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시의회 류종우 의원(북구1)이 9월 8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의용소방대 장학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기획행정위원회 안건 심사를 통과해 9월 12일, 제3차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류 의원은 “현행 장학금이 현실적인 물가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있어,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상응하는 장학금을 지급해 실질적인 지원 효과를 제고하기 위해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제정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조례안은 △장학생 정원 산정의 명확화 △장학금 지급액 정액 지급 및 금액 상향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류종우 의원은 “의용소방대는 재난 대응의 중요한 축으로 지역 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만큼, 장학금 지원 제도도 물가 수준을 반영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야 한다”며, “이번 개정으로 장학금 제도의 명확성과 지원의 실효성을 강화해 의용소방대원들의 사기를 진작해 지역 사회의 안전망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는 9월 5일, 제319회 임시회 안건 심사에서, AI 디지털교과서의 법적 지위 변경이 교육 현장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점검하고, 향후 예산 운용 방안과 정책 방향에 대해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교육청에 촉구했다. 최근 '초·중등교육법' 개정으로 AI 디지털교과서의 법적 지위가 ‘교과서’에서 ‘교육자료’로 변경됨에 따라, 대구교육청은 기 편성된 세출예산을 ‘예산의 이용’ 절차에 따라 변경해 집행하고자 '대구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세출예산 이용 승인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AI 디지털교과서 법적 지위 변경으로 인해 학교 구성원들의 혼선과 수업 활용의 착오 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날 교육위원회에서는 심도 있는 검토와 함께 일선 학교의 부담을 해소하기 위한 대책 마련을 교육청에 주문했다. 손한국 의원(달성군3)은 “예산 ‘이용’으로 금년에는 사업을 진행하더라도 변경된 법적 지위를 고려하면, 내년부터는 동 사업에 대한 중앙정부의 정책적 관심이나 지원체계가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이어, 예산지원 축소에 대비한 교육청의 대책은 무엇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시의회 김대현 의원(서구1)이 9월 5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인구감소지역 지원 조례안'이 기획행정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9월 12, 제3차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현재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이 시행돼 전국적인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고 있으나, 이제껏 대구시에서는 지역 전반의 포괄적인 인구정책 관련 규정만 있어, 인구감소지역의 시책 추진에 법적 근거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김 의원은 '대구광역시 인구감소지역 지원 조례안'을 발의해 대구시가 특별법에 따라 대응 시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그 근거를 마련했다. 조례안은 △인구감소지역대응위원회의 설치 △인구감소지역의 생활인구 확대를 위한 사업 시행 근거 마련 △인구감소지역 내 문화·관광·체육시설 설치 및 이전해 오려는 사람에 대한 지원 근거 △인구감소지역 내 노후·유휴시설의 활용범위 확대 및 절차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김대현 의원은 “서구·남구·군위군이 인구소멸위험지역으로 지정됐음에도 지금까지 대구시 전체 인구정책의 한 부분으로써만 대응해 온 것이 사실”이라고 언급하며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 수성구 황금1동·황금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일 대구 도시철도 3호선 황금역과 황금네거리 일대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황금1동·황금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해 황금종합사회복지관, 홀트대구종합사회복지관, 수성구청소년수련관, 대구시노인종합복지관, 대구시지재가노인돌봄센터가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유동 인구가 많은 황금네거리 일대에서 안내문과 칫솔, 수세미 등 홍보 물품을 전달하며, 주변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지 살펴보고, 어려운 이웃이 있을 경우 행정복지센터 및 복지기관에 도움을 요청해 줄 것을 안내했다. 캠페인에 참가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함께 찾고 살피며 지역 돌봄 문화를 확산하고자 모두가 적극적으로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아르떼 수성랜드(대표 김성국)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수성구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을 위해 119만 원 상당의 놀이공원 초대권 70매를 후원했다. 이번 후원은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놀이와 휴식을 통해 활력을 되찾고, 가족 간 유대감을 더욱 돈독히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난 6일 아르떼 수성랜드를 방문한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들은 다양한 놀이기구를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한편 가족 간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김성국 아르떼 수성랜드 대표는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활기차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나눔이 단순한 지원을 넘어 가족 간 소중한 추억을 쌓고,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발달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사정 결과에 따라 대상자별 욕구에 맞는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2025 고모령 가요제가 수성문화원(원장 반용석) 주최·주관으로 오는 13일 오후 7시, 대구스타디움 서편광장에서 열린다. 