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 서구는 이달 17일 정한방병원과 협력하여 무료 의료지원 사업인 하반기 ‘정주고! 약주고!’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추진했다고 18일 전했다. 이번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도마1·2동, 탄방동, 둔산3동, 월평1동 등 5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찾아가 한방 진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정한방병원은 앞서 지난 2~3월에도 해당 5개 동에서 의료지원을 펼친 바 있다. 진료를 받은 한 어르신은 “몸이 불편해 병원 방문이 쉽지 않았는데, 집 근처에서 치료와 상담을 받을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주영 정한방병원장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작은 힘을 보태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의료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민관 협력을 통해 더 큰 시너지를 얻을 수 있음을 재확인했다”며 “이번 의료서비스가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 서구는 올해 연말까지 조세 정의를 실현하고 지방세 체납액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액 체납자 현지 실태조사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그동안 실태조사반을 편성해 1천만 원 이상 고액 체납자에 대한 재산 상태, 소득 현황 등을 파악했다. 이를 바탕으로 체납자의 주소지나 사업장을 방문해, 납부 능력 보유 여부 등 현장 면담 및 실태조사를 시행하고 원인 분석을 통해 체납자별 맞춤형 체납 정리에 나선다. 납부 능력이 있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집중 독려를 강화하고, 미이행자에게는 재산 압류와 공매 등 강력한 체납 처분을 집행한다. 명단 공개, 관허사업 제한 등 행정 제재도 병행한다. 반면 생계가 곤란한 체납자는 사회복지부서와 연계해 지원에 나선다. 실제로 지금까지 14명을 복지 부서에 연계했으며, 앞으로도 위기가구를 발굴해 당사자의 동의하에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경제적 재기를 돕기 위해 분할 납부 유도, 번호판 영치 유예 등 실질적 지원책도 함께 추진한다. 납부 능력이 전혀 없는 무재산·파산 체납자에 대해서는 정리 보류 등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 서구는 ‘2025 스타트업 코리아 투자위크’와 연계하여, 이달 17일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서구 스타트업 Vision Talk’를 월평동 대전하나스타트업파크에서 개최했다고 18일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스타트업 관계자, 예비 창업자, 창업에 관심 있는 학생 등 50여 명이 참여해, 지역 창업 및 성장 전략을 공유하고 창업 생태계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장이 조성됐다. 이날 일정은 ‘지역에서 창업하고 성장하며 살아남기’라는 주제로,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공유하는 2건의 발제, 패널 토크,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사회는 목원대학교 산학협력단 장광희 교수가 맡았다. 첫 번째 발제에는 ㈜세종시삼십분 장부 대표가 나서 ‘지방에서 창업해 살아남는다는 것’을 주제로 로컬 콘텐츠 기반 창업 사례와 지역 내 생존 전략을 공유했다. 장 대표는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 ‘올해의 크리에이터’에 선정된 인물로, 세종시를 거점으로 지역 특화 창업을 선도하고 있다. 두 번째 발제에서는 빵 브랜드 ‘몽심’을 국내외로 확장한 이지영 대표가 ‘창업자가 바라보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천안시는 목천읍 도장2리를 대상으로 ‘천안형 양성평등마을 만들기’ 사업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양성평등·성폭력 예방 교육을 통해 주민의 교육받을 권리를 확대하고,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는 마을 운영을 실현하고자 추진된다. 주민들은 교육을 통해 서로의 생애사를 나누며 양성평등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자기방어훈련을 통해 나와 마을을 지키는 법을 익히게 된다. 박경미 여성가족과장은 “4회차 교육을 마무리하면 수료식을 진행하고 업무협약을 추진해 공식적인 양성평등마을로 지정할 것”이라며 “시는 농촌마을의 양성평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천안두정도서관은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19일 독자와 함께하는 북콘서트 ‘문학 성큼성큼’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청소년문화연대 ‘킥킥’이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는 성해나 작가와 재즈피아니스트 와이준이 함께 할 예정이다. 특히 성해나 작가의 단편 ‘당춘’을 주제로 한 시민 낭독극 공연, 북 퀴즈, 작가 특강 등이 진행된다. 행사에는 별도의 사전예약 없이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낭독극에 참여한 한 시민은 “낭독극에 참여하면서 책을 더 깊이 들여다볼 수 있게 됐다”며 “공연을 준비하고, 무대에 오르는 과정에서 재미와 뿌듯함을 함께 느낄 수 있을 거 같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천안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10월 2일까지 한가위 특별방역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명절 기간에 다중이용시설 이용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통시장과 역, 터미널, 주요 관광지 등에 대한 집중 방역을 실시해 감염병 예방에 나선다. 