어업인과 농어업법인으로, 개인은 최대 2억 원, 농업법인은 최대 5억 원까지 융자가 가능하다. 특히 스마트팜 조성사업의 경우 개인은 5억 원, 법인은 10억 원 한도 내에서 연 1%의 금리로 지원받을 수 있다. 상환조건은 △시설자금 3년 거치 7년 균분상환 △운영자금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으로 농가의 부담을 최소화했다. 또한 올해부터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다자녀 농어가 특별 지원제도’가 신설되어, 두 자녀 농어가는 0.7%, 세 자녀 이상 농어가는 0.5%의 초저금리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어가 및 법인은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의성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올해 농어촌진흥기금 사업에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의성군은 의성로컬푸드직매장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우수 농산물 직거래사업장’신규 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우수 농산물 직거래사업장 인증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산물 직거래사업의 핵심 주체를 육성하고 유사 직매장의 난립을 방지하기 위해 운영하는 제도로 직거래 농산물 취급 비중, 사업장 운영 방식, 안전성 관리, 생산자 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인증을 부여한다. 이번 신규 인증은 △지역산 취급률 100% △농가 조직화 및 출하 관리 △안전한 먹거리 공급시스템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의성로컬푸드직매장의 우수성이 공식적으로 인정된 결과다. 의성로컬푸드직매장은 2022년 12월 개장 이후 현재 지역 농가 450여 곳이 참여해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직접 공급하고 있으며, 학교·공공급식에도 안정적으로 납품하면서 지역 먹거리 공급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인증은 의성군이 꾸준히 추진해 온 로컬푸드 활성화 정책이 결실을 맺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중소농의 소득 증대와 안정적인 판로 확대는 물론,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의성군 봉양면은 지난 16일 깔끄미봉사단(단장 정두원) 주관으로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마을 정자 29개를 대상으로 방역 및 청소를 실시하는 Clean-Up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깔끄미봉사단이 2021년부터 5회째 추진해 온 활동으로 어르신들이 주로 이용하는 마을 정자를 깨끗하게 관리해 쾌적한 휴식 공간을 조성하고, 따뜻한 마을 분위기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4명의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깔끄미봉사단은 2017년도 12월 창설되어 주거환경 개선사업, 취약계층 방역사업, 화재경보기 설치사업 등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정두원 깔끄미봉사단장은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 시작한 Clean-Up 사업이 좋은 반응을 얻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봉사단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영훈 봉양면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꾸준히 마을 정자 Clean-Up 사업을 추진해 준 깔끄미봉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생활환경 조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의성군은 의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초등학교 3개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순회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난 15일 의성남부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각 학교별로 진행되며, 학생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저학년을 대상으로는 인형극을 통해 친구 간 갈등과 화해, 배려와 존중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한다. 특히 아이들이 몰입할 수 있는 캐릭터와 스토리 구성을 활용해 학교폭력의 문제점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돕는다. 고학년에게는 복화술 공연을 마련해 보다 현실적인 학교생활 속 고민을 함께 풀어낸다. 공연은 교우관계, 교사에 대한 존경심, 인성의 중요성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또래 관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해결 방법을 학생 참여형 방식으로 제시해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지원한다. 조상칠 의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순회공연은 단순한 캠페인을 넘어 학생들이 공감하고 직접 배울 수 있는 실질적 예방 교육”이라며,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의성군은 지난 9월 9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생애 주기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저출생·고령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의 전문 강사진이 동영상과 교구를 활용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꿈나무어린이집, 구천초등학교, 금성하나어린이집 등 3개 기관에서 총 25명이 참여했다. 유아들은 생명의 탄생과 가족의 의미를 배우고 초등학생들은 가족과 친구의 의미를 넘어 더불어 사는 사회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참여 아동들은 “가족과 친구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생각보다 많다”는 점을 스스로 발견하고 적극적으로 표현하며, 공동체 속에서 자신의 역할과 책임을 고민하는 성숙한 모습을 보였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미래 세대인 아이들이 가족과 공동체의 소중함을 일찍부터 배우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인구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아이 키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