고모령 가요제는 2007년 ‘고모령 효 예술제’로 시작해 신인 음악가들의 등용문이자 지역 대표 음악축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는 지난 6월 12일부터 7월 20일까지 참가 접수를 받은 결과, 대구는 물론 전국에서 총 754명이 지원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후 8월 2일 수성아트피아에서 열린 1·2차 예선을 거쳐 최종 12명의 본선 진출자가 확정됐다. 이번 가요제의 상금은 총 1,200만 원(대상 500만 원)이며, 국내 인기가수 김용임, 배금성, 방주연 등이 초청돼 대회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고모령 가요제가 단순한 경연대회를 넘어 음악으로 시민이 함께 어울리고, 고모령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 중구는 남산1동 풍물교실 ‘북치GO! 장구치GO!’ 팀이 지난 5일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 다목적홀에서 열린 ‘제18회 대구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대구시 9개 구‧군에서 총 18개 팀이 참가해 댄스, 연주, 풍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갈고닦은 솜씨를 선보였다. 특히 남산1동 ’북치GO! 장구치GO!‘ 팀은 대구의 토속 춤인 날뫼북춤을 수준 높게 재현해 관객과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으로 오는 10월 광주광역시에서 열리는 전국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 출전할 자격도 확보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작년 대봉1동 풍물단에 이어 올해는 남산1동 ‘북치GO! 장구치GO!’ 팀이 대상을 받으며 우리 구가 2년 연속 대구시 대회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며, “이는 주민자치센터에서 열정적으로 배우고 실력을 갈고닦아 온 노력의 결실로, 앞으로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 중구보건소와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10일 갤러리 코파(남산동 소재)에서 2025년 정신재활프로그램 작품 전시회 ‘담(談)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정신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등록 회원들이 한 해 동안 재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완성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등록 회원들을 대상으로 주 2회 다양한 창작 활동을 통해 회복과 재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거동이 불편하거나 일상생활이 어려운 회원을 위한 재가 재활 프로그램도 병행하고 있다. 전시회는 9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열리며, 10일부터 12일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13일은 오후 3시까지 운영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천·가죽 등 일상에서 버려지는 소재를 활용한 업사이클 작품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전시가 마련돼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나눌 예정이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주민들이 정신건강의 중요성에 관심을 가지고, 작품을 매개로 서로 응원과 위로의 메시지를 주고받는 따뜻한 시간이 되기를 기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9월 3일 협성경복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소소심 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소심이란 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의 앞 글자를 딴 말로, 이 세가지는 위기 상황 시 피해와 사망률을 크게 낮출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남구청은 주민들의 각종 안전사고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소소심 체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9월 3일에는 협성경복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화재 발생 시 대피 방법 등을 중점으로 하여 소화기를 직접 사용하여 올바른 소화기 사용법을 익히고, 연습용 마네킹을 통해 직접 심폐소생술을 해보는 체험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소소심 교육은 나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의 생명을 지켜줄 수 있어, 실제 체험을 통해 배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주민들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안전교육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 남구는 9월 8일부터 14일까지 생명나눔 주간을 맞아 장기·인체조직 기증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고,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온라인 '생명나눔 희망의 씨앗 캠페인'을 추진한다. ‘생명나눔 주간’이란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제6조의 2에 따라 매년 9월 두 번째 월요일부터 1주일간 운영되며, 장기 등 기증자의 이웃사랑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정됐다. 남구는 해당 기간 동안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이 주관하는 ‘생명나눔 희망의 씨앗 캠페인’에 동참하여 구민을 대상으로 생명나눔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기증 희망 등록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생명나눔’은 자신의 장기조직 등을 대가 없이 기증하는 고귀한 행동으로, 1명의 뇌사장기기증자는 최대 9명에게, 인체조직기증자는 최대 100여 명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할 수 있다. 