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전문 방역업체와 함께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추석 명절 기간 대규모 이동이 예상되는 만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방역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건강하고 안전한 추석 명절을 위해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천안시는 지난 16일 성성호수공원 방문자센터에서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축산농가와 함께하는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축산농가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악취 민원을 예방하고, 농가 스스로 환경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 내용은 축산악취 발생 원인, 축종별 저감 기술, 실제 개선 사례 등으로 구성됐다. 또 질의응답을 통해 농가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시는 오는 25일까지 돼지, 소, 닭・오리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3차례 환경 교육을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다. 김수진 환경정책과장은 “최근 축산악취 민원으로 행정 부담이 커지고 있는 만큼, 이번 교육이 농가 운영 개선과 지역사회 상생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천안시는 지난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시내버스 서비스개선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관계 공무원, 시의회, 운수업체 및 유관기관 등이 참석해 시내버스 불친절·난폭운전 개선, 시내버스 서비스 향상, 그 밖의 시내버스 서비스 개선 등에 관한 사항 등 시내버스 이용 활성화와 서비스 향상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승무원의 사기진작 및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칭찬 운수종사자를 선정해 지급하는 친절수당 제도와 운전자의 위험행동을 개선하기 위한 인공지능(AI) 안전시스템 등을 도입했다. 시는 앞으로도 시내버스 친절서비스 향상을 위해 운수사 및 승무원과의 협조체계 강화하고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태종 대중교통과장은 “이번 회의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검토하고 반영하겠다”며 “앞으로 시내버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질 높은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천안시는 제2·3·4산업단지로 구성된 스마트그린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출퇴근 편의 증진을 위한 ‘스마트셔틀’ 시범 운영에 돌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업단지 근로자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산업단지 내 교통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범 운영은 이달 8일부터 12월 19일까지 약 3개월간이며, 평일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무료로 운행된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근로자는 정보무늬(QR코드)로 사전 등록 후 전용 앱을 내려받아 회원 가입하면 즉시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셔틀은 버스와 택시의 장점을 결합한 ‘수요응답형’ 서비스로, 고정 노선을 운행하는 버스 3대가 3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앱을 통해 버스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실시간 호출이 가능해 개인의 출퇴근 여건에 맞는 맞춤형 이동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 스마트셔틀의 시간표와 노선, 이용 방법 등 자세한 정보는 천안시청 누리집(천안소식)과 전용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시범운영 기간 확보한 탑승 데이터와 이용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천안시는 백석대·백석문화대·상명대·호서대와 함께 ‘RISE 안서동 유니브 스페이스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천안시의 대표적인 관학 협력 모델로, 지자체와 지역 대학이 대학 밀집 지역인 안서동을 청년 친화형 공간으로 조성한다. 시와 4개 대학은 안서동 대학로를 새롭게 탈바꿈시키기 위해 청년 창업·창직 활성화, 문화·예술 활동 지원, 공공디자인 프로젝트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에서 ‘유니브 스페이스존’을 선보이며 시민과 청년들에게 사업 비전을 알리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 유니브 스페이스존은 RISE 안서동 유니브 스페이스 사업을 축소해 만든 체험 공간으로,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시민들이 흥미롭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시민들에게 ‘RISE 안서동 유니브 스페이스 사업’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대학이 밀집한 안서동을 청년들이 즐기고 머무를 수 있는 문화의 중심지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천안시는 ‘2025 상반기 천안시 정책 제안 공모전’ 수상작 10건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지난 6월 23일부터 7월 25일까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 골목상권과 지역경제 활성화, 생활 속 규제 개선, 청렴 문화 확산 등을 주제로 공모전 제안을 신청받은 결과 262건이 접수됐다. 시는 접수된 제안에 대해 실무 검토, 유사 수상작조회, 제안심사위원회 최종 심사 등을 통해 창의성과 실현 가능성, 정책의 효과성을 평가했다. 평가 결과 시민 부문에서는 ‘디지털 기반 주민이 만드는 골목 로컬브랜딩 프로젝트’를 비롯한 6건, 공무원 부문에서는 ‘천안형 신혼·출산 지원통합 안내 플랫폼 구축방안’을 비롯한 4건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시는 각 부문별 수상자에게 개별통보 후 시장상과 부상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박은주 정책기획과장은 “역대 최다 접수 기록을 경신한 이번 공모전은 시민과 공무원이 함께 천안의 미래를 고민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제안이 시정에 적극 반영되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천안시는 다음 달 3일부터 9일까지 도로·재난예방·교통·하천 분야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귀성·귀경 차량이 집중되는 주요 간선도로를 중점적으로 관리한다. 교통 정체가 예상되는 구간에는 임시 안내 표지판을 설치하고, 혼잡지역에는 우회도로를 지정해 원활한 차량 흐름을 분산시킬 계획이다. 또 노후화된 도로와 시설물, 교통 표지를 사전 정비할 방침이다. 재해·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재난안전상황실을 상시 운영한다. 전통시장, 터미널, 대형마트 등 시민 이용이 많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안전 점검을 실시해 사고 예방에 나선다. 시민 교통 편의를 위해 대흥 제1공영주차장을 포함한 11개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하고 연휴 기간 교통 수송 대책본부와 수송상황실을 운영해 교통 수요에 대응한다. 특히 추석 당일에는 성묘객의 이동 편의를 위해 천안터미널에서 추모공원으로 운행하는 715번 시내버스를 9회 임시 증편한다. 또 하천변 안전 관리와 환경 정비를 위해 천안천을 비롯한 8개 하천의 시설물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고창군이 주관하는 ‘2025년 전북시민대학 커뮤니티 데이’가 지난 17일 고창읍 주민행복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군민이 함께 배우고 소통하며 평생학습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전북시민대학 고창캠퍼스는 2024년 개강 이후 군민 누구나 쉽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학습공동체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해왔다. 특히 올해는 ▲첨단 농업․농기계 교육 ▲세계유산도시 고창 맞춤형 관광 전문인력 양성 ▲디지털 대전환 시대 AI활용 교육 ▲재취업 역량 강화 과정 등 실용성과 미래지향성을 갖춘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 특별자치교육협력국 강영석 국장의 특별강연이 마련되 더욱 의미를 더했다. 강영석 국장은 코로나19 당시 전북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한 주역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강의에서는 건강한 삶, 함께 실천하는 평생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나눠 큰 호응을 받았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전북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재)고창식품산업연구원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선운산생태공원 앞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2025 멜론페스타’와 연계해 김치담그기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지역 대표 농산물인 멜론과 함께 김치 소재를 활용한 체험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과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체험 참가자는 지역 농산물로 만든 양념과 김치 재료를 직접 사용해 김치를 담가볼 수 있으며, 완성된 김치는 가져갈 수 있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이 기대된다. 심덕섭 이사장(고창군수)은 “멜론페스타와 김치 담그기 체험은 지역 농산물의 6차산업화 가치 창출과 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전통 식문화와 지역 농산물의 매력을 직접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고창군 고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새고창로타리클럽은 지난 15~17일 월산마을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사업은 새고창로타리 후원과 고창읍복지허브화기금, 에너지효율개선사업 및 통합사례관리사업 등 1000만원 상당의 예산으로 진행됐다. 도배·장판·싱크대 교체, 이중창 설치 쓰레기 및 폐기물 처리 등 실질적인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다. 특히 주거 내 과다한 물품 적치와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하고 따뜻한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저장강박증이 있는 취약계층 가구의 건강한 일상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상 주민은 “집 안이 너무 낡고 어수선해 생활하기 힘들었는데, 이렇게 도배도 새로 해주시고 쓰레기 정리까지 도와주셔서 큰 힘이 됐다”며 “따뜻한 관심과 도움 덕분에 마음까지 새로워지는 기분”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길수 고창읍장은 “민관이 협력하여 취약가구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뜻깊은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