기증 희망 등록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홈페이지또는 △남구보건소 등 가까운 등록기관을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특히, 남구는 이번 주간뿐만 아니라, 매년 지역 축제와 매월 1회 실시하는 보건소 심폐소생술 무료 교육 현장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 남구 대명1동은 지난 9월 6일 저장 강박으로 수년간 폐기물을 수집한 세대에 폐기물 청소를 실시하여 주거환경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이번 저장 강박 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대동라이온스클럽, 대명1동 환경감시단, 대명1동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30여 명이 투입되어 진행됐다. 대상 가구는 수년간 폐지, 고철 등을 수집하여 집 안·밖이 발 디딜 틈 없었으며, 집 앞 골목 앞까지 폐기물로 가득 차 있어 지속적인 민원이 발생한 곳이었다. 최근엔 대상자의 건강이 악화되는 등 개인 및 주거환경 위생 상태가 많이 열악했다. 이번 청소로 10톤 분량의 쓰레기와 고물을 치웠으며 대동라이온스클럽에서는 폐기물 청소뿐만 아니라 15명의 인력과 5톤 트럭 2대를 지원해 주었다. 또한 대명1동 환경감시단에서도 6명의 회원이 동참해주었으며, 대명1동 명덕자원에서는 인력과 1톤 트럭 2대, 대형 쓰레기종량제 봉투 30매를 지원해 줘 이번 폐기물 수거 및 정리에 큰 도움이 됐다. 설진희 대동라이온스클럽 회장은 “대동라이온스클럽에서는 수시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4일, 남구청 드림피아홀에서 남구 여성단체협의회 주최로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모두가 행복한 양성평등 남구’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남구 여성단체협의회 회원과 지역 여성지도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양성평등의 가치와 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가졌다. 행사는 경북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의 판소리 공연을 시작으로 남구 청소년이 말하는 양성평등을 주제로 한 홍보영상 시청,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기념 퍼포먼스, 양성평등 특강으로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애써온 여성단체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가 일상에서 양성평등을 실현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길 바란다.”라며, “남구는 앞으로도 양성의 조화로운 발전과 더불어 전 세대가 함께 행복한 남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유아교육진흥원은 9월 2일부터 10월 14일까지 유치원 교사를 대상으로 ‘그림책 원예치료 상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원의 자존감과 마음 관리 역량을 강화하여 행복한 교직 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유아교육진흥원은 2021년부터 ‘유치원 교원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지낸해에는 6개 그룹, 42명의 교원이 참여해 만족도 100%를 기록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프로그램의 다양성을 높여 ▲음악‧향기치료 상담, ▲자기돌봄 미술치료 상담, ▲그림책 원예치료 상담으로 확대 운영한다. 특히, 올해 새롭게 개설된 ‘그림책 원예치료 상담’은 그림책과 원예 활동을 결합한 예술적 요소를 활용하여 내면의 감정을 표현하고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8~9명의 소그룹으로 구성되며, 그룹별 주 1회씩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장윤정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교사들이 서로에게 힘이 되고, 자신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원의 심리‧정서 지원을 위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9월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간 가야산생태탐방원에서 북구 지역 10가정 38명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해소 가족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서부교육지원청 지역공동사업의 하나로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하고 가야산생태탐방원이 후원했으며, 학생들의 건전한 디지털 사용 습관 형성과 가족 간 소통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부모·자녀 소통 워크숍, ▲디지털 디톡스 체험, ▲야외 공동체 활동, ▲힐링 가족 놀이, ▲청소년 및 부모 집단상담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스마트폰 없이 자연 속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며 가족 간 대화와 정서적 유대감을 증진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전문가 특강에서는 스마트폰 과의존의 위험성과 올바른 생활 습관 형성 방법을 배우고, 가정에서 실천할 ‘디지털 사용 가이드라인’을 함께 만들었다. 김규은 교육장은 “이번 캠프가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디지털 균형 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건전한 미디어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이 9월 6일 새론중학교 시청각실에서 ‘내 자녀 교육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동구 혁신지구 인근 유·초·중 학부모 100여 명이 현장에 참석했으며, 온라인 생중계로 300여 명이 참여해 미래사회를 대비한 자녀교육의 방향을 모색했다. 정재승 KAIST 뇌인지과학과 교수가 ‘뇌과학으로 아이들의 마음읽기’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이어 현장 교원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토크콘서트가 열렸다. 토크콘서트에서는 사전 접수된 질문과 현장 질문을 바탕으로 ▲사춘기 자녀와의 소통, ▲스마트폰과 게임 중독, ▲학습 태도와 자기주도성, ▲정서 발달과 행복, ▲또래 관계 갈등, ▲진로 선택과 미래역량 등 학부모들의 주요 관심사를 다뤘다. 패널로는 이영주 안심중 교감, 김은영 동부 Wee센터 상담교사, 서정윤 대구국제고 교사, 박미진 왕선중 교사가 참여해 현장 경험을 공유하며 학부모들과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정재승 교수는 현장과 유튜브로 접수된 질문에 즉석에서 답변하며 자녀를 이해하는 과학적 접근법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